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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15일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
이날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박승원 시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국제경제 지형 변화 등을 짚고 "다변화되는 경제와 외교관계에서 한국은 그야말로 중요한 분기점에 서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좌-우, 보수와 진보를 넘어선 화합과 연대로 시민 삶의 품격을 높이겠다"며 이를 위해 탄소중립 실현, 민생경제 활성화, 평화문화 확산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광명 성장이 대한민국 번영 초석임을 깨닫고, 평화와 자유를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이것이 바로 순국선열에 대한 진정한 추모이자 애국의 길"이라고 피력했다.
‘빛을 되찾다’란 제목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광복회원을 비롯해 박승원 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청소년,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위업을 기리고 애국심을 고취했다. 특히 이날 독립유공자 고 이순구 지사가 대통령표창을 받고 광복회 광명시지회 이희자-정도윤씨가 각각 광복절 유공표창을 수상했다.
김충한 광명시 광복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광복절은 우리 민족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기 위한 자신감과 용기를 얻는 기념비적인 날"이라며 "우리 모두 진정한 독립을 위해 떨쳐 일어나 하나 되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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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15일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