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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남양주 명덕사 효(孝) 경로잔치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 진건읍에 소재한 명덕사는 4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내 잔디광장에서 노인 450명을 모시고 제23회 효(孝)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올해는 한우곰탕-떡-과일 등 식사 대접을 비롯해 선물을 전달하고 승무, 초대가수 장미화 공연 등 볼거리를 제공했다. 경로잔치에는 명덕사 신도를 비롯해 진건읍내 9개 사회단체 회원 50여명과 진건농업협동조합이 자원봉사와 후원으로 참여했다. 명덕사 우정스님은 "종교보다 일체중생 인간 방생이 먼저"라며 "어르신 공경을 후대에 이어가기 위해 식사를 대접하며 봉양할 수 있어서 참 기쁘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경로잔치를 마련한 우정스님과 신도, 자원봉사자, 후원자 모두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존경심을 담아 어르신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덕사 우정스님은 5월25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남양주시복지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했으며, 30년 이상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kkjoo0912@ekn.kr명덕사 우정스님 4일 제23회 남양주시 진건읍 경로잔치 개최 명덕사 우정스님 4일 제23회 남양주시 진건읍 경로잔치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진건읍 명덕사 제23회 경로잔치 현장 남양주시 진건읍 명덕사 제23회 경로잔치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진건읍 명덕사 제23회 경로잔치 현장 남양주시 진건읍 명덕사 제23회 경로잔치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4일 제23회 진건읍 명덕사 경로잔치 참석 주광덕 남양주시장 4일 제23회 진건읍 명덕사 경로잔치 참석. 사진제공=남양주시

최대호-원희룡 평촌신도시 방문…재건축 의견청취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4일 안양시를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안양은 개발이 완료된 관리형 도시로 가용부지가 전무해 이주대책에 한계가 있다"며 "정부가 이주대책에 책임을 갖고 주도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건의했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 특별법안’에 따르면, 중앙정부는 이주계획 수립 지원 등 이주대책 방향만 제시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토지소유자 및 세입자 이주대책을 의무적으로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대호 시장은 "이주대책은 정부가 주도적으로 수립하고 행정적-재정적인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하며, 지자체와 협업하는 방식으로 특별법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장관은 이날 평촌신도시 주민의 정비관련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기 위해 안양을 찾았다. 특히 올해 3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 특별법 발의에 따라 주민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안양 비산동 동안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평촌지역 주민간담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원희룡 장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평촌신도시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간담회에서 평촌신도시 총괄기획가(MP)를 맡은 이범현 성결대 교수가 정비계획 정책 방향을 발표한데 이어 주민들 건의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주민은 층간소음, 주차 공간 부족, 상-하수도시설 노후화 등으로 삶의 질 저하 문제와 최근 발의된 노후계획도시특별법 관련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후 최대호 시장과 원희룡 장관은 평촌신도시 목련마을 등 노후 아파트단지와 상업지역 및 평촌중앙공원을 둘러보면서 노후 실태를 점검하고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면밀히 살펴봤다. 또한 인덕원역을 찾아 광역교통체계 현장을 점검했다. 인덕원역은 현재 4호선이 운행 중이며 향후 GTX-C노선, 동탄인덕원선, 경강선(월곶판교선)까지 연결돼 수도권 남부의 교통관문이 될 전망이다. 최대호 시장은 "오늘 간담회 및 현장 행보에서 나온 주민들 의견이 최우선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부 및 총괄기획가와 머리를 맞대 평촌신도시 정비를 지속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원희룡 장관은 "평촌 현장방문으로 주민들 생생한 목소리를 듣게 됐다"며 "오늘 주신 말씀을 국회 논의과정에서 충분히 다뤄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시행령과 기본방침에 다각적으로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이날 특별법안 내용 중 이주대책 수립 주체뿐만 아니라 기본계획 승인권자 조정, 특별정비구역 외 지역 및 리모델링 추진 단지에 대한 안전진단 완화, 리모델링 수직 증측 및 세대 간 내력벽 철거 허용 등이 담긴 건의문을 원희룡 장관에게 전달했다.kkjoo0912@ekn.kr최대호 안양시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한준 LH 사장 왼쪽부터 최대호 안양시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한준 LH 사장.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정책건의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전달 최대호 안양시장 4일 안양시 현안사항 정책건의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전달.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평촌신도시 실태점검 최대호 안양시장-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4일 평촌신도시 노후 실태점검.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평촌신도시 실태점검 최대호 안양시장-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4일 평촌신도시 노후 실태점검.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평촌신도시 실태점검 최대호 안양시장-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4일 평촌신도시 노후 실태점검. 사진제공=안양시

동두천시 집중호우 대비 현장점검 총력…안전협업↑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동두천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취약 주택 및 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재난상황 발생에 대비해 관련부서는 빈틈없는 안전대책을 사전에 수립하고 즉각적인 협업과 부서 간 협조사항을 공유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4일 "올해 여름에도 강한 비가 잦을 것이란 예보가 있어 비상사태나 다름없다"며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배수로와 맨홀 정비 외에도 신천 일대를 포함한 침수 취약지역 현장점검을 강화해 시민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안전총괄과는 7200만원을 투입해 오는 6월30일까지 반지하주택 29곳 차수판과 역류방지 밸브 등 침수방지시설을 설치 완료한다. 이후 건축과가 설치된 시설을 중심으로 현장지도를 완성하면 각 동에선 해당 주택 안전을 확인하고 관리점검에 들어간다. 안전총괄과는 이와 함께 풍수해보험 가입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었을 때 실질적인 복구비와 보상금을 지급한다. 주택 소유주 또는 소상공인 금전적인 부담을 낮추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됐다.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 70% 이상을 지원하기 때문에 개인은 30% 미만을 부담하면 된다. 보험 가입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경제과는 소상공인 특히 전통시장 상인들 가입을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공원녹지과도 오는 6월 말까지 공원과 녹지 내 배수로 및 맨홀 정비를 추진한다. 배수로 그레이팅 상부 면이 막히면 우수 배관으로 빗물이 역류해 침수 발생 원인이 된다. 이에 따라 공원녹지과는 낙엽과 토사 제거에 집중할 방침이다. 도로과는 도로와 배수시설에 대해 환경정비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주요 도로, 빗물받이, 배수로 등이 파손될 경우 긴급 보수 및 정비를 위해 8000만원 예산을 편성했다. 이와 별도로 도로과는 천보산로 등 상습 침수도로에 배수시설을 증설하고자 1억5000만원 예산을 편성해 오는 9월 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투자개발과는 소요산 야구공원 조성 사업지에 사업비 2억원을 들여 5월12일 수해 예방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다. 6월 초 사업시행사가 수해예방 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동두천시가 대신 착공해 6월 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투자개발과는 상단부 배수로를 확보하기 위해 유입 차단 시설을 설치하고 하부 돌망태를 설치해 배수시설을 확보하는 등 수해 예방조치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한편 각 동에서도 집중호우 대비 배수시설 상시점검계획을 수립했다. 생연1동은 6월 중 안전보안관 및 자율방재단과 함께 관내 배수로 점검과 정비에 들어갈 계획으로 시민 제보를 받아 도시미관 개선,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는 안전신문고를 운영한다. 중앙동도 수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6월 중 양수지-수중모터 등 수방자재를 자체 점검하고 직원 교육을 통해 직원이 직접 장비를 작동해 보며 실전에 대비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박형덕 동두천시장 집중호우 취약시설 로드체킹 박형덕 동두천시장 집중호우 취약시설 로드체킹. 사진제공=동두천시

의왕시 백운호수 환경정화 실시…1사1천 살리기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세계 환경의날(6월5일)을 앞두고 4일 의왕 백운호수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환경보전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1사1하천 살리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이날 정화활동은 의왕시 해병대전우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운호수에 쌓인 수중 쓰레기와 각종 오염물질을 수거하고 수변을 정리했다. 이날 백운호수를 시작으로 의왕시는 오는 6일 무궁화복지월드가 학의천 정화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며, 8일에는 롯데타임빌라스 임직원이 북골천 수변에서 꽃 심기 및 정화활동에 참여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환경의날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하천 수질오염을 조금이나마 개선하기 위해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자발적으로 정화활동에 참여한 환경단체 및 기업 임직원에게 감사하며, 시민에게 쾌적한 수변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환경정화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의왕시 4일 백운호수 환경정화활동 실시 의왕시 4일 백운호수 환경정화활동 실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4일 백운호수 환경정화활동 실시 의왕시 4일 백운호수 환경정화활동 실시. 사진제공=의왕시

유정복 인천시장, 전 직원들과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인천시가 지난 2일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전 직원 한마음 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이날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열린 데 이어, 오는 12일과 14일 2차례에 걸쳐 6급 이하 공무원 300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워크숍은 민선8기 주요 정책 수행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공무원과의 정책 소통을 강화하고 시 홍보대사와 직장동호회와 함께 참여하는 화합과 동행의 시간을 통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일 열린 워크숍에서는 민선8기 1년을 돌아보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정책 공감 및 청렴 특강을 비롯해 손범규 홍보특보의 ‘공무원 말하기’, 박문성 스포츠 해설가의 ‘축구로 보는 리더쉽’ 등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익스티림, 비보잉, 댄스 등 다양한 요소를 두루 갖춘 흥미진진한 ‘K-타이거즈’의 퓨전 태권도 공연과 시 공무원 동호회 ‘공무수행’ 밴드의 음악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유 시장은 정책 공감 특강에서 재외동포청 개청, 제물포 르네상스 추진 등 민선8기 1년간의 시정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며 "취임 후 지난 1년간 열심히 일했고, 직원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인천의 미래를 열어 갈 제2의 도약의 기반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꿈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시민을 위한 초일류도시 인천을 실현할 수 있도록 우리 함께 힘을 모아 가자"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image01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2일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2023 전 직원 한마음 공감 워크숍’에서 정책공감 및 청렴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유정복 "청년 창업가 해외진출, 인천시가 전초기지 역할 할 것"

인천시가 4일 해외 창업의 꿈을 가진 청년들에게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해 세계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 해외진출기지(청진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청년들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아시아 등 국가에서 창업에 도전해 성공할 수 있도록 시작부터 해외 진출까지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100명의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해외에 진출시킨다는 목표다. 우선 올해는 아시아 2개 지역을 대상으로 10명 내외의 역량 있는 청년 창업가들을 선발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기로 하고 진출지역 선정은 6월에 모집할 액셀러레이터(AC) 공모 시 AC가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 지역 등을 제안받아 심사 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전담기관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단계별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해외 진출을 위한 역량을 강화(1단계)하고, 구체적인 사업화 단계(2단계)를 거쳐 최종 해외에 진출(3단계)하는 총 3단계의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1단계에서는 역량 강화를 위해 풍부한 해외 진출 지원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액셀러레이터(AC)를 주관기관으로 선정해 지속적인 멘토링, 컨설팅과 투자유치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단계에서는 시제품 제작과 홍보·마케팅 및 컨퍼런스 참가 등 사업화를 지원하고 마지막 3단계에서는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현지 시장조사, 글로벌 파트너 발굴·매칭 및 현지 법인설립 등을 지원해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해외 현지에서 실질적인 창업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전담 액셀러레이터가 기존에 구축하고 있는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2일부터 약 2주간 글로벌 창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주관기관(AC)을 모집하기로 한데 이어 오는 7월부터는 해외에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 (예비)창업가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만 39세 이하의 거주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인천지역인 예비 및 7년 이내 창업가로 지원자 중 10명 내외를 선발하며 시는 올해 지원사업 운영 결과에 따라 진출지역이나 인원, 지원 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청진기 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10월 ‘제6회 애인(愛人)토론회’에서 "청년들이 야망과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을 선발해 해외로 과감하게 보내겠다"면서 "10만 명의 청년을 해외로 진출시키는 것은 대한민국의 거대한 프로젝트가 돼야 하며 인천시가 선제적 출발점이 되겠다"고 강조한 적이 있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대한민국의 유능한 청년 창업가들이 인천을 통해 해외 진출에 도전하고, 창업의 꿈을 키워나가 세계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천시가 전초기지 역할을 다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사본 -AS3FF2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정명근 화성시장, "화성시 선수들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도록 지원 다할 것"

경기 화성시가 지난 2일 YBM연수원 컨벤션홀에서 제69회 경기도 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해단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선수단, 화성시체육회 가맹단체 임원 등 280여명이 참석했으며 종목별 우승배 봉납 및 우수 선수 및 임원 8명의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지난달 11일부터 13일까지 성남시에서 열린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시는 25개 종목에 참가하며 총 302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축구, 배구, 검도, 사격 종목에서 우승한 것에 힘입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선수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 한편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거둔 시의 성과는 도내 스포츠 문화를 더욱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1-1. 해단식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2일 제 69회 경기도 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에 참석, 축하 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수원시장학재단, 대학 장학생 276명 선발...5억 3217만원 지급

경기 수원시장학재단이 지난 2일 2023년도 상반기 대학 장학생으로 선발된 276명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기정 시의회 의장, 학생,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수(161명)·희망(23명)·효선행(3명)·과학(19명)·행복(70명) 장학금 등 5개 분야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으며 장학금 총액은 5억 3217만원이다. 우수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희망장학금은 저소득층 학생에게 지급ㅎ며 효선행장학금은 효 또는 선행을 실천해 타의 귀감이 되는 학생,과학장학금은 4년제 이공계학과 재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행복장학금은 3자녀 이상 가정의 학생이 대상이다.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돼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가 670만원, 농협수원유통센터가 2000만원을 시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시장학재단은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장학사업을 2006년부터 펼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에 장학금 지급하고 있다. 지금까지 1만 1943명에게 95억 5681만원을 지급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ASAFD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사본 -AS4FA8 참석자들이 장학증서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용인특례시, 공동주택 품질에 대한 점검 대폭 ‘강화’

경기 용인특례시가 4일 공동주택의 안전과 품질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하자보수 이행 여부 등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용인시 내 소규모 공동주택 현장의 입주 전 사전점검에서 난간 부실시공과 실외기 위치 오류 등에 대한 입주예정자들의 불만과 우려가 불거진 가운데 시가 공동주택 건설의 모든 과정에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기로 하고 이같은 결정을 했다. 대상은 올해 준공을 앞둔 5개 건설 현장(5760세대)이다. 시는 통상 ‘공동주택 품질관리 운영기준’에 따라 공동주택 관련 분야별 전문가 30명 이내의 품질검수반을 구성해 골조 공사를 하는 도중과 완료 후, 준공 승인 전과 후 등 4차례의 검수를 한다. 점검은 세대 내부 및 옥상, 계단실 등 공용부와 옹벽·석축 등 토목 시설물, 실내·외 기계, 전기 소방 설비와 안전 시설물에 대한 시공 상태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시는 통상적인 검수와는 별개로 타 건설 현장의 시공 감리원 등 기술자와 교차점검을 벌여 세대 내 마감 상태와 주차장 및 부대 복리시설 등 공용부분을 중점 점검하며 건축사협회와도 협업해 준공 승인 전 점검을 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건설자재 수급 지연 등으로 일부 현장이 미완성 상태로 사전점검을 진행하면서 하자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공동주택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 건설 공정 단계별로 철저히 검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민원이 제기됐던 공동주택에 대해선 입주예정자의 안전을 위해 사업 주체에게 공사를 완료한 후 입주 전 사전점검을 다시 진행하도록 하고 설계자에겐 설계도와 실제 시공 상태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도록 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1. 용인특례시 시청사 전경 용인시청 전경 사진제공=용인시

경기도교육청, 디지털체험 격차 해소 위해 대학 연계 시범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4일 새로운 상상과 도전으로 현재의 틀을 뛰어넘는 체험학습 지원을 위해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을 협력대학 11곳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일 경기대, 용인대를 시작으로 오는 16일 성결대, 한신대까지 도내 초등학교 6학급, 중학교 2학급, 고등학교 3학급 310명 학생이 시범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도교육청은 학생의 디지털체험 격차 해소를 위해 대학 연계 시범프로그램 운영 후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거쳐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체험 전 사전 학습과 충분한 정보탐색 후 대학에 방문해 다양한 디지털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결과 공유, 소감 나누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협력 대학에서는 △드론 조정과 비행 체험 △스피로 로봇과의 만남 △휴머노이드 로봇코딩 △인체공학 설계 △AI 기술 활용 영상 콘텐츠 △관절로봇 제작 △AI 아트엔진, 코파일럿 도구 활용 콘텐츠 창작 등 다양한 디지털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현숙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지역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창의융합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하는 세상을 이해하고 체험하며 디지털 체험격차를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도교육청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 운영 모습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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