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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18일 덕적도를 방문, 학부모 등과 간담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
도 교육감은 2021년 방문 시 교직원들에게 제안받은 현안을 중심으로 점검하고 개선 진행 과정을 직접 살폈다.
지난 방문 때의 주요 현안은 △경력교사 배치 비율 확대 및 저경력 교사를 위한 연수프로그램 강화 △도서지역 · 내륙 학생 간 교류기회 마련 △덕적고 야구부 창단 승인 △교사동, 병설유치원 및 관사 교육환경 개선 등이다.
도 교육감은 이번 방문에서 교원의 인사와 환경개선 문제가 해결돼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처한 덕적고에 야구부를 신설해 달라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2021년 9월 승인, 전국에서 유일한 섬마을 야구부가 창단 운영되고 있다.
시교육청은 향후 △찾아가는 유아 문화예술교육 확대 △덕적중·고 특별실 확충 △자격증 취득 교육 기회 마련 △학생통학버스 운영 점검 △지속가능한 덕적고 야구부 지원을 위한 다각적 방안을 추진·모색할 방침이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