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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선열들의 애국정신, 후손들에게 전하겠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6일 수원시 현충탑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선열들의 애국정신 가치를 후손들에게 소홀함 없이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추념사를 한 이 시장은 "나라를 사랑하는 귀한 마음이 도시 곳곳에 스며들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고귀한 희생이 보답받을 수 있도록, 보훈대상자와 그들의 가족을 예우하고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겠다"고 강조했다. 시가 주최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은 이 시장을 비롯해 보훈가족,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 묵념, 애국가 제창, 헌화·분향, 추념사·추모사, 헌시 낭송, 추모공연, 위패실 참배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시는 이날 시내 거주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호국정신을 기리고자 국가유공자 유족(동반가족 포함 3인 이내)에게 국립 서울·대전 현충원을 왕복 운행하는 버스와 도시락을 지원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수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6일 현충일을 맞아 현충탑에 분향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수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추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용인특례시, 가리비·전복·멍게 등도 내달부터 음식점 원산지 표시

경기 용인특례시가 오는 7월부터 음식점 수산물 원산지표시 의무대상을 20종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수산물 원산지표시 품목은 넙치(광어), 조피볼락(우럭),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명태(황태, 북어 등 건조한 것은 제외),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 등 15가지다.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가리비, 우렁쉥이(멍게), 전복, 방어, 부세 5개 품목도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지역 내 수산물을 취급하는 음식점에 달라진 원산지 표시제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적극 홍보할 방침"이라며 "제도의 조기 정착과 신뢰도 높은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용인 수산물 원산지표시 리플릿 사진제공=용인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시민의 손으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 강조

수원에서 시민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실현되는 직접민주주의가 본격 시작된다. 경기 수원시가 지난 1일 시범운영을 시작한 시민 참여·소통 광장 ‘새빛톡톡’이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되며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7월 1일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취임 후 시민들에게 "시민의 손으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여러 차례 약속했고 지난해 10월 ‘민선 8기 수원특례시 비전과 정책’을 발표하며 "직접민주주의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으며 준비 과정을 거쳐 마침내 ‘새빛톡톡’이 시민들을 찾아왔다. 플랫폼 명칭은 시민 공모를 거쳐 선정했으며 새빛톡톡은 제안토론, 설문·투표, 신청접수, 수원새빛돌봄 등 메뉴로 이뤄져 있다. ‘제안토론’은 시민들이 생각을 나누며 토론하는 공간으로 수원시민은 누구나 정책을 제안하고 댓글로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제안작성’을 클릭해 제목을 입력하고 내용을 구체적으로 적어 등록하면 된다. 아울러 새로운 정책 또는 기존 수원시 정책의 개선 방안을 제안할 수 있으며 시 시민소통과에서 제안의 적정 여부를 검토한 후 게시글 표출 여부를 판단하며 민원성 글, 정치적·영리목적 글, 근거 없는 비난, 욕설 등은 반려될 수 있다. 이와함께 등록 승인된 제안을 대상으로 30일 동안 토론이 진행되며 시민들은 댓글로 제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공감을 누를 수 있다. 시민소통과는 베테랑 공무원, 수원시정연구원·수원도시재단 관계자 등 제안 관련 전문가와 함께 시민의 제안을 구체화하며 토론 기간에 제안자와 간담회 등을 열어 의견을 듣고 제안의 취지를 살리면서 법적·행정적으로 실현 가능하도록 수정한다. 토론 기간에 일정한 수준의 공감을 받은 제안은 담당 부서에 검토를 요청하고 담당 부서는 실무심사위원회를 열어 제안심사 배점 기준표를 바탕으로 창의성, 경제성·능률성, 계속성, 적용 범위, 노력도 등을 꼼꼼하게 심사한 뒤 토론 종료 후 30일 이내에 제안에 대한 답변을 게시한다. 심사결과 일정 점수 이상이 되면 정책화하며 채택되지 않는 제안 중 우수 제안을 선정해 수정·보완한 후 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심사, 토론회를 거쳐 ‘정책화’가 결정되면 사업 부서는 정책화 진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파악·점검하고, 제안한 시민에게는 진행 상황을 전달한다. 또한 ‘설문·투표’는 시의 시책이나 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간으로 찬반투표도 이뤄지며 설문조사에서 수렴한 시민 의견은 정책에 반영하고 각종 토론회에서 새빛톡톡을 이용해 현장 투표도 할 수 있다. 더불어 ‘신청·접수’에서는 시가 주관하는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1일부터는 ‘수원새빛돌봄사업’도 신청할 수 있다.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인 수원새빛돌봄은 오는 7월부터 8개 동에서 시범운영된다. 하지만 새빛톡톡이 시정참여 플랫폼으로서 제 역할을 하려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시는 시민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활동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제도를 운용하고 회원가입, 정책 제안, 토론 참여, 설문·투표 참여 등으로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 한도는 한 달에 5000점이고, 분기당 최대 1만점을 지역화폐(온누리상품권)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으며 공감을 50개 이상 얻은 제안, 담당 부서에서 채택한 제안을 한 시민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우수제안자에게는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새빛톡톡은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창구가 될 것이고 모든 시민이 새빛톡톡 앱을 설치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주시길 바란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새빛톡톡 앱은 플레이스토어에서 ‘새빛톡톡’을 검색해 설치할 수 있다. 앱스토어에서도 곧 내려받을 수 있으며 새빛톡톡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도 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수원 새빛톡톡 앱을 태블릿 PC로 이용하는 모습 사진제공=수원시 수원 새빛톡톡앱 시작화면 사진제공=수원시

동두천 국가산단 선분양 ‘초읽기’…13개업종 입주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동두천시는 3일 소요산 광장에서 동두천시 사회적경제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사회적경제 나눔장터’에 참여해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보산동 공방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70년 국가안보 희생에 대한 정부 지원으로 추진 중인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2021년 9월 착공된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1단계 사업은 현재 공정률 32%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지방비 1054억원을 들여 동두천시 상패동 교차로 일원에 26만6717㎡ 규모로 조성 중이다. 전자부품, 의료-의약품, 자동차, 트레일러 등 13개 업종 제조기업 입주가 가능하다. 올해 하반기 선 분양을 실시할 예정으로 기업이 입주하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분양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LH 또는 동두천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동두천시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 홍보 캠페인 실시 동두천시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 홍보 캠페인 실시. 사진제공=동두천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정책동향 정보제공 채널 ‘GBSA Daily Report’ 서비스 시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혁신성장연구단은 6일 주요 뉴스를 발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정책현황, 산업동향, 기술트렌드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GBSA Daily Report’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과원에 따르면 ‘GBSA Daily Report’는 △과학기술, △제조혁신, △지역경제, △벤처스타트업, △반도체, △인공지능/데이터, △첨단모빌리티, △바이오, △친환경/에너지 등 9개 카테고리별로 분야별 주요 뉴스를 매일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경기도에서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산업 및 경제정책 분야에 초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 방식을 메일링과 모바일로 다양하게 준비한 점이 눈에 띈다. 메일로 구독 서비스를 받으려면 경과원 홈페이지 ‘정책보고서’ 탭에서 메일링 구독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통한 서비스는 아래의 QR코드를 스캔해 카카오톡 채널, ‘GBSA Daily Report’를 추가하면 된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국내외 정책동향, 산업과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은 경기도 지역경제와 혁신성장 정책 기획의 기초가 됨은 물론 도내 산학연 연구자들의 연구개발 성과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BSA Daily Report’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사본 -GBSA 전경_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사진제공=경과원

동두천시장 ‘우기철 대비’ 탑동-쇠목계곡 현장행정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동두천시는 자연발생유원지와 관련한 주민안전 및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하고 우기철 대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일 자연발생유원지 로드체킹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로드체킹에는 안전총괄과, 공원녹지과, 도로과, 도시재생과, 교통행정과, 환경보호과, 홍보미래전략담당관, 불현동주민센터 등 7개 부서 1개 주민센터의 담당공무원 14명이 참여해 관내 자연발생유원지 중 시민이 가장 많이 찾는 탑동계곡과 쇠목계곡 일원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20여개 주민 불편사항과 조치사항을 발견하고 해결방안 및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자연발생유원지 현장에서 주민안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과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시민 삶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6월 우기철에 대비해 도로 등 로드체킹 안전점검을 지속 실시해 주민안전을 위해 필요한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필요한 처방과 대책을 적극 조치해나간다는 방침이다.kkjoo0912@ekn.kr박형덕 동두천시장 1일 우기철 대비 자연발생유원지 안전점검 박형덕 동두천시장 1일 우기철 대비 자연발생유원지 안전점검. 사진제공=동두천시 박형덕 동두천시장 1일 우기철 대비 자연발생유원지 안전점검 박형덕 동두천시장 1일 우기철 대비 자연발생유원지 안전점검. 사진제공=동두천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제68회 현충일 맞아 이천호국원 현충탑 및 학도병 묘역 참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참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이경희 제1부교육감, 한정숙 제2부교육감 등 직원들과 함께 이천호국원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헌화와 분향, 묵념을 했다. 임 교육감은 방명록에 "님들의 뜻을 받들어 우리 아이들을 교육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현충탑 참배를 마친 뒤에는 학도병 묘역을 찾아 故정원혁 학도병을 추모했다. 故정원혁 학도병은 18세 나이로 육군 제3사단에 입대해 1951년 1월에 벌어진 강원도 영월 녹전지구 전투에 참전했으며, 북한군의 진격을 늦추는 등의 전공을 세운 바 있다. 임 교육감은 지난 1월 2일에도 2023년 첫 일정으로 의정부시 현충탑을 참배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도내에 있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리는 시설을 지속해서 방문해 참배할 예정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0606 사진9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이천호국원 현충탑 참배 모습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사본 -0606 임태희 교육감, 이천호국원 현충탑 참배 사진8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 탄소중립펀드 투자유치 지원 위한 ‘피칭데이’ 개최...참여기업 모집

경기도가 경기·시흥·안산 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9월 열리는 탄소중립펀드 투자유치 피칭데이(기업이 사업 투자를 받기 위해 자사의 기술이나 사업성을 투자사에 제안하는 행사)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나섰다. 6일 도에 따르면 탄소중립펀드는 도가 지난해 7월 신재생에너지와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 등 탄소중립 관련 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조성한 펀드로 1030억 원 규모다. 도는 탄소중립펀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9월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환경산업전 기간 중 부대행사로 피칭데이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크게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먼저 투자운용사가 펀드를 소개하는 ‘투자설명회’로 펀드 투자 대상과 투자를 받기까지의 절차 등을 안내하게 된다. 이어 참여기업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발표(IR)’가 있으며 이를 통해 참가기업은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의 기술과 미래 전망을 알릴 기회를 갖게 된다. 아울러 펀드 운용사와 참가기업의 ‘1대1 상담’을 통해 심층적인 투자유치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참가 대상은 창업기업과 중소기업, 벤처기업으로 탄소중립펀드 투자 대상이면 가능하다. 참가기업 심사는 1차 신청서 심사를 통해 12개 사를 선정하고 2차 현장 부스 및 발표(IR)를 통해 7개 팀이 입상하는 방식이며 1차에서는 사업계획과 비즈니스 모델을, 2차 평가에서는 사업성과 파급효과를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최우수상 1개 팀, 우수상 3개 팀, 장려상 3개 팀에게 상장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팀에게는 도 유망환경기업 지정사업 등에도 가점을 부여해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지만 피칭데이에서 펀드 투자 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펀드 투자를 받기 위해서는 펀드운용사 예비 심사단계부터 투자 결정까지 많은 과정이 있는데 투자 상담에서 사업계획서 검토와 예비 심사단계까지가 피칭데이에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경기도 누리집 고시 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3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탄소 중립은 세계적으로 지켜야 하는 규범이 되어가고 있으며, 관련 기술과 산업의 성장이 전제돼야 한다"며 "경기도는 탄소 중립에 앞장서는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열게 됐으며 앞으로도 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칭데이가 열리는 ‘2023 경기환경산업전’은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며 신재생에너지 등 환경 분야 기술·제품 전시, 공공기관과 시·군이 참여하는 구매상담회, 각종 세미나 등으로 구성된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광교청사 1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안산시 대부고 38명 ‘대부사랑 장학증서’ 수여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은 2일 대부고등학교 재학생 38명을 ‘대부사랑장학생’으로 선발해 ‘대부사랑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대부고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홍일화 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와 신천재 대부고 교장 등이 참석해 장학생을 축하했다. 대부사랑 장학금은 지리적 여건 등으로 학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부고 진학률과 대부도 인구유입을 높이고자 2021년 신설된 장학금으로 대부고에 진학하는 학생에게 졸업할 때까지 3년 연속 장학금을 지원한다. 올해는 재학생 38명에게 1900만원을 지원했으며, 특히 안산마음봄봄 심리센터장이자 안산건강이열리는약국 대표약사인 박정원 안산인재육성재단 이사가 대부중-고등학교 교직원 및 대부고 전교생에게 영양제를 전달했다. 홍일화 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 도전과 미래의 자양분이 되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학생들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출범한 안산인재육성재단은 12개 분야 장합사업과 전국 최초로 실시한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청소년-청년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kkjoo0912@ekn.kr안산인재육성재단 2일 ‘대부사랑 장학증서’수여식 개최 안산인재육성재단 2일 ‘대부사랑 장학증서’수여식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독일 아헨특구시 경제사절단-안산시 수소교류 강화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독일 아헨특구시 경제협력사절단이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및 기업-교육 등 교류 확대를 위해 5일 안산시를 방문했다. 6일 안산시에 따르면, 경제협력사절단은 팀 그뤼테마이어 아헨특구시장, 벤자민 파다비앙 헤르조겐랏시장을 비롯해 정계-교육계-산업계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신재생에너지 중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수소 분야에 비상한 관심을 갖고 있다. 이날 안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경제협력사절단은 안산시가 추진 중인 수소시범도시 사업과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한 소개를 듣고 △수소e로움 충전소 등 신재생에너지시설 △반월공단 내 주요 기업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를 방문해 양 도시 수소산업 전략과 도시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우호협력도시인 독일 아헨특구시와 교류-협력이 신재생에너지 등 우리 시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을 통해 아헨을 비롯한 많은 독일 기업이 안산에 투자하고, 우리 기업은 유럽에 진출하는 교두보가 되도록 상호협력과 교류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4월 이민근 시장은 하노버박람회 참석을 위해 독일에 방문했을 때 아헨특구시와 ‘수소 분야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실행협의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수소 분야 협력 강화를 통해 대한민국 수소허브도시로서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다.kkjoo0912@ekn.kr독일 아헨특구시 경제협력사절단 5일 안산시 방문 독일 아헨특구시 경제협력사절단 5일 안산시 방문. 사진제공=안산시 독일 아헨특구시 경제협력사절단-안산시 경제교류 간담회 독일 아헨특구시 경제협력사절단-안산시 5일 경제교류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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