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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17일 주거정비 시민강좌 개최. 사진제공=군포시 |
이날 특강은 공공과 민간의 정비사업 시행-대행자 비교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진상욱 변호사가 나와 이해하기 쉬운 사례 중심 설명과 열정적인 강의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이 조금 늦은 감이 있는 것 같다는 시민 의견에 대해 장태진 군포시 도시주택국장은 "시민 건의를 듣고 빠르게 준비했으나 시기적으로 조금 늦은 감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시작으로 조금 더 심도 있고 전문적인 교육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답했다.
첫 번째 강의를 듣고난 뒤 ‘다음 강의가 기대된다’고 말하는 시민이 많아 다음 강의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졌다. 2회차 강의는 군포시 도시 변화와 대응에 대해 군포시 리모델링지원센터 최판길 센터장이 소개하고, 주거정비 진행절차 등 총괄적인 내용으로 한국부동산원 김학주 도시정비지원실장 강의가 진행된다.
고명옥 주택정책과 팀장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시민강좌가 개설됐으나 현장 접수로 강의에 참여한 시민이 다수 있어 다음 강좌도 현장 접수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시민강좌는 8월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9월6일 오후 7시 등 4회차로 군포시 청소년수련관 4층 어울림 극장에서 진행된다. 2회차 시민강좌는 24일 목요일 사례로 풀어보는 주거정비(총괄)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