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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수산진흥원, 부산국제수산엑스포 참가 업체 모집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21회 2023 부산국제수산엑스포’에 참가할 도내 수산 업체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7일 진흥원에 따르면 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한국수산무역협회·수협중앙회가 주관하는 부산국제수산엑스포는 국내 최대, 아시아 3대 수산 종합 전문 전시회로 올해 1000개의 부스를 갖추고 25개국 420여 개 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도내 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내외 유통판로 발굴 지원을 목적으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수산 식품 제조 및 유통업체를 모집하고, 평가를 통해 선정된 업체에 독립 부스와 패널 설치, 운송 등 전시 관련 비용과 직원의 숙박, 식사 등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엑스포 참가를 희망하는 냉동·냉장품, 연제품, 염장품, 해조 가공품, 건강식품 등 수산업체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해 농어촌활력부 담당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b5cf2d39-491f-43e9-b90f-d222be13d065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 중국 등 8개국 주요 여행사 한국상품기획자 팸투어 진행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중국 등 8개 국가 주요 여행사 한국상품기획자 14명을 초청해 팸투어(홍보 목적 답사)를 진행한다. 도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는 도가 지난 4월 10개국 12개 여행사와 경기관광상품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이뤄진 후속 조치로 팸투어 참가자들은 일본, 중국, 대만,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주요 방한국 8개국 9개 여행사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한국 여행상품을 기획하고 판매하는 실무자로 추후 직접적인 관광 연계가 기대된다. 팸투어는 중국팀, 동남아팀, 일본팀 등 3개의 팀으로 나눠 각국에서 선호하는 맞춤형 상품 코스 일정에 따라 도내 관광시설 프로그램, 숙박시설, 먹거리 등을 직접 체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수원화성, 광명동굴 등 경기도 곳곳의 다양한 관광지와 포천 일경 농원, 구리 자원회수시설 등 도내 산업관광자원을 답사한다. 최용훈 도 관광산업과장은 "앞으로 경기도와 해외 여행사 간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팸투어로 해외 여행사들이 경기도의 다양한 관광지와 연계한 경기관광 상품개발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광교청사 1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 ‘경기마을주간’ 행사 개최...마을공동체 가치 확산 기대

경기도와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청 구청사와 남양주 등 5개 마을 현장에서 마을공동체 ‘2023 경기마을주간…가자, 마을가는 대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 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마을 활동이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행사는 △(1일 차) 개막식과 함께 ‘경기도민의 공익활동에 대한 사회적 가치 확산과 활동 인정에 관한 협약’, 경기도 작은도서관협의회가 주관하는 이야기 마당, 마을활동가의 사회적 노동과 보상에 관한 포럼 △(2일 차) 마을이 만드는 기회와 가치를 주제로 정담회, 경기도의 주목할 만한 공동체 사례를 공유하는 ‘우리마을히어로’, 경기마을활동가 교류회 △(3일 차)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공익활동 비영리스타트업 쇼케이스, 제4회 경기마을공동체 활동가의 날-마을뮤직페스티벌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남양주 팔당마을위원회, 부천 꼽이마을, 성남 태평동문화벨트, 안산 울타리넘어, 동두천 턱거리마을’ 등 5개 마을현장을 직접 방문해서 마을이 간직한 자원과 공동체 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마을 탐방도 동시에 진행된다. 개막식에서 소개되는 마을활동가 기록관리 시스템 ‘경기마풀’은 마을활동가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주민들의 공익적인 활동이 온라인에서 기록돼 공신력을 가지도록 도와주는 역할이다. 오는 8일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경기도 작은도서관협의회, 경기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군포시·안산시·여주시·용인시·평택시·화성시 6개 시 마을 지원기관은 ‘경기도민의 공익활동에 대한 사회적 가치 확산과 활동 인정에 관한 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주민들의 다양한 참여 활동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경기도는 흔들림 없이 우리 사회에 건강한 변화를 만들어 가는 도민들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크기변환]광교청사 1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제’ 39개 제품 최종 선정

경기도가 7일 ‘2023년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제’ 심사 결과, 총 39개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우수디자인 인증제도는 공공디자인의 수준 향상과 공공장소에 어울리는 공공시설물 도입을 위해 2009년부터 도가 매년 실시하는 디자인 공인 제도로 올해 공모에는 지난 3월 관련 업체 등으로부터 직접 개발한 가로등, 벤치 등 총 133개 제품이 참가했다. 도는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적합성, 실용성, 심미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온라인 심사, 2차 현물심사를 진행해 총 10종 39개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디자인 인증을 받은 시설물은 인증패 및 인증서를 수여하고 3년 동안 경기도 인증마크 ‘GGGD’(Gyeong-Gi Good Design)를 사용할 수 있으며 또 디자인경기 누리집에 인증제품이 게재되고 공공디자인 심의 또는 사업 시 우선 사용 권장 등의 혜택을 받는다. 올해 인증제 탈락업체는 하반기에 실시되는 ‘경기디자인클리닉’에 지원할 수 있으며 디자인클리닉 지원업체에 선정되면 ‘디자인닥터’로 선정된 전문가에게 1대 1 맞춤형 디자인 개발, 관련 프로세스 개선 등의 조언(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22 사진제공=경기도

시흥시,4개 광역버스 노선 신설…출퇴근 혼잡 완화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KTX광명역 및 판교 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불편을 해소하고자 추진했던 도내 간 광역버스 4개 노선이 ‘경기도 공공버스 사업’에 최종 선정돼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4월 10개 시-군이 제출한 노선을 대상으로 경기도버스정책위원회 심의를 진행했다. 이 중 신설 6개 노선과 기존 민영제에서 전환된 12개 노선 등 18개 노선을 ‘2023년 경기도 공공버스 신규 노선’으로 선정했다. 시흥시가 추진한 노선은 △정왕-배곧~KTX광명역-석수역 △은행-은계~판교 △능곡-장현-목감~판교 △정왕-배곧~판교 등 4개 노선이다. 특히 경기도에서 선정한 18개 노선 중 전환노선 12개를 제외하면 6개 노선이 신설되는데, 시흥시가 제출한 4개 노선이 모두 선정됐다. 그동안 시흥 정왕, 배곧 지역에선 KTX광명역과 전철 1호선 석수역 및 권역별 판교 방면과 연계해달라는 시민 민원이 지속 제기돼 왔다. 경기도 프리미엄 버스사업을 통해 시흥에서 판교 방면으로 운행 중인 P9530번과 P9540번이 있으나 예약이 조기 마감돼 이용이 어려웠다. 또한 시흥영업소와 시흥하늘휴게소에서 이용할 수 있는 8106번은 작년 10월 광역버스 입석금지 시행에 따라 최대 90분까지 대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처럼 판교 방면으로 출퇴근하는 많은 시민이 큰 불편을 겪으며, 노선 신설과 증차를 꾸준히 제기해 왔다. 이를 해결하고자 시흥시는 출퇴근 시간에 여러 차례 현장 모니터링을 시행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시흥권 4개 지구의 광역교통 개선 대책에도 은계 및 장현, 목감에서 판교 노선 신설을 포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했다. 시흥시가 개발한 배곧지구의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이번 공모사업에 해당 노선 신설 필요성에 대해 적극 대응한 결과, 시흥시에서 제출한 4개 노선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4개 노선은 경기도 주관으로 노선 입찰을 통한 사업자 선정 후 차량구매 등 제반 사항이 완료되는 오는 9월경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정석희 시흥시 대중교통과장은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4개의 광역노선이 모두 선정돼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 광역노선 추가 신설을 추진해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공공버스는 영구면허로 운영하는 민영제와 달리 버스 노선을 공공이 소유하고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운송사업자에게 한정면허를 부여해 운영하는 제도다.kkjoo0912@ekn.kr시흥시 교통도시 캐릭터 시흥시 교통도시 캐릭터. 사진제공=시흥시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 공모중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가 오는 21일까지 2023년 하반기 청년창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공개모집한다.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2018년 개소 이후 기술적-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구체적 사업화 계획이 있는 예비창업자 △일반창업, 기술창업 등 창업한지 5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청년창업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지원을 바탕으로 2022년에는 21개 입주기업이 63명 일자리 창출, 58.7억원 매출 및 3.6억원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수준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청년창업사관학교(3팀), 예비창업패키지(4팀), 로컬 크리에이터 창업지원(2팀),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1팀) 등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에 연이어 선정됐다. 입주지원 자격은 구리시에 거주하거나 구리시로 사업장을 옮길 수 있는 만39세 이하 청년으로, 창업자일 경우 공고일 현재 사업자등록 5년 미만이여야 한다. 입주 신청은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입주계약 체결 후 6개월 이내 청년창업지원센터로 사업자등록 및 사업장 주소를 이전해야 하며 계약기간은 최초 6개월이다. 아울러 연장심사를 거치면 최장 7년까지 임대료와 관리비를 무상 지원받고 각종 창업 컨설팅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7일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청년이 안정적인 사업활동에 전념하고 창업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쾌적한 사무공간을 포함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창업 외에도 취-창업 아카데미, 취업 스터디 등 취업 관련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세부사항은 센터 누리집(guristartup.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 공모 포스터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 공모 포스터.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 공모 안내문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 공모 안내문. 사진제공=구리시

남양주시, 이탈리아 살레르노시와 교류 협력 강화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국제 자매도시인 이탈리아 살레르노광역시와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프란체스코 샨니 국제협력관을 2일 다시 위촉했다. 국제협력관은 국제교류협력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남양주시 국제화 촉진 및 국제교류협력 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남양주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보유 도시라는 공통점으로 2016년 6월 이탈리아 살레르노광역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청소년-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 양 도시 교류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건축가이자 예술가인 프란체스코 샨니 국제협력관을 남양주시는 재위촉하게 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프란체스코 샨니 국제협력관을 비롯해 이탈리아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도농고등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해 그동안 국제교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주광덕 시장은 "로마, 르네상스 문화적 유산과 아름다운 자연, 지중해식 식단이란 무형문화유산까지 갖춘 살레르노광역시가 추구하는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게 돼 기쁘다"며 "남양주시가 동양 최초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인 정약용 선생 사상과 가치를 계승하고 있는 만큼 양 도시가 문화와 사상을 기반으로 시민을 위한 교류를 지속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란체스코 샨니 국제협력관은 "프랑코 알피에리 살레르노광역시장과 카르멜로 스탄치올라 광역시의원 안부를 전하며, 이탈리아 살레르노광역시와 교류를 위해 남양주시 국제협력관으로 위촉해줘 감사하다"며 "지금까지 청소년 교류, 문화 교류 등에 협력해온 것처럼 앞으로 2년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현재 10개 국외도시 및 7개 국내도시와 자매-우호교류를 맺고, 활발한 교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kkjoo0912@ekn.kr주광덕 남양주시장 프란체스코 샨니 국제협력관 위촉장 수여 주광덕 남양주시장 2일 프란체스코 샨니 국제협력관 위촉장 수여.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프란체스코 샨니 국제협력관 2일 간담회 진행 남양주시-프란체스코 샨니 국제협력관 2일 간담회 진행. 사진제공=남양주시

[포토뉴스] 부천시 환경교육도시 선언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제1회 환경교육 한마당 ‘모두그린 함께부천’을 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지구를 위한, 그린일상’ 슬로건을 내걸고 부천시 주관 아래 유관기관-민간단체 등이 참여해 시민이 환경교육 체험과 정보를 즐겁게 나누고 배우는 자리로 진행됐다. 조용익 부천시장,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김선복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안광순 부천녹색가게 회장, 강희성 YMCA 활동가, 변재원 및 박유강 수주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대표 7인이 이날 부천 환경교육도시 공동선언에 참여했다. 공동선언자 7인과 시민은 세계 환경의날(6월5일) 기념으로 부천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한 드로잉 환경아트 ‘물살이의 길’에 참여해 친환경 실천에서 시민 생활문화로 확산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기념식 이후 24개 무료 환경체험 부스와 중고물품을 사고파는 시민 나눔장터(부천YMCA 주관)를 운영하고, 음악공연 및 환경을 주제로 한 마술쇼와 시민 OX 퀴즈 이벤트를 통해 재미를 더했다. 조용익 시장은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면 환경문제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실천방안을 제대로 배우는 환경교육이 중요하다"며 "부천시민 일상이 ‘모두 그린(Green)’으로 변화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조용익 부천시장 제1회 환경교육 ‘모두그린 함께부천’ 주재 조용익 부천시장 제1회 환경교육 한마당 ‘모두그린 함께부천’ 주재.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제1회 환경교육 한마당 ‘모두그린 함께부천’ 현장 부천시 제1회 환경교육 한마당 ‘모두그린 함께부천’ 현장.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제1회 환경교육 한마당 ‘모두그린 함께부천’ 현장 부천시 제1회 환경교육 한마당 ‘모두그린 함께부천’ 현장.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제1회 환경교육 한마당 ‘모두그린 함께부천’ 현장 부천시 제1회 환경교육 한마당 ‘모두그린 함께부천’ 현장.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제1회 환경교육 한마당 ‘모두그린 함께부천’ 현장 부천시 제1회 환경교육 한마당 ‘모두그린 함께부천’ 현장. 사진제공=부천시

박승원 광명시장 "정원문화도시 시민행복 최고 정책"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관련 부서장, 외부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원도시 조성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갖고 글로벌 정원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 마련에 나섰다. 박승원 시장은 보고회에서 "도시를 가장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들어가는 최고 정책은 정원문화도시"라며 "광명 어디에서나 정원을 만나고,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정원과 숲을 누리는 공간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가 추구하는 정원문화도시는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등 사회적-환경적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새로운 도시 개념이다. 정원 조성을 통해 탄소중립에 적극 대응하면서 시민 환경권을 보장하고 다양한 문화를 접목해 공동체 회복과 지속가능한 성장 도모가 정원문화도시 방향성 골자다. 광명시는 6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정원도시 기본구상안 △정원 사업 등 세부 추진전략 △정원도시 지정 추진체계 △이야기와 테마가 있는 정원문화도시 조성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 정원도시 지속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문화, 인문학, 주거, 탄소중립, 역사, 스마트시티 등과 연계를 토대로 한 중장기 계획도 광명시는 수립할 방침이다. 안명선 공원관리과장은 "정원도시가 조성되면 탄소중립 실현과 주거환경 개선, 인구 증가, 상권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며 "내실 있는 연구를 통해 체계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정원도시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원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광명시는 2021년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 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 광명시마을정원 7곳, 경기도마을정원 1곳, 꽃길 6곳, 수직정원 1곳 등을 조성했다. 아울러 정원문화 확산을 선도해나갈 광명시민 정원사도 48명이나 양성했다.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제11회 경기도정원문화박람회를 유치해 오는 10월 새빛공원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며, 올해 5월에는 안양천을 지방정원 조성예정지로 지정받는 성과를 거뒀다.kkjoo0912@ekn.kr박승원 광명시장 ‘정원도시 조성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박승원 광명시장 5일 ‘광명시 정원도시 조성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주재.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광명시 정원도시 조성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광명시 5일 ‘광명시 정원도시 조성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광명시 정원도시 조성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광명시 5일 ‘광명시 정원도시 조성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양주 덕정마을-회천농협 운영지원 업무협약 체결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 덕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2일 회천농협 대회의실에서 초기 운영관리 전문성 강화와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회천농협을 운영지원전문기관으로 선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최호성 덕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박영서 회천농협 조합장, 지상민 양주시 도시재생과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사업 지속성 확보를 위해 마을조합 자금-회계 관리 등 운영지원 업무를 통해 초기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운영지원전문기관을 지정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회천농협은 마을조합 활동 전반에 대한 자문과 회계 관리 등 운영지원 업무를 수행하며, 상호협력관계 형성을 통한 지역발전 활동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최호성 이사장은 "회천농협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 조합이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며 "회천농협의 든든한 지원 아래 더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서 조합장은 "사회적경제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회천농협은 덕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5월 국토교통부가 설립을 인가한 덕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덕정 지역을 중심으로 △마을 먹거리 클러스터 △마을 교육사업(환경-요리-목공) △마을 해설사 양성 및 마을 투어사업 △공동이용시설 운영-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 공급, 재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선순환 체계를 구축을 목표로 내걸었다.kkjoo0912@ekn.kr양주시 덕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운영지원 협약 체결 양주시 덕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회천농협 2일 운영지원 협약 체결. 사진제공=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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