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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자율형 건물번호판. 사진제공=하남시 |
이에 앞서 하남시 관내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경기도가 주관한 ‘2023년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우수사례 공모’에서 주거 분야 ‘최우수작’에 선정돼 행안부 공모전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했다.
행안부는 전국 17개 시-도로부터 6개 분야 총 128건을 접수해 1차 전문가 심사(60%), 2차 국민심사(40%)를 통해 자율형 건물번호판 거주 분야 등 분야별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표준형 건물번호판과 달리 건축물 소유자가 건축물 특성에 맞춰 크기-재질-디자인을 자유롭게 디자인한 번호판을 의미한다. 하남시 자율형 건물번호판(거주 분야)은 가족 이름을 조합한 ‘우주원’을 우주 형상으로 시각화한 글씨체로 제작돼 건물과 조화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안부 장관상에 선정된 관내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주소정보 누리집’(juso.go.kr)을 통해 우수사례로 공유될 예정이다.
배상섭 토지정보과장은 22일 "하남시 관내 자율형 건물번호판이 ‘행안부 장관상’ 선정을 계기로, 관내에 많은 자율형 건물번호판이 설치될 수 있도록 이번 사례를 적극 홍보하겠다"며 "시민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