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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기업하기 좋은 시흥’ 4차활동 전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의회 의원연구모임인 ‘기업하기 좋은 시흥 만들기’가 7일 4차 연구활동으로 관내 기업 2곳을 방문해 기업현장을 세심하게 살폈다. 이날 연구활동은 박춘호-한지숙 의원과 안산시 관계 공무원, 시흥산업진흥원, 시흥시기업인협회-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기업 방문에 앞서 시흥시소공인지원센터에서 ‘시화산단 재생계획변경 및 재생시행계획 수립용역’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기업 관계자들은 노동자 출퇴근 교통 혼잡 문제를 해소하고 주차장 확보에 관심을 가져달라며 노동자 지원시설 개선 및 확충을 제안했다. 또한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소공인이 고군분투하고 있으니, 안산시와 안산시의회 차원에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 어린이 식기-교구 등을 제조하는 투네이처와 마스크 등 종합도소매업을 하는 삼흥컴퍼니를 방문해 기업인 고충사항을 청취하고, 기업하기 좋은 시흥을 만들기 위한 연구단체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한지숙 의원은 "시흥시 경제를 책임지는 우수 중소업체들을 많이 알게 돼 기쁘다"며 "기업현장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기업하기 좋은 시흥 만들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춘호 대표의원은 "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과 제도 간 괴리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단체들 의견을 통합적으로 반영하는 등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하기 좋은 시흥 만들기 연구모임은 하반기에 관내 우수 여성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등을 방문해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시흥시의회 ‘기업하기 좋은 시흥 만들기’ 7일 4차 연구활동 시흥시의회 ‘기업하기 좋은 시흥 만들기’ 7일 4차 연구활동.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기업하기 좋은 시흥 만들기’ 7일 4차 연구활동 시흥시의회 ‘기업하기 좋은 시흥 만들기’ 7일 4차 연구활동.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기업하기 좋은 시흥 만들기’ 7일 4차 연구활동 시흥시의회 ‘기업하기 좋은 시흥 만들기’ 7일 4차 연구활동.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기업하기 좋은 시흥 만들기’ 7일 4차 연구활동 시흥시의회 ‘기업하기 좋은 시흥 만들기’ 7일 4차 연구활동.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제일건설.삼성전자 배후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제일건설이 경기 평택시 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1152가구에 대해 9일 견본주택 개관을 시작으로 본격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 현지 중개업소 등에 따르면 이번에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는 가재지구 2블록에 건설되는 것으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동의 초고층 대단지로 이뤄진다. 84㎡A 819가구,84㎡B 162가구,103㎡ 171가구 등 모두 중대형으로 공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0만원 대로 책정됐다. 전용면적 84㎡ 기준 4억원 후반대다. 중개업소는 주변의 기존 아파트가 지난 4월 7억원대에 실거래 된 점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게다가 분양조건으로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1차)와 함께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적용하고 중도금 이자는 연 1.5% 확정금리를 적용해 중도금 금리 부담을 낮췄다.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해 중도금 대출 전에 전매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19일 2순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1순위 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해야 한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평택시 및 전국의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자와 1주택 이상 소유자도 청약할 수 있다.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설계로 개방감과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타입별로는 현관 팬트리, 드레스룸, 붙박이장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을 확대했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에 배치하고 석가산을 포함한 대형 잔디마당과 어린이 물놀이터, 맘스테이션 등 다양한 테마공원을 품은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런드리카페, 작은도서관, 독서실, 1인독서실, 스터디룸, 스크린 골프연습장,스크린 야구장,스크린 테니스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선다. 이번 공급분을 시작으로 앞으로 가재지구에는 총 3700가구의 제일풍경채 타운이 형성된다. 지제지구 도시개발사업(반도체밸리 도시개발사업)은 평택시 가재동 일원 약 62만㎡에 주택 4900가구가 들어서 1만2700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삼성반도체 공장이 인접해 배후 주거기능을 담당한다. 반경 2.9km에(차량 이용 시 6분대 이동 가능)는 1호선, SRT, GTX(A, C)노선 연장 추진이 되고 있는 평택지제역이 자리잡고 있다. 특히 평택지제역은 오는 2025년 수원발 KTX가 정차해 광역 노선이 추가될 예정으로, 최근 정부가 이곳을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으로 선정하고 미래형 교통 허브로 탈바꿈한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분양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시장의 키워드로 떠오른 ‘삼성’, ‘반도체’, ‘산업단지’를 모두 갖췄다는 점에서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고덕신도시의 인프라를 공유하면서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분양권 전매도 가능해 실수요자와 투자수요 모두에게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제일건설은 견본주택 오픈을 기념해 청약신청자 전원(특별공급 및 1순위)에게 백화점상품권 10만원권을 증정하는 ‘전국 청약 자랑’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견본주택 오픈 3일 동안은 추첨을 통해 삼성비스포크 에어드레서, 인버터 제습기, 55인치 TV 등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망고빙수, 탕후루, 떡볶이 등 다채로운 먹거리와 인생네컷, 인형뽑기, 물대포 게임 등의 색다른 놀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세교동에 개관 중이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평택 평택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블록 아파트 조감도

시흥시의회 은계지구 상수도관 이물질 해결촉구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의회가 8일 제30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은계지구 상수도관 이물질 사태 해결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2018년부터 은계지구 상수도관에서 이물질이 발견돼 민원이 제기되고, 2020년에는 아파트 내 상수도 계량기를 점검한 결과 상수도관 내부 코팅제가 탈락했다고 밝혔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성훈창 의원은 "그동안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코팅 박리 상황을 알고 있으면서도 문제 해결에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시흥시에서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조치를 요구하는데도 제대로 된 회신도 없이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방관하는 행태를 보여왔다"고 질타했다. 또한 시흥시의회는 ‘LH 도시조성-공공주택사업 개선 촉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도시 전역에 걸쳐있는 LH 사업 관련 문제점을 점검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은계지구 내 수도관 내부 코팅제 박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부연했다. 결의안은 또한 6월7일 시흥시와 LH 사장 면담에서 은계지구 상수도관 전면교체라는 해결책이 도출됐으니 합의 내용을 조속히 이행하고 정밀여과장치 및 필터 상태 수시점검, 수도계량기 내 거름망 월 1회 이상 점검으로 주민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는 환경 조성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시흥시의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안을 관련 기관에 송부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시흥시의회 은계지구 상수도관 이물질 사태 해결 결의안 채택 시흥시의회 8일 은계지구 상수도관 이물질 사태 해결 촉구 결의안 채택. 사진제공=시흥시의회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이 ‘2023 경기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9일 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신진 문화예술교육사에게 직무 현장에서의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도민에게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경기도자미술관은 이달 중 문화예술교육사 채용을 완료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미술관의 예술 자원을 활용한 도자 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사업에 참여하는 신진 문화예술교육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미술관 내 예술교육 담당자, 지역 내 예술전문가 등과 교육 자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영무 경기도자미술관장은 "문화예술교육사의 역량 강화를 통해 온 도민이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아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2af9b6e5-45cd-47d7-a4b9-502089325bf1 지난해 ‘경기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 프로그램 운영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이진아 파주시의원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 발의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진아 파주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5월 입법예고를 마쳤다. 느린학습자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평균 지능에 도달하지 못하는 인지능력으로 소속돼 있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이번 조례안은 느린학습자에 대한 체계적인 평생교육 지원을 통해 자립과 원활한 사회 참여를 도모해, 그들이 우리 사회의 건장한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발의됐다.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주요 내용으로 느린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 지원계획 및 지원사업, 재정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등 사항을 명시하고 있다. 이진아 의원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 13%로 추산되는 느린학습자는 학습 속도가 느리고 사회성이 부족해 어린이집이나 학원 등에서 입학을 거절당하는 일이 다반사이고, 학교폭력 피해자가 되거나 각종 범죄 대상이 되는 등 사회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느린학습자의 등교 거부나 자퇴 등 학업 중단이 가중된 상황에서 우리 주변에 가까이 있으나 사회적 관심에서 배제된 이들이 평생교육 지원을 통해 모든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행복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19일 제240회 파주시의회 정례회 자치행정 위원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kkjoo0912@ekn.kr이진아 파주시의회 의원 이진아 파주시의회 의원. 사진제공=파주시의회

김보라 안성시장 "삼죽면 배태리 음촌마을은 보물같은 마을"

김보라 안성시장은 9일 "안성의 보물 같은 마을, 삼죽면 배태리 음촌마을"을 집중 소개했다. 김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음촌마을의 자랑을 있는 그대로 가감 없이 그려냈다. 김 시장은 글에서 "우리 공방 못 보셨죠. 꼭 보고 가세요."라고 마을 아주머니께서 수줍게 말씀하시는데, "자랑하고 싶을 정도로 애정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이어 "공방 가는 길은 예쁜 꽃들과 파, 양파, 옥수수, 벼가 자라고 있어 무척 예뻤다"면서 "마을공동체 사업을 시작하면서 내 집 마당뿐만 아니라 동네 길가에도 꽃을 심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또 "음촌마을은 이사 오는 분을 위해 환영 플래카드를 걸고 마을 분들이 찾아가 먼저 인사를 건네고 있어 토박이와 이사 오신 분들의 사이가 좋기로 소문난 마을"이라면서 "작년 내내 마을 사람들이 힘을 모아 만든 공방은 상상 이상이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아울러 "입구 문은 이장님이 직접 만드시고, 천장 장식도 이장님 아이디어. 다육이는 마을 사람들의 노동으로 잘 자라고 있었다"고 공방의 탄생을 얘기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오래전 사기를 굽던 마을의 역사를 살려 주민들이 도자기 굽는 걸 배우고 공방을 만들어 이제는 체험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직접 화분을 만들고 맘에 드는 다육이를 골라 심어 가는 체험활동. 넘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음촌마을은 국사봉과 덕산호수의 넉넉한 품속에 있는 보물 같은 마을"이라고 단언했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사본 -김보라 김보라 안성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88 음촌마을 사진제공=페북 캡처

과천시민 안성농촌 원정 일손돕기 ‘구슬땀’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민이 안성시 마늘-양파 재배농가 일손을 돕고 전통시장에 들러 물품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도 기여했다. 8일 과천시에 따르면,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7일 경기도 안성시 에서 열린 ‘2023 경기서부 농촌 볼런투어(Volun-Tour) 대행사’에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신청한 과천시민 22명이 참여했다. 볼런투어는 여행(Tour)을 하며 방문지역을 위한 봉사(Volunteer)를 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이날 열린 봉사활동에는 과천을 포함해 광명, 군포, 부천, 시흥, 안산, 안양, 의왕 등 경기서부권역 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모인 자원봉사자 160여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과천시민은 마늘-양파 수확 작업을 하며 농가에 일손을 보탰으며, 안성 재래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손주희 과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농번기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도 하반기 중 볼런투어를 기획 및 추진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과천시민 안성농촌 원정 일손돕기 현장 과천시민 안성농촌 원정 일손돕기 현장.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민 안성농촌 원정 일손돕기 현장 과천시민 안성농촌 원정 일손돕기 현장. 사진제공=과천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환경보호,생활 속 실천이 중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9일 "환경보호를 위해서는 생활 속의 실천이 나와 가족, 더 나아가 미래세대를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여러분은 환경보호를 위해 생활 속 어떤 실천을 하고 계신가요?"라고 반문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저는 평소 음료를 마실 때 텀블러를 애용한다"면서 "일회용 컵 소비를 줄여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고 보냉, 보온 기능이 탁월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임 교육감은 또 "오늘 교육청 북부청사(의정부)에서의 점심에는 ‘잔반 남기지 않기’에 동참했다"면서 "처음부터 음식을 남기지 않겠다고 생각하니, 자연스레 먹을 만큼만 떠오게 됐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잔반 남기지 않기’는 마음에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마지막으로 "‘앞으로 남은 평생 종이컵을 딱 10개만 쓰겠다’는 한 교육가족 분의 의지처럼, 생활 속의 실천이 나와 가족, 더 나아가 미래세대를 지키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67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사진제공=페북 캡처 66 사진제공=페북 캡처

안양시 그림자 규제개선 선도도시 ‘우뚝’…시민불편↓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그림자-행태 규제개선’ 평가에서 안양시 사례 2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평가 시행 4년간 안양시는 총 10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규제개혁-적극행정 선도 도시로서 위상을 보다 확실하게 다졌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 규제 애로사항을 해소해 시민-기업 불편을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규제개선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명시적이지 않지만 마치 그림자처럼 간접적으로 국민에게 불편을 주는 규제를 뜻하는 ‘그림자-행태 규제’를 개선한 사례 중심 평가를 진행했다. 전국에서 접수된 총 391건 사례 중 안양시 사례 2건을 포함한 56건이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안양시 우수사례는 ‘기계식 주차장 설치기준 완화 통한 주차난 해소’와 ‘부설주차장 설치기준 완화 통한 사회취약계층 주거 안정’이다. 관내에 설치된 기존 기계식 주차장에는 작은 주차구획이 많은데, 최근 대형 차량이 많아지면서 이용률이 낮아지고 방치되거나 노후화된 곳이 많다. 이에 안양시는 기계식 주차장을 리모델링할 때 주차대수가 감소하더라도 바닥면적과 체적(부피)이 감소하지 않는 경우 리모델링 전 주차대수로 인정할 수 있도록 주차장 조례를 개정했다. 이를 통해 대형 차량 주차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차장 정비사업 활성화까지 기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생활숙박시설을 오피스텔로 용도를 변경할 수 있도록 올해 10월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한 국토교통부 고시에도 이미 준공된 관내 생활숙박시설은 건축물 구조상 오피스텔로 용도변경을 위해 필요한 부설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할 수 없어 현재 거주하는 전-월세 임차인이 선의의 피해를 보게 됐다. 이에 대해 안양시는 작년 10월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적극행정 의견 제시를 요청하고, 올해 1월 지방규제혁신 TF 회의를 거쳐 부설주차장 설치기준 적용을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주차장 조례 부칙을 신설해 문제를 해결했고, 이를 통해 임차인 주거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8일 "규제혁신을 향한 우리 시의 끊임없는 열정이 성과로 나타나 기쁘다"며 "적극행정을 촉매로 시민 일상을 그림자처럼 가리는 규제도 해결해 시민과 기업 불편을 해소하고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스마트 행복도시를 구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최대호 안양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제공=안양시

김동연 "도, 도의회, 체육회가 한팀...경기체육 발전과 도민건강 행복 위해 노력할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경기도, 경기도의회 그리고 경기도체육회가 한팀으로 힘을 모아 경기체육 발전과 도민건강 행복이라는 공동 목표 취지를 위해서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여자 쇼트트랙 1500m 세계신기록 보유자 최민정 선수,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최다 출전과 최다 득점을 이어 가고 있는 지소연 선수, 2024년 파리 올림픽 남자 유도 국가대표 안바울 선수, 탁구 신동 ‘삐약이’ 신유빈 선수가 도담소를 찾았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네 분은 ‘경기체육 홍보대사’로 위촉돼 경기체육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각종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면서 "바쁜 중에도 경기도 체육 홍보를 위해 힘을 보태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엘리트 체육에 힘쓰는 한편 도민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해 생활체육도 발전시키는 도지사, ‘체육도지사’가 되겠다"면서 "경기도체육회의 숙원을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도직장운동경기부’와 ‘도립체육시설’을 체육단체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건의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경기도종합체육대회 대회장도 경기도지사에서 경기도체육회장으로 변경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이를위해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및 도시환경위원회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해결하도록 하겠다"면서 "경기도, 경기도의회 그리고 경기도체육회가 한팀으로 힘을 모아 경기체육 발전과 도민건강 행복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서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55 사진제공=페북 캡처 57-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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