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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자유로 야간경관. 사진제공=파주시 |
제4기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는 당연직 6명, 위촉직 24명 등 30명으로 구성됐으며 ‘파주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연임 규정에 따라 연임에 동의한 11명을 포함한 신규 13명을 추가 선발했다.
7월부터 파주시는 관계기관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위원 후보 신청을 받았으며, 도시발전 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선정위원단(5명)이 진흥위원회 위원을 선정했다.
진흥위원회는 △건축-실내건축 △도시설계 △공간환경 △산업-시각디자인 △광고-미술-브랜드 △공공시설-구조 △경관조명-조경 △경관-색채 △범용-범죄예방 디자인 등 9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진흥위원은 2025년 7월까지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제4기 진흥위원회는 이전과 달리 기존 분야를 통폐합하고 신규 4개 분야를 신설해 총 9개 분야로 구성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진흥위원은 ‘파주시 경관 조례’ 및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에 따른 사항을 비롯해 파주시 옥외광고물 및 공공조형물 건립과 관리, 공공디자인 진흥, 지역계획 수립 시행 등을 심의하고 자문한다.
2011년 첫 출발한 진흥위원회는 당시 ‘경관위원회’로 운영됐으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82회 개최돼 118건이 넘는 심의(53건)와 자문(65건)을 수행했을 만큼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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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관계획 2030- 중점 경관관리구역. 사진제공=파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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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관지도. 사진제공=파주시 |
김경일 파주시장은 24일 "도시환경에서 공공디자인 역할과 범위가 확대되고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지속적이고 다양한 공공디자인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세대를 포용하고, 시민 중심 건강한 일상이 회복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