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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만24세 청년 대상으로  30일까지 ‘청년기본소득’ 신청 접수

경기 수원시가 9일 만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2023년 2분기 경기도 청년 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 청년 기본소득’은 만 24세 경기도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 원씩 연간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으로 2분기에는 오는 7월 20일부터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도내에 주민등록을 둔 만 24세(1998년 4월 2일~1999년 4월 1일 사이 출생) 청년으로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했거나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청년이며 시 거주 청년은 수원페이로 청년기본소득을 받는다.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에서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해야 하며 신청서를 작성하고 주민등록표 초본을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회에 진출하기 전 생활 지원이 가장 필요한 시기의 청년에게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대상 청년들은 기간 내 꼭 신청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수원 ‘청년기본소득’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 경수대로 등 8개소에 ‘정원형 띠녹지’ 조성

경기 수원시가 9일 시민들이 주변에서 언제든지 명품 가로숲길을 감상할 수 있도록 경수대로 등 8개소에 ‘정원형 띠녹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팽나무 등 교목 6종(179주) △문그로우 등 관목 15종(8219주) △털수염풀 등 지피식물 20종(6만 5190본) 등을 식재하고, 3개소에 연식의자, 13개소에 석재의자 등 시설물을 설치했다. 기존 띠녹지는 단일 수종 위주 관목으로 조성돼 미관이 단조롭고 계절감이 부족해 가로변 경관개선 효과는 상대적으로 미미했다는 지적이 있었으며 올해는 다양한 식물과 특이한 형태의 수목·조경석 등을 활용해 계절마다 모양과 색감이 변화하도록 조성했다. 또 화서문교차로·창룡문사거리 띠녹지 공간에는 20여 종의 작약과 팥꽃나무 등을 식재한 작약원을 조성하고, 교통섬·중앙분리대 등에 녹색공간을 도입했다. 독특한 형태의 수목과 다년생 지피식물을 심어 아름다운 산책길을 조성했다. 수성초·중촌초 통학로 2개소에는 어린이들을 미세먼지와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로수 사이에 지피식물을 심어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했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띠녹지 공간에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할 것"이라며 "가로숲길이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22 수원시 경수대로의 가로숲길조성공사 사진제공=수원시

양평군 농촌지역 균형발전 ‘청신호’…농촌협약 선정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농촌협약 대상 자치단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향후 5년간 농촌지역 365생활권 구축과 균형발전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농촌협약은 △보건-교육 등 기초생활 서비스를 30분 이내 △문화-의료 등 복합 서비스를 60분 이내 △응급상황 대응 시스템을 5분 이내 제공받을 수 있도록 농촌지역 365생활권 구축을 목표로,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체결해 지자체 정책수립 방향에 따라 5년간 집중 투자하는 지원제도다. 양평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농촌협약위원회 등과 민-관 거버넌스를 형성했으며, 행정협의회, 생활권 단위 추진위원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농촌 공간 전략계획’과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을 수립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9일 "농촌협약을 통해 양평군 동부생활권 지역주민의 복합 서비스 기능 강화와 기초 인프라 확충으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5년간 연차적인 사업비 투입으로 농촌 공간의 균형발전을 위한 채움 정책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앞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실무협의를 통해 대상 사업 검토-조정을 거쳐 최종 사업을 확정해 내년 2월 농촌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전진선 양평군수 전진선 양평군수. 사진제공=양평군

[포토뉴스] 양평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6일 갈산공원 내 충혼탑 광장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영태 양평군 부군수,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순국순열과 호국영령 희생정신을 기리는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헌화, 분양, 헌시 낭독 및 추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태 부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호국영령을 기리고 받드는 일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군민이 해야 할 일이고 역사를 바로 보는 첫 걸음"이라며 "호국영령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겨 군민 마음을 모아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군 지평면도 6일 지평지구 전투전적비 광장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6.25 참전용사회, 월남참전용사회, 상이군경회,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등 참석했다. 지평리 전투는 1951년 2월 6.25전쟁 당시 프랑스대대(몽클라르 중령)가 배속된 미 2사단 23연대전투단(프리면 대령)이 3개 사단 규모 중공군 집중공격을 막아내 중공군 참전 후 최초로 승리한 전투이며 38도선 회복 기틀을 다진 전투로 평가된다. 양평군 청운면도 여물리 소재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숭고한 희생정신과 위훈을 추모하고자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국가유공자 유가족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유공자회, 전몰군경유족회, 무공수훈자회,전몰군경미망인회,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kkjoo0912@ekn.kr양평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현장 양평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현장.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현장 양평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현장.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지평면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현장 양평군 지평면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현장.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청운면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현장 양평군 청운면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현장. 사진제공=양평군

이상일 용인시장 "대한민국 자유수호와 철통같은 대비태세 갖춰야"

경기 용인특례시가 국가 비상상황 발생시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8일 ‘2023년 용인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시와 지역 내 위치한 육군 ‘제5171부대 3대대’, 유관기관, 경찰·소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상사태 준비 사안을 점검했으며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하는 ‘2023년 화랑훈련’에 참여 기관들의 훈련 계획도 공유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보훈의 달인 6월은 국가의 존립과 애국의 의미를 되새기고 북한 정권의 도발에 맞서 안보 역량 강화를 고민해야 하는 시간"이라며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고 외세 침략에 맞서기 위해 오늘 모인 기관들은 힘을 모아 철통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회의에 참석한 기관들이 화랑훈련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한만큼 12일부터 실시하는 훈련에서 준비된 역량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며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안보에 뜻을 모은 기관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랑훈련은 2년마다 시·도 단위로 개최하는 종합훈련이며 지자체장을 중심으로 지역의 각 기관들이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국가 비상상황에 대비한 작전 수행 능력을 높이는 게 목적이다. 훈련은 비상상황에서 분야별 임무 수행 절차와 능력 향상, 지역 안보의식 고취와 공감대 형성 등 통합방위계획 구축을 목표로 진행된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용인 이상이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8일 ‘2023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 ‘곤충아, 친구 하자! 용인 곤충 페스티벌’ 17일부터 18일까지 개최

경기 용인특례시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농촌테마파크에서 ‘곤충아, 친구하자! 용인 곤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와 용인곤충산업연구회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열린다. 시에 따르면 페스티벌은 ‘곤충아 친구하자!’를 주제로 살아있는 학습 애완곤충과 식용곤충 체험, 이색동물 전시, 곤충 DIY 체험, 곤충 그림 그리기 대회, 나비 날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미취학 아동(유치부)과 초등 저학년생(초등부)을 대상으로 하는 곤충 그림 그리기 대회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자유롭게 곤충을 그려 제출하고 당일 우수한 참가자를 선정해 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4명), 장려상(10명)을 시상한다. 농촌테파마크 내 ‘충식이의 곤충 체험관’에선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곤충 관련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 등의 학습용 애완곤충 전시·판매 부스와 식용곤충 전시·시식과 판매 부스도 운영한다. 곤충 그림 그리기 대회와 곤충 골든벨, 곤충씨름대회, ‘눈을 감고 곤충을 맞춰라!’ 등의 곤충 경연대회, 곤충 전시해설은 사전 예약을 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곤충 피리 만들기, 곤충 스크래치 액자 만들기, 나비 키링 만들기 등의 DIY 체험 부스와 버블쇼, 버스킹 공연 등의 부대 행사와 지역 내 예술가들이 만든 수공예품 전시 판매 장터인 ‘뚝마켓’도 열리며 기후변화로 인해 위협받는 곤충 생태계와 관련된 교육 포스터 전시도 마련됐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생소하게만 느껴지는 곤충의 세계를 경험하면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1. ‘곤충아, 친구하자! 용인 곤충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용인시

연천군 ‘임진강 DMZ’ 생물다양성 보전-활용 MOU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은 국립수목원-접경지역 지자체-관련 단체 등 14개 기관과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의 DMZ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7일 춘천베어스호텔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연천군은 DMZ 생물다양성 보전네트워크에 참여하게 됐다. DMZ 생물다양성 보전네트워크는 2016년 국립수목원을 중심으로 강원대학교 DMZ HELP 센터, 강원연구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9개 기관이 참여하며 출범했다. 연천군을 비롯해 5개 기관이 이날 협약으로 네트워크에 추가 참여했다. 네트워크는 DMZ 일원 생물다양성 자원및자료 공동구축-활용-연구-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문인력 교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DMZ 자원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다. 지영철 행정복지국장은 "연천은 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다중 지정받은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국립수목원 및 협약 기관들과 함께 DMZ 일원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연천군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DMZ 생물다양성 보전 MOU 체결 연천군 7일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DMZ 생물다양성 보전 MOU 체결. 사진제공=연천군

성남시,창의적 문화로 선도하는

경기 성남시가 9일 ‘창의적 문화로 선도하는 명품 그린도시 조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2024년 말까지 1013억원을 들여 △율동공원 생태문화공원 조성 △원도심 대원공원 내 테마공원 조성 △명품 탄천 조성사업 △맨발 황톳길 걷기 코스 조성 등 7개 사업을 펴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우선 분당을 대표하는 율동공원을 전국 최고의 명소인 생태문화공원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283억원을 들여 노후 된 율동공원을 가족, 자연, 힐링, 건강 4개 테마를 가진 새로운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이 다양한 공간에서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전국 최고의 가족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또 중앙공원은 42억원을 들여 주차 면수를 94면에서 204면으로 확충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상대원동, 하대원동, 중앙동, 성남동에 걸쳐 원도심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대원근린공원은 총사업비 339억원을 투입해 ‘일출에서 별빛까지 하루 종일 도심에서 숲을 즐긴다’라는 테마를 가진 공원으로 조성한다. 이와함께 수정구에 위치한 희망대공원은 총사업비 342억원을 들여 숲 위를 걸을 수 있는 스카이워크, 성남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트리 타워 등을 설치해 원도심 랜드마크 공원으로 새롭게 바뀐다. 명품탄천 조성사업은 탄천이 가진 자연 친화적인 부분을 최대한 활용하여 ‘쉼이 있는 탄천’이라는 테마로 재정비해 사계절 내내 탄천에서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신속한 추진을 위해 1단계, 2단계로 나누어 진행한다. 1단계는 탄천변 상부 피크닉장 2개소와 다목적광장 2개소를 조성하며 기존 반려견 놀이터 5개소를 리뉴얼하고 여름철 이동식 물놀이장 2개소를 설치하는 것은 물론 2단계는 명품탄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결과에 따라 사업내용을 구체화하여 추진할 예정으로 일상의 휴식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명품 탄천을 만든다. 또한 드론을 활용하여 산림병해충 예찰, 산불 예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산사태 발생지 긴급 복구 사방사업과 산사태 취약지 점검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등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밖에도 수진공원, 대원공원 등 생활권 공원지역 6개소에 맨발 황톳길 걷기 코스를 조성하고 은행동, 상대원동 등 4개소에 어린이 놀이터 신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생활 속 밀착 녹지 공간인 서현역과 야탑역 주변 보행자도로 재정비와 학교 내 유휴공간을 녹지공간 조성하는 에코스쿨 사업으로 풍부한 녹지 공간을 제공한다. 서용미 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일상에 스며들어 있는 공원, 건강한 삶의 행복을 누리는 녹지, 쉼이 있는 탄천에서 시민 여러분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성남을 만들어 가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성남 서용미 성남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이 9일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공원과- - 종합계획(안) 율동공원 생태문화공원 조성 계획안 사진제공=성남시 성남 맨발황톳길 조성지 안 사진제공=성남시

임영웅 팬클럽 ‘연천영웅시대’ 연천군에 기부금 전달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가수 임영웅 팬클럽 ‘연천영웅시대’가 7일 임영웅 가수 생일을 앞두고 성금 300만원을 연천군에 기부했다. 연천영웅시대는 올해 30여명 회원으로 구성된 임영웅 팬클럽으로 최근 임영웅 생일을 맞이해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는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연천영웅시대 관계자는 기부금을 전달하며 "오는 16일 임영웅님 생일을 맞이해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고 회원들 적극 참여로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임영웅님을 응원하는 마음과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에 대해 "아름다운 나눔 문화를 몸소 실천해준 임영웅 팬카페 연천영웅시대에 깊이 감사하며, 기부해준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하게 쓰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임영웅 팬클럽 ‘연천영웅시대’ 연천군에 성금 300만원 기부 가수 임영웅 팬클럽 ‘연천영웅시대’ 7일 연천군에 성금 300만원 기부. 사진제공=연천군

성남시,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요금 지원 신청자 4만명 돌파 ‘눈앞’

경기 성남시가 9일 만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요금 지원을 신청하는 인원이 한 달 만에 4만명 돌파를 눈앞에 둘 정도로 신청 열기가 뜨겁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요금 지원사업 신청자가 지난 5일 현재 전체 대상자 9만 3700명 중 3만 8213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달 8일부터 신청자를 받기 시작한 이후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하여 기록한 신청실적이다. 시는 지난 한 달 동안 신문방송매체 보도와 대상자 개별 안내문 발송, 시 홈페이지와 시정 소식지 게재 뿐만 아니라 거리 현수막과 스마트 쉼터, 버스정류장 등에서 버스요금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는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를 마치고 지난 2월 20일 ‘성남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지원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70세 이상이며, 성남지역 농협(축협) 은행에서 기존의 지하철 무료 이용 카드인 지 패스 교통카드(G-PASS 카드)로 신규 혹은 재발급받아야 한다. 성남 시내를 운행하거나 경유하는 광역·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하면, 분기별 5만 7500원(연간 최대 23만원) 한도에서 결제된 요금만큼 교통비를 지원한다. 시는 이 교통카드로 결제된 버스 이용요금을 이달 사용분부터 분기별로 정산해 대상자 계좌로 지급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타 시군에 비해 시행 한 달 만에 많은 어르신이 신청해 고무적이다" 라며 "아직 교통카드 발급 못한 분들은 많은 신청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성남시청사진 (4) 성남시청 전경 사진제공=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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