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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시장 직통문자 서비스’ 운영…시민협력↑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시민과 협력 증진으로 도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소통방식인 ‘시장 직통문자 서비스’를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장 직통문자 서비스는 민선8기 출범에 따라 절차 없이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대화 채널로 시민 입장에서 시민 불편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시정에 대한 궁금증이나 의견, 지역소식, 소소한 일상 등 시장에게 하고 싶은 말을 언제든지 별도 절차 없이 편안하게 휴대폰 문자로 시장에게 보내면 2일 이내 답변을 받게 된다. 다만 이용시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정차 단속, 쓰레기 불법투기, 도로파손 등 생활민원은 국민신문고를 이용해주길 권장한다고 군포시 관계자는 말했다. 시장 직통문자 전용 전화번호는 010-5380-1742(일촌사이)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퇴근시간 이후나 토요일과 공휴일은 익일 또는 첫 근무일에 접수되며 통화는 불가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9일 "시민과 시정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시책 개발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하니,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시민소통을 위해 올해 3월부터 매월 주민과 함께 민원현장을 방문하고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소통시책을 추진하고 있다.kkjoo0912@ekn.kr군포시 ‘시장 직통문자 서비스’ 포스터 군포시 ‘시장 직통문자 서비스’ 포스터. 사진제공=군포시

이충우 여주시장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 보호구역 조성"

경기 여주시가 지난 8일 여주시청에서 녹색어머니연합회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어린이 보호구역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들과 약 1시간가량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차량 및 보행자 신호등 개선 △보행로 확장 및 신설 △노면 표시 재정비 △어린이 보호구역 카메라 설치 △어린이 승하차 구역 이전 및 확대 △불법 주정차 단속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주시에서 문제점을 공감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모습에 힘이 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 교통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주시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 보호구역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간담회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건의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어린이 보호구역 문제점이 개선될 때까지 소통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여주시 녹색어머니연합회와 간담회 모습 사진제공=여주시

군포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표준규약 제정…전국 최초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 리모델링지원센터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리모델링주택조합 표준규약과 선거관리규정 권고안을 제정해 리모델링 사업 원활한 추진과 분쟁 예방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군포시는 리모델링 표준규약 마련을 위해 올해 4월 ‘리모델링조합 표준규약과 선거관리규정’ 권고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5월 일부 조항 보완을 거쳐 6월 고시했다. 서승식 주택정책과장은 "현재 리모델링 주택조합이 표준규약 부재로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한 재건축-재개발용 표준정관을 준용하고 있으나 내용이 미흡해 리모델링 사업현장에서 혼란을 야기하고 있어 군포시 현황에 맞춰 활용이 가능한 표준규약 및 선거관리규정 권고안을 국내 최초로 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표준규약과 권고안은 리모델링 조합 설립 등 절차와 관련된 기준을 만들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이나 분쟁을 최소화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 비록 법적 구속력은 없으나 일종의 가이드라인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경우 갈등을 사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군포시는 기대했다. 최판길 군포시 리모델링지원센터장은 "이번에 제정된 표준규정이 공동주택 리모델링을 준비하는 주민에게 안정적인 사업 추진 단초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추진절차를 안내하는 자료와 정비사업 관련 주민교육 등도 차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시흥시 은계지구 상수도관 전면교체"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과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9일 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상수도관 전면교체 등 최근 발생한 은계지구 상수도 이물질 문제와 관련한 대책을 발표했다. 시흥시는 최초 민원이 접수된 2018년 4월부터 사업 책임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LH에 원인 조사와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수질검사, 수질 개선방안 연구 용역, 이물질 성분 분석, 계량기 스트레이너 점검, 상수관로 내시경 조사 등 자구책을 추진해왔으나 시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 마침내 7일 임병택 시흥시장, 문정복 국회의원, 송미희 의장이 함께한 LH와 면담에서 은계지구 불량 상수도관 전면교체가 확정돼 시흥시는 연내 설계 완료와 신속한 공사진행을 위해 LH와 적극 협력한다는 입장이다. 임병택 시장은 면담에서 "불량 상수도관 전면교체를 약속한 LH의 통 큰 결단을 환영하며,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LH가 끝까지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 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시흥시는 상수도관 전면교체 전까지 정밀여과장치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시행 중인 수질검사도 더 철저히 추진한다. 시흥시는 지금까지 수도꼭지 5개 항목, 정밀검사 59개 항목, 안심확인제 6개 항목 등 여러 번 수질검사를 진행해 ‘적합’ 결과를 얻었다. 임병택 시장은 "시민 안전-건강과 관련된 문제는 시흥시가 끝까지 책임지겠다"며 "시민께서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시흥시의회와 함께 은계지구 수돗물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다음은 임병택 시장과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이날 발표한 공동 기자회견 내용 전문이다. 존경하는 57만 시흥시민 여러분, 시흥시장 임병택입니다. 시흥시의회 의장 송미희입니다. 먼저, 그동안 은계지구 상수도 이물질 발생으로 큰 불편과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부터 드립니다. 먹는 물은 그 어떤 것보다도 우선되어야 하는 안전의 문제임에도 시민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 거듭 사과드립니다. 이번 문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은계지구를 조성하면서 매설한 상수도관에서 내부 코팅제가 떨어져 나오는 것이 근본적인 원인입니다. 시흥시는 최초 민원이 접수된 2018년 4월부터 사업 책임자인 LH에 원인 조사와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해왔습니다. 또한, 시민 건강과 직결된 문제라는 심각성을 인지하고, 수질검사를 비롯해 수질 개선방안 연구 용역, 이물질 성분 분석, 계량기 스트레이너 점검, 상수관로 내시경 조사 등 자구책을 추진해 왔습니다. 다행히도 지난 7일 시흥시, 문정복 국회의원님,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님과 함께한 LH와의 면담에서 은계지구 불량 상수도관 전면 교체를 확정했습니다. 불량 상수도관 전면 교체를 약속한 LH의 통 큰 결단을 환영하며,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LH가 끝까지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랍니다. 시흥시도 불량 상수도관 전면 교체가 올해 안에 설계를 완료하고, 신속한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LH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습니다. 또한, 상수도관 전면 교체 전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며 시민 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 안전한 상수도 공급 환경 확보를 위해 가장 효과적인 단기대책은 정밀여과장치 설치입니다. 설치 대상 20개소 중 LH 설치 5개소 이외에 학교 등이 포함된 나머지 15개소에 대해서는 시흥시가 다음 달까지 선제적으로 설치를 완료하겠습니다. 더불어, 현재 시흥시가 시행하고 있는 수질검사는 더 철저히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수도꼭지 5개 항목, 정밀검사 59개 항목, 안심확인제 6개 항목 등 여러 번의 수질검사를 진행했으며 모두 ‘적합’하다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시민께서 여전히 불안한 상황임을 고려해 의무검사 항목 외에 검사항목을 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철저한 수질 관리를 추진하겠습니다. 시민의 안전, 건강과 관련된 문제는 시흥시가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 시민께서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시흥시의회와 함께 은계지구 수돗물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kkjoo0912@ekn.kr임병택 시흥시장-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공동 기자회견 개최 임병택 시흥시장(오른쪽)-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9일 공동 기자회견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임병택 시흥시장-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공동 기자회견 개최 임병택 시흥시장-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9일 공동 기자회견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GH,굿네이버스-경기광역자활센터와 경기도형 주거복지 강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9일 GH 본사에서 굿네이버스, 경기광역자활센터와 경기도형 주거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H에 따르면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이동상담차 운영과 주거복지 상담서비스 제공으로 이를 위해 각 기관이 상호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협약의 목적이다. GH는 향후 협약내용에 따라 주거가 불안정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상담차를 운영하고 주거복지 현안 사항을 각 기관과 공유해 협력을 제안하면서 사회복지상담협의체 운영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GH 조우현 공간복지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GH는 기관 간 상호업무 교류, 주거복지 정책 및 운영·제도개선 협의, 향후 주거복지 사업의 추진 등 다양한 지역복지사업 영역에서 각 기관과 협업해 도민체감형 ‘경기도형 주거복지사업’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앞으로 GH는 도민의 삶터 가까이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도민이 생활반경 안에서 촘촘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공간복지사업을 가시화하는 데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경기도형 주거복지 강화 MOU 체결 모습 (좌측부터 윤미라 경기광역자활센터 센터장,조우현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간복지본부장,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 사진제공=GH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지역현안 정책 발굴 팔걷어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지난 8일 경제투자실, 자치행정국, 평화협력국, 여성가족국, 보건건강국과의 지역현안 정책발굴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신용보증 지원 확대 등의 경제투자실 소관 현안(61건)과, 경기도형 주민자치회 구축 등 자치행정국 소관 현안, DMZ관리청 신설 등의 평화협력국 소관 현안, 공공 아이돌봄 서비스 확충 등 여성가족국 현안(22건), 24시간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유치 및 지역별 확대 등 보건건강국 현안(6건)에 대해 논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윤경 공동단장은 "추진단은 도의회의 정책형성 기능강화는 물론, 도의원들의 현안이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국민의힘 윤태길 공동단장도 "추진단의 궁극적 목표는 도민과 도의회, 집행부를 아우르는 ‘협치모델 정립’ "이라고 강조하며 "지역현안을 정책화하려면 협치가 원활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또 최승용 위원은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인 계획수립, 인센티브 추진, 홍보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했고, 김태희 위원은 "지역상권 개선지원, 지역일자리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오석규 위원은 "재정여건이 좋지 않지만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의정정책추진 공동단장을 맡은 정윤경·윤태길 의원, 김태희 위원, 오석규 위원, 최승용 위원 및 경기도 경제투자실장, 자치행정국장, 평화협력국장, 보건건강국장, 여성정책과장 등 집행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추진단은 도내 민생·교육 현안을 파악하고 집행부와 대책을 논의하며 도민과 집행부를 잇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추진단은 도청 24개 실·국, 도교육청 5개 실·국 및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열고 민생현안 해결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경기도의회 경기도 경제투자실 등 5개 실.국과 정담회 개최 모습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 기회기자단 채연아 어린이기자,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 현장 취재

경기도 기회기자단 소속 채연아 어린이기자가 지난 8일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를 방문해 최호균 팀장과 오산상담소 상담관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역상담소에 대한 궁금증을 취재했다. 채연아 어린이기자는 지역상담소의 위치와 역할, 운영시간과 이용방법, 상담중 기억에 남는 사례 등 궁금한 내용을 차분히 질문하고 어린이의 시각으로 상담소에 바라는 점 등을 이야기했다. 도의원은 오산상담소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시군마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가 있는지, 아동의 권리나 안전에 대한 상담도 가능한지, 기억에 남는 상담사례는 무엇인지 등 질문을 이어갔다. 채연아 어린이기자는 "경기도의회 홈페이지를 보면서 지역상담소를 사전에 공부하고, 제 기사를 읽는 독자들이 무엇을 궁금해 할 지를 고민하며 질문을 해보았다"며 "오늘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잘 알게 되었고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최호균 현장소통팀장은 "오늘처럼 어린이들의 마음과 아이디어를 상담소에 전달하고 의견을 내어주면 경기도의 미래가 한층 밝아질 것"이라며 "경기도 기회기자단으로서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를 적극 홍보해 줬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오산 오산상담소 현장방문 취재 모습 사진제공=경기도의회

화성시,2분기 청년기본소득 30일까지 신청접수

경기 화성시가 9일 ‘2023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년기본소득은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24세 청년이면서 최근 3년 이상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했거나 도내 합산 10년 이상 거주했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2분기 신청 대상자는 1998년 4월 2일생부터 1999년 4월 1일생이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경기도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에서 하면 된다. 적격 여부가 확인되면 오는 7월 20일부터 분기별로 25만원, 연간 최대 100만원이 행복화성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이준영 시 청년청소년정책과장는 "청년 복지와 사회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크기변환]화성 1 화성시청 전경 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

수도권 최대 해양 축제 ‘화성 뱃놀이축제’가 9일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개막했다. 제13회를 맞이한 이번 화성 뱃놀이축제는 다양한 요트와 고급 선박들을 직접 타볼 수 있어 지난해 전국 8만여 명이 방문한 인기 축제이다. 특히 올해는 LED 요트 야간 승선체험이 도입돼 밤바다의 낭만을 선사할 전망이며 전곡항 메인 무대에 집중됐던 공연과 프로그램이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환상의 섬 제부도까지 확대되면서 풍성해진 놀거리로 호응이 높다. 배와 케이블카로 전곡항과 제부도를 연결하고 제부도 안에서는 순환버스를 통해 손쉽게 이벤트 장소로 이동할 수 있어 어느 곳 하나 빠지지 않고 체험해 볼 수 있다. 뱃놀이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확 늘어난 승선 체험은 단연 인기로 지난해 46척이었던 선박이 59척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장애인 요트도 준비돼 평소 승선체험을 하기 어려웠던 장애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승선체험권을 1만원 이상 구매하면 지역 소상공인을 돕는 3000원의 지역화폐가 제공되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와함께 놀 거리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먹거리도 호평이며 지난해보다 3배나 늘어난 그늘막 아래에서 스테이크, 닭강정, 타코야키, 츄러스, 멘보샤, 아이스크림 등 푸드트럭의 먹거리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축제장은 활기가 넘쳤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뱃놀이축제가 시민들에게 지친 일상에 충전과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마지막 날까지 안전하게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 뱃놀이 축제 승선 티켓 구매와 프로그램 일정은 화성 뱃놀이축제 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막식은 이날 오후 6시 축제장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사본 -1. 뱃놀이축제 뱃놀이 축제 모습 사진제공=화성시

경기도교육청,제2회 검정고시 응시원서 교부 ·접수

경기도교육청이 9일 ‘2023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 계획’을 안내하고 오는 26일부터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검정고시 시험 장소, 코로나19 치료 및 자가격리 대상자의 별도 시험장은 오는 7월 28일 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검정고시 시행일은 오는 8월 10일이고, 합격자는 9월 1일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발표하며 응시원서 접수 방법은 현장 접수와 온라인 접수 두 가지이다. 현장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25개 교육지원청을 직접 방문하면 되며 코로나19 유증상자, 자가격리자, 확진자는 온라인 또는 대리 접수해야 한다. 온라인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를 통해 할 수 있다.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 과목은 필수 과목과 선택 과목이 있으며 초졸 시험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필수 4과목과 도덕, 체육, 음악, 미술, 실과, 영어 중 선택 2과목으로 전체 6과목이다. 또 중졸 시험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필수 5과목과 선택 1과목, 모두 6과목이며 고졸 시험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한국사 필수 6과목과 선택 1과목으로 모두 7과목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경기도교육청 전경 수원 광교신도시 경기도교육청 신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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