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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공예술 협력사업 작가의 방 김소산 ‘궁중잔치’ 전시

경기문화재단이 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업해 2023년 공공예술 협력사업인 작가의 방 ‘궁중잔치’를 지난 1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한국문화거리 내 전시 공간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공예술 협력사업 프로젝트는 인천공항 한국문화거리를 제1여객터미널의 핵심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고자 기획된 공간예술 프로젝트로 김소산 작가의 ‘궁중잔치’는 그 첫 번째 전시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공항은 조도가 낮고 막혀있던 전시공간을 열린 개방형 공간으로 개선했고 재단은 신규 조성된 공간을 공공예술가와 협업해 여객이 예술을 온전히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작가의 방〉 프로젝트는 공간 전체가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구현되는 공간예술 프로젝트로, 첫 전시인 김소산 작가의 ‘궁중잔치’는 전통적 이미지를 현대적 공간에 재해석해 공간에 그려낸 회화처럼 여객이 직접 들어가서 공간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 전시명이자 작품명인 ‘궁중잔치’는 왕관, 왕좌, 궁중장식 등 궁중을 모티브로 한 오브제들이 모여 만들어진 예술 공간으로 공간 전체가 하나의 작품이며 동시에 구성요소 하나하나가 작품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전시공간 주변으로 지난 1월 입국장 환영홀에 선보인 김소산 작가의 ‘15 Benches’를 배치해 공항 이용객이 여유롭게 쉬어가면서 공간 전체를 느끼고 예술작품을 직접 체험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재단은 김소산 작가의 ‘궁중잔치’ 전시를 시작으로 인천공항에 새로운 "문화공간"을 그려나가려고 한다. 앞으로 재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 그리고 예술가들이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가 일상에 살아 숨 쉬는 다채로운 경험을 얻기를 바라며 경기도 대표작가와 국내외 작가들이 공항 안 문화공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재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0년부터 지금까지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해마다 선보이며 인천국제공항을 ‘문화공항’으로 성장하는데 협력하고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사본 -AS5891 궁중잔치 설치 전경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사본 -AS293E 궁중잔치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김동연 "우리 바다, 어민ㆍ수산업 보호 위해 후쿠시마 오염수 공동대응해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에서 열린 ‘화성뱃놀이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의 성공을 응원하면서 "우리 바다, 어민ㆍ수산업 보호 위해 힘을 합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해양레저 수요 인구가 260% 증가했다"면서 "올 3월 국제보트쇼에서 얼마나 발전하고 있는지 목도 했고, 화성뱃놀이 축제가 해양레저의 커다란 발전의 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기업 투자 유치, 투자기업의 공장 기공식, 업무협약(MOU) 체결 등을 위해 가장 많이 왔던 도시 중 하나가 화성시"라면서 "지난해 9월 해양쓰레기를 처리하는 곳을 보기 위해 배를 타고 (전곡항에서) 바다로 나간 적도 있다"며 축제가 열린 화성시에 대한 애정도 내비쳤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공동 대응도 당부했다. 김 지사는 특히 "오염수가 방류되면 인근 남·동해뿐만 아니라 경기바다까지 굉장히 많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경기바다와 대한민국 바다를 지키고, 어민과 수산업, 수산물을 보호하기 위해 함께 힘을 합쳐 대처해야 한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한다"고 역설했다.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화성뱃놀이 축제는 축제는 △전국 낚시대회 △해상 퍼레이드 △해상승선 체험 △야간 선상 불꽃놀이 △축하 문화공연 및 버스킹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구성됐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경기관광축제로 연속 선정돼 경기도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도는 올해 화성뱃놀이축제를 비롯해 고양행주문화제 등 23개 축제를 경기관광축제로 선정한 바 있다. 도는 선정된 축제 23개를 평가순위별로 등급을 매겨 상위등급 6개는 1억원씩, 중위 등급 10개는 7000만원씩, 하위등급 7개는 5000만원씩 도비 보조금을 지원한다. 해당 시군은 지원금을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 운영비나 홍보비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rla 1 김동연 경기도지사 9일 오후 화성시 전곡항 일대에서 열린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 rla 3-vert 사진제공=경기도

정명근 화성시장, 엘텍유브이씨·알파탄 홀딩 인베스트먼트와 면담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8일 화성시청에서 엘텍유브이씨, 아랍에미리트 기업 알파탄 홀딩 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친환경에너지 사업을 위한 면담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면담은 앞서 지난 5월 대도시시장협의회와 엘텍유브이씨, 알파탄 홀딩 인베스트먼트가 3자간 그린수소 및 그린암모니아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 화성산업진흥원 김광재 원장, Mohamed Rashed Musabbah Alremeithi(모하메드 라시드 무사바 알레마이티) 알파탄 홀딩 인베스트먼트 회장, Khaled Mohamed Rashed Musabbah Alremeithi(칼리드 모하메드 라시드 무사바 알레미이티) 알파탄 엘텍유브이씨 그린에너지 회장, 이지영 엘텍유브이씨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면담에서는 정 시장의 화성시 소개를 시작으로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간 에너지 사업, 무역, 문화 교류 등의 내용이 오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우리 시는 현재 다수의 글로벌 투자유치를 진행 중"이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영 엘텍유브이씨 대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한국과 아랍에미리트의 에너지 사업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며 "전 세계가 직면한 친환경 에너지 수요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초석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엘텍유브이씨는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송산그린에너지 수소연료전지 사업과 알파탄 에너지와 함께 추진 중인 그린암모니아 플랜트 사업을 기반으로 아랍에미리트에서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5. 친환경에너지사업 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 등기소 통·폐합 반대 범시민 서명운동 9일부터 돌입

수원·화성 등기소의 광역등기국 통폐합 추진 소식에 화성 시민들이 들고 일어났다. 경기 화성시는 9일 ‘수원·화성등기소 통·폐합 반대 및 화성시법원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명운동은 이날 개막한 화성 뱃놀이 축제를 시작으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과 함께 범시민 차원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수인 1만 2094개의 기업체가 소재하고 도내 가장 넓은 지구단위계획면적(80㎢)에 택지개발 및 대형 국책사업 등 개발 수요가 많아 지역 내 등기소가 필요한 상황이다. 더욱이 인구 99만 대도시에 등기소 하나 없어 시민들은 가장 가까운 등기소인 오산시까지 대중교통으로 1시간이 넘게 원정을 하는 중이다. 이에따라 지속적으로 시가 등기소 설치를 요청해 왔으나 설치 대신 통폐합이 거론되면서 시민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시는 등기업무 전산화 및 효율성 향상을 이유로 화성등기소의 광역등기국 통폐합 방침은 99만 화성 시민들의 불편함을 가중시킬 수 있어 반드시 재고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이달 중 법원행정처에 범시민 서명부를 전달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서명운동에 동참하며 "시민들의 불편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관내 등기소와 법원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 법원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으며 지난 5월 화성시민의 염원을 담은 ‘화성시법원 및 등기소 설치 건의문’을 법원행정처에 제출한 상태이고 시법원 신설 내용을 담은 법안 또한 국회 발의돼 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4. 범시민 서명운동 정명근 화성시장이 9일 수원·화성등기소 통·폐합 반대 및 화성시법원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김동연 "남에게 가치와 행복을 줄 수 있다면 그것이 예술...청년 예술인의 꿈 응원"

경기도가 9일 도내 청년 예술인에게 예술정책 연구와 창작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년예술기획단’이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기 청년예술기획단 출범식에 참석해 도내 청년 예술인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도에 따르면 경기청년예술기획단은 청년 예술인의 권익 향상과 기회 증진을 위한 정책 발굴과 제안을 청년 예술인이 직접 참여해 기획하는 기구로 공연예술, 정책연구, 홍보 분야의 3개 분과, 80여 명이 올 한해 활동할 예정이다. 경기청년예술기획단의 첫 프로젝트는 도가 오는 10월 개최할 예정인 ‘경기청년예술페스티벌’로 도는 청년예술기획단이 페스티벌의 모든 것을 기획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60여 명의 청년 예술인, 대학생 등이 참석해 경기청년예술기획단의 시작과 다짐을 알리는 ‘청년예술기회선언문’을 낭독하고, 실시간 공개(오픈) 채팅방을 활용해 김동연 지사와 경기도 청년 예술정책에 대해 자유로운 대화를 나눴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청년들에게 꿈을 꿀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청년들이 할 수 있는 일들, 하고 싶은 일들을 하게끔 하고 싶다"면서 "청년들의 진정한 자기실현과 자기 활동을 통해서 우리 사회에 가치를 창출하는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면 그것을 지원하는 경기도에도 큰 기쁨이다. 여러분들의 꿈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우리 삶 자체가 예술인데 그중에서도 자기실현을 통해 남에게 가치와 행복을 줄 수 있다면 그것이 좁은 의미의 예술이 아닐까 한다"면서 "청년 예술인들의 어려움을 풀어주기 위해 예술인 기회소득도 만들고 여러 가지 지원하려고 하고 있지만, 제가 가장 바라는 것은 현재 여러분들이 즐겁고 행복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지사는 최근 한국예총 임원진 14명을 만나 예술인 기회소득을 빨리 마무리 짓고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예술인 기회소득이란 도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예술인에게 연 15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지난 3월 27일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하고 지난 4월 26일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를 입법 예고했다. 도는 6월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가 경기도의회를 통과하면 신청자를 접수해 오는 7월과 8월 중 1차 지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52961608784_fe8d2a4bc7_b 9일 오후 경기아트센터 열린무대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 99999 사진제공=경기도

신상진 성남시장, 원희룡 건교부 장관에 31개 시·군 건의 긍정적 검토 요청

민선 8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의 제3차 정기회의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간담회가 9일 오후 2시 30분 화성시 전곡항 마리나 클럽하우스에서 개최됐다. 협의회 회장인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안건으로 올라온 총 27건의 안건을 심의가결 처리했다. 해당 안건은 △성남시의 태평 물놀이장 일대 탄천 제방도로 보축 사업을 위한 법령 개정 건의 △구리시의 시·군 관통 교량 관리주체 일원화 △의왕시의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시, 기반 시설 확보 및 인수인계 협의 △수원시의 공유재산관리시스템 체계적 기능 강화 구축 △오산시의 무인민원발급기 처리 민원 종류 확대 등이다. 신 시장은 이 자리에서 "건의 안건들은 중앙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필요하면 관련법 개정을 건의해 추진할 것"이라면서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상호 발전을 위해 협의회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정기회의 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초청 간담회도 열어 시군별 현안을 건의했다. 시의 건의 내용은 △시설물안전법에 의한 종별 점검 방법 상향 개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시설물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확대 △판교 제2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부분)준공 승인 요청 등 3가지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바쁜 일정에도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를 방문해 줘 감사하다"면서 "각 시·군의 현안과 건의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888 신상진 성남시장과 원희룡 건교부 장관이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성남 9일 화성시 전곡항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국토교통부장관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와의 간담회 참석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화성시, 제6회 화성시장배 전국바다낚시대회 개최

제6회 화성시장배 전국바다낚시대회가 9일 경기 화성시 전곡항에서 열렸다. 시가 주최하고 경기남부수산업협동조합과 경기바다낚시자율공동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강태공 362명과 낚시어선 20척이 참가했다. 광어(넙치) 90㎝를 낚은 김기현, 배성호 씨가 공동 1위를 차지한 가운데 87.6cm, 85.5cm, 81.5cm, 79cm를 잡은 조중희, 한규성, 차제훈, 이종남씨가 2~5위를 기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안전한 낚시문화 조성에 힘쓰고, 낚시를 비롯한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가 화성에서 꽃 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는 9일부터 11일까지 화성시 전곡항 및 제부도 일대에서 3일간 열린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6. 바다낚시 바다낚시 시상식 모습 사진제공=화성시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경기도교육청 5개 실·국과 교육정책 개발 및 지역현안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9일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교육정책 개발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지방교육의 특수성과 교육의 전문성을 반영한 교육현안 정책개발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담회의 주요 내용은 도의회가 발굴한 120건의 중점정책과 지역현안에 관한 사항이다. 정담회에서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미래교육지원체계 구축 △방과후 돌봄 등 기획조정실과 대외협력국 소관 30건, △노후시설 개선, △과밀학급 해소 방안 등의 교육행정국 소관 53건,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직업ㆍ진로교육 △무상교육ㆍ체육복 지원 등 교육정책국과 융합교육국 소관 37건에 대해 실·국 별로 논의했다. 더불어 민주당 정윤경 공동단장은 "경기교육의 학생과 학교 중심의 변화를 위해 도의원들이 제안한 정책사업을 확장시켜 지역현안으로 논의하고 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으며 경기교육정책을 만들어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의 힘 윤태길 공동단장도 "정담회를 통해 경기교육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현장의 다양한 요구도를 반영한 정책으로,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김태희 위원은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을 위해 교육부와 유기적 협력으로 조속한 법령개정이 필요하며, 학생, 학부모가 만족하는 진정한 지방교육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추진되길 바란다"고 했고 오석규 위원은 "과밀학급 대책으로 교육수요가 충족되지 못할 때 설치된 모듈러 교실에 대해 교육과 안전의 통합적 관점에서 학생, 학부모의 신뢰성이 확보되도록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의정정책추진 공동단장을 맡은 윤태길·정윤경 의원, 추진위원인 김태희(더민주, 안산2), 오석규(더민주, 의정부4) 및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 대외협력국장, 교육행정국장, 교육과정국장, 융합교육국장 등 집행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의정정책추진단은 경기도교육청 5개 실·국, 25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중점정책 및 지역현안 정책개발 정담회’를 열고 교육현안 해결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도교육청 5개 실.국과 함께 교육정책 개발 및 지역현안 정담회를 개최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고준호 경기도의원, 1400만 경기도민 먹는물  사수(죽은물) 등 오염에 노출 위험 지적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지난 8일 수원특례시 권선구 소재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 방문해 저수조 관리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일부 지역 생활 지하수에서 방사성 물질인 라돈(Rn)이 검출되는 등 음용 식수에 대한 주민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도내 지하수·저수조 관리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첫 현장 방문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문한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은 시에서 실시하는 저수조 점검에서 미흡 평가를 받아 최근 재점검이 진행된 곳으로 현장 방문에는 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고준호 위원장과 이인애 부위원장, 경기도청·수원시청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고 위원장과 이 부위원장은 저수조 관리 현장을 둘러보고 수질검사 및 시설 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한 뒤 저수조 내 물이 썩는 이른바 ‘사수’(死水) 방지를 위해 경기도와 시·군의 철저한 관리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고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도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도내 저수조를 대상으로 정체수·사수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관리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며 "주민들로부터 민원이 제기된 후에나 마지못해 조사를 실시하는 소극적 행정에서 벗어나 지자체가 선제적으로 현장을 살피고, 대책을 마련하려는 적극성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가 고 위원장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31개 시·군 내 설치된 저수조는 1만 8292개에 달하며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실시된 저수조 수질검사 결과 수원·부천시 등 일부 지역에서 85건의 부적합 결과가 나왔다. 또한 최근 3년간 지하수를 음용수 및 생활용수로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라돈 검사 결과(검사 대상 총 2천907건)에서는 19.2% 수준에 달하는 559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고준호 위원장 등이 지난 8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 저수조 관리실태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000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신미숙 경기도의원, "화성시 기업의 성장을 위해 현장애로 적극 수렴하는 의정 펼칠 것"

신미숙 경기도의원은 9일 소통을 통해 민생 현안을 살피기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 동탄지점의 일일명예지점장으로서 보증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미숙 의원은 이날 복합경제위기 장기화로 어려움에 부닥친 민생경제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화성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용보증 제도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자 이번 경기신보 동탄지점의 현장상담회 개최를 제안했다. 앞서 신미숙 의원은 지역기업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경기도 소공인연합회 정책건의 청취, 경기도 소공인 지원체계 개선방안 마련 토론회 등을 개최한 바 있다. 또한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직접 소통하는 경기신보의 타운홀 미팅에도 참여하는 등 현장 소통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는 소통전문가이다. 이날 경기신보 동탄지점 일일명예지점장 행사는 동탄지점 업무보고에 이어 일일명예지점장 위촉식, 보증상담 및 소통의 시간 순서로 진행됐다. 위촉식 후 신미숙 의원은 기본적인 보증상담방법과 보증상품 종류 등에 대해 안내 받았다. 신미숙 의원은 보증상담 및 신청을 위해 동탄지점에 방문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직접 상담하면서 이들의 경영애로, 지역현안 등을 청취했다. 한편 화성시 동탄지역에서 소규모 제조업을 운영 중인 한 소상공인은 신미숙 의원과의 보증상담 및 소통의 시간을 진행하면서 영세 제조업체로서의 자금조달에 대한 만성적 어려움과 정책사각지대를 호소했다. 신미숙 의원은 그의 애로사항에 공감하면서 도내 소공인을 위한 특화지원 방안 마련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날 보증상담회를 마친 후 신미숙 의원은 "이번 경기신보 일일명예지점장 체험은 여전히 많은 경기도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과 지역현안에 대해 깊이 알 수 있었던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여러분들이 의견을 주시는 것은 곧 정책마련을 위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활동의 날개를 달아주시는 것과 같다. 경기도 기업이 훨훨 비상할 수 있도록 도의회도 현장의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정책마련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230609 신미숙 의원 경기신보 동탄지점장 현장상담회1 사진제공=경기도의회 230609 신미숙 의원 경기신보 동탄지점장 현장상담회3 사진제공=경기도의회 230609 신미숙 의원 경기신보 동탄지점장 현장상담회2 사진제공=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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