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가 고용 촉진을 위해 시민을 인턴으로 채용하는 관내 중소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출발! 도약 인턴십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과천시 관내에 사업장(사업자 등록증)을 둔 고용보험 상시근로자 2명 이상 중소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청년, 경력단절여성, 만50세~64세 중장년을 인턴으로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과천시는 주40시간 급여를 기준으로 기업당 최대 3명, 인턴 1명당 월 180만원씩 최대 3개월을 지원한다. 다만 임금체불 등으로 명단이 공개 중인 사업주의 사업장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업은 과천시 누리집(gccity.go.kr)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과천시일자리센터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과천시는 올해 해당 사업을 위해 1억800만원 예산을 수립했으며, 올해 1월부터 2개월간 한 차례 참여기업 모집을 진행한 바 있다. 과천시는 해당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참여 기업 추가 모집을 계속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과천시청 전경 과천시청 전경. 사진제공=과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