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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마 대비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 본격 가동

경기 수원시가 도로 위 지뢰라 불리는 ‘포트홀’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 우기에 ‘포트홀 24시간 기동대응반’을 재가동하기로 했다. 시는 15일부터 오는 7월 28일까지 시·구 5개 반 59명으로 구성된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트홀은 염화칼슘, 수분 유입 등으로 아스팔트가 파손돼 아스팔트 표면에 생기는 구멍으로 해빙기와 우기에 주로 발생하며 신속히 보수해야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 시는 관내 도로 950km(국도 32km, 지방도 23km, 시도 895km)를 대상으로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포트홀을 발견하면 즉시 조치하고 민원이 들어오면 24시간 안에 보수한다. 집중 호우에 대비해 지하차도, 저지대 도로 등 침수우려지역을 수시로 점검하고 빗물받이와 지하차도 배수로 등 도로 배수시설도 점검하고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해빙기인 지난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812건의 포트홀을 조치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연평균 478건의 포트홀을 조치했는데 조치 건수가 70% 증가했다. 포트홀 관련 사고 발생률도 지난해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연평균 5.88%(17건당 1건)였는데, 기동대응반을 운영한 올해는 0.86%(162건당 1건)로 90% 가까이 감소했다.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은 ‘수원시 2023년 상반기 최우수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포트홀 사고를 예방하려면 신속한 발견과 조치가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제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clip20230615161655 ‘포트홀 24시간 기동대응반’ 홍보물 사진제공=수원시

인천시교육청, 학부모 ‘글바시’ 내 인생의 첫 책쓰기 연수 개최

인천시교육청이 2023 인천 학부모 ‘글바시’ 내 인생의 첫 책쓰기 연수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글바시’는 ‘글로 삶을 바꾸는 시간! 글로 세상을 바꾸는 시민’이라는 의미로, 책 읽는 인천을 넘어 책 쓰는 인천이 되기 위한 첫걸음이다. 지난 14일 첫 연수에는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내 인생의 첫 책쓰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강연은 소통과 성장의 쓰기 문화를 조성하고 학부모 저자 되기를 지원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상반기에는 기본과정을, 하반기에는 심화 과정과 출판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은 "글쓰기를 통한 소통, 연대, 협력을 할 수 있도록 학부모께서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함께 걷고, 함께 하는 즐거움을 깨닫는 좋은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인천시교육청 학부모 ‘글바시’ 내 인생의 첫 책쓰기 연수 모습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유정복 인천시장, 병원장들 만나 "외국인 의료관광 활성화해야!"

유정복 인천시장이 15일 고부가가치산업인 외국인 의료관광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시는 이날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유 시장과 관내 9개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 병원장들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 시장과 가천대길병원 김우경 병원장,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홍승모 병원장, 인하대병원 이택 병원장·최선근 진료부원장,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김현수 병원장, 인천세종병원 오병희 병원장, 나은병원 하헌영 병원장, 비에스종합병원 김종영 병원장, 아인병원 권순표 행정원장, 한길안과병원 박덕영 행정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에 대한 국제적 보건 비상사태 해제에 맞춰 점차 회복하고 있는 국제 의료관광 시장에서 인천만의 특화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또 지역 의료기관들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민선 8기 인천시 역점시책 및 시정 방향 공유와 비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의료관광을 온 외국인 환자가 진료만 하는 게 아니라 쇼핑·웰니스관광·숙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만큼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와 관련해 △인천 의료관광 활성화 정책, △재외동포 대상 의료관광 상품개발 및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 △지역특화 외국인 환자 유치 기반 강화사업 추진전략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인천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와 다양한 관광자원이 융복합된 인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유치의료기관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과 인천만의 특화된 의료기술을 활용한 의료관광 상품개발 및 홍보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유치의료기관들과 시가 정책을 공유하는 등 민·관 파트너십을 강화해 외국인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욱 힘쓰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인천을 찾은 외국인 환자는 7900명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시는 올해 외국인 환자 1만 3000명 유치를 목표로 지난달 타깃 국가인 몽골 현지에서 인천 의료관광 단독 설명회를 개최하고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된 ‘지역특화 외국인 환자 유치 기반 강화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외국인 환자 1만 3000명을 유치하게 되면 진료비와 생산·소득·고용 유발효과 등을 합쳐 588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외국인 환자 및 재외동포들이 1000만 도시 인천의 우수한 의료기관에서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들의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어 "시에서도 인천이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 도시로 발돋움하도록 지역 유치의료기관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사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유치의료기관들의 요구를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615154110 유정복 인천시장이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인천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간담회’에서 병원장들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clip20230615154148 유정복 인천시장이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인천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간담회’에서 병원장들과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  택시 요금 7월 1일부터 인상

인천시 택시 기본요금이 오는 7월 1일 토요일 새벽 4시부터 일반 중형택시는 1000원(3800원→4800원), 모범·대형 택시는 500원(6500원→7000원)이 각각 오르고 심야시간은 2시간(00시→22시) 연장되며 특정시간인 밤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할증률이 40%로 조정된다. 시는 15일 택시정책위원회, 시민 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소비자정책위원회를 거치는 과정에서 공통으로 택시서비스 향상을 위한 방안 마련 등의 심사의견을 토대로 최종 확정된 택시요금을 오는 7월 1일 새벽 4시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인 운수종사자들 이직 등으로 택시업계의 부담이 늘어나고,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 및 연료비, 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영상황 악화가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 택시업계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택시 운수종사자의 처우개선 등을 위해 택시요금 인상의 필요성이 계속 대두돼왔다.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2019년 3월 9일 이후 4년 4개월 만으로 동일한 기본요금 체계를 유지하던 수도권 지역 중 서울시가 지난 2월 1일부터 택시요금 인상을 시행함에 따라 인천과 경기도에서도 요금 인상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시는 올해 2월부터 인상된 택시요금을 적용 예정이었으나 어려운 서민경제와 물가 안정 등을 고려한 정부의 상반기 지방공공요금 동결 기조에 따라 택시업계의 이해와 동참으로 상반기 택시요금을 동결한 바 있다. 서울과 경기의 경우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은 1000원이 올랐고 거리(132m→131m)와 시간(31초→30초)을 단축시켜 거리요금과 시간요금이 모두 인상됐다. 인천의 경우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이 1000원 인상되지만, 거리요금과 시간요금은 각 135m당 100원, 33초당 100원으로 현행기준을 그대로 유지해 인상폭을 최소화했다. 대형·모범택시의 경우도 기본거리 3km에 기본요금이 500원 인상된 7000원이지만, 중형택시와 마찬가지로 각각 거리요금과 시간요금은 현행을 유지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요금 인상을 적용하려면 택시사업자는 택시미터기 수리와 검정 절차를 거쳐야 하며 택시 미터기 종류에 따라 인상 요금이 적용되기 전까지는 환산 조견표로 택시요금을 정산해야 한다. 시에서는 이용자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택시서비스 개선 및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도 병행 추진 택시요금 인상과 더불어 시에서는 택시 서비스 개선 방안과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대책을 함께 마련해 시행한다. 택시 경영 및 서비스 평가를 정례화하여 법인택시업체 경영 평가와 법인 및 개인택시에 대한 서비스 평가를 매년 시행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 및 페널티를 적용하여 택시업계의 동참을 이끌어내는 한편 재정지원에 차등을 두는 등 실효성 강화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처우개선을 업체에 권고하기로 했다. 아울러 개인택시 사업자들의 협조로 전체 택시의 98%가 택시운송정보관리시스템(TIMS)에 가입되었고 택시 운행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 획득이 가능해짐에 따라 서비스 향상과 택시업계 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들을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윤병철 시 택시운수과장은 "택시업계의 지속적인 경영 악화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우리 시의 실정에 맞는 조정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택시요금 인상으로 시민부담이 늘어나는 만큼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및 대시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사본 -AS3FF2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청라국제도시 랜드마크 448m 시티타워 사업 본격화

인천시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인 시티타워 건설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5일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한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청라시티타워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민·관·정 TF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 협약에는 민간 사업 시행자를 선정해 추진했던 기존의 사업 방식을 변경, 청라시티타워의 사업 주체인 LH가 직접 시공사를 선정해 건설하고 건설 후 인천경제청에서 타워를 관리·운영하며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이 원했던 청라시티타워 외관과 높이 448m도 그대로 유지해 건설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은 사업이 장기간 표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청라동 주민자치회 등 청라지역 주민단체와 지역정치인이 포함된 ‘시티타워 건립 민관정 TF’ 구성원들이 지난해 12월부터 5차례 회의를 통해 논의된 LH 타워 건설, 인천경제청 타워 관리·운영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다. 사업 협약 체결에 따라 LH는 공사비를 산정한 후 시공사를 선정, 시티타워 건설을 추진하고 인천경제청에서는 효율적인 타워 관리·운영을 위해 LH의 타워 건설 일정에 맞춰 타워 관리·운영 및 부지 활성화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그동안 사업이 지연돼 왔던 청라시티타워 건설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청라시티타워 건설은 2016년 사업 시행자인 청라시티타워가 선정돼 추진됐지만 지난해 11월부터 증액된 공사비에 대한 이견 등으로 LH에서 ㈜청라시티타워와 체결한 사업 협약에 대한 해지 절차를 진행했고 지난 5월 최종 해지 통보한 바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염원인 시티타워 건설이 이번 사업 협약 체결로 가닥이 잡혔다"며 "앞으로 시티타워의 차질없는 추진과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인천 유정복 인천시장이 15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열린 ‘인천광역시 - 한국토지주택공사 청라시티타워 사업추진 협약 체결식’에서 협약서에 서명을 마치고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clip20230615151158 유정복 인천시장이 15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열린 ‘인천광역시 - 한국토지주택공사 청라시티타워 사업추진 협약 체결식’에서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과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신상진 성남시장, "호국영웅 존중하는 명품보훈도시 기반조성에 앞장"

신상진 성남시장은 15일 수정구 금토동에 위치한 충혼탑에서 열린 제16회 특수임무전사자 합동위령제에 참석했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중앙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국회의원, 정보사령관 등이 참석해 헌화 및 분향, 추모사 순으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추모사에서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풍요는 조국의 부름에 기꺼이 목숨 바쳐 희생하신 특수임무 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가능했다"면서 "성남시는 호국영웅들을 존중하고 예우하며 명품보훈도시를 시정방침으로 보훈문화 기반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성남ㅅ 신상진 성남시장 15일 제16회 특수임무전사자 합동위령제 참석해 추모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33 사진제공=성남시

[포토뉴스] 포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현장견학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13일 관내 식품제조협의회 회원 70여명과 함께 포천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견학을 계기로 포천시식품제조협의회는 무-양파 등 공급 가능한 농산물을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연계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을 생산-유통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작년 건립된 포천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전 처리해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우수농산물을 공공급식에 지원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한 밥상을 책임지고자 운영된다. 백영현 시장은 현장견학에서 "농업재단과 식품제조협의회가 이번 견학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포천시-식품제조협의회 13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견학 포천시-식품제조협의회 13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견학.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식품제조협의회 13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견학 포천시-식품제조협의회 13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견학.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식품제조협의회 13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견학 포천시-식품제조협의회 13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견학.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식품제조협의회 13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견학 포천시-식품제조협의회 13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견학. 사진제공=포천시

[포토뉴스] 포천시 세계인의날 기념축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제16회 세계인의날을 맞이해 ‘벽을 넘어서 더 큰 포천’이란 슬로건 아래 내외국인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계인의날 기념 축제를 11일 포천종합체육관 및 야외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종합체육관에서 각종 초청공연, 토크쇼, 세계민속공연, 참가국 국기 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고, 야외 주차장에는 30여개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13개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음식체험을 비롯해 사업장 안전교육, 무료법률상담, 건강체크, 고용상담, 전통놀이, 세계민속옷입기 체험 등이 진행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주민은 이제 포천의 소중한 가족 구성원일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올해 2월 13개국 외국인 대표자로 결성된 포천시외국인대표자협의회 비투 회장은 축사를 통해 "처음 인도에서 포천으로 왔을 때 너무 힘들고 외로웠는데 그때 도와준 포천의 한국인 친구 덕분에 현재 내가 있게 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 ‘내가 살고 있는 포천을 말한다’를 주제로 열린 토크쇼에서 이주민 패널들은 "하루가 다르게 이주민을 위한 각종 실질적이고 감동적인 정책을 추진해 포천시에 매우 기대가 크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한 기업지원과 조대룡 과장은 "포천시는 외국인주민지원센터 건립을 비롯해 찾아가는 한국어학당, 이주민 대상 운전면허교육 등을 추진해왔고, 7월부터는 이주민 전용병원에서 무료진료도 개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포천시 제16회 11일 세계인의날 기념축제 개최 포천시 제16회 11일 세계인의날 기념축제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제16회 11일 세계인의날 기념축제 개최 포천시 제16회 11일 세계인의날 기념축제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제16회 11일 세계인의날 기념축제 개최 포천시 제16회 11일 세계인의날 기념축제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제16회 11일 세계인의날 기념축제 개최 포천시 제16회 11일 세계인의날 기념축제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제16회 11일 세계인의날 기념축제 개최 포천시 제16회 11일 세계인의날 기념축제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택시 기본요금 7월부터 4800원…1000원↑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오는 7월1일 오전 4시부터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인상된다. 이는 경기도 ‘2023년 경기도 택시요금 요율 조정 시행계획’에 따른 조치로, 포천시는 연천군-양평군 등과 같이 도농 복합 ‘나’형 요금체계에 속한다. 요금 조정 내용은 기본요금이 현행 2.0km 기준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인상되고, 거리 및 시간요금, 시계 외 할증요금은 현행과 동일하다. 심야시간이 현행 24시~04시에서 23시~04시로 1시간 늘어나고 할증요금이 20%에서 30%로 10%p 인상된다. 포천시 택시 요금은 현행 대비 11.72% 인상된다. 포천시 관계자 및 포천시 개인택시조합-택시운수회사는 15일 "요금이 인상되는 만큼 서비스 질 개선과 택시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에 노력하겠다. 택시요금 인상에 시민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 및 안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포천택시 기본요금 요율 포천택시 기본요금 요율.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더 큰 기업이 더 큰 시민만족"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이 12일 관내 기업인 한울F&B, 경기대진테크노파크(이하 대진TP)를 차례로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각종 기업애로를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한 뒤 시설 운영을 둘러봤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군내면장, 기업지원팀장, 마케팅지원팀장, 특화산업팀장이 함께했다. 한울F&B는 2004년 6월 설립돼 김치류(배추, 알타리, 열무 등)를 판매하며 국내 온라인 판매 선구자로 평가된다. 이후 전국 맛집 및 해태-오뚜기 등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큰 성장을 이뤘다. 현재는 군내면 용정산업단지 내 자체 물류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 최초 상시저온작업장을 도입해 688종 제품을 20개 이상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국으로 판매하고 있다. 김상현 한울F&B 대표는 "용정산단 입주에 대해 크게 만족한다. 용정산단에 대한 시장님의 지속적인 조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이에 대해 "한울F&B 성장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포천시 모든 중소기업이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대진TP는 2005년 1월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기업, 대학 연구소 등 인적-물적 자원을 일정한 장소에 집적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 추진사업은 가구산업 육성지원사업, 기술거래 촉진 네트워크사업,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 지원사업 등이 있다. 백영현 시장은 대진TP 소개 브리핑을 듣고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사업’ 과 ‘축산냄새차단, 악취저감시설 지원 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며 관련 부서와 협업해 이들 사업을 확대해나갈 것을 관련부서 공무원에게 지시했다. 또한 관내 식품산업과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여러 시책을 적극 발굴해 달라고 대진TP에 요청했다. 양은익 대진TP 원장은 이에 대해 "직원들과 최선을 다해 양질의 시책을 발굴하겠다"며 "포천시에서도 대진TP 운영에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을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기업 현장방문을 마친 뒤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답을 구하는 기업방문 시책을 지속할 것"이라며 "더 큰 기업이 더 큰 시민 만족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백영현 포천시장 12일 관내 기업 한울F&B 방문 백영현 포천시장 12일 관내 기업 한울F&B 방문.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12일 관내 기업 한울F&B 방문 백영현 포천시장 12일 관내 기업 한울F&B 방문.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12일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방문 백영현 포천시장 12일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방문.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12일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방문 백영현 포천시장 12일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방문.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12일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방문 백영현 포천시장 12일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방문. 사진제공=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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