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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28일 성매매집결지 행정대집행 대상 건축주와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
이날 간담회에는 약 30명 건축주가 참석했으며, 행정대집행 추진 배경과 계획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 등을 격의 없이 나눴다. 김경일 시장은 성매매집결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이 감당해온 고충과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지하는 시민 뜻을 강조하며 성매매집결지 폐쇄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성매매집결지가 70년간 존속해온 만큼, 불법을 용인하지 않는 강력한 행정력과 추진력이 있어야만 성매매집결지 완전한 폐쇄가 이뤄질 수 있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파주시는 올해 2월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건축물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불법 증축-무허가 등 100여개에 달하는 불법건축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행정절차법에 따른 불법건축물 자진시정명령을 통보했다. 자진철거를 진행하지 않는 불법건축물 32개 동을 대상으로 행정대집행 계고통보 및 행정대집행 영장도 발부했다.
김경일 시장은 간담회에서 "성매매집결지 폐쇄 당위성은 모두가 동의하는 만큼, 하루빨리 51만 파주시민이 염원하는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다"며 "현실성과 합법성을 원칙으로 오늘 주신 의견을 고려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경일 시장은 성매매집결지 내 여성들과도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청취했으며, 성매매피해자를 위한 파주시 자활 지원책을 안내하는 등 대화를 심도 있게 나눴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