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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마음건강 캠페인 ‘안녕~마음아!’ 16일개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보건소는 16일 오후 4시부터 중앙공원(별양동) 일대에서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안녕~ 마음아!’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선 코로나19로 누적된 불안-우울감 해소와 치매 관리 등 정신건강 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그와 관련한 다채로운 체험이 진행된다. 행사장에서 △스트레스 검사(뇌파검사) △치매자가진단 검사 △영양-운동 건강 체크 △치매극복 걷기 행사 등이 진행되며, 재능기부로 타로(50플러스센터)와 무료 커피(부림동 바리스타 동호회) 등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청년과 노인 등을 대상으로 치매나 스트레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뇌파 측정을 통한 결과지로 정신건강 상담 연계를 받을 수 있다. 구은희 건강증진과장은 "우울감과 스트레스, 치매 등 정신문제가 심각한 요즈음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이 자신을 돌보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정신건강과 관련한 도움이 필요한 과천시민은 과천시보건소를 비롯해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자살예방센터 등 과천시 정신건강복지 서비스 관련기관을 이용할 수 있다.kkjoo0912@ekn.kr과천시보건소 마음건강 캠페인 ‘안녕~마음아!’ 포스터 과천시보건소 마음건강 캠페인 ‘안녕~마음아!’ 포스터. 사진제공=과천시

안양시 ‘청사부지 기업유치’ 토론회 내달5일 개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올해 4월 주민참여원탁회의에 이어 오는 7월5일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시청사 부지활용 신성장 기업유치 기본구상(안)’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관내 공공기관 지방 이전으로 일자리 감소, 4차 산업으로 구조적 전환 등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이 절실한 시점에서, 이번 토론회는 시청사 부지에 기업 유치를 통한 신성장 동력 마련 계획과 시청사 이전 필요성 검토 및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정은미 일로종합건축사사무소장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좌장을 맡은 장용동 동반성장추진위원장(한국주거복지포럼 상임대표)을 비롯해 7명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방청 가능하며 패널토론 후 질의-답변을 진행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시청사 부지 기업유치 방안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6일 "미래를 선도할 글로벌기업 유치를 통해 안양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토론회에 많은 시민이 참석해 전문가 의견을 듣고 다양한 의견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참석 희망자는 별도 신청 없이 당일 방청이 가능하고, 토론회는 안양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안양시 신성장전략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안양시 ‘시청사 부지활용 기업유치’ 전문가 토론회 포스터 안양시 ‘시청사 부지활용 기업유치’ 전문가 토론회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시

과천시 경로당 34곳 응급구급함 전달…의약품 28종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보건소는 14일 관내 전체 경로당 34곳에 응급의약품이 담긴 구급함을 전달했다. 해당 구급함에는 단순 찰과상이나 타박상 등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멸균거즈, 소독약 등 응급처치 용품 28종이 들어있다. 김찬우 질병관리과장은 "구급함 지원으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보다 신속하게 처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건강과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보건소는 신속한 응급처치로 노인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경로당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유효기간이 지난 패치와 건전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과천시보건소 관내 경로당 34곳 응급구급함 전달 과천시보건소 관내 경로당 34곳 응급구급함 전달. 사진제공=과천시

김포시-7개 산하기관 ‘1사1하천 가꾸기’ 전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쾌적한 수변 공간 조성 및 깨끗한 하천 관리를 위해 7개 산하기관과 함께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을 15일 진행했다. 1사 1하천 가꾸기는 도심하천 가운데 주거 밀집지역인 △계양천(2.6km) △나진포천(2.3km) △가마지천(1.96km) △봉성포천(1.8km)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김포도시관리공사, 김포청소년재단, 김포문화재단, 김포산업진흥원, 김포FC, 김포시하천살리기추진단 등 7개 기관 소속 200여명이 이날 캠페인에 참여했다. 올해 1사 1하천 가꾸기 사업에는 쓰레기 줍기, 수중 정화활동, 위해-교란 식물 제거와 같은 환경정화 위주로 활동한다. 내년부터는 산하기관뿐만 아니라 보다 더 많은 기관 및 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각각 하천에는 특징과 매력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화초나 나무 등을 심고 가꿔 다양한 여가활동 장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포시가 친수도시로 나아가는데 필요한 마중물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특히 김포시는 지역자산 중 ‘하천’과 ‘수로’를 농경지에 그치지 않고 관광지로 발전시켜 국민이 김포 수변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명품 수변공원길’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민선8기 출범 이후 하천과 신설도 이런 연장선상에 놓여있다. 신승호 환경녹지국장은 "민선8기 들어 처음 시행한 산하기관과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이 시민에게 쾌적한 수변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사명감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 1사 1하천 가꾸기를 범시민 운동으로 발전시켜 ‘친수 공간’ 저변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신승호 환경녹지국장 15일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참여 김포시-7개 산하기관 15일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전개.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7개 산하기관 15일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전개 김포시-7개 산하기관 15일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전개. 사진제공=김포시

광명시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 ‘첫 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이 주민대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간에 사업지원 약정을 체결하면서 첫 발을 뗐다. GH는 토지등소유자를 대변하는 준비위원회와 지난 15일 GH본사에서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 사업 지원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GH는 조만간 정비계획 입안 제안 및 정비구역 지정 등의 절차를 밟게된다. 광명7구역은 광명동 270-3일원 단독주택 밀집지역 11만6369㎡를 재개발하는 것이다. 광명7구역은 2021년 7월16일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광명시 최초로 선정됐으며, 후보지 선정 이후 사업시행(예정)자인 GH는 주민설명회 개최,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 등 절차를 진행해왔다. 올해 초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위원회 구성에 대한 동의서를 징구한 지 4개월 만에 토지등소유자 50% 이상 동의를 충족해 GH와 준비위원회는 이날 약정을 체결했다. 광명시는 투명한 정비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비계획 입안 제안 동의서 징구 시 토지등소유자에 정비계획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계속 GH와 협의해왔다. 이에 따라 GH는 개략적인 정비계획 입안 제안 안내 책자를 동의서 서식과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약정 체결은 뉴타운 해제 이후 새로운 정비사업 첫 발걸음으로 광명시 주거환경 개선과 균형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광명 미래를 위해 시는 사업시행자, 주민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투명한 공공재개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주택도시공사-준비위원회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 약정 체결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광명7구역 재개발준비위원회가 지난 15일 공공재개발 약정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이인애 경기도의원, "편향적인 민주시민교육 개선 시급"...민주시민교육에 대한 비판 제기

이인애 경기도의원은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제36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및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상대로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이기도 한 이 의원은 이날 경기도 학교 현장의 ‘민주시민교육’ 교재와 교육 내용에 대한 편향성 문제를 지적, 경기도교육청의 새로운 교재 개발 전까지 교육의 일시적 중단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교육행정 질의에서 임 교육감을 향해 "민주시민교육은 교재명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용적인 면에서도 이명박 전 대통령의 4대강 사업 저격, 촛불집회 사진, 진보성향 시민단체 추켜세우기 등 내용적 부분에서도 문제가 많다"며 "특히 집필진 70%가 전교조 소속 교사들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좌편향적 사상 주입식 교재라는 지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특히 ‘포괄적 차별금지법 만들기’ 수업에는 성적지향, 성정체성 등 사회적으로 합의되지 않는 내용들이 담겨 있다"며 "성 소수자는 현재 논쟁이 큰 이슈임에도 불구하고 민주시민 교재 내에는 ‘성 소수자 축제 결사반대’ 의견에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조장하는 헤이트 스피치(혐오발언) 사례도 제시돼 있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일선 학교에 배포된 민주시민교육 교재에는 이처럼 특정 가치관이나 정치이념을 강조하는 사례가 발견되고 있어 심히 우려된다"며 "경기도 교육청이 새로운 교재를 개발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개발 전까지 이런 교육이 지속되지 않도록 폐지할 의향이 있느냐"고 임 교육감에 물었다. 임 교육감은 이에 대해 "다양성을 인정하고 공정할 수 있는 포용력을 키워야 하는데 그런 점에서 어느 한쪽 주장만 일방적으로 주입하는 교육은 경기교육에서 없어져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며 "다만, 새 교재가 나올 때까지 학교 현장에서 자체적 교재로 교육을 진행하라고 하는 건 공백상태가 있을 수 있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균형 잡힌 교과서를 준비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 의원은 김 지사를 상대로 한 도정질의에서도 △경기도민의 호흡기 안전을 위협하는 4급 암모늄 물질이 포함된 코로나19 방역용 소독제 사용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 대응 촉구 및 위험한 소독제에 대한 시험 결과 등에 대한 정보공개 요구 △국민의 힘에서 제안한 ‘천 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를 위한 경기도 지원 예산 신속 투입을 통한 협치의 도정 추진 요구 △경기도 공무원 비위 문제에 대해 인사권자로 도지사의 사과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강력한 조치 등을 촉구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도의회 이인애 경기도의원이 지난 14일 도교육청 질의를 통해 편향적 민주시민교육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이인애 경기도의원 사진제공=경기도의회

방세환 광주시장, "지역 중첩규제 개선 위해 경기 동부권 단결해야"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16일 "군사지역이 많은 경기북부가 특별자치도 설치를 요구하며 힘을 모으듯이, 수도권 주민의 생명수를 지키며 오늘날 국가 발전을 지탱한 경기동부권도 힘을 모은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경기 동부권 시군의 공조를 더욱 단단히 만들겠다"고 밝혔다. 방 시장은 글에서 "저와 송석준 국회의원이 공동 대표를 맡은 ‘한강사랑포럼’의 제3차 회의를 광주시에서 열었다"고 알렸다. 방 시장은 이어 "중첩규제 개선을 위해 동부권 5개 시·군(광주, 이천, 여주, 양평, 가평)의 단체장, 국회의원, 기초의원이 포럼에 참여하며 힘을 모으고 있는데, 오늘 하남시의 합류로 6개 시·군이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특히 "군사지역이 많은 경기북부가 특별자치도 설치를 요구하며 힘을 모으듯이, 수도권 주민의 생명수를 지키며 오늘날 국가 발전을 지탱한 경기동부권도 힘을 모은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 시장은 또 "과거보다 오염원은 증가했지만 팔당호의 수질은 1급수에 가깝게 유지될 만큼 기술이 발전했다"면서 "하지만 수십 년 전에 만들어진 제도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채로 동부권의 계획개발을 막으며 정주여건을 악화시키는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고 현 광주시의 어려운 상황을 설명했다. 방 시장은 그러면서 "누가 들어도 합리적이고 타당한 규제정비의 방향은 수년 전부터 제기되고 있다"면서 "그동안의 희생을 언제까지 감내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고 덧붙였다. 방 시장은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경기 동부권 시·군의 공조를 더욱 단단히 만들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QKD 1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QKD 3-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광명시,하계 대학생 공공알바 195명 공모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오는 6월28일부터 7월4일까지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195명을 공개모집한다. 방학을 맞은 대학생에게 행정업무 경험을 제공하고 학비 및 용돈 등 경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5일 "학비 부담을 덜고 다양한 사회경험과 취업역량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많은 청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명시는 청년친화도시로서 청년 관점에서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청년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이 살기 좋은 광명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대상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생이며, 광명시 누리집(gm.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 195명 중 60명은 기초생활수급자, 보훈대상자, 한부모가정, 다자녀(3자녀 이상), 북한이탈주민, 장애인을 별도 선발하고, 나머지 135명은 일반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공정한 선발을 위해 경찰관 입회 아래 무작위로 전산 추첨해 오는 7월6일 최종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학생은 오는 7월24일부터 8월20일까지 4주간 광명시 각 부서 및 사업소,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치돼 행정보조 및 학습보조, 복지업무 지원 등 업무를 맡는다. 주5일, 1일 7시간 근무하며 올해 최저시급(9620원)을 적용해 161만6160원(부대비 별도)을 지급한다. 지난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했던 김은하 학생은 "공무원이 시민을 위해 이렇게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고, 내 손으로 등록금을 벌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다른 대학생도 꼭 참여해 소중한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공모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광명시 일자리창출과 또는 광명시 콜센터(1688-3399)로 문의하거나 광명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kkjoo0912@ekn.kr광명시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공모 안내 광명시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공모 안내. 사진제공=광명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맛고을 거리가 만남의 광장으로 재탄생"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6일 "이제 광교산 대표 입구가 하나 늘어났다"면서 "맛고을 거리가 만남의 광장으로, 새로운 광교산의 입구로 재탄생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글에서 "‘광교산 입구’하면 지금까지는 반딧불이 화장실 인근을 떠올리시는 시민분들이 많았죠?"라면서 "주말이면 입구 인근 교통이 마비될 정도로 몰리는 곳이기도 하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이제 광교산 대표 입구가 하나 늘어났다"면서 "파장동 항아리 화장실을 아시나요? 지금까지는 도로도 버스도 없어 불편했던 정말 마을 주민만 알던 곳. ‘맛고을 만남의 광장’과 함께 도로와 버스 노선을 만들어 온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광교산의 입구로 재탄생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가까운 맛집부터 고즈넉한 산길까지. 저수지 옆 데크길과는 또 다른 매력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맛고을거리가 ‘광교산 입구, 만남의 광장’으로 재탄생하기까지, 5년이 걸렸다"고 그간의 과정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긴 시간 공사로 인한 불편도 참으시며 ‘이왕 만드는 길, 잘 만들어보자’라는 말씀으로 함께 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소중한 의견을 하나하나 듣고 담아내며 만든 모두를 위한 만남의 광장인 만큼, ‘광교산 입구에서 보자’, 하면 ‘어디?’ 라는 물음이 나오게 할 것 같다. 많은 사랑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만남의 광장에서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걷기 대회와 같은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만남의 광장에서 뵙겠다"고 하면서 글을 줄였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616005634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57-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시, 종합적인 교통체계 개선으로 교통난 해결" 다짐

이권재 오산시장은 16일 "오산시의 상습 교통난이 뿌리 뽑힐 때까지 단기처방이 아닌 거시적인 관점에서 종합적인 교통체계 개선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런 뜻을 강하게 밝혔다. 이 시장은 글에서 "출퇴근 시간이면 혼잡으로 불편을 겪는 오산시내 주요 간선도로 선정, 11개 구간 총 15.3km를 대상으로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현장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올해 말까지 현장조사를 통한 자료수집을 거쳐 교통현황을 파악 후 이를 분석해 도로구조, 신호체계 개선 등 종합적인 개선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면서 "교통정체 완화를 목표로 이용률과 이동성이 높은 주요 간선도로 교통체계를 개선함으로써 1번 국도와 주요 간선도로와 연계되는 동서 가로망 및 도심 차량정체를 줄여보겠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여기에 더해 "LH 광역교통 개선대책 조속 추진,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조기 착공, 서부우회도로 조기 개통, 주변 지자체 연결도로 확장, 확충 등 시내까지 영향을 미치는 차량정체를 완화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오산의 교통현안 해결, 끝까지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상습 교통난이 뿌리 뽑힐 때까지 단기처방이 아닌 거시적인 관점에서의 종합적인 교통체계 개선으로 오산의 교통난을 반드시 개선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이권재 33 이권재 오산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캡처 사진제공=페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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