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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철 양주시의장 마약범죄예방 캠페인 동참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이 15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NO EXIT(노 엑시트)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중독 위험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연말까지 이어나가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마약범죄 예방 메시지를 담은 홍보팻말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 대상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윤창철 의장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손팻말을 들고 마약중독 위험성을 알리는데 앞장섰다. 윤창철 의장은 "최근 10~20대 청소년이 SNS, 해외직구 등으로 손쉽게 마약에 접근하고 있어 사회문제로 떠올랐다"며 "양주시의회는 마약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창철 의장은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 오정수 농협중앙회 양주시지부장을 지목했다. 한편 정부는 올해 4월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해 수사역량을 결집하는 등 마약과의 전면전을 선언하고 온라인에서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kkjoo0912@ekn.kr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출구없는 미로- NO EXIT 캠페인 참여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15일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캠페인 참여. 사진제공=양주시의회

경기도교육청, 공영개발사업 내 학교설립 중앙투심 면제 확대

앞으로 경기도 내 3기 신도시에서 공동주택의 입주 시기에 맞춰 개교하고 용지가 무상으로 공급될 경우 학교 설립이 더 쉬워진다. 경기도교육청은 16일 3기 신도시 등 공영개발사업 내 학교설립의 중앙투자심사 면제 대상이 대폭 확대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가 지난달 25일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지침을 개정함에 따라 도교육청은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을 적용해 공영개발사업시행자가 학교용지를 무상으로 공급할 경우 용지비를 총사업비에서 제외한다. 그동안 개발사업 시기에 따라 조성원가의 일정 비율(20~70%)로 용지를 매입하는 경우 해당 금액을 총 사업비에 포함했는데 무상공급은 매입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도 공시지가로 산정한 용지비 전액이 포함됐다. 총 사업비 300억원 미만의 경우 중앙투자심사를 면제하도록 규칙이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학교가 300억원을 초과해 중앙투자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만 설립이 가능했던 것이다. 도교육청은 투자심사 제도개선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침 개정을 적극적으로 요청해왔고 교육부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중앙투자심사 제외 대상이 대폭 확대됐다. 앞으로 LH 등 공영개발사업시행자가 공공주택지구, 택지개발지구 등에 학교를 설립하는 경우, 무상공급되는 용지비를 제외하고 시설비 300억 원 미만이면 자체투자심사만으로 학교설립이 확정된다. 2023년 학교 신설 교부금 기준으로 초등학교 41학급, 중학교 40학급, 고등학교 33학급 이하 학교설립이 이에 해당한다. 지난 5월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하고 오는 7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했던 학교 중 화성 동탄23초의 경우(35학급, 학교용지 무상공급, 시설비 260억 원) 이번 개정을 통해 중앙투자심사 의뢰를 철회하고 자체투자심사 승인만으로 설립이 확정된다. 한근수 도교육청 학교설립기획과장은 "보다 자율·계획적인 학교설립이 가능해졌고 중앙투자심사까지 소요되는 2개월의 공사 기간을 추가 확보하면서 공동주택 입주시기에 맞춰 적합한 시기에 개교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3기 신도시에 시설 결정된 학교용지만 90여 개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교설립이 추진될 예정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도교육청 전경 광교신도시 경기도교육청 신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용인특례시, 12월부터 유림동~양재역간 ‘광역콜버스’ 운행

경기 용인특례시 16일 처인구 유림동에서 서울시 서초구 양재역까지 가장 빠르고 저렴하게 갈 수 있는 ‘광역콜버스’가 오는 12월 도입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국토교통부의 수요응답형 광역교통서비스인 ‘광역콜버스’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2월부터 2025년 6월까지 버스를 운행하게됐다. 광역콜 버스는 승객이 카카오T 앱으로 버스 승차 위치와 시간, 좌석까지 예약한 뒤 탑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민 입장에서는 예약을 통해 정해진 시간에 버스를 탈 수 있어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 등을 줄일 수 있고 정차 정류장 수가 적어 일반 광역버스를 이용할 때보다 훨씬 빠르게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다는 특장점이 있다. 요금은 2800원으로 광역버스와 동일하며 수도권통합요금제에 따라 환승 할인도 받을 수 있으며 버스는 처인구 유림동 일원과 고림지구에서 서울시 서초구 양재역까지 운행한다. 시는 우선 대형 승합차 2대와 소형 승합차 1대 등 3대를 투입해 광역콜버스를 운영하고 시범사업이 잘 정착되면 승차 정류장을 확대해 서비스 지역을 유연하게 확장해나갈 방침이며 또 탑승 방법도 사전 예약제에서 실시간 호출까지 가능하도록 개선해 시민들의 수요에 맞춰나가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광역콜버스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경기도,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수도권 대중교통난 해소를 위해 내놓은 대안이다. 시는 국토부의 ‘대도시권 수요응답형 광역모빌리티 서비스 실용화 기술개발’ 공모에 참여, 사업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4일 국토교통부, 경기도, 수원특례시 등 5개 도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안에는 국토부가 시범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연구개발비를 교부하고 경기도가 수도권 통합요금제 적용‧운영에 따른 손실금 정산 등을 협조하는 내용이 담겼다. 6개 시·군은 협약에 따라 사업 시행일부터 2025년 6월까지 1년 6개월간 광역콜버스를 원활하게 운행하기 위해 차량 운행계획과 운송사업자 선정부터 한정면허를 포함한 인·면허 발급까지 행정절차 이행을 적극 돕기로 했다. 황준기 용인시 제2부시장은 "최근 택지지구 개발이 활발한 고림지구 일대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해 이번 시범사업 대상지를 유림동 일원으로 결정했다"며 "유림동 일원에서 서울 양재동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광역콜버스 시범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616091236 황준기 용인시 제2부시장(우)이 원희룡 국토부장관(좌)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파주시 다자녀가정 전용주차구역 설치조례 심사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혜정 파주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다자녀가정 전용주차구역 설치-운영 조례안’이 입법예고를 마치고 오는 19일 제240회 제1차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가 심사할 예정이다. 가족 구조 변화와 출산율 급격한 감소로 인해 경제활동인구 부족 및 초고령화 사회로 변화가 예측되는 가운데 다자녀가정 전용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을 통해 다자녀가정에 대한 제도적인 지원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전용주차구역 설치 장소와 주차구역 표시 △전용주차구역 표지 부착 및 설치 등이다. 이혜정 의원은 16일 "이번 조례안 제정을 통해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을 방문하는 다자녀가정 운전자에 대한 배려와 이용편의 제공으로 복지증진은 물론 더 나아가 출산 장려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아이를 잘 양육할 수 있는 환경 조성으로 파주시민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이혜정 파주시의회 의원 이혜정 파주시의회 의원. 사진제공=파주시의회

수원시

경기 수원시가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국내 기업의 초거대 인공지능(AI)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AI 생태계 구축 사업’의 수요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AI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네이버, KT, 바이브컴퍼니, 마음AI 기업의 초거대 AI 플랫폼(API, 이용환경) 기반 서비스를 선정된 수요기관이 과금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체 사업 규모는 13억 8000만원이다. 시는 지난 4월 공직자 45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챗GPT 워크숍에서 ‘복지제도 AI비서관’, ‘업무 인수인계 AI 도우미’, ‘GPT가 알려주는 똑똑한 경제소식’, ‘AI 법률 자문’, ‘공동주택관리 AI지원’ 등 내부 업무와 민원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총 29건을 발굴했다. 시는 발굴한 AI 활용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공급기업의 다양한 AI 서비스를 활용해 ‘수원형 초거대 AI기반 문서 활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수원형 초거대 AI기반 문서 활용 플랫폼은 시 내부 메일과 전자파일(법령 등) 데이터를 수집하고 학습해 지능형 검색, 문서 요약 서비스 등 다양하게 확장할 수 있는 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시는 공급기업으로부터 맞춤형 컨설팅을 받고 AI 모델 수립, 개념 실습, 활용 방법 등 단계별 교육도 받을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내 초거대 인공지능을 선도적으로 활용해 공공혁신 서비스를 발굴하겠다"며 "빠른 의사결정 지원과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2024년 초거대 AI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수원시청 전경 수원시청 전경 사진제공=수원시

경기도, 장마철 대비 도내 임도시설 202개소 현장점검 진행

경기도가 16일 집중호우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산림재해 우려지역과 민가 주변 임도사업지 등에 대해 시·군 합동점검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도는 지난 4월 21일부터 이날까지 △민가주변 임도 36개소(98.5km) △최근 5년간(2018~2022) 임도피해지 29개소(3.89ha,5.73km) △최근 3년(2020년~2022) 임도시설 사업지 137개소 460.22km 등 총 202개소(564.45km, 3.89ha)에 대해 구조물의 상태, 배수시설 설치 여부 등 현장상태와 임도주변 민가 보호, 집중호우 대비 안전관리 대책 등 안전관리 실태 등을 자체 점검하고 있다. 임도 시설지 중 집중 안전점검이 필요하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임도에 대해서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산림기술자 등 임도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할 계획이다. 또 우기 전 배수로, 집수정 정비와 임목 제거 등의 긴급조치를 완료토록 해 임도의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민순기 도 산림녹지과장은 "매년 집중호우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으로 임도사업지 사전점검 등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도는 임산물의 운반이나 산림 경영관리상 필요해 설치한 도로를 말한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f44c95e7-dfae-45e2-8f61-82f661d8a229 임도 정비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송미희 시흥시의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14일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하며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약속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1회용품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올해 2월 환경부에서 처음 시작한 범국민 실천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1회용품 ZERO’를 의미하는 손동작을 담은 사진을 SNS 등에 게재해 다회용품 사용 의지를 밝히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지목을 받은 송미희 의장은 다회용 컵을 들고 찍은 사진과 1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실천 의지를 자신의 SNS에 게재하며 다음 참여자로 정동선 시흥도시공사 사장을 지목했다. 송미희 의장은 "시흥시의회는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전 직원이 종이 타올 대신 손수건을,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사용하며 1회용품 사용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도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에 함께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자체적으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실시해 의회사무국 내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회의장에 다회용 컵을 비치하는 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kkjoo0912@ekn.kr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14일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14일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 사진제공=시흥시의회

‘경기북부 설치’ 경기도 10개시군 주민토론회 돌입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민선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기 위한 공론장이 오는 6월21일 포천시를 시작으로 7월까지 경기북부 10개 시-군 주민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올해 4월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순회하며 공직자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시군별 토론회에서 경기연구원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과 과제’를 주제발표하고 특별자치도에 대한 도민 이해를 돕기 위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발표한다. 이어 소성규 대진대 교수를 좌장으로 시-군을 대표하는 분야별(학계, 시-도의원, 기업인, 시민대표-사회단체 등)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포천시 토론회에는 김덕진 (사)포천미래포럼 회장, 김현철 이동초등학교 교장, 윤충식 경기도의원, 장용준 신평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가나다순)이 토론자로 나선다. 임순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위해서는 도민 공감대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과 소통을 위해서라면 어디든 찾아가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많은 도민께서 참여해 특별자치도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같이 논의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군별 토론회는 6월21일 포천(14시, 포천여성회관 청성홀), 22일 가평(14시, 음악역1939 뮤직홀), 23일 남양주(14시, 남양주시청 제1청사 다산홀), 29일 구리(14시, 구리시청 대강당), 7월4일 양주(10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 5일 파주(15시,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 20일 동두천(15시,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한울림공연장), 21일 의정부(14시,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 26일 연천(15시,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기본계획 및 비전-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현재 진행 중이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누리집 개설, 경기도 공무원 공직자 설명회, 기업인-종교계 등 각계각층과 간담회 추진 등 도민 소통 강화를 통한 공감대 형성과 여론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백영현 포천시장,정부에 포천∼철원고속도로 조기 건설 건의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과 최춘식 국회의원이 14일 공동 주최한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간담회’에 참석해 낙후된 수도권 동북부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 구축를 강조하고 중앙정부에 적극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 최춘식 국회의원, 이현종 철원군수, 한명희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장, 고태호 경기도 도로정책과장, 허재영 강원도 국가도로팀장, 한은호 한국도로공사 조사팀장, 포천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에 따르면, 포천-철원 고속도로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은 사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추진 타당성을 검토하는 단계다. 2023년 6월부터 1년간 경제성-적정노선대 등을 검토하는 과정이며, 사전타당성조사 이후 2024년 이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시기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철원 고속도로를 조기 구축해 낙후된 수도권 동북부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회, 중앙부처,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추진하겠다"며 "수십 년 동안 접경지역으로 인해 낙후된 지역에서 받아온 고통을 헤아려 경제성(B/C)과 함께 건설 필요성, 정책성에 중점을 둔 검토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작년 백영현 시장 취임 이후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해 철원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서명운동을 추진해 32만9785명 서명을 받았으며, 올해 2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서명부를 전달한 바 있다. 포천-철원 고속도로는 낙후된 수도권 동북부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포천시 신북면에서 철원군 갈말읍까지 26.5km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국책사업이다. 포천시와 철원군을 비롯해 경기동북부은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이 낙후된 지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유일한 대안으로 기대하고 있다.kkjoo0912@ekn.kr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철원 고속도로 용역 간담회’ 참석 백영현 포천시장 14일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간담회’ 참석.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철원 고속도로 용역 간담회’ 발언 백영현 포천시장 14일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간담회’ 발언. 사진제공=포천시

최대호 안양시장 경기신보 일일지점장 근무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위촉돼 14일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현장상담을 진행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현장상담에서 많은 기업인과 소상공인 어려움을 듣고 소통했다"며 "앞으로도 경기신보와 적극 협력해 효과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매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사업을 진행해왔다. 경기신보 특례보증은 담보력과 신용도가 부족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대출을 보증하는 제도다.kkjoo0912@ekn.kr최대호 안양시장 14일 경기신용보증재단 일일명예지점장 근무 최대호 안양시장 14일 경기신용보증재단 일일명예지점장 근무.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14일 경기신용보증재단 일일명예지점장 근무 최대호 안양시장 14일 경기신용보증재단 일일명예지점장 근무. 사진제공=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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