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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파주시의원 공예산업 육성 대표발의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박은주 파주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공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19일 제240회 파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2015년 제정된 ‘공예문화산업 진흥법’과 2017년 ‘공예문화산업 진흥 기본계획’에 따라 파주 공예산업 효율적 육성과 진흥-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근거를 마련하고, 공예산업 실용적-예술적 가치 보존과 공예품 생산자의 안정적인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 시장 책무를 비롯해 △지원계획 수립-시행 △우수공예품 및 우수공예업체 선정과 취소 △공예산업진흥위원회 구성 및 운영 △지원 사업 등이다. 박은주 의원은 "파주시 공예산업은 조선시대부터 뛰어난 품질과 우아한 디자인으로 인정받았으며, 현재도 출판도시-헤이리 등을 중심으로 우수한 공예산업 인적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트렌드에 맞는 독창적이고 우수한 공예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00만 문화-자족도시를 지향하는 파주 공예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경기북부 관광산업과 연계해 활성화하면, 지역형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높이는 블루오션 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박은주 파주시의회 의원 박은주 파주시의회 의원. 사진제공=파주시의회

김포시 ‘통행시장실’ 집중호우 대비 로드체킹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민선8기 김포시가 출범 1주년을 앞두고 ‘통하고 행동하는 시장실(이하 통행시장실)’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9일에는 여름철 집중호우 침수 재해-재난 우려지역인 운양동-통진읍-대곶면 3곳을 현장 점검했다. 작년 7월1일 취임 당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자 김병수 시장은 취임식 대신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봉성제2배수펌프장을 방문했다. 시민안전 최우선은 지난 1년간 시정을 관통하는 키워드 중 하나다. 이날 김병수 시장은 장기교차로 침수지역을 점검하고 곧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해 관계부서와 실질적인 개선대책을 논의하고 펌프설치, 배수관로 이원화 정비 등 단기간에 적용할 수 있는 즉각적인 개선사항을 반영했다. 장기IC 하부 장기교차로 일대는 다수 버스 및 차량이 통행하는 주요 구간으로 매년 집중호우 시 도로침수로 인한 교통 불편 및 차량침수 문제가 고질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김포시는 작년 11월 장기교차로 침수방지 대책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안전관리 자문단과 관계부서가 합동점검을 실시했고 현재 개선공사 설계용역이 추진 중이다. 두 번째로 방문한 통진연립주택 일원은 주변에 비해 저지대로 김병수 시장은 침수개선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통진연립을 찾아 주민과 주변 상인들 의견을 청취하고 우려사항에 대해 공감하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2018년부터 집중호우 시 침수가 반복돼 김포시는 그동안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여러 조치(간이펌프장 설치, 하수관로 개선공사 등)를 시행했으나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반복돼 인근 주민들 우려가 크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지역여건 및 기존 내수배제시설을 토대로 침수 원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근본적인 개선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6월부터 타당성 검토 및 기본설계 용역 추진하고 있다. 대곶면 쇄암리 339번지 일원은 작년 집중호우로 공장 10곳이 침수돼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김병수 시장은 배수로 공사 완료 현장을 확인하고 집중호우 시 신속한 현장대응을 지시하고 주변 공장 운영자들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대가 낮아 주변 공장, 임야 등에서 우수가 모여 배수돼야 하나, 주변 지역 농지 성토 등으로 원활한 배수가 되지 않아 침수가 발생하고 있다. 김포시는 작년 8월부터 배수로 공사를 실시해 연말에 준공을 완료했으며 지속적인 예찰과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7월12일까지 진행되는 통행시장실은 노인복지관 도시락 배달, 고촌고 통학로 개선사항 점검, 풍무고 등하굣길 혼잡 점검, 달빛어린이병원 관계자 격려, 육아공동체 ’오늘엄마‘ 간담회, 기업 SOS 간담회가 예정되어 있다. 시민이 추천한 현장행정 대상지(단체)는 계양천 일방통행 논의대상지역 주민, 수요응답형 버스(DRT) 관련 노선 점검 및 이용 시민과 만남,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보호자, 에코온커뮤니티(환경관련 소모임), 교통관련 시민단체, 파크골프장관련 주민 간담회 등으로 시민생활과 밀착한 현장중심 소통행정이 추진될 예정이다.kkjoo0912@ekn.kr김병수 김포시장 19일 작년 침수현장 로드체킹 김병수 김포시장 19일 작년 침수현장 로드체킹. 사진제공=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 19일 작년 침수현장 로드체킹 김병수 김포시장 19일 작년 침수현장 로드체킹. 사진제공=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 19일 작년 침수현장 로드체킹 김병수 김포시장 19일 작년 침수현장 로드체킹. 사진제공=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 19일 작년 침수현장 로드체킹 김병수 김포시장 19일 작년 침수현장 로드체킹. 사진제공=김포시

이현재 하남시장 “수도권정비계획법 상생 법 돼야”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수도권정비계획법을 전면 검토해 수도권과 지방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법이 돼야 합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19일 여의도 국회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했다. 수도권정비계획법은 수도권 규제에도 국토균형성장에도 실패했다는 비판이 지속 제기되는 가운데 패러다임 변화 및 개정 필요성이 증폭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과밀억제권역 중 10개 지역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고, 하남시 등 10개 지자체와 수원시정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국회의원과 단체장은 토론회에서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 촉구’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함께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이날 이현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시 인구 억제를 위해 만들어진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규제가 제정 당시에는 수도권 비중이 42%였으나 2010년에는 49%, 현재는 50.5%로 더욱 증가했다. 서울 주택난 해소를 위한 정부의 신도시 건설로 인해 서울 인구는 1천만명에서 940만명으로 감소한 반면 경기도 인구는 1천360만명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수도권 과밀 억제는 개선되지 않은 채 기업 이전만 가로막혀 있고, 아울러 일자리 부족으로 시민은 서울로 출퇴근하며 교통난에 매일 시달리고 있다"며 "많은 선도 기업 유치와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수정법 개정에 하남시도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패널토론에선 홍사흠 국토연구원 국토계획평가센터장 등 3명 전문가가 수도권정비계획과 과밀억제관리, 패러다임 전환, 수도권규제 완화 등을 발제한 뒤 이상훈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전문가-교수 등이 토론을 벌였다. 특히 하남시 투자유치단 위원인 이범현 성결대 교수(도시디자인정보공학과)는 이날 토론자로 참석해 기존 수정법을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발전특별법’으로 명칭 변경 등 개정 필요성을 주장했다. 한편 토론회엔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국회의원은 김민철(의정부을), 김병욱(성남 분당을), 김승원(수원갑), 김영진(수원병), 백혜련(수원을), 서영석(부천정), 윤호중(구리), 이용우(고양정), 홍정민(고양병), 심상정(고양갑) 등이 참석했다. 지방자치단체장은 이현재 하남시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조용익 부천시장이 자리를 함께했다.kkjoo0912@ekn.kr19일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 관련 국회토론회 현장 19일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 관련 국회토론회 현장. 사진제공=하남시

이동환 고양시장 "경기북부경제공동체 구성" 제안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 등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10개 지자체가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공동 주관하고, 고양-수원특례시 등 지역구 국회의원 10명이 공동 주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4차 수도권정비계획 기본방향, 수도권 정비계획 및 패러다임 전환, 수도권 규제완화를 통한 국가성장관리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토론회 좌장은 이상훈 연세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제안한 ‘경기북부경제공동체’ 구성을 통해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역차별을 받지 않고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올해 2월 발주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공업지역 규제개선방안 연구용역’을 토대로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 방안을 마련해 국회토론회를 추가 개최한다는 방침이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 위한 국회토론회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 위한 국회토론회.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시 창릉천 학술토론회 23일개최…3200억 투입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오는 23일 덕양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3200억원 규모의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We 스마트 창릉천 통합하천,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개최된다. 창릉천을 대한민국 명품 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해 수자원-조경 등 관련 분야 전문가, 하천활동가 및 시민참여단 등 지역주민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고양시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사)한국조경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학술 토론회는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1부는 △하천환경 복원사업 패러다임 변화(한국조경학회 송병화 교수)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추진방향(한국건설기술연구원, 안홍규 연구위원)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2부는 한국조경협회 안세헌 회장을 종합토론 좌장으로 하고 △한국조경학회 조영은 교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삼희 박사 △한국항공대학교 송미경 교수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원종범-정민경 의원 △창릉천 하천네트워크 윤명복 대표가 창릉천 사업이 나아갈 방향을 놓고 토론을 벌인다. 고양시는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을 주민 참여형으로 추진하는 만큼 종합토론 이후 참석한 시민 의견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이승우 생태하천과 팀장은 19일 "이번 토론회를 통해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추진 전략을 시민과 공유하고 전문가 및 시민과 함께 발전방향을 모색하려 한다. 창릉천을 ‘멱감고 발 담그는 하천’으로 시민에게 되돌려줄 수 있도록 시민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 창릉천 학술토론회 포스터 고양특례시 창릉천 학술토론회 포스터.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창릉천 전경 고양특례시 창릉천 전경. 사진제공=고양특례시

배달특급 풍년기원 할인이벤트 진행…단오맞이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단오’를 맞이해 풍년을 기원하는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도주식회사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최대 5000원 할인을 제공하는 ‘풍년 특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비자 할인이 진행되는 곳은 양주시, 파주시, 연천군, 용인시, 포천시, 과천시, 안양시, 광명시, 광주시, 부천시, 양평군, 가평군, 의정부 및 서울 성동까지 총 14개 지역이다. 이들 지역에는 기간 중 1인 1회 1만5000원 이상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대상 지역 중에서도 일부 지자체는 2만원 이상 주문에 함께 붙여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더하기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배달특급 관계자는 "단오는 매년 음력 5월5일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냈던 우리나라 명절 중 하나로 소비자가 올해 더욱 풍성한 한 해를 보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특급 모든 이벤트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경기도주식회사 로고 경기도주식회사 로고. 사진제공=경기도주식회사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경기도-김포시 노력 ‘약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와 김포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를 위해 직행 전세버스 추가투입, 버스전용차로 개통 등 총력을 기울인 결과, 골드라인 혼잡도가 220%에서 191%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와 김포시는 4월18일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특별대책’을 발표한 뒤 4월24일부터 대체노선인 70번 버스에 주요 역사를 경유하는 직행버스를 추가 운행해 배차간격을 현행 15분에서 5분으로 단축했다. 70번 버스는 걸포마루공원에서 출발해 걸포북변역, 풍무역, 고촌역, 개화역을 경유한 뒤 김포공항역에서 운행을 종료해 김포골드라인 대체 역할이 기대되는 노선이다. 5월26일부터 서울시 구간 ‘개화교→김포공항 입구 교차로’까지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2.0km 개통에 맞춰 70C, 70D 등 2개 노선을 새롭게 각 12회씩 운행을 시작했다. 4월24일부터 현재까지 순차적으로 70번 노선(70A-B-C-D)을 총 56회 추가 투입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출근시간대 김포공항역 기준 4월10일 김포골드라인 승차인원 약 1만1200여명 대비 6월12일 승차 인원은 약 1만여명으로 혼잡도가 220%에서 191%로 개선됐다. 같은 날 기준 70번(70A-B-C-D 포함) 시내버스 승차인원은 약 400여명에서 1600여 명으로 1200명 정도 증가했다. 이는 70번 버스 노선 증차로 인한 배차간격 단축(15분 → 3~6분), 고촌읍 아파트 단지에서 김포공항역까지 바로 가는 직행버스 운행 등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경기도와 김포시는 운행노선 승차현황을 살펴본 후 필요할 경우 풍무동 아파트 단지에서 출발하는 70E와 70F 노선을 추가하는 방안도 서울시와 협의를 완료한 상황이다. 윤태완 경기도 버스정책과장은 "단기대책 추진으로 혼잡 상황이 일부 개선된 것으로 보이지만 시민 불편을 더 줄이기 위해 김포시와 세부 노선 조정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시흥시 "공원 해수체험장-물놀이장 7월개장"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예년보다 올해 여름 기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해수체험장 2곳(갯골생태공원, 배곧한울공원)와 공원 체험형 물놀이장 17곳 개장을 작년보다 앞당기기로 했다. 해수체험장 2곳은 시민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새롭게 단장했다. 오는 7월8일부터 8월27일까지 운영한다. 이는 작년 열흘가량 앞당겨 개장하는 셈이다. 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로 휴장일(매주 월-금)을 제외하고 매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12시부터 13시까지 휴식시간으로 풀장 이용이 제한된다. 이용 방법은 매일 선착순으로 현장 발권을 통해 입장하면 된다. 요금은 만 36개월 이상 4000원으로 시흥시민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공원 내 체험형 물놀이장은 7월11일부터 8월20일까지 운영한다. 이는 작년보다 2주 연장해 운영하는 셈이다. 운영시간은 11시부터 17시까지다. 휴장일(매주 월요일, 우천 시)을 제외하고 매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13시부터 14시까지는 휴식시간으로 운영이 중단된다. 특히 올해는 신규 조성한 물놀이장 3곳(장현근린1호, 3호, 능곡중앙공원)이 추가 개장할 예정이라 인근 주민들 기대감이 벌써부터 크다. 시흥시는 어린이가 다수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운영할 방침이다. 안전관리사를 상시 배치해 물놀이객 안전을 살피고, 운영요원을 추가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학서 공원과 팀장은 19일 "작년에는 코로나19로 물놀이시설 이용이 제한돼 아쉬움이 컸는데 올해는 앞당겨 개장하는 만큼, 많은 이용객이 도심 속 물놀이를 통해 더위를 날려버리시길 바란다.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한 개장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 공원 체험형 물놀이장 시흥시 공원 체험형 물놀이장.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찾아가는 채용박람회 목감동 21일개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목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시흥시 찾아가는 어울림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올해 상반기 첫 대규모 채용행사로 진행되며 인력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흥시 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면접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흥시(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 시흥여성새일본부)를 비롯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 시흥산업진흥원(매화산단지원센터), 고용노동부 시흥고용복지+센터 등 9개 기관이 이번 박람회에서 협업한다. 특히 근로자 수가 1000명 이상인 기업(쿠팡풀필먼트 시흥, ㈜SPC삼립시화지사)과 100명 이상 기업이 다수 참가해 구직자 채용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생산-사무-설계-CAD(컴퓨터 이용 설계) 등 청년부터 중장년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가 마련돼 있다. 채용관은 직접 채용부스와 간접 채용부스로 나눠 진행된다. 직접 채용부스에선 20개 기업 면접관과 구직자의 일대일 대면 면접이 진행된다. 간접 채용부스에선 구직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접수한다. 이번 박람회의 총구인 인원은 90여명이다. 부대 행사관 운영도 눈길을 끈다. 이력서 사진촬영을 비롯해 △지문활용 적성검사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상담 △손 글씨(캘리그라피) 엽서-부채 만들기 체험 △천연 모기벌레 퇴치제 만들기 등 행사장 내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19일 "매월 채용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지만, 시흥시 특성상 박람회 참여가 쉽지 않은 기업과 주민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그 첫 번째 박람회를 목감동에서 진행하니 목감동 주민은 적극 참여해 취업에 꼭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올해 5월까지 총 4회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으며, 90개 기업이 참가해 총 142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다. 오는 9월에는 안산시와 함께 스마트허브 5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정왕동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신분증과 이력서를 지참한 후, 전화 문의 후 현장에 방문하면 된다. 참가 기업 현황과 모집분야 상세정보는 시흥시 누리집(siheung.go.kr) 모집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일자리센터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시흥시 찾아가는 어울림 채용박람회 목감동 포스터 시흥시 찾아가는 어울림 채용박람회 목감동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경기도교육청, 유아 대상 영어학원 특별점검 99개 학원 207건 적발

경기도교육청이 19일 유아 대상 영어학원 228개 원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99개 학원에서 행정처분 207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일부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불법 사례를 단속하기 위해 도교육청은 특별점검 전담 조직하고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4시간 이상 운영하는 유아 대상 영어학원을 4월부터 5월까지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아 영어학원 등의 유사 명칭 사용 위반 여부 집중점검 △허위·과장 광고, 원어민 강사 채용 현황 등 위법·불법 사례 등이었다. 도교육청은 99개 원에 대해 교습 정지 1건, 시정명령 105건, 행정지도 100건, 과태료 처분 34건, 총 행정처분 240건을 조치했다. 과태료 처분 34건에 대해서는 5796만 4000원을 부과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명칭 사용 위반 30건 △강사 및 직원 채용·해임 관련 위반 29건 △교습비 관련 위반 19건 △시설 변경 미등록 9건 △게시·표시·고지 위반 6건 등 총 207건이다. 지미숙 도교육청 평생교육과장은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명칭 사용 위반 등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다른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수시로 지도·점검해 학원의 건전한 운영과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 광교신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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