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이정애 남양주시의원 오남읍 창고건축 재검토 촉구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정애 남양주시의회 의원이 20일 제295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남읍 내 창고건축 전면 법적 재검토 및 근원적인 피해 방지대책을 세워달라고 집행부에 요청했다. 다음은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남양주시민 여러분! 본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오남읍의 중대하고도 시급한 현안에 대하여 집행부의 적극적인 해결책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오남읍 주민이면 대다수가 아시다시피 오남도서관 인근, 아파트 단지들 한가운데에는 양지리 807-3번지, 대지면적 1만2천여 제곱미터의 넓은 나대지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해당 토지는 2004년경, 일대에 대단지 아파트를 건설하면서 학교를 지을 목적으로 지구단위계획상 학교용지로 결정되었으나 이후 학교 신설이 무산되면서 지난 2017년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 학교용지는 제척되기에 이릅니다. 2004년 학교용지 결정 및 2017년 학교용지 제척 후 2023년 현재까지 무려 20년 가까운 시간동안 오남 주민들은 오매불망 원래 학교용지였던 만큼 당연히 주민들을 위한 공공시설로 해당 토지가 활용되기만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해당 토지에 연면적 약 5천 제곱미터, 자그만치 컨테이너 350개동의 창고용 가설건축물축조신고가 접수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사실에 본 의원을 비롯한, 모든 오남읍 주민들은 충격을 받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공공을 위한 시설은커녕, 가장 나쁜 방법으로 가장 안 좋은 시설이 들어오는 것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해당 토지의 위치는 병풍처럼 둘러싸인 무려 2200여 세대의 대단지 아파트 한복판이며, 인접한 도로는 하루에도 수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특히, 우리 어린 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되는 곳이기에 충격과 우려를 넘어 분노심에 오남읍 전체의 민심은 기름불처럼 들끓기 시작하여 꺼질 줄 모르고 있습니다. 손만 뻗으면 닿을 듯한 도심 한복판에 350개의 흉물스러운 컨테이너 창고가 쌓이게 되면 하루 수십 수백 대가 될지도 모르는 매연을 뿜어대며 들락날락거리는 화물차량들로 인한 어린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은 도대체 누가 책임진단 말입니까? 문제는, 주택가 코앞에 창고로 허가받은 토지가 이 뿐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남리 554-2번지에도 누구나 아는 대기업에서 연면적 5백평에 가까운 창고를 허가받아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곳 또한,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수백 세대 아파트단지와 마주보고 있어 공사 전부터 심각한 우려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대로 주택가 밀집지역에 창고가 우후죽순 들어오기 시작한다면 그야말로 오남읍은 ‘창고읍’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게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더 늦으면 영영 되돌릴 수 없을 지도 모릅니다. 법은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고 행정은 시민을 향하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남양주시청은 인허가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아무리 법적 요건을 갖추었다고 하여, 이대로 창고 건축물이 올라가 버린다면 누구든 그 책임에서 피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시민들의 대변자로서 본 의원은 강력하게 주문하고자 합니다. 집행부는 지금이라도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5만2천 오남 주민들의 민심을 헤아려 창고건축의 전면 법적 재검토 및 근원적인 피해 방지 대책을 세워주십시오. 앞으로 시민들 요구사항이 관철되는 그날까지 본 의원은 끝까지 함께할 것입니다.kkjoo0912@ekn.kr이정애 남양주시의회 20일 5분 자유발언 이정애 남양주시의회 20일 5분 자유발언.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 공공의료원 남양주 설립 촉구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0일 제295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경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남양주시 설립 촉구 건의안’을 의원들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남양주시의회는 건의안에서 "경기 동북부 지역 의료환경은 공공의료기관은 물론이고 민간의료기관마저도 경기남부와 서울에 집중돼 있는 현실로 인해 차별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코로나19 등을 거치며 긴박한 상황과 응급의료체계 붕괴 속에 수많은 사망자와 막대한 경제사회적 손실을 경험해야 했으며, 이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안정적인 공공의료 기반 확보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기관 설립은 ‘최소한 필수 공공의료 확보’라는 절박함 속에서 건의하는 사항"이라며 "탄탄한 교통 인프라와 지속가능한 의료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배후인구 포함 130만 거주지역인 남양주시에 대한 공공의료수요 측면을 적극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문을 경기도-경기도의회 등 관련기관에 이송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남양주시의회 경기동북부권 공공의료원 남양주시 설립 촉구 남양주시의회 20일 ‘경기동북부권 공공의료원 남양주시 설립 촉구 건의안’ 채택.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오병권 경기부지사 광명시 침수방지시설 현장점검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20일 우기 전 반지하주택 현장점검을 위해 광명시에 방문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함께 광명5동 침수 방지시설현장을 점검했다. 광명시 관련 부서장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우기를 앞두고 차수판 및 역류방지밸브 설치현장을 점검하고 작년 수해현장 복구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규식 부시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더 많은 비가 예측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만이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우기 전까지 침수 방지시설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서두르고 무엇보다 시민생명 보호를 위한 대책이 잘 마련돼 실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침수 방지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피해가 발생하면 지금 노력이 모두 허사로 돌아간다"며 "6월 말 설치 완료를 목표로 진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이날 김규식 부시장과 오병권 부지사는 광명1배수펌프장에도 들러 정상 작동 여부, 펌프 관리실태를 확인하고 펌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광명시는 작년 집중호우로 인해 1044세대 주택과 922개 상가가 침수돼 다수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광명시는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경기도 재난관리기금과 시비를 투입해 반지하주택과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침수 방지시설 설치사업비 50%를 지원해 현재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요청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3개 단지 7곳은 설치를 마쳤으며,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반지하주택 548가구에 대해서는 공사계약을 완료한 상태로 6월 말까지 설치공사가 계속될 예정이다.kkjoo0912@ekn.kr사진제공=광명시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오른쪽)-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운데) 20일 광명 반지하주택 현장점검. 사진제공=광명시 김규식 광명부시장-오병권 경기부지사 광명 반지하주택 점검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가운데)-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왼쪽) 20일 광명 반지하주택 현장점검. 사진제공=광명시

안산시 장애인일자리통합센터 운영…경기최초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20일 경기도 최초로 장애인일자리통합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장애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안산시장애인일자리통합센터는 (사)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서부지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분산된 일자리 정보를 통합하고 고용업무를 일원화하고자 구축됐다. 안산시장애인일자리통합센터는 상록구 사동 소재 장애인지원센터 내 사무실에 위치해 있으며, 전문 직업상담사 2명을 배치해 일자리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안산시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를 연계하고 유관기관 간 체계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장애인일자리 관련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취업 후에도 장애인과 구인업체가 고용관계를 지속 유지해 안정적인 직장생활이 가능하도록 사후관리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구직상담 및 연계를 비롯해 △구직자 직무교육 및 취업 전 준비교육 △장애인일자리박람회 개최 △취업 후 적응지도 등을 통해 장애인일자리 개발-훈련-알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장애인 고용안정, 생애주기별 유형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안산시장애인일자리통합센터가 장애인일자리 관련 통합서비스 제공 거점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산시 20일 장애인일자리통합센터 업무협약-현판식 개최 안산시 20일 장애인일자리통합센터 업무협약-현판식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20일 장애인일자리통합센터 업무협약-현판식 개최 안산시 20일 장애인일자리통합센터 업무협약-현판식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경기도 한돈농가 7780만원 상당 돼지고기 기부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는 오후석 행정2부지사, 최영길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온정 가득 한돈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경기지역 한돈 농가들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7780만원 상당 한돈(10톤)을 기부했다.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경기도광역 푸드뱅크는 기부 한돈을 도내 기초생활수급자-독거노인 등 약 5만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지역 한돈 농가들은 작년 12월12일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전달하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장기화와 4년 만의 구제역(FMD) 발생으로 심신이 지친 상황인데도 선행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구제역 확산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돈 나눔으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베풀어준 한돈 농가에 감사하다"며 "사정이 어려운 도민에게 온정의 손길이 용기와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경기도는 한돈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길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은 "한돈 농가를 위해 애써주는 경기도 관계자들과 한돈을 사랑해주는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 행사를 지속 마련해 도민 사랑에 적극 보답하고 어려운 이웃과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 20일 ‘온정 가득 한돈 나눔 전달식’ 개최 경기도 20일 ‘온정 가득 한돈 나눔 전달식’ 개최. 사진제공=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도 배달노동자 안전기회소득 도입 ‘시동’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는 19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상임위원실에서 ‘경기도 배달노동자 안전 기회소득’ 도입을 위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들, 정구원 경기도 노동국장,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배달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며 늘어난 배달노동자는 이륜차 교통사고 증가, 배달플랫폼업체의 산재 신청 상위권 등재 등 안전망이 취약하다. 더구나 코로나19 일상회복 이후에는 배달수요 감소로 늘어난 배달노동자 간 경쟁이 심해지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 정구원 노동국장은 "배달노동자의 과속-불법 운행은 빠른 배달을 통한 이해관계자(배달노동자, 플랫폼업체, 음식점주, 소비자) 수요가 충족되는 과정에서 나온 산물이며, 이를 해결하려면 배달수수료 체계 개선, 안전 운전문화 확산 등이 이뤄져야 하지만 사회적 합의에 따른 많은 시간이 요구된다"며 "제도개선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도의 안전 기회소득이 마중물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윤중 경기도일자리재단 연구위원은 "온라인 기반 노동자(플랫폼 노동자)를 대상으로 안전-전직 등에 교육참여 정도를 조사한 결과, 보상이 이뤄질 경우 61.4%가 참여, 그렇지 않을 경우 26.3%만이 참여 의향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배달노동자 안전 기회소득 도입에 대해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배달노동자 안전 기회소득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에 근무하고 3개월간 무사고-무벌점, 산재보험과 고용보험 가입, 안전교육 이수가 확인되는 배달노동자 5000명에게 연 120만원을 상-하반기로 나눠 현금 또는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한편 경기도는 안전 인증기준 마련 등을 위해 ‘경기도 플랫폼 노동자 지원 조례’ 일부 개정을 진행하고 있다.kkjoo0912@ekn.kr경기도 배달노동자 안전 기회소득 도입 설명회 현장 경기도 배달노동자 안전 기회소득 도입 설명회 현장. 사진제공=경기도청 북부청사

고양시 대형병원 채용설명회 2탄 29일개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관내 대형의료기관 구인난 해소 및 구직자 취업 지원을 위해 ‘고양시 의료기관 일자리 릴레이 채용설명회’ 2탄을 오는 29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의료기술직(방사선사-임상병리사-치과위생사 등), 간호사, 행정직, 외래보조사원, 간호업무보조 등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설명회는 청년-중장년-경력단절여성 등 모든 계층이 참여할 수 있으며 직종별로 담당자가 채용정보와 채용절차에 대해 설명한다. 참여자는 담당자와 직접 질의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채용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직접 참석할 수 없는 구직자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도 개최된다. 고양시는 고용노동부 고양지청과 협력해 취업지원 가상공간인 ‘트리플 메타타운’을 운영한다. 참여자는 트리플 메타타운에서 실시간으로 설명회를 볼 수 있으며 담당자와 질의응답도 할 수 있다. 한편 고양시는 올해 5월 고양시 의료기관 일자리 릴레이 채용설명회 1탄을 열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채용을 지원했다. 김혜실 일자리정보과 팀장은 20일 "의료기관 일자리 릴레이 채용설명회를 통해 시민에게 보다 나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자가 역량을 발휘하고 경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채용설명회 관련 세부내용은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고양시 대형병원 일자리 채용설명회 포스터 고양시 대형병원 일자리 채용설명회 포스터. 사진제공=고양특례시

[포토뉴스] 고양시 농아인 한마음체육대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제19회 고양시 농아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17일 홀트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됐다. 6월3일 농아인의날을 맞이해 고양시 농아인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고양시지회가 행사를 주관했으며 △개회사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공로패 및 표창장 수여 △내빈과 고양시 농아인협회 회원이 함께하는 게임 등이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양시 7천여 청각-언어 장애인 권익을 증진하고 복지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하는 단체 관계자께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꼭 필요한 곳에 더 많이 지원하는 합리적 복지서비스를 구축해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제19회 고양시 농아인 한마음 체육대회 현장 제19회 고양시 농아인 한마음 체육대회 현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안양시 청년상’ 후보 추천접수…마감 7월21일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청년특별도시 안양시가 ‘제5회 안양시 청년상’ 후보자를 오는 7월21일까지 추천을 접수한다. 안양시 청년상은 안양시가 2019년 전국 최초로 제정해 각 분야에서 성실하고 모범적인 생활로 지역사회 및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청년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 부문은 자원봉사활동을 비롯해 △산업경제 △문화예술 △체육 △청년활동 △미래인재 등 6개 부문이며, 안양시는 부문별 1명씩 총 6명을 수상자로 선발한다. 추천 대상은 안양시에서 2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만19~39세(1983년 6월20일부터 2004년 6월19일까지) 청년이다. 다만 산업경제 부문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관내 직장에서 2년 이상 계속 근무하거나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청년도 추천이 가능하다. 안양시 공무원 또는 관내 유관기관장-학교장-사회단체장-청년단체장 등이 청년상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5명 이상 안양시민도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는 부문별 증빙서류를 첨부해 안양시 청년정책관(동안구 시민대로 235)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이메일(id091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안양시는 후보자 공적을 심의해 부문별 1명 수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8월31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9월16일 ‘안양 청년의날’ 개최될 예정이다. 시상 부문별 대상 자격 및 증빙서류 등 세부사항은 안양시 누리집 또는 안양청년광장(anyang.go.kr/you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0일 "자신의 분야에서 열정을 갖고 활동하며 미래 안양을 이끌어갈 숨은 인재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시민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제5회 안양시 청년상 후보자 추천안내 포스터 제5회 안양시 청년상 후보자 추천안내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시

광명시 취업박람회 21일개최…142명 채용예정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신나는 일(job) 생기는 날! 2023년 광명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광명시를 비롯해 서울시 금천구-구로구 등 광명시 인근 지역에 소재한 40여개 기업체가 참여해 14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 중 30개 기업은 취업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며, 나머지 10개 기업은 이력서 접수대행으로 직원을 채용한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중장년층-경력단절여성-노인 등 모든 계층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 채용관을 운영한다. 입사지원서 컨설팅과 이력서 사진촬영,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컬러테라피, 타로 진로상담, 네일아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무료로 진행된다. 아울러 관내 특성화고 학생을 위한 비니지스 취업 매너, 모의면접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일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 채용을,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기업과 면접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는 고용안정정보망(work-net) 등록 등 희망하는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취업박람회는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내용은 광명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광명시 2023년 광명시 취업박람회 포스터 광명시 2023년 광명시 취업박람회 포스터. 사진제공=광명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