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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구리시 동구동 여름꽃 식재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 동구동행정복지센터는 19일 동구동 기간단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지도자-부녀회-문고, 적십자봉사회) 및 동 직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구동 곳곳에 여름꽃 3000본을 심어 청량하고 아름다운 동구동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기간단체 회원들은 "여름꽃 식재로 아름답게 변모한 동구동 화단을 보며 지쳐있는 주민에게 마음의 위로와 힐링이 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에 동참한 동구동 기간단체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무더운 여름에 시민이 꽃을 보며 활기를 되찾고, 도심 속 시가지에서도 언제든 꽃을 마주할 수 있는 ‘아름다운 동구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동구동은 ‘사계절 내내 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동구동’을 목표로 차량과 보행자 이동이 잦은 곳에 신규 화단을 발굴해 꽃향기가 물씬 풍기도록 조성-관리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구리시 동구동 여름꽃 3000본 식재 구리시 동구동 여름꽃 3000본 식재.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동구동 여름꽃 3000본 식재4 구리시 동구동 여름꽃 3000본 식재.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동구동 여름꽃 3000본 식재 구리시 동구동 여름꽃 3000본 식재.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동구동 여름꽃 3000본 식재 구리시 동구동 여름꽃 3000본 식재.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동구동 여름꽃 3000본 식재 구리시 동구동 여름꽃 3000본 식재. 사진제공=구리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장애가 교육에 걸림돌 되지 않도록 해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1일 "경기도교육감으로 부임하고 교육청이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달성하지 못해 매년 100억 이상을 낸다는 사실을 알았다"면서 "억울한 마음, 안일한 생각, 우리의 역할 등 3가지의 생각"을 열거했다. 임 교육감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임 교육감은 먼저 억울한 마음에 대해 "교육청은 고용을 하려해도 그만큼의 장애인 교원 양성이 안 되고 있다"면서 "이게 과연 우리의 책임인지…문제를 해결하고자 시작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안일한 생각에 대해 "고용노동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억울함을 토로하니, 교육청의 입장은 이해하지만 장애인 교원 양성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되물었다"면서 "생각이 짧았다. 장애가 있는 분들이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진실로 원하는 진로·직업 분야에 갈 수 있도록 우리가 더 노력했어야 한다"고 했다. 임 교육감은 또한 우리의 역할에 대해 "특별재원 등을 활용한 선진국 수준의 체계적인 정책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면서 "학생과 교사 수가 가장 많은 경기도에서 선도해 나간다면, 교원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장애를 가져도 유치원, 초중고 교육을 받으면 자기 역량을 발휘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장애가 교육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최대한 같은 출발선상에 설 수 있도록 맞춰주는 것이 우리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자신의 의중을 밝혔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22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사진제공=페북 캡처 25-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양주시,스마트 교통 기반 미래도시 구축에 관·산·학 맞손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스마트 교통 기반의 미래혁신도시 구축을 위해 산업계 및 학계와 손을 맞잡았다. 21일 양주시에 따르면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19일 시장실에서 조동호 전 카이스트 부총장, 권용장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장과 스마트 교통수단 등이 구현된 미래 혁신도시 모델 창출을 위한 공동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전기차, 드론, 교통 클러스터 등 다양한 첨단 모빌리티 수단이 급부상함에 따라 지역여건에 맞게 특화된 스마트 미래 혁신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발전방안과 기술투자 유치 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강 시장은 양주시를 스마트 미래 혁신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교통-물류 분야에서 협력을 제안하고 첨단 모빌리티 도시 모델 수립과 관련해 산업계-학계 조언을 구했다. 조동호 전 부총장은 차량 무선충전 관련 기술력과 연구능력을 활용해 양주시가 스마트 혁신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권용장 학회장은 물류 및 공급망 분야에서 학문적인 역량과 경험을 토대로 양주시 스마트 물류와 교통혁신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간담회에선 신도시 등에 교통혁신 방안으로 검토되고 있는 무선충전기반 교통 시스템 도입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조동호 전 부총장이 연구개발한 무선충전기반 교통 시스템은 관내 교통체증과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환경 친화적 교통 시스템으로 스마트 미래 혁신도시 조성에 필요한 혁신기술이란 점에 뜻을 같이했다. 이와 같은 첨단기술을 도시에 적용하기 위해 산업계-학계와 민-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이동성을 높일 스마트 모빌리티 수단을 확산하는데 더욱 힘쓰기로 했다. 양주시는 조 전 부총장, 권 학회장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조속한 시일 내 중앙부처-카이트스 등 관계 전문가 등이 패널로 참석하는 전문가 포럼을 열고 미래 혁신도시 조성을 위한 발전방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강 시장은 "카이스트, 기업 그리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실증사업을 추진해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스마트 미래 혁신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조동호 전 부총장은 무선통신 시스템, 초고속 데이터 통신,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와 실증으로 국내외에서 성과를 거둔 세계 최고 수준 전문가다. 권 학회장은 물류와 공급망 분야에서 효율성과 혁신을 통한 연구로 물류 네트워크 최적화, 빅데이터 분석 등에서 폭 넓게 인정 받고 있다.kkjoo0912@ekn.kr강수현-조동호-권용장 19일 간담회 진행 양주시장실에서 지난 19일 미래혁신도시 모델 구축을 위한 관·산·학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강수현-조동호-권용장 19일 간담회 진행 양주시장실에서 지난 19일 열린 미래혁신도시 모델 구축 협약식에서 강수현 양주시장(왼쪽 두번째)이 조동호 전 카이스트 부총장,권용장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정복 "바이오와 반도체 도시 인천이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할 것"

유정복 인천시장은 21일 "바이오와 반도체 도시 인천이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한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첨단 신산업도시로의 도약’을 강조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롯데가 3조 2000억의 통 큰 투자로 바이오 도시 인천에 합류했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반도체관련 ‘국제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 업무협약도 있었다"면서 "인천은 세계적인 초격차 바이오 선도 도시이자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을 이끌 혁신 생태계를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인천의 바이오와 반도체산업에 있어 굴지의 기업들이 과감한 투자를 하는 것은 물론, 인재 양성과 기술 연구, 지역과의 상생 등 민·관·산·학·연이 협력·교류하며 미래로 나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하루가 다르게 과학은 진보하고 산업은 변한다"면서 "인천은 첨단 산업을 개척하고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대한민국의 경제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88 사진제공=페북 캡처

과천시 2023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식 개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가 기업가정신을 갖춘 준비된 창업가형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5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식’을 열고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를 선보인 4개 팀에 대해 시상했다. 이번 창업경진대회에는 총 20개 팀이 참여했으며,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최종 심사를 받았다. 과천시는 본선 진출 8개 팀에 대해 지난 두 달 동안 창업엑셀러레이팅 참여도에 대해 평가하고 경진대회 당일 발표점수를 합산해 최종 4개 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상은 ‘친환경 스마트지팡이’를 개발한 라이트스텝의 김진주씨 △최우수상은 ‘맞춤형 홈패브릭 플랫폼’ 리브포워드의 김미현씨 △우수상은 ‘빅데이터 언어로 구현한 AI아파트 매물추천 서비스’ TOP BDS의 최유민씨와 ‘한국설화-민화-전설의 글로벌화 문화 콘텐츠’ Source of Story의 김도현씨가 각각 수상했다. 과천시는 수상 팀에 총 400만원 상금을 수여하고, 과천창업활성화센터 내 창업보육실에 최대 18개월간 입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크라우드펀딩, 브랜딩 전략 등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상식에서 "창업은 미래 과천 경제발전에 중요한 성장동력"이라며 "이번 경진대회가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과 과천시민이 창업을 꿈꾸고 실현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과천시 2023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현장 과천시 2023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현장. 사진제공=과천시

김동연 경기지사 "불확실한 경제여건 속 노동시장 새 길 내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1일 "노조를 기득권이라 칭하며 대치를 부추기는 정부, 사회적 대화기구의 파탄, 그리고 수십 년 전에나 볼법한 노동자 분신 등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면서 작금의 대한민국의 현 상황을 안타까워했다. 김 지사는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선언 너머 실천으로’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현 시국 상황을 "통합은 간데 없고 갈등으로 쪼개져 점점 작아지는 대한민국"이라고 했다. 그는 "노동 분야도 예외가 아니다"며 "하지만 경기도는 지난 4월 노·사·정 공동선언을 통해 노·사·정이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상생관계로 나아가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한국노총, 경총, 고용노동부 등 경기도 노·사·민·정 관계자들이 협의회를 열었다"면서 "파트너십의 선언을 넘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따져보는 특별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불확실한 경제여건과 변화하는 노동시장 등 새길 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코앞에 닥친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면서 "위원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하며 ‘탄소중립 사회로의 정의로운 실천 방안’을 주제로 지역과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협의사항은 공동 실천 선언문에 담았다"면서 "노동자와 기업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양보와 희생을 요구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상호 이해와 깊은 신뢰로 선뜻 손잡아 준 노·사, 함께해 주신 협의회 모두에게 감사하다"면서 "결코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66 사진제공=페북 캡처

고양시 자유로 지하화프로젝트 정책토론회 개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민선8기 공약사항인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고자 20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각계각층 전문가와 고양시민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 지하화 프로젝트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자유로는 1990년대 경기서북부 개발에 따른 도로수요를 대비하고자 건설된 도로로, 현재 1일 교통량이 20만대에 달하며, 고질적인 교통체증 발생으로 확장 및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올해 2월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고양-양재 지하고속도로’ 및 서울시 ‘강변북로 재구조화 계획’에 맞춰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건립 추진을 10대 핵심과제로 선정해 추진 중이다. 이동환 시장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고양시의 인구증가뿐만 아니라 인접 파주시 인구증가, 차량 보유대수 증가, 이동 동선 다양화 등으로 자유로는 이미 포화상태가 됐다"며 "자유로를 입체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인 지하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책토론회 좌장을 맡은 강승필 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통해 자유로 확장 필요성과 공간적 확장인 지하화 프로젝트 중요성을 제시했다. 이어 주제토론에는 박태원 광운대 교수, 진장원 국립한국교통대 교수, 김연규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김채만 경기연구원 모빌리티연구실장, 백주현 고양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했다. 토론회에서 재원 조달 방안을 비롯해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교통수단과 연계, 도로교통시설 확보 후 도시개발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이동환 시장은 "자유로 지하화 프로젝트는 자유로 수평적 확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라며 "중장기 과제인 만큼 지속적인 전문가 학술토론회 및 시민토론회를 열어 시민과 소통하며 최적의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자유로 지하화 프로젝트 정책토론회 자유로 지하화 프로젝트 정책토론회.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자유로 전경 자유로 전경.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반도체 인재 양성에 시가 최대한 협조 지원 할 것"

경기 용인특례시와 경희대학교가 20일 반도체 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시는 이날 시장 접견실에서 경희대와 ‘용인 반도체 분야 지역인재 양성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경희대가 종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관련학과 개설이 가능해 짐에 따라 산·관·학이 협력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희대는 오는 2학기부터 반도체 융합학과를 개설해 오는 2025년까지 매년 2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새로 개설하는 반도체 융합학과에는 반도체 관련 중견·중소기업 근로자들이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되면 4학기 동안 공학 석사과정을 이수하게 되며 학위를 이수하는 동안 매 학기 등록금의 일부는 정부가 지원한다. 시는 경희대의 반도체 분야 우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중소기업 인력양성 대학 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 협력키로 하고 특히 관내 기업체 근로자들이 경희대 반도체 융합학과에 지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한균태 경희대학교 총장, 홍충선 경희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 원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산업이 성장하려면 무엇보다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이 중요한데, 경희대와 이런 협약을 맺고 함께 협력하게 돼 뜻깊다"며 "실습 장비 지원 등 관련 기업들의 도움도 적극 요청하고 시가 인재 양성을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은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장은 "이번에 테크노경영대학원에 반도체 융합학과를 개설해 전문 인력 양성에 작게나마 기여 할 수 있게 됐다"며 "반도체 메카도시인 용인시와 협력해 더 우수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62023430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한균태 경희대학교 총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620234339 용인특례시는 20일시장 접견실에서 경희대학교와 ‘용인 반도체 분야 지역인재 양성 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용인시

원주영 남양주시의원 신청사 건립 적극홍보 필요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원주영 남양주시의회 의원은 20일 제295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이 시정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집행부에‘신청사 건립기금 적립과 청사 이전에 대한 구체적 계획 및 추진과정에 대한 정확한 사실을 적극 홍보하고 신청사 건립과 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다음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존경하는 74만 남양주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근 남양주시 신청사 건립과 관련된 근거 없는 소문들로 인해 많은 시민이 혼란스러워하며 시정에 대한 불신이 증가하고 있어 본 의원은 우리 시의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우리 시는 신도시 개발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는 인구에 맞춰 6만5천㎡ 규모의 신청사를 건립할 계획을 가지고 추진 중에 있습니다. 우리 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부칙 제3조를 살펴보면, "남양주시 청사는 여건 조성 시에는 대다수 주민의 이용이 편리하고 각 기관이 모여 있는 전 남양주군청 자리인 제2청사 자리에 이전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다산 지금 공공주택지구는 지구계획 수립부터 우리 시와 경기도, 국토부가 협의를 통해 제2청사 부지 주변으로 종합행정타운을 조성할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했고, 우리 시는 청5, 6부지를 매입 완료한 상태입니다. 현재 지구 내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남양주경찰서, 남양주지원, 남양주지청, 정약용도서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남양주구리사무소,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등 청사가 이미 완공되어 자리해 있고 종합행정타운으로서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2020년 7월2일에 제정된 ‘남양주시 신청사 건립기금 조성 및 운용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남양주 신청사 건립에 필요한 자금을 효율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기금을 설치하도록 하고 매년 기금을 조성해 오고 있습니다. 이 조례에 따라 현재 기금은 이자 포함 총 4백7십6억5천9백만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기금은 현재까지 매년 정상적으로 적립되고 있으며, 세부적으로는 2021년 전임 시장님 때 200억원이 적립되었으며, 2022년 현 주광덕 시장님 취임 이후 추가로 250억원이 더 적립되었습니다. 본 의원은 2023년 6월 현재 적립된 20억원을 포함, 올해도 작년 액수 이상 기금이 적립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런 이야기들이 떠돌고 있습니다. 시장이 본인 치적 사업을 우선시하여 남양주 신청사 건립기금 조성이 5년 연기되었다, 온갖 실효성 없는 복지정책 남발로 신청사 건립기금 조성이 미뤄졌다, 시장의 사업 우선순위에 밀려서 목표액만큼 적립하지 못하고 있다. 시장 의지가 없으면 기금 증액이 어렵다. 집행부에 묻습니다. 인구 100만 도시를 준비하는 남양주에서 그에 걸맞는 신청사 건립기금 조성과 이전 준비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습니까? 본 의원이 확인한 것과 같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면 시민에게 그 사실을 정확히 알리고, 잘못된 정보에는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시길 바랍니다. 신청사 건립과 관련된 근거 없는 소문들로 인해 시민들은 혼란스럽고 불안해합니다. 왜 집행부에서는 잘못된 소문들을 바로잡지 않습니까? 신청사 건립기금과 관련된 우리 시의 보도자료는 고작 단 한 건 뿐이었습니다. 기본적인 사실관계조차 바로 잡지 못하는 행정이 과연 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존경하는 주광덕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면서, 본 의원이 다시 한 번 당부 드리겠습니다. 남양주시민의 올바른 사실을 알 권리를 위해, 사회적 혼란과 소모를 줄이기 위해, 남양주시 행정에 대한 불신과 오해를 해소하여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집행부는 신청사 건립기금 적립과 청사 이전에 대한 구체적 계획, 추진과정에 대한 정확한 사실들을 남양주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시민들이 시정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남양주 신청사 건립과 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랍니다.kkjoo0912@ekn.kr원주영 남양주시의회 의원 20일 5분 자유발언 원주영 남양주시의회 의원 20일 5분 자유발언.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고준호 경기도의원,"정부의 정책과 조화 이룰 맞춤형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할 것"

고준호 경기도의원이 회장인 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는 20일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형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여고 성장동력 확충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책 개발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는 경제활성화를 통한 도내 성장동력 확충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책 개발,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위기 극복 방안 마련 등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마련하고자 구성됐으며 이를 위한 기본방향 및 세부 추진과제를 제시하고 관련 정책 추진의 기반조성 등을 모색하고자 연구용역을 추진중에 있다. 이날 보고회는 회장인 고 의원을 비롯해 김완규, 이인애 의원 및 연구수행자인 공공자치학회 김필두, 윤준희 박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이번 연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해온 경제활성화 및 성장동력 확보와 관련한 정책 및 제도 등의 성과와 영향을 체계적으로 평가해 도내 지역경제의 미래성장동력 확충 및 일자리 창출에 관한 정책과 제도의 개선을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중간보고에서 연구수행자인 김필두 박사는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정부의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대한 동향분석, 정책사업 사례 및 관련 이론 등 현재까지의 연구내용을 보고했다. 고 의원은 "중앙정부의 정책과 조화를 이루어낼 수 있는 경기도 맞춤형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추진을 위해 연구회 회원 의원, 나아가서는 도의회 차원에서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 의원은 사단법인 지역경제문화원 원장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역투자, 지역산업, 지역고용활성화 및 균형발전 등 다양한 정책과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며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온 것으로 알려져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도의회 고준호 경기도의원(가운데)이 20일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 보고회 가진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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