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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내달 4일 반기문 전 UN총장 초청 특별강연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이 오는 7월4일 오전 11시 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은 이날 ‘우리나라 안보와 기후위기’를 주제로 1시간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특강 이후에는 중면 태풍전망대와 미산면 UN군 화장장 등 연천 안보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방문을 계기로 연천군은 반기문 재단과 협력관계를 지속 유지하며 탄소중립 모범도시 및 국제기구 유치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29일 "평화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공동 관심사로 하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연천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번 특별강연을 통해 탄소중립 모범도시 및 국제기구 유치, 남북협력 추진 계기로 삼을 예정"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연천군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특별강연 포스터 연천군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특별강연 포스터. 사진제공=연천군

김포시 집중호우 주의경보 발령…침수피해 대비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29일 아침 7시3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집중호우에 따른 시민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김포시는 29일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일부 시간대에는 시간당 20~50mm 내외(1일 최대 2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빗길 교통안전과 저지대지역 침수피해 대비에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올해 여름철 처음으로 김포시 전역에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폭우 대비 시설물 관리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저지대 주택가 및 반지하주택 거주 주민은 상황을 예의주시해 주택침수가 예상될 경우 가까운 임시대피소(행정복지센터 등)로 대피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호우주의보가 발표된 29일 새벽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집중호우 대비 기상 상황 문자를 송출했다.kkjoo0912@ekn.kr김포시청 전경 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여름 휴가,수도권 산림휴양림으로 떠나볼까"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올해 여름휴가는 한여름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줄 숲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경기도가 휴가철을 앞두고 가볼 만한 도내 산림휴양시설을 소개했다. 경기도에는 현재 221개곳 산림휴양시설이 조성돼 있다. 자연휴양림(18개소)을 비롯해 수목원(23개소), 산림욕장(42개소), 치유의숲(6개소) 등이 도내 곳곳에 분포돼 있다. 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시원한 계곡 등을 배경으로 하는 숙박시설을 갖춰 여름철 휴가지로 인기가 많다. 경기도내 지자체가 운영하는 자연휴양림으로는 100대 명산인 축령산 소재 축령산자연휴양림(남양주), 접경지역 특유의 맑고 고요한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고대산자연휴양림(연천)과 가족 나들이 장소로 좋은 서운산자연휴양림(안성) 등이 있다. 개인이 운영 중인 자연휴양림으로는 청평호반-북한강을 바라보는 천혜의 자연에 위치한 청평자연휴양림(가평), 육중한 산세에 고산 면모를 고루 갖춘 국망봉자연휴양림(포천) 등이 있다. 바쁜 일정으로 당일 피서를 가야 한다면 수목원이 제격이다. 울창한 나무와 화사한 꽃들로 가득한 수목원은 한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바꿔준다. 경기도내 지자체가 운영하는 수목원으로는 오산대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물향기수목원(오산), 식물 생태와 기능에 따라 특화한 14개 테마정원으로 이뤄진 황학산수목원(여주), 그리고 올해 임시 개원한 일월수목원(수원)과 영흥수목원(수원) 등이 있다. 개인이 운영 중인 수목원은 ‘야생식물 보고’라고 부를 만큼 희귀식물이 가득한 한택식물원(용인)과 주말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는 산들소리수목원(남양주)도 있다. 지친 심신을 달래고 숲속 힐링이 필요하다면 다양한 숲 체험과 치유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는 치유의숲이 적합하다. 경기도내 치유의숲은 80년 이상 잣나무림이 국내 최대로 분포하고 있는 잣향기푸른숲(가평)과 울창한 잣나무단지를 배경으로 한 치유 명소인 하늘아래치유의숲(포천) 등이 있다. 경기도는 도민에게 안전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4~6월 시-군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산림휴양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피서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민순기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29일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피서객이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쾌적한 휴양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대곡소사선 내달1일 개통…출퇴근 시간 1시간 단축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이 오는 7월1일 개통돼 이 구간 통행시간이 종전 1시간10분에서 20분대로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대곡소사선은 고양시 대곡~부천시 소사를 연결하는 연장 18.3km의 복선전철로 기존 지하철3호선 및 경의중앙선 대곡역∼경의중앙선 능곡역∼김포공항역∼원종역∼부천종합운동장역을 거쳐 서해선 전철 소사역으로 이어진다. 배차간격은 출퇴근 시간대에 13분,그밖의 시간대는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요금은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요금이 적용돼 교통카드 기준 기본요금 1250원에 5km당 100원의 할증요금이 붙는다. 경기도는 대곡소사선 개통으로 대곡에서 소사까지 이동시간이 70분에서 20분대로 대폭 단축된다고 밝혔다. 다른 대중교통수단으로 50분 넘게 걸리던 부천 소사~김포공항은 1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오는 8월 대곡~일산 노선이 연장되면 일산~김포공항 소요시간은 50분에서 20분으로 30분 단축될 전망이다. 대곡소사선은 2016년 착공한 지 7년 만에 개통되며 사업비는 1조 5251억원이 투입됐다. 대곡소사선은 일반철도사업으로 분류돼 국가에서 사업비 전액을 부담해야 하지만 지자체가 사업비 10%를 부담한 유일한 사례다. 경기도 역시 1040억원 예산을 투입했다. 남동경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고양·김포·부천·시흥·안산 등 경기도 서북부지역에 거주하는 300만명의 시민들이 대곡소사선 개통의 수혜를 입게됐다"면서 "출퇴근과 교통난완화 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대곡소사선 노선도 대곡소사선 노선도

김포시민장학회, 우수학생 502명에 장학금 6.9억 지급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재)김포시민장학회는 27일 김포시청 참여실에서 ‘2023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과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 구기도 김포시민장학회 이사장, 장학생 및 학부모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기능-예체능 특기생 등 학생 502명을 선발해 총 6억9249만원을 지급했다. 구기도 이사장은 "오늘 주인공은 장학생 여러분"이라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오늘 경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본인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성장,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응원했다. 장학회 명예이사장인 김병수 시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모든 분에게 축하 말씀을 드린다"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오늘을 다양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발판으로 삼아 김포의 훌륭한 인재가 되어달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김포에서 마음껏 꿈을 키우고 공부할 수 있도록 김포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1997년 설립된 김포시민장학회는 그동안 조성한 모금액으로 관내 4843명 우수 학생에게 총 59억원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김포시를 대표하는 장학회로 자리매김했다.kkjoo0912@ekn.kr김포시민장학회 2023년 장학증서 수여 (재)김포시민장학회 2023년 장학증서 수여. 사진제공=김포시

양평군 그림책 릴레이 프로젝트Ⅱ 참가공모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오는 7월27일부터 8월17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2~4학년생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고 토론하는 ‘그림책 릴레이 프로젝트Ⅱ’를 운영한다. 올해 두 번째로 운영되는 그림책 릴레이 프로젝트는 참여를 신청한 초등학생 10명을 선정해 4권 그림책을 읽고 책에 대한 내용을 함께 토론하는 수업이다. 올해 4월 진행한 ‘그림책 릴레이 프로젝트Ⅰ’은 ‘두근두근 새 학기’를 주제로 학생과 학부모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그림책 릴레이 프로젝트Ⅱ는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테라피’를 주제로 삼아 4회차로 구성,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은 양평군민은 대상으로 7월2일부터 6일까지 QR코드를 통한 선착순 접수로 확정된 수강생은 7월7일 어린이도서관 누리집에 공지되며, 카카오톡 앱으로 개별 문자가 송부될 예정이다. 그림책 릴레이 프로젝트Ⅱ 운영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양평군도서관 누리집(yplib.go.kr) 문화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양평군 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양평군 그림책 릴레이 프로젝트Ⅱ 참가공모 포스터 양평군 그림책 릴레이 프로젝트Ⅱ 참가공모 포스터. 사진제공=양평군

전진선 양평군수 열린군수실 성료…소통공감행정↑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을 직접 만나 민원과 지역 현안을 듣기 위한 ‘6월 소통-공감 찾아가는 열린군수실’을 27일 청운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운영했다. 이번 열린군수실은 사전 신청자와 현장 접수자 27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주요 건의 내용은 노인복지관 신축예산 지원을 비롯해 △마을방송시설 교체 △주민자치센터 증축 △하수관로 연결 요청 △양평 반려견 테마파크 설립 △마을단위별 우수마을 표창 및 포상 △계사 악취 및 해충 피해 해결 요청 △용두민속시장 전선 지중화 등이다. 전진선 군수는 "즉시 해결이 어려운 일부 민원은 현장답사 등을 통해 담당부서에서 해결책을 모색해 민원인에게 개별적으로 처리 결과를 전달하도록 지시했다"며 "다양한 소통 시스템을 구축해 군민 고충사항을 해결하고 군민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전진선 양평군수 ‘6월 소통-공감 찾아가는 열린군수실’ 진행 전진선 양평군수 27일 ‘6월 소통-공감 찾아가는 열린군수실’ 진행. 사진제공=양평군 전진선 양평군수 ‘6월 소통-공감 찾아가는 열린군수실’ 진행 전진선 양평군수 27일 ‘6월 소통-공감 찾아가는 열린군수실’ 진행. 사진제공=양평군

[민선8기 1주년]구리시 "공약달성률 31.7%…145개 중 46건 완료"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민선8기 1주년 공약 및 주요사업 추진보고회’를 27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10대 분야 145개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의 지난 1년간 성과와 향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보고와 토의가 이뤄졌다. 민선8기는 1년간 43건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47억여원을 확보했으며,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등 26번 외부기관 수상을 기록했다. 특히 시민과 약속인 145개 공약사업 중 투기과열지구 해제,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인상, 출산지원금 확대 지원, 65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 대상포진 무료접종, 청년창업인큐베이터 시설-푸드트럭 존 조성, 청년 미래 꿈터 설치, 한강변 가족힐링 테마파크(가족캠핑장) 조성 등 46개 사업이 완료돼 31.7% 공약사업 달성률을 기록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공약사업은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한 시민 염원이 반영된 만큼 총력을 기울이고 속도감을 높여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은 탄탄한 기반을 다지고 명확한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3년은 보다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조기 공약 완료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달라"고 독려했다. 한편 구리시 공약 관련 세부내용은 구리시 누리집에 게재돼 있다. 게시내용은 민선8기 시정 비전과 공약 추진상황, 공약가계부, 분야별 세부 실천계획 등이다.kkjoo0912@ekn.kr백경현 구리시장 27일 ‘민선8기 1주년 공약 추진보고회’ 주재 백경현 구리시장 27일 ‘민선8기 1주년 공약 추진보고회’ 주재.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27일 ‘민선8기 1주년 공약 추진보고회’ 개최 백경현 구리시장 27일 ‘민선8기 1주년 공약 추진보고회’ 주재.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예능형 유튜브 콘텐츠 론칭…아재의 참견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지자체 최초로 연예 예능형 유튜브 콘텐츠 ‘아재의 참견’을 27일 구리시 공식 유튜브 ‘구리비전’을 통해 공개하고 매주 화요일 1편씩 총 8편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재의 참견은 수년째 이어지는 경기 침체와 취업 한파로 연애, 결혼, 출산, 취업 등을 포기하고 있는 N포세대 청년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구리시는 관내 거주하는 미혼남녀 각 1명을 선발해 ‘구리토평가족캠핑장’에서 1박2일 동안 촬영을 진행했다. 이후 촬영된 프로그램을 보며 참견할 구리시 대표 아재 백경현 구리시장(60대)과 김병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50대), 울랄라세션 멤버 가수 김명훈(40대)을 섭외해 구리시 음악창작소에서 2차 촬영을 진행했다. 세대별 대표 아재들은 각 세대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소개팅을 하는 남녀를 보며 다양한 경험과 이야기로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N포세대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구리시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 지역 명소를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대표 아재들 입담과 경험을 통해 구리 매력과 역사를 홍보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는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더욱 다채로운 유튜브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며 "관내 유명 인사들을 초청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제작했으니 시민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오리지날 콘텐츠 아재의 참견은 구리시 공식 유튜브 구리비전에서 시청할 수 있다.kkjoo0912@ekn.kr구리시 지자체 최초 연예 예능형 유튜브 콘텐츠 론칭 구리시 지자체 최초 연예 예능형 유튜브 콘텐츠 론칭. 사진제공=구리시

이동환 고양시장, 독일 ‘메르세데스-플라츠’ 성공사례 벤치마킹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기업유치 활동을 위해 스웨덴과 독일을 출장 중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7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 소재 메르세데스-플라츠를 방문해 CJ라이브시티 성공적 조성을 통한 도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메르세데스-플라츠는 수용인원 1만7000명인 아레나를 중심으로 콘서트, 스포츠, 프리미엄 영화관, 전시, 호텔로 이뤄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최첨단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1990년대 후반까지 이곳은 정비기지와 노후된 철도역사가 있어 일반인 왕래가 없는 미개발 지역이었다. 2000년대 초반부터 베를린 시정부와 AEG를 비롯한 민간개발사들이 협력해 2020년까지 16년간 단계적으로 단지를 조성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현재는 라이브엔터테인먼트 디스트릭트로 불리며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해 연간 1300만명 방문객이 찾아오고 있다. 이동환 시장 방문은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를 운영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AEG사 초청으로 이뤄졌다. AEG는 LA, 런던, 베를린에 아레나를 중심으로 복합 엔터테인먼트 및 쇼핑 디스트릭트를 조성,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는 작년 11월 AEG, CJ라이브시티와 경제자유구역 추진 5대 전략 중 하나인 ‘K-컬처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고양시에는 실내 2만석, 야외 4만석 이상 국내 최대 음악 전문 공연장인 CJ라이브시티 아레나가 조성 중으로 AEG와 CJ라이브시티가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JV)이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CJ라이브시티는 K-콘텐츠 경험형 복합단지로 상업, 업무, 관광, 숙박시설, 한류천 생태공원 등이 어우러지는 K-콘텐츠 생태계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AEG 메르세데스-플라츠 부사장이자 운영국장 올레 헤르텔(Ole Hrtel)은 "메르세데스-플라츠 중심인 아레나는 매년 K-POP 스타 BTS, 블랙핑크를 비롯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공연하고 인근 문화공간과 숙박시설 등이 함께 관람객을 불러모아 베를린 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며 아레나 시설현황과 단지를 안내하고 아레나 운영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지역경제를 견인할 산업이 부족했는데 오늘 메르세데스 플라츠가 전 세계로부터 수만명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관광명소가 되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효과를 보니 고양시에 조성할 CJ라이브시티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유명 아레나를 개발하고 운영 중인 AEG가 고양시에 건설 중인 CJ라이브시티 아레나를 운영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AEG 축적된 경험과 전략을 고양시에 접목해 CJ라이브시티를 메르세데스 플라츠 단지처럼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대한민국이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이자 고양시 파트너인 AEG의 많은 지지와 관심을 부탁한다"며 대한민국 고양특례시장으로서 부산엑스포 유치에 AEG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kkjoo0912@ekn.krAEG 메르세데스-플라츠 부사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만남 올레 헤르텔 AEG 메르세데스-플라츠 부사장(우측 첫 번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우측 두 번째). 사진제공=고양특례시 메르세데스-플라츠를 둘러보고 있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메르세데스-플라츠를 둘러보고 있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메르세데스-플라츠에 대해 설명 듣고 있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메르세데스-플라츠에 대해 설명 듣고 있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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