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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7일 동두천시 재향군인회 대상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설명. 사진제공=경기도청 북부청사 |
경기도는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재향군인회, 한국자유총연맹 등 경기북부 직능단체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22일 한국자유총연맹 가평군지회, 9월7일에는 동두천시 재향군인회를 찾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상황과 계획’을 설명하고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회원은 "그동안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들어보긴 했지만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지 못했다. 오늘 설명회를 통해 이해하고 더욱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기본계획 및 비전-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 결과 기반 공청회를 10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의회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9월 내 행정안전부에 주민투표 실시를 요청할 계획"이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