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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참여기업 12곳 선정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판교 벤처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운영’ 사업에 참가할 12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은 새싹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는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19일까지 참여기업을 공모해 서류평가, 영어발표 평가를 거쳐 이번에 최종 선정했으며 이날 입주설명회를 거쳐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 입주시켰다. 이번에 선정된 12개사는 △생필품 정기배송 구독몰 ‘지오벤처스’,동물병원 전용 전자의무기록 프로그램(EMR) 연동 펫케어 플랫폼 ‘클리크소프트’, 드론 열화상 촬영기반 태양광 발전소 효율분석 ‘스카이런’ 등 다양한 분야로 이뤄졌다. 선정된 기업들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공간 사용 △1대1 컨설팅 및 멘토링 △기업별 해외시장진출조사서 △모의 투자설명회(IR) △국내·외 데모데이 등 새싹기업 육성(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앞서 2020년 이 사업에 참여했던 ‘와따’는 스마트폰 센서로 수집된 와이파이 등 공간데이터를 활용해 실내공간에서도 정확한 공간인식 기술을 선보여 해외진출을 위한 26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인 CES에서 2년 연속(2022~2023년)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판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통해 도내 새싹기업의 해외진출 기회 제공은 물론 판교테크노밸리의 벤처산업 생태계 활성화 등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판교스타트업캠퍼스 경기도내 유망벤처기업의 해외진출 요람인 성남 판교밴처밸리 내 ‘판교스타트업캠퍼스’ 전경

경기도 특사경, 친환경 인증 농수산물 불법유통 행위 집중 단속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친환경 인증 농수산물 취급 및 유통업체, 생산농가 등 360개소를 집중 단속한다고 1일 밝혔다. 도 특사경에 따르면 주요 단속내용은 △인증을 받지 아니한 제품에 친환경 문구를 표시하는 행위 △인증받은 제품과 인증받지 않은 제품을 섞어서 판매하는 행위 △인증을 받지 아니한 제품을 인증품으로 광고하는 행위 △수입 유기농 식품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이다.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라 인증을 받지 아니한 제품에 친환경 문구 및 이와 유사한 표시를 한 자, 인증품에 인증을 받지 아니한 제품 등을 섞어서 판매한 자, 인증을 받지 아니한 제품을 인증품으로 광고하는 자의 경우 각각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위반 행위는 행위자를 입건해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는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홍은기 도 특사경 단장은 "친환경인증 농수산물 불법행위 단속을 통해 도민이 믿고 소비할 수 있는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01072651 사진제공=경기도

포천시여성協  양성평등 인식개선 공모전 개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포천시지회가 2023년 양성평등 기금사업 일환으로 양성평등 인식개선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성 역할 고정관념 탈피, 생활 속 양성평등 사례, 기타 양성평등 실천 및 대안 등을 주제로 사행시, 공동육아 사진, 숏폼, 포스터 4개 부문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8월25일까지로 양성평등에 관심 있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접수는 메일(icel35@naver.com) 또는 방문(우편)제출하면 된다. 다만 포스터 부문은 초등학생까지만 참가가 가능하다. 또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는 1만원권 모바일 쿠폰(미정)이 제공된다. 심사결과는 오는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심사를 거쳐 총 24명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2023 포천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장 및 시청 청사 내 전시한다. 신현숙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1일 "이번 공모전이 양성평등 실현 가치와 중요성을 생각해보고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 인식개선 작품 공모전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포천시 누리집 새 소식란을 참고하거나,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양성평등 인식개선 작품 공모전 포스터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 2023년 양성평등 인식개선 작품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포천시

안양시 "민선8기 1년간 공약 40% 완료"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민선8기 안양시가 출범 후 1년간 공약사업 161개 중 64개(40%) 사업을 추진 완료했으며, 82개(51%)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는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공약사업 원활한 이행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달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실·국·사업소·원장 등 간부공무원 55명이 참석했다. 올해 2분기까지 안양시는 △안양역 앞 24년간 방치된 원스퀘어 건물 철거 △사물인터넷(IoT) 활용한 관내 노후 및 위험시설물 안전관리체계 구축 △안양남초교 후문길 차없는거리 조성 △안전한 자전거 이용환경 조성 △범죄취약지역 방범 CCTV 추가 설치 및 교체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개선 등 안전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신속히 추진했다. 그밖에도 출산지원금 2배 인상을 비롯해 △두루미 명학마을 도시재생 사업 △다둥이네 보금자리 지원 △관내 공원 및 놀이터 정비 △경로당 입식식탁 및 의자 지원 △중고생 신입생 교복-체육복 지원 △동물보호복지 전문부서 신설 △초등학교 생존수영 등 시민 복지를 위한 사업도 완료했다. 안양교도소 이전 및 안양법무시설 현대화 사업, 박달스마트시티 복합 문화도시 조성, 평촌신도시 재건축 및 리모델링, 아동친화도시 추진, 청년주택 공급 및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 석수체육관 건립, 명학공원 일원 문화예술거리 조성, 유소년 야구경기장 건립, 미래교육센터 건립, 무료 와이파이 확대 구축 등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특히 15개(9%) 사업은 검토 중인 단계로, 이날 보고회는 이들 사업에 대한 신속한 추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자리에 참석한 간부공무원에게 시민과 소통을 강조하며 "더 많은 시민 공감대를 얻을 수 있도록 시민과 적극 협의하고 정보를 공유해 함께한다는 생각으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그러면서 "일낙천금(一諾千金), 한 번 약속은 천금같이 귀중히 여긴다는 말처럼 모든 공약사업을 반드시 이행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최대호 안양시장 28일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주재 최대호 안양시장 28일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주재.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28일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안양시 28일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이 드론작전사령부 창설에 따른 포천의 미래 비전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다소 착오가 있었다는 입장을 7월31일 밝혔다. 포천시는 드론작전사령부 창설과 연계해 ‘드론 등 국방 R&D 첨단산업’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백영현 시장이 ‘국방부의 국방과학기술혁신기본계획에 국방 R&D 첨단산업이 수도권에 배치될 계획이 있다’고 표현했으나 국방부 확인 결과 현재로서는 국방 R&D 분야 집중육성 계획은 있으나 세부 추진계획까지는 확정되지 않아 향후 방위사업청과 협의해 수립해 나갈 예정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백영현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 오해의 소지를 제공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지금이라도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다만, 백영현 시장은 국방부가 현재 계획을 세우고 있지 않았다 하더라도 포천시가 드론작전사령부 창설을 수용한데 따른 민-군 상생 차원의 적절한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포천시의회 ‘드론작전사령부 주둔 반대 및 6군단 부지반환 특별위원회’가 요청한 상생협의체는 우선 지역대표와 포천시의회, 포천시 관계자로 구성해 의견을 조율하고 국방부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백영현 포천시장이 7월31일 발표한 ‘드론 등 국방 R&D 첨단산업 조성’ 관련 입장문 전문이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최근 드론작전사령부 창설에 따른 포천의 미래 비전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다소의 착오가 있었다는 유감의 말씀을 드립니다. 포천시는 드론작전사령부 창설과 연계하여 ‘드론 등 국방 R&D 첨단산업’ 유치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국방부의 국방과학기술혁신기본계획에 국방 R&D 첨단산업이 수도권에 배치될 계획이 있다’고 표현하였습니다. 그러나 국방부에 확인 결과 국방 R&D 첨단산업 집중육성 계획은 있으나, 세부 추진 계획까지는 확정되지 않아 향후 방위사업청과 협의해 수립해 나갈 예정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정보를 제공한 것에 대하여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지금이라도 바로 잡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포천시는 ‘드론 등 국방 R&D 첨단산업’이 아니더라도 드론작전사령부 창설을 수용한 데 따른 적절한 지원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드론 등 국방 R&D 첨단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산업군 중 하나를 대표해 표현한 것일뿐, 우리 포천이 반드시 국방 R&D 첨단산업만을 고집할 이유가 없습니다. 무엇이 됐든, 중요한 것은 포천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수 있는 드론 등 첨단산업 기업들을 유치하는데 국방부 지원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제가 언급해온 ‘드론 등 국방 R&D 첨단산업’은 유망기업 유치로 전환될 수도 있고, 첨단 클러스터 조성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포천시에 가장 유리한 첨단산업을 유치하겠다는 것이 본질입니다. 아울러 포천시에 드론작전사령부를 창설하는 것 또한 이미 계획되어 있던 것이 아닌, 갑자기 추진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국방부의 ‘국방 R&D 첨단산업’ 배치 계획도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수정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포천시는 국방정책에 맞는 사업제안을 위해 8월 중 관련 용역 착수를 준비 중입니다. 정확한 군 정책을 제안사업에 담기 위해 드론 등 군 관련 분야 전문가를 자문단으로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우리도 요구해야 할 것은 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드론작전사령부 창설이 확정된 만큼 국방 R&D 첨단산업이 됐든, 드론산업 클러스터가 됐든, 이제는 지역발전을 위해 한목소리가 필요한 시점이기에 힘을 모아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포천시의회 ‘드론작전사령부 주둔반대 및 6군단 부지반환 특별위원회’가 요청한 상생협의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대표 및 포천시의회, 포천시 관계자가 참여해 의견을 조율하고 국방부와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 7. 31. 포천시장 백영현kkjoo0912@ekn.kr

파주시-동두천시 성매매집결지 폐쇄 업무협약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와 동두천시는 7월31일 파주시청 접견실에서 김경일 파주시장-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주시는 2023년 새해 성매매집결지정비전담(TF)팀을 신설하고 1호 결재로 집결지 정비계획을 수립한 후 불법건축물 조사, 초소 운영, 여행길 걷기, 시민 릴레이 캠페인, 올빼미 활동, 서명운동 및 해시태그 홍보 등 다양한 폐쇄 정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성매매피해자 지원조례 제정을 통해 현재 피해여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에 따른 풍선효과 등 우려에 따라 집결지 폐쇄를 위한 벤치마킹, 시민교육 등 적극적인 행보를 진행 중으로, 파주시와 집결지 규모나 처해있는 여건은 다르지만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집결지 폐쇄라는 궁극적인 목표의 의견 일치에 따라 상호 공동대응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이 성사됐다. 협약에 따라 양 지자체는 △성매매 피해여성 생계, 주거, 자활 등 최우선 지원 △반(反) 성매매 인식 및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대상 교육 등 사업 추진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점검, 단속 등 추진 △여성인권단체, 반(反) 성매매 활동전문가 등 인력 발굴, 상호교류 및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성매매집결지는 비단 파주시만의 문제가 아니며 모두가 함께하지 않는다면 반쪽 짜리 폐쇄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번 동두천시와 협약이 집결지 폐쇄를 위한 모든 지자체의 공동대응 신호탄이 되길 바라며, 상호 협력하면 풍선효과 방지와 함께 우리 사회 불법 성매매도 근절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동두천시 7월31일 성매매집결지 폐쇄 업무협약 체결 파주시-동두천시 7월31일 성매매집결지 폐쇄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파주시

과천시 주공4단지 석면 해체-제거 ‘투명공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민 석면감시단이 1일부터 시작되는 과천주공4단지 석면 해체-제거 작업에 앞서 31일 비닐 보양 상태를 확인하는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여한 석면감시단은 비닐 보양 상태, 음압시스템 가동상태 등 작업환경을 확인하고 시공사 측에 안전한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재차 요청했다. 석면감시단은 작년 11월 석면안전관리 활동가 양성교육을 수료한 과천시민 2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일부터 과천주공 4단지 전체 10개 동 석면 해제 및 석면 잔재물 점검이 진행되는 마지막 단계까지 전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감시-감독한다. 한편 과천시는 석면감시단 운영 외에도 석면 비산 정도 측정 결과, 석면 농도 측정(문원초, 도담어린이집) 결과를 누리집에 공개하고, KTR(한국화합융합시험연구원)과 협업을 통해 석면 비산 정도를 불시에 측정하는 등 투명하고 안전한 석면 해체-제거 작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kkjoo0912@ekn.kr과천시민 석면감시단 31일 주공4단지 석면 해체-제거 작업 점검 과천시민 석면감시단 31일 주공4단지 석면 해체-제거 작업 점검. 사진제공=과천시

김포시 ‘2080 살기좋은 김포 라이프’ 공모전 개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2080 살기 좋은 김포 라이프’ 공모전을 7월 31일부터 8월 18일까지 개최한다. 지역 특-장점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김포시 특·장점 발굴에 관심 있는 김포시민 또는 김포시 공직자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는 국민생각함(epeople.go.kr/idea/gimpo)에 접속해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다만 동영상은 이메일(jeong159@korea.kr)로 보내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생각함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중 수상자를 선정하고 상장과 총 540만원 부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포시 기획담당관 관계자는 "2080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우리 시 특-장점을 발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시민은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시책과 아이디어를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포시 '2080 살기 좋은 김포 라이프' 공모전 포스터 김포시 ‘2080 살기 좋은 김포 라이프’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김포시

동두천-파주시 성매매집결지 폐쇄 ‘맞손’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동두천시와 파주시는 7월31일 파주시청 접견실에서 관계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도내 성매매집결지가 점차 폐쇄돼 가는 추세를 감안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상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사안별로 공동 대응을 약속했다. 동두천시는 2022년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성매매집결지 폐쇄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해왔으며 수원시와 파주시 성매매집결지 폐쇄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확인하는 등 원활한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시민교육을 통해 성매매피해자를 왜 보호하고 지원해야 하는지를 적극 알리고, 유관기관들과 지속적으로 성매매 방지 및 집결지 폐쇄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성매매집결지 폐쇄가 단기간에 이뤄지는 사업이 아닌 만큼 보다 세밀하고 철저한 계획을 수립해 새로운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성매매집결지 문제는 지자체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공통의 문제라는 인식을 갖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풍선효과 방지와 불법 성매매 근절을 통해 아름다운 도시를 시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박형덕-김경일 31일 성매매집결지 폐쇄 업무협약 체결 박형덕 동두천시장-김경일 파주시장(왼쪽) 31일 성매매집결지 폐쇄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동두천시

남양주봉사단 재난선포지역 복구지원 ‘동분서주’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공주시, 봉화군, 괴산군, 부여군, 논산시, 예천군 등 재난선포지역을 찾아 대대적으로 재난복구활동을 펼쳤다. 7월 중순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범람, 토사유출 등 수해가 발생한 곳에서 침수피해 복구 지원활동에 나서기 위해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신속하게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했다. 이번 재난복구 지원활동에는 △남양주자원봉사특공대 △남양주시해병대전우회 △남양주시자율방재단 △미금로타리클럽 △어울림봉사단 △진접주민자치회 △대한적십자사 남양주시지구협의회 △남양주시 새마을지회 등 8개 단체 186여명이 참여했다. 이들 자원봉사자는 전국 재난선포지역으로 달려가 피해가구 토사물 제거, 비닐하우스 농가 복구, 마을입구 도로 청소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해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수해복구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미력하나마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참여했다"며 "수해로 인해 많이 힘들고 지친 주민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도움을 받은 한 수재민은 "무더위 속에서도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온 남양주시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지원활동에 많은 힘과 용기를 얻엇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수해피해가 큰 지역이나 봉사자가 필요한 지역이 발생하면 언제든 출동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모집-배치 계획을 잘 세워 재난재해 대응활동에 적극 힘써나갈 예정이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수해복구 지원현장 남양주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수해복구 지원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수해복구 지원현장 남양주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수해복구 지원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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