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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11일부터 누리집 통해 ‘공문서 불편신고제’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행정업무 경감과 학생 교육에 집중하는 문화를 위해 현장 참여 중심의 ‘공문서 불편신고제’를 오는 1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공문서 불편신고제는 학교 발송 공문서의 적정 여부를 판단하고 각급 기관의 비효율적인 공문서 생산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0개 신고항목에 근거해 학교업무 개선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도교육청 누리집에 교직원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신고항목은 △[자율성 보장] 학교 교육과정 자율권 침해 및 법적 근거 없이 학교에 책임 전가 △[생산의 필요성] 공문서 내용 난해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공문서 △[공문서 간소화] 공문이나 붙임에 요약 내용 제시하지 않거나 분량 적정하지 않은 공문서 △[재구성] 상급기관·외부기관 공문 재구성 없이 이첩 △[내용의 중복성] 기관(부서)간 유사하거나 중복된 자료 요구 △[정책의 일관성] 기관(부서) 간 정책 일관성 없이 학교의 혼란 야기 [수신처 적정성] 해당되지 않는 학교까지 전부 수신처 지정 △[제출기한 확보] 학교 보고기일 5일 이상(주말 제외) 확보하지 않은 공문서 △ [공문게시판 미사용] 공문게시판, 일반게시판 사용 기준 미준수 △[기타] 그 밖에 공문서 감축이다. 도교육청은 공문서 감축과 질 개선을 위해 ‘학교업무개선 이슈페이퍼’를 매달 발행해 친절한 공문서를 소개하고 학교공문서 빅데이터를 시각화한 시각화 웹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학교 자체 계획 수립을 생략하거나 최소화해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공문서 개선 도움자료 보급, 공문서 책임 강화를 위한 단계별 역량강화 직무교육, 중점과제 선정 등 정책연수도 수행한다. 이운재 도교육청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공문서 불편신고제로 비효율적 공문서 생산 관행 개선에 노력하고 친절한 공문서를 발굴·공유해 공문서 질적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학교 업무 효율화와 간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캡처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 환경기업 인턴참여 공모…마감 18일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환경 분야 취업준비생을 위한 ‘환경인재 좋은 직장 매칭’ 사업에 참여할 취업준비생을 공개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신규 추진하는 환경인재 좋은 직장(Good-Job) 매칭은 경기-서울 등 수도권에 소재하며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31개 환경 기업에서 채용 연계형 인턴으로 근무할 취업준비생 60여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관련학과(환경-화학)를 전공한 취업준비생이며 졸업예정, 유예, 졸업생을 모두 포함하지만 졸업생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내 거주 중인 경우 제한된다. 참여 기업은 31개로 측정대행업, 환경 전문공사업 등 기존 환경 서비스업 기업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전기자동차 등 RE100 관련 환경 기업도 포함돼 있다. 인턴은 기업에 제출한 자격사항, 자기소개서 등을 토대로 선발되며, 9월부터 3개월간 근무를 통해 직무역량과 경력을 쌓고, 인턴십 종료 후 상호 간 합의가 이뤄지면 정규직으로 근로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참여자 임금은 2023년 최저임금(월 201만580원) 이상 급여와 4대보험, 근로계약 체결, 담당 멘토 지정 등을 보장받으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통해 참여자 밀착 상담과 일자리 정보 수시 제공 등 취업 연계를 도모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에 앞서 대학 캠퍼스로 찾아가는 현장 사업설명회를 통한 홍보와 환경 기업-취업준비생-전문가 간담회, 대학교수 면담 등을 진행해 도내 6개 대학교 업무협약과 31개 환경기업 채용연계 인턴십 참여를 이끌었으며, 오는 14일 오후 1시 온라인 사업설명회(Zoom)를 열어 취업준비생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김상철 북부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청년 인재들의 환경 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 RE100 등 환경 기업 저변 확대로 다양한 환경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며 "도내 환경 분야 취업준비생과 환경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인재 좋은 직장 매칭사업 공고는 경기도 누리집(gg.go.kr) 고시공고를 비롯해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누리집(ggeea.or.kr), 경기청년포털(youth.gg.go.kr),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jobaba.ne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접수한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용인특례시 신규 아파트,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용인특례시의 모든 신규 아파트에는 전기차 충전시설이 의무적으로 설치된다. 시는 10일 전기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아파트 주차장에 충전시설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기준을 강화한 ‘용인시 공동주택 계획 및 심의 검토 기준’ 개정안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규 아파트의 설계단계에서부터 전기차 전용 주차 공간과 충전시설 설치 계획 등을 확인해 전기차 충전에 대한 입주민 간 갈등을 막고 전기차 이용을 활성화하겠다는 시의 선제적 조치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설치 대상을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서 시의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대상인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대폭 확대했다. 현재까지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에 대해서만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의무 설치하도록 했다. 시는 또 입주민들이 쾌적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전용 주차구획과 충전시설 설치 기준도 총 주차대수의 7%로 자체 상향했다. 종전엔 경기도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에 따라 총 주차대수의 5% 이상 규모만 설치하면 됐다. 전체 충전시설의 20% 이상은 급속충전시설로 설치해야 하며 도 조례에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만 이 기준을 적용하고 있지만 시는 민간의 공동주택으로도 확대했다. 지하주차장의 화재를 막기 위한 기준도 강화해 전기차 전용 주차 공간 테두리는 1시간 이상 불에 타지 않고 견딜 수 있는 벽체로 두르도록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오는 2030년까지 전기차 300만대를 도입하겠다는 정부 기조에 따라 새로 짓는 아파트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대해 친환경 전기 자동차의 충전 인프라를 탄탄하게 구축하려는 시 차원의 노력"이라며 "이번에 확대한 기준이 효율적으로 구현되면 공동주택단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친환경 사회시스템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10084023 전기차 충전시설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10일부터 신청접수

경기도가 10일부터 ‘2023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하반기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1인당 월 1만 3000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 상반기에는 도와 도내 21개 시군이 함께 추진(도비 30%, 시군비 70%)했으며 지난 6월 기준, 11∼18세 여성청소년 13만 4000여 명이 지원 받았다. 특히 하반기에는 화성시가 신규로 사업에 참여해 안산, 평택, 시흥, 김포, 광주, 하남, 군포, 이천, 안성, 양평, 여주, 과천, 의정부, 양주,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 광명, 의왕 등 총 22개 시군 2005~2012년 출생 여성청소년들이 지원받는다. 지원 금액 한도는 1인당 월 1만 3000원(연간 최대 15만 6000원)으로,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지역화폐에 가입해야 한다. 지원금은 여성청소년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으로 해당 지역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지급된 지역화폐는 생리용품 구입에만 사용 가능하고 주소지 시군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이용하면 된다. 올 하반기 온라인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8월 18일이며 20개 시군은 기존대로 모바일앱으로 지역화폐사 누리집에 접속해 휴대전화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신청하면 되고 상반기에 지원받은 여성청소년들은 주민등록 주소지에 변동이 없으면 재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경기 광주시 신규 신청자와 화성시는 올 하반기부터 ‘경기민원24’시스템을 도입해 시범운영 예정이어서 경기민원24로 접수해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여성 청소년들은 올해 11월 1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 주 양육자도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금은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하므로 기한 내에 사용해야 한다. 이문교 도 청소년과장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수혜자를 확대해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복지증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11 ‘2023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

성남시, 하반기 공공근로 참여자 425명 모집

경기 성남시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2023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425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선발된 참여자는 오는 9월 4일부터 12월 21일까지 50개동 행정복지센터 관할 구역, 시민농원, 폐기물처리시설 등 68곳 사업장에 배치돼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18세에서 64세는 하루 5시간 주 5일 근무하고, 1일(5시간 기준) 4만 8100원을,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5일 근무하고 1일(3시간 기준) 2만 8860원을 각각 받는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를 부대 경비로 지급하며 나이에 따라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성남시민 중 가구원 합산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4억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며 접수 기한 내 신분증, 기타 증빙서류 등을 지참하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류를 내면 된다. 시는 가구소득액,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뒤 오는 8월 24일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10082914 공공근로사업 모습 사진제공=성남시

구리시민, GTX-B 갈매역 정차 1만명 서명 청원서 시에 접수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 갈매동주민자치회는 ‘GTX-B 갈매역 정차’와 관련해 1만여명이 서명한 주민청원서를 구리시청 관련부서에 접수했다. 이는 갈매역을 정차하지 않는 사업이 강행될 경우 향후 시민 차원에서 대규모 집단행동을 예고하는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주민청원서는 GTX-B 편도 92회 추가운행 시 소음-진동 피해가 예상되는데도 ‘환경정책 기본법’에 명시된 소음-진동 기준을 준수하기 위한 대책이 전무한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이를 해결할 대안이 없다면 구리시 구간을 전부 대심도로 설계를 변경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GTX-B 재정구간 광역철도 지정에 따라 구리시 재정이 최소 150억원 이상 투입될 예정이지만 노선이 경유하는 지자체 중 유일하게 구리시에만 미정차해 형평성과 수익자부담원칙 위배에 대한 해결방안도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지역균형발전과 편익 증진 및 교통난 해소를 위한 유일한 해법은‘GTX-B 노선 갈매역 정차’라고 강조하며, 갈매역 정차 없이 사업을 강행할 경우 지역주민 권익을 위해 강력한 집단행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와 관련해 구리시 관계자는 10일 "서울시와 남양주 3기신도시(왕숙지구 등) 사이에 입지한 구리시는 남양주 별내-다산-왕숙지구 등 인근 신도시 조성에 따른 광역교통대책에서 소외돼 출퇴근 시간이면 도시 전역이 교통지옥으로 변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로 정체에 따른 피해를 고스란히 받고 있는 시민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GTX-B 노선 갈매역 정차뿐만 아니라 GTX 신규노선을 통한 지역개발사업 등 철도망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GTX-B 노선 민간투자시설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해 올해 실시협약을 거쳐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 및 착공 후 오는 2030년 준공될 예정이다.kkjoo0912@ekn.krGTX-B 갈매역 정차 구리시민 집단 청원서 제출 GTX-B 갈매역 정차 구리시민 집단 청원서 제출. 사진제공=구리시 GTX-B 갈매역 정차 구리시민 집단 청원서 제출 GTX-B 갈매역 정차 구리시민 집단 청원서 제출. 사진제공=구리시

신상진 성남시장, "솔로몬의 선택, 결혼과 출산에 관한 친화적 분위기 조성 기대"

경기 성남시는 10일 미혼남녀 만남 자리인 ‘솔로몬(SOLOMON)의 선택’ 1·2차 행사로 총 39쌍의 커플 매칭이 성사되는 등 인기몰이를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린 첫 행사에서 15쌍 커플, 9일 그래비티 호텔 서울 판교에서 열린 두 번째 행사에서 24쌍 커플이 탄생했으며 각각 50쌍씩 참가한 남녀 100쌍 중 39%의 커플 매칭률을 나타냈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성남시가 기획한 이벤트로 시는 참여 자격을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근무하는 27~39세(1997~1985년생) 직장인 미혼남녀로 했다. 200명 모집에 1188명(남자 802명, 여자 386명)의 신청자가 몰렸으며 시는 추첨으로 참가자를 선발해 평균 6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이들이 행사장에 나왔다. 참여자들은 연애 코칭, 성격 유형 검사(MBTI) 커플 레크리에이션, 와인 파티, 1대 1 대화, 식사 시간, 본인 어필 타임 등에 참여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가 끝나기 전 마음에 드는 상대방을 3명까지 ‘썸 매칭’ 용지에 적어냈으며 시는 서로 호감을 나타낸 커플을 확인하고, 상대방 연락처를 문자 메시지로 알려줬다. 매칭 성사된 이들은 현재 개인적으로 만나고 있거나 만남을 이어가기로 해 새로운 인연 탄생을 예고했다. 2차 행사에 참여한 염모(남·35) 씨는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다양한 게임을 함께 하면서 금세 친해질 수 있었고 여러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어 즐거웠다"면서 "뒤풀이 조장을 뽑아 소통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솔로몬의 선택 행사가 높은 관심과 열띤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돼 다른 지자체도 자신을 얻고 추진하려 한다"면서 "이번 성남시의 행사가 전국에 확산돼 결혼과 출산에 관한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긍정적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에따라 참가자 만족도 조사와 운영 성과를 분석한 뒤 하반기 개최 여부와 규모, 앞으로 진행 방향을 결정하기로 했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10081140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9일 열린 ‘솔로몬이 선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clip20230710081332 ‘솔로몬의 선택’ 행사 모습 사진제공=성남시

동두천시 행복키움터 플랫폼 서비스 12월개시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동두천시는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도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동두천 행복키움터 플랫폼 구축에 들어갔다.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은 ICT 기반 스마트 서비스 도입을 통해 지역사회 디지털 전환, 경쟁력 강화, 삶의 질 향상과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동두천시는 오는 11월까지 서비스 구축과 안정화 기간을 거쳐 12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관내 청소년 학습과 인성 교육을 위한 온라인 교육 지원, 독서 서비스를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돌봄센터 15곳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수련관을 포함해 MR(Mixed Reality)-VR(Virtual Reality) 등 가상 스포츠 체험시설과 스마트 운동기구를 설치해 청소년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인복지관에 화상회의 스튜디오를 마련해 여가복지, 건강, 돌봄 공동체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경로당 40곳에 제공하고 체험형 메타버스 체험관을 구축해 향후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디지털 전환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경환 정보통신팀장은 10일 "이번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스마트한 돌봄 환경에서 더 큰 꿈을 키워 나가고, 어르신은 건강한 여가복지생활을 즐기는 ‘삶이 즐거운 스마트도시’로 출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동두천시 행복 키움터 플랫폼 활용 흐름도 동두천시 행복 키움터 플랫폼 활용 흐름도. 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시 행복 키움터 플랫폼 체험관 동두천시 행복 키움터 플랫폼 활용 흐름도. 사진제공=동두천시

안양시 ‘토종 기업-업소’ 선정…30년이상 경영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기업-업소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관내에서 30년 이상 경영을 지속하는 기업-음식점 등을 선정해 격려했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대호 안양시장과 관계부서 공무원들은 5일 토종기업으로 선정된 관양동 완구제조업체 ‘미미월드’에 들러 토종기업 현판을 전달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안양시는 업력 30년 이상 중소-중견기업 중 기업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한 토종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토종기업은 △미미월드 △인탑스 △협신식품 △신라명과 △유양산전 △지엘파마 △영인크로매스 △인창전자 △태림전자 △대창그랜드 등 10곳이다. 이들 토종기업은 향후 우수기업을 선정할 때 가점 부여, 토종기업 현판 배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에 선정되면 이자 보전(3년) 등 지원을 받게 된다. 최대호 시장은 같은 날 토종업소로 선정된 호계동의 ‘골목식당’을 방문해 현판식을 개최했다. 2차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토종업소는 △풍년떡방 △신라떡집 △고향맛 손칼국수 △복무촌 △안동장 △영흥관 중화요리 △화진가든 △은성제분소 △새마을 튀김집 △동아분식 △골목식당 △유성원 등 12곳이다. 이들 토종업소는 향후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홍보할 때 우선 지원, 시설개선융자 우선 추천, 각종 SNS 홍보 등 지원을 받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토종기업-토종업소 현판식에서 "30년 이상 기업-업소 경영은 결코 쉽지 않다"며 "안양시 역사와 함께해온 기업이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도 50년, 100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안양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kkjoo0912@ekn.kr최대호 안양시장 5일 토종기업으로 선정된 미미월드 격려방문 최대호 안양시장 5일 토종기업으로 선정된 미미월드 격려방문.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5일 토종기업으로 선정된 미미월드 격려방문 최대호 안양시장 5일 토종기업으로 선정된 미미월드 격려방문.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5일 토종업소로 선정된 호계동 식당 격려방문 최대호 안양시장 5일 토종업소로 선정된 호계동 식당 격려방문.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5일 토종업소로 선정된 호계동 식당 격려방문 최대호 안양시장 5일 토종업소로 선정된 호계동 식당 격려방문. 사진제공=안양시

과천시 학생승마체험 지원접수…마감 14일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체력을 증진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생 170명을 선발해 승마체험 강습비와 보험료 70%를 지원하는 일반학생 승마체험을 진행한다. 특히 사회공익 승마사업도 추진해 저소득층 등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 10명에 대해 승마체험 강습비와 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 참여 학생은 매주 한차례씩 총 5회에 걸쳐 승마 기본자세와 안전수칙에 관한 이론교육과 말 끌기 및 보행 등 강습을 받게 된다. 체험 신청이 가능한 승마장은 화성홀스파크(화성시 소재)와 인덕원승마스쿨(의왕시 소재) 두 곳이다. 승마체험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접수하며, 경기도학생승마체험 예약 시스템(ghorsepark.co.kr)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다만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승마는 과천시 기후환경과로 직접 신청(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 가능)해야 하며 선착순 접수이니 사업 목표량 10명이 소진되기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화성홀스파크는 8월29일부터 강습이 시작되며 평일 지정된 학교로 셔틀차량이 운행돼 이용 가능하나 비용은 전액 자부담으로 운영된다. 인덕원 승마스쿨 승마체험은 8월22일부터 시작되며 신청할 때 요일만 선택 가능하므로 승마장에서 개별 연락해 일정을 조율해 진행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0일 "승마체험을 통해 학생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학생이 참여하는 체험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과천시청 전경 과천시청 전경. 사진제공=과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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