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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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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노인복지관 내년 상반기 개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21 05:57

국투부 주관 지자체 공모사업 선정…예산 5억5000만원 확보

남양주시 다산노인복지관 전경

▲남양주시 다산노인복지관 전경.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다산노인복지관 개관에 필요한 예산 5억5000만원과 해피누리복지관 인공암벽 보수-보강 예산 1억5800만원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했다.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지자체 공모사업’을 통해 남양주시는 다산포레스트 2단지(고령자복지주택)에 연면적 1659㎡의 다산노인복지관 입지를 확보했다. 올해 9월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무상임대 계약을 맺고 오는 10월 리모델링에 착공해 내년 상반기 개관 예정이다.

또한 호평동 해피누리복지관 뒤편 인공암벽 및 사면의 토사유출 우려가 있어 보수-보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하루 최대 800여명에 이르는 복지관 이용자의 증축 수요를 반영해 2023년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하는 등 예산 확보에 힘쓰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가 고령화 사회에 선제 대비하기 위해 권역별 노인복지관 건립 등 어르신을 위한 인프라 구축-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다산노인복지관 개관 및 해피누리복지관 개선사업 추진을 최우선으로 예산을 확보한 만큼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별내노인복지관 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했으며, 오는 10월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가 2025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는 등 민선8기 공약인 ‘지역별 노인복지관(노인시설) 추가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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