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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요르단 잼버리에 태권도 시범공연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체육회와 남양주시태권도협회는 13일 연천군 백학자유로리조트에서 요르단 잼버리 대원 38명을 대상으로 태권도시범단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남양주시태권도협회 시범단은 우리나라 전통음악 ‘아리랑’ 등을 배경으로 태권무 및 격파시범을 선보인 뒤 요르단 잼버리 대원에게 맞춤 도복을 증정했다. 이어 요르단 대원은 증정 받은 맞춤 도복을 입고 시범단의 태권도 지도를 받는 이색적인 체험을 가졌다. 요르단 잼버리 한 대원은 "텔레비전이나 영화에서 보던 태권도가 한국 고유무술이란 사실을 새삼 알게 됐다"며 "태권도 시범을 관람에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에 머물며 요르단 스카우트 대원이 우리 시와 대한민국 고유문화를 경험했기를 바란다"며 "갑작스럽게 진행된 일정 속에서도 태권도 시범공연부터 맞춤 도복 선물까지 준비한 남양주시체육회와 남양주시태권도협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북상하자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경기도 남양주시로 옮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요르단 대원은 14일 인천공항에서 출국길에 오르며 남양주시에서 6박7일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태권도협회 요드단 잼버리 대원에게 태권도 체험 제공 남양주시태권도협회 13일 요드단 잼버리 대원에게 태권도 체험 제공.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태권도협회 요드단 잼버리 대원에게 태권도 체험 제공 남양주시태권도협회 13일 요드단 잼버리 대원에게 태권도 체험 제공. 사진제공=남양주시

이상일 용인시장 "시 공직자와 기업·대학, 유관기관 긴밀한 협조 고맙습니다" 인사

이상일 용인시장이 15일 잼버리 대원들에 대한 헌신적이고 아낌없는 지원에 나선 4000여 시 공직자와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시 산하기관, 지역 내 기업과 대학교 등에 일일이 서한문을 보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잼버리 대원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 과정에서부터 출국하는 날까지 필요한 모든 일을 세밀하게 챙기고 지원해 주신 덕분에 우리 용인특례시가 전국에서 갈채를 받았다"며 "각 시설과 기관 협조체계도 잘 이뤄져서 용인의 대응 역량이 단연 돋보였다"고 하면서 감사인사를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각자의 고국으로 돌아간 외국 대원과 다른 시·군으로 복귀한 한국 대원들은 용인에서의 경험을 가슴 속에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할 것"이라며 "5000여 청소년들과 용인이 마음으로 연결돼 있다고 생각하니 시장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이 서한문은 발송기관이나 단체는 우선 잼버리 대원을 위해 숙소를 마련한 명지대학교와 경희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 중앙예닮학교, 현대차 마북캠퍼스, 기아 비전스퀘어, 대웅경영개발원, 기아 오산교육센터, 삼성생명휴먼센터, GS용인엘리시안 러닝센터, 코오롱 인재개발원, 신한은행 연수원, 새에덴교회, 경기소방학교 등이다. 시는 또 용인동부·서부경찰서와 용인소방서 그리고 용인도시공사·용인문화재단·용인시자원봉사센터·용인시청소년수련원 등 시 산하기관과 대원들을 위해 간식과 물품을 지원한 용인상공회의소, 농협용인시지부, 이마트, 지구촌교회 등에도 감사 서한을 발송했다. 앞서 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지역 내 기업 연수원과 대학교, 종교기관 등 15곳의 숙소를 마련해 광역 단위를 제외한 단일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35개국 5000여명의 대원을 받아들였다. 시 공직자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용인을 찾은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시설 안전과 잠자리 점검, 식중독균 검사까지 철저하게 진행하는 한편 다채로운 체험 행사까지 제공하면서 헌신적으로 지원활동을 펼쳤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10일 명지대학교에서 진행된 공연행사에서 공연장 안내와 안전관리 등 행사 진행에 큰 도움을 주고 대원들을 위해 생수 5500병을 지원했으며 용인문화재단은 대표 콘텐츠인 아임버스커의 K-POP 공연부터 아트러너와 함께하는 만들기 행사까지 대원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명지대 공연에 자원봉사자 40여명과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을 지원해 운영에 도움을 줬고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은 필리핀, 덴마크 등 500여명의 잼버리 대원들이 사계절썰매장 및 수영장 체험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했다. 이와함께 농협 용인시지부는 샌드위치와 음료 등 5400개를, 지구촌교회는 샌드위치 2000개와 쿠키 1000개를, 지역 내 이마트 7개점은 대원들을 위해 얼음물 1만1000개를 각각 지원하고, 용인시약사회는 피로회복음료 2000병을 제공했다. 또한 용인상공회의소와 기업인들은 카스텔라 6000개와 음료 4280개, 땅콩버터 100개, 수건 200장을. 지역 화장품 제조 업체 퍼퓸홀릭이 손소독 티슈 6000매를, 식품제조 업체인 SLB코리아가 샌드위치 4000개, 태종에프디가 파이와 우유 1500개를 각각 지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AS6538 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 8일 잼버리 대원들을 환영하고있다. 사진제공=용인시 11-tile 사진제공=용인시

전세 사기 가담이 의심되거나 등록증 대여 등 불법 행위를 한 경기도내 중개업소 73곳이 당국에 적발됐다. 경기도가 지난 5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국토교통부, 시군과 함께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사고 물건을 1회 이상 거래한 공인중개사 등 407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벌인 결과 73곳에서 총 86건의 불법 사례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이 가운데 전세 사기 가담 의심·등록증 대여·중개수수료 초과 수수 등 15건을 경찰에 고발하거나 수사 의뢰했다. 도는 또 보증보험 미갱신·이중계약서 작성·계약서 미보관 등 33건은 업무정지 처분을 내리고 나머지 38건은 과태료 부과 처분을 진행 중이다. 고양시 A공인중개업소는 2019~2020년 중개한 물건 가운데 17건(보증금 35억원)에서 보증 사고가 집중 발생했는데 전세 계약 후 소유자가 변경됐고 변경된 소유자는 ‘악성 임대인’으로 확인돼 전세 사기 가담 의심으로 수사 의뢰됐다. 악성 임대인은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아 HUG가 대신 변제한 건수와 액수가 2건, 2억원 이상인 임대인을 말한다. 고중국 도 토지정보과장은 "전세사기에 가담하는 공인중개사는 끝까지 찾아내 엄벌할 계획"이라며 "이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려면 공인중개사법 몰수·추징 규정 신설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5월 공인중개업소 불법적으로 취득한 범죄수익을 몰수·추징하도록 하는 공인중개사법을 개정하도록 국토부 등에 건의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기도 아파트경비원 단기계약 근절추진…인권보호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아파트 노동자 인권보호를 위해 단기계약을 근절하는 ‘착한아파트’ 문화 조성-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부터 ‘아파트 경비노동자 인권보호 및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시행하며 경기도는 아파트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아파트 노동자 근로계약 기간 등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에는 6개월 이하 단기 근로계약 비중이 49.3%(2326개 단지 조사), 2022년에는 49.9%(1611개 단지 조사)로 조사돼 경비노동자 고용불안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령 불법은 아니라 할지라도, 3~6개월 단기계약은 부당한 대우나 업무지시, 입주자 갑질에도 아파트 경비노동자가 어려움을 호소하지 못하는 요소로 작용해왔다는 평가다. 경기도는 올해도 31개 시-군 단기계약 실태를 조사 중이며 오는 11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착한계약’ 확산을 위해 고용 우수아파트 지도를 제작해 정책개발에 활용하고, 단기계약 근절을 위한 법령-규칙 개정안에 대한 법률자문을 통해 검토한 뒤 중앙부처에 건의할 방침이다. 내년에는 경기도내 시-군 및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착한아파트 문화 확산을 위한 생활밀착형 인식개선 캠페인 홍보, 인식개선 홍보물 제작 및 배포, 온-오프라인 인식개선 교육, 노동권익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모니터링단 활동으로 단기계약 실태와 노동조건 불합리한 요소들이 알려지면서 아파트 노동자의 인권보호에 관심이 있는 아파트들을 중심으로 1년 이상 근로계약이 이뤄지며 최소한 고용안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산시 공작한양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안용하 회장은 "우리 아파트 역시 경비용역업체와 경비노동자가 3개월씩 계약하고 있어 단기계약으로 인한 고용불안을 해소해보자는 취지로 경비용역업체와 몇 차례 협의를 진행했고, 올해부터 1년 단위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며 "경비노동자들의 표정이 밝아졌고 그로 인해 주민 서비스 만족도 역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경기도의 아파트 노동자 인권보호 및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아파트 경비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한 근로계약 기간을 1년 단위로 늘리는 착한아파트들이 생겨나고 있다"며 "착한아파트 문화가 점진적으로 이어져 경기도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경기도, 독서포스터 ‘미쁘다, 우리 책’ 제작 · 배포

경기도가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독서포스터를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로 열세번째 만드는 경기도 독서 포스터는 도민, 도서관, 출판사가 함께 만드는 독서문화 콘텐츠로 지난 6월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독서표어 공모전에서 총 467편의 표어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공모 심사회의를 통해 최우수작 1편과 우수작 2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은 백진주씨(안양시)가 독서 자체가 참 아름답고 독서하는 우리는 믿음직하다는 순우리말을 이용한 ‘미쁘다, 우리 책’이다. 또 우수작은 권순희(평택시)씨의 ‘책, 벗’, 박금란씨(고양시)의 ‘같이 읽고 같이 놀고?’가 각각 선정됐다. 포스터 배경은 지현경 작가의 (책고래 출판사) 그림책의 표지로 국내 출판사들의 협조 속에서 수집한 도서 표지 중 내부 심사와 도 사서서평단의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도는 독서포스터 7000부를 제작해 도내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등 31개 시군 관계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올해 디지털 포스터는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 소통마당→일반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박정숙 도서관정책과장은 "독서의 달 포스터를 활용해 독서 흥미를 유발해 독서인구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15090429 독서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 ‘청렴경기 언제나 맑음’ 반부패·청렴시책 집중 홍보

경기도가 8월을 반부패·청렴 실천을 위한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홍보를 진행중이다. 도는 이 기간 △도지사 청렴 메시지 영상 송출 △포스터·배너 등 홍보존 운영 및 카드뉴스 게시 △갑질 및 공익제보 신고 사례집 배포 △유쾌한 청렴 콘서트 개최 △갑질 아웃, 공직비리 제로 캠페인 추진 △청렴 슬로건을 부탁해! 직원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한다. 도는 먼저 청렴경기 구현을 위한 도지사의 반부패 청렴 실천 의지를 표명한 ‘청렴경기 언제나 맑음’ 청렴 영상을 제작해 도와 산하기관에 송출 상영한다. 영상은 ‘날씨는 맑은 날, 흐린 날이 있겠지만 청렴 경기는 도민과 국민을 위해 언제나 맑아야 하며 청렴은 공직자의 의무이자 자존심’이라는 김동연 도지사의 청렴 실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갑질 및 공직비리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전직원 동참 캠페인, 문화와 공연을 접목한 유쾌한 청렴 콘서트,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 슬로건 아이디어 공모전 등도 진행한다. 이선범 도 조사담당관은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릴레이 형식으로 운영해 전 직원의 청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도민이 신뢰하는 청렴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15085446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영상 청렴 메시지 사진제공=경기도

이집트-에콰도르 잼버리 "김포시 뒤풀이지원 감격"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11일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관련 모든 공식행사가 종료되고 13일 출국 전 1박2일 일정으로 김포를 찾은 이집트-에콰도르 2개국 200여명 잼버리 대원을 적극 지원했다. 잼버리 대원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김포시, 행정안전부, 김포시보건소, 김포경찰서, 김포소방서는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숙소, 식사, 교통편 등 편의를 제공했다. 아울러 여가를 활용한 관광-문화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특히 잼버리 대원이 출국 전까지 김포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문화와 자연과 환경을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김포 벼꽃농부 체험카페 등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원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평화-생태-미래를 주제로 한 ‘평화생태전시’를 관람한 뒤 북한을 최단거리에서 바라볼 수 있는 조강 전망대를 체험하며 역사-미래-자연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겼다. 김포 벼꽃농부는 친환경 농업을 일구며 아이들을 위해 쌀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잼버리 대원은 이곳에서 ‘맷돌커피 만들기’, ‘약과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한국 전통과 문화를 가까이서 느끼고 경험했다. 김포시는 이슬람 문화권 대원이 방문한 만큼 음식을 제공할 때 돼지고기 등을 철저하게 제외한 ‘맞춤형 할랄 음식’을 준비했다. 또한 방문 즉시 의사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담 통역사를 배치해 대원들 불편을 최소화했다. 특히 12일에는 에콰도르 대원 5명의 항공권이 급작스러운 문제로 발권 불가한 상황이 됐는데, 당시 김포시는 영어가 능숙한 담당 공무원을 통해 항공사와 대신 협의하며 적극 도왔다. 결국 6시간 넘는 항공사와 협의 끝에 에콰도르 대원 5인은 13일 무사히 출국했다. 김포에 들른 이집트-에콰도르 잼버리 대원은 라마다호텔에서 머무르며 12일 토요일부터 개별 출국일정에 맞춰 각자 나라로 돌아갔다. 대원들 중에는 오퍼레이션-K 대원이 11명 포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퍼레이션-K는 이전에는 없던 잼버리 유치 6대 공약 중 하나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나라별 대원의 참가비와 국제선 왕복항공료를 제공하는 제도다. 김포에 방문한 잼버리 대원은 "잼버리 대회 초기에는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김포시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을 통해 김포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와 생활을 경험할 수 있어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잼버리 대원 방문이 확정된 당시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에 잠시나마 머물게 된 200여명 대원 모두가 출국할 때까지 김포에 대한 좋은 경험과 추억이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대원 안전과 편의를 위해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결국 그 약속은 지켜졌다.kkjoo0912@ekn.kr잼버리 대원 김포시 소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탐방 잼버리 대원 김포시 소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탐방. 사진제공=김포시 잼버리 대원 김포 소재 벼꽃농부에서 약과 만들기 체험 잼버리 대원 김포 소재 벼꽃농부에서 약과 만들기 체험.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풍무동 출근노선에 김포똑버스 6대투입"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책 일환으로 고촌읍에 투입했던 수요응답형 버스(김포똑버스) 6대를 풍무동 출근노선에 투입한다. 고촌읍 수요응답형 버스는 서울시에서 투입한 ‘서울동행버스 서울02’와 마찬가지로 오는 21일부터 고촌읍 출근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풍무동 주민은 이제 출근시간대에 김포골드라인 대신 서울동행버스나 김포똑버스를 이용해 김포공항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6월27일 고촌에서 운행을 개시한 김포똑버스 이용수요를 모니터링한 결과를 보면 오전 6시에서 8시30분까지 이용객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이 시간대(06:30~08:20)에 고촌을 운행하던 김포똑버스를 풍무동으로 옮겨 출근길 시민이 보다 쾌적하고 빠르게 김포공항역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풍무 출근 김포똑버스’ 총 6대는 오전 6시30분부터 8시20분까지 10분 간격으로 풍무동 현대프라임 아파트에서 출발해 신동아아파트, 당곡고개, 풍무한화꿈에그린을 거쳐 김포공항역 3번 출구까지 총 12회 운행한다. ‘풍무동 출근노선’ 시간대 운행 이후에는 고촌읍에서 기존 노선대로 운행한다. 김포똑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스마트폰에 똑타 앱을 설치해야 한다. 이후 앱을 구동해 목적지를 설정하면 약속한 시각에 똑버스가 호출지에 도착한다. 버스가 도착하면 탑승객은 탑승 전 차량번호를 확인하고 부여받은 좌석에 착석하면 된다. 한편 김포시는 앞으로도 출퇴근 시간대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kkjoo0912@ekn.kr풍무 출근 김포똑버스 노선도 풍무 출근 김포똑버스 노선도. 사진제공=김포시 풍무 출근 김포똑버스 정류소 풍무 출근 김포똑버스 정류소. 사진제공=김포시

양주도시공사 사장 1회용품 제로챌린지 동참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흥규 양주도시공사 사장이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해 빌려 쓰는 지구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유도하고자 올해 2월부터 환경부가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으로 시작한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14일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 캠페인은 1회용품 제로를 의미하는 손동작을 담은 사진을 SNS에 올린 뒤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흥규 사장은 임해명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챌린지 주자로는 신성현 이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김나영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센터장을 각각 지명했다. 챌린지에서 이흥규 사장은 "종이컵 대신 텀블러 등 다회용품 사용을 실천할 것"이라며 "나아가 후대에 물려줄 건강한 지구를 위해 지역사회에 일회용품 줄이기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도시공사는 평소에도 범정부 차원의 에너지의날 행사 참여, 여름철 공공기관 냉방기 순차 운휴 등을 추진하고 매달 부서별 ‘ECO 그린데이’를 진행하면서 기후변화 대처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kkjoo0912@ekn.kr이흥규 양주도시공사 사장 14일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 이흥규 양주도시공사 사장 14일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 사진제공=양주도시공사

이권재 오산시장, "미래세대 아이들과 청소년 지원 확대"

이권재 오산시장은 15일 "새싹스테이션 설치 지원은 궂은 날씨나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아파트 단지를 통행하는 각종 차량으로 위험한 환경을 줄여보고자 마련된 정책"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전날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이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새싹스테이션 설치 지원 외에도 다양한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글에서 "오산의 어린이들이 유치원, 어린이집 차량을 안전하게 기다리거나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이어 "이런 이유로 최근 짓는 아파트들도 각종 안전장치를 대대적으로 마련하는 추세"라면서 "민선 8기 저의 공약사항으로 추진중인 영유아 등·하원 쉘터 새싹스테이션 1호가 세교센트럴파크아파트에 설치되고 아이들이 이용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새싹스테이션 설치 지원은 궂은 날씨나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아파트 단지를 통행하는 각종 차량으로 위험한 환경을 줄여보고자 하는 취지"라면서 "공기청정 기능이 포함된 냉난방 시설, 미세먼지 및 해충 차단을 위한 에어커튼, 열차단 필름, 슬라이딩 자동문, 실내 대기 의자, 아동 친화 디자인 등 아이들 안전이 테마로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 오는 9월까지 다섯 곳의 아파트에 새싹스테이션 설치를 순차적으로 마무리하고 매년 5개소씩 확대 설치해 갈 예정"이라면서 "신축 아파트는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오산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뒷바라지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면서 "새싹스테이션 설치 지원 외에도 다양한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14221942 이권재 오산시장이 14일 새싹스테이션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clip20230814222107 사진제공=페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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