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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금호건설에 정자교 붕괴사고 손해배상 청구 소송

경기 성남시가 25일 정자교 시공사인 금호건설을 상대로 정자교 붕괴 사고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시는 정자교 시공사인 금호건설에 지난 4월 5일 정자교 붕괴 사고 후 잭 서포트와 PC박스 설치 등의 조치와 철거, 재가설 추진으로 인한 손해액 일부를 청구하는 소장을 지난 21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접수했다. 시는 아울러 정자교 시공과정에서 캔틸레버부 철근정착 길이와 이음 방식, 캔틸레버부의 콘크리트 타설 과정에서 시공상의 하자를 발견했다고 공개했다. 시는 앞서 지난 14일에는 증거조사를 진행할 기일까지 기다리면 해당 증거에 대한 조사가 불가능하거나 곤란하게 될 사정이 있고 정자교 붕괴 원인에 대한 법원의 신속한 감정을 위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증거보전을 신청한 적이 있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성남시청사진 (2) 성남시청 전경 사진제공=성남시

용인시, 건지산 조선시대 봉수터에서 ‘화철’ 발견

경기 용인특례시가 25일 처인구 원삼면 맹리에 위치한 건지산 봉수터에서 외적의 침입을 알리거나 급한 소식을 전하는 데 사용된 유물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발견된 구조물과 유물은 △봉수터를 감싼 방호 시설 △불을 피워 연기를 내는 거화시설(연조) 5기 △봉수로 오는 신호를 관망할 수 있게 마련한 망덕 시설 △거화도구로 사용된 화철이다. 발굴조사를 통해 출토된 유물 가운데 거화도구 중 하나인 화철은 봉수마다 갖추고 있던 80여종의 봉수집물 중 하나로 학계에서는 출토된 유물들에 대해 가치가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화철은 부싯돌과 마찰시켜 불을 피우기 위한 철제품으로 봉수터에서 거화도구가 발견된 것은 국내 최초, 방호시설 내에서 연조 5기가 확인된 사례는 경기도에서 4번째다. 유물이 출토된 건지산 봉수터는 원위치가 확인되지 않아 멸실된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에따라 2021년 시는 건지산 일원에 수 차례 현지조사를 진행해 정상부 남서쪽 약 300m 거리에 위치한 맹리 산 43번지 일원 능선에서 봉수터 흔적을 찾았으며 이를 통해 폐봉 후 126년만에 봉수터의 원래 위치를 확인했다. 이번 발굴조사는 현재 비지정문화재인 건지산 봉수터의 원형과 역사적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시가 지난 4월 13일부터 현재까지 진행했다. 봉수는 시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급한 소식을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횃불로 도성인 한양에 전했던 군사·통신 역할을 했던 시설이다. 건지산 봉수는 조선시대 초부터 운영된 봉수 노선 중 제2로 직봉의 42번째 내지봉수로 북쪽으로는 용인 석성산 봉수를 거쳐 성남 천림산과 서울 목면산 봉수로 연결되고, 남쪽으로는 안성 망이산 봉수로 신호를 전달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2023년 사적으로 지정된 석성산 봉수터와 건지산 봉수터가 확인된 용인특례시는 과거 조선시대부터 교통과 통신 체계에서 중요한 지역이었다고 분석된다"며 "건지산 봉수터가 국가 사적으로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25095337 용인특례시 건지산 봉수터에서 발견된 화철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725095416 용인특례시 건지산 봉수터에서 발견된 연조 5기 사진제공=용인시

시흥시 예술인 기회소득 150만원 지원…접수중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예술인 창작의욕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 신청을 24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다.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일정소득 수준 이하 예술인에게 창작활동을 위한 마중물로 지급한다. 이는 예술인 창작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자는 2023년 6월30일 기준 시흥시 관내에 거주하면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하는 ‘예술활동증명서’를 갖고 있는 예술인 중 개인소득 인정액이 2023년 기준중위소득 120%(월 249만3470원) 이하 해당하는 예술인이다. 다만 19세 미만 및 성범죄로 인한 신상공개 대상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조건을 충족한 예술인에게는 2회로 나눠 연 150만원을 지급한다. 순차적으로 8~9월 중 1차, 10~12월 중 2차 지급이 이뤄진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경기민원24(gg24.gg.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신청자격 및 제출서류 등 세부사항은 경기도 및 시흥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kkjoo0912@ekn.kr시흥시-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 포스터 시흥시-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김포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창작활동 마중물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예술인 창작 의욕과 활동을 촉매하기 위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사업 신청을 오는 9월4일까지 접수한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도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일정 소득 수준 이하 예술인에게 창작활동을 위한 일종의 마중물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회소득을 통해 예술인 창작활동을 촉진하고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도모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신청 대상은 6월30일 현재 김포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20%(월 249만3470원) 이하 예술인이다. 지원 금액은 2회에 걸쳐 총 15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은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김포시 문화예술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9월에 1차, 10월 2차 지급한다. 한편 김포시는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이에 발맞춰 지급 조례를 제정하고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예산을 수립하는 등 사전절차 이행에 발 빠르게 나섰다.kkjoo0912@ekn.kr김포시청 전경 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현장 점검 강화

경기도가 25일 민간 전문가들이 골조 공사 단계부터 준공까지 품질점검을 하는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주택법상 품질점검 의무 대상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사용검사 전에 실시하돼 있으나 도는 자체 조례 제·개정을 통해 점검 대상을 확대하고 점검 횟수도 3차례 추가해 △골조 공사 중, △골조 완료, △사용검사 전, △사후 점검 등 총 4차례 품질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도는 2007년부터 올 6월 말까지 총 2466개 단지(171만 세대) 현장 점검을 통해 12만 1255건을 시정조치 했으며 품질점검단 공동연수 등을 통해 최근 건설 현장 여건 등을 반영한 내실화 방안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원자재 수급 불안정 및 노조 파업 등에 따른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감리자가 제출한 공사 기간 지연 만회 대책을 품질점검단이 점검·자문해 부실시공 예방과 건설 현장 안전 확보를 유도하고 입주 지연 민원을 사전 예방하고 있다. 도는 아울러 이달부터는 최근 아파트 건설 현장 부실시공 사고의 주요 요인인 무량판 구조 적용 현장에 대해 시공·품질 분야 점검을 강화하고 구조 분야 전문가를 추가 투입해 주요 구조부 검측 적정 여부 및 콘크리트 강도 확인, 전단 보강 우수 사례전파 등으로 동일사고 재발 방지에 적극 나선다. 또한 공동주택 분쟁의 주요 원인인 층간소음 저감을 위해 ‘층간소음 저감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고성능 바닥구조 사용 권장 및 시공관리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했다. 박종근 도 공동주택과장은 "경기도는 그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운영을 통해 건설업체의 성실 시공을 견인하는 선도적 역할을 했다"며 "일회성 점검이 아닌 착공부터 준공 후까지 각 점검 시기별 내실 있는 점검을 지속 추진하고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통해 공동주택 품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43f36d48-0ef7-4d7a-a667-42e0131a3d74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회의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고양시 2023 드론영상 공모전 개최…마감 8월18일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7월24일부터 8월18일까지 2023 고양시 드론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주제는 ‘드론으로 고양특례시 명소를 찾아라’이다. 응모를 원할 경우 고양 관련 아름다운 자연경관, 명소, 숨은 관광지 등을 담은 드론 영상과 사진을 접수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및 팀(2인 이내) 단위로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드론 영상은 공모기간 동안 고양을 촬영한 영상만 인정된다. 총상금은 350만원이다. 고양시는 작품 기획성-완성도-독창성-활용성 등 4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8월 말 우수작 3편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용택 전략사업과 팀장은 24일 "아름다운 풍광를 담은 드론 영상이 많이 접수되길 바란다. 고양의 아름다운 모습을 널리 알리고 드론산업 저변도 넓히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접수 방법과 영상 해상도 등 공모전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고양시 누리집(goy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 2023 드론영상 공모전 개최 고양특례시 2023 드론영상 공모전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재준 수원시장, "시민을 기준으로 행정을 혁신할 것"

이재준 수원시장은 25일 "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시민을 기준으로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전날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오늘 겹경사가 있었다"면서 "‘새빛민원실’과 ‘새빛톡톡’이 정식으로 문을 활짝 열었다"고 알렸다. 이 시장은 이어 "‘새빛민원실’ 오픈식에는 귀한 손님 두 분이 특별히 자리해 주셨다"면서 "46년 전 입양 보낸 아들의 기록을 찾게 되신 어르신과 1년 만에 경로당에 가실 수 있게 된 어르신이 주인공으로 두 분 모두 새빛민원실 20년 경력의 베테랑 공무원들이 발 벗고 나서 주어 가능했던 일"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또 "온실 카페같이 멋진 민원실의 모습에도 많은 분이 좋아했다"면서 "‘새빛톡톡’ 앱도 벌써 인기가 대단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특히 "정식 오픈한 지 한 달도 채 안 되었는데, 1만 3000명 이상이 가입했다"면서 "벌써 시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그 효과를 자랑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앱을 통해 정책 제안과 돌봄서비스 신청, 맞춤형 정보도 받을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삼조"라면서 "그래서 많은 분의 사랑을 받는 것 아닐까 한다"고 추측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공직자가 먼저 발로 뛰어 민원을 처리하는 ‘새빛민원실’, 125만 수원시민의 의견이 모여 정책이 되는 ‘새빛톡톡’은 행정의 문법과 틀을 넘어섰다"면서 "오직 시민 중심으로 생각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이제 시작으로 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시민을 기준으로 혁신해나가겠다"면서 "우리 수원시민과 함께 대한민국 행정의 표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25003327 이 재준 수원시장이 24일 ‘새빛민원실’ 오픈식에 참석한 귀한 손님인 두 분 어르신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clip20230725003607 이재준 수원시장 사진제공=페북 캽처 사진제공 사진제공=페북 캡처

과천시 버스정류소 ‘히어링 루프 시스템’ 시범설치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청각장애인 및 난청인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액자형 히어링 루프 시스템을 관내 버스정류소 2곳에 시범 설치했다. 히어링루프시스템은 청각장애인 및 난청인이 잡음 없이 깨끗한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무선방송 송출 시스템이다. 청각장애인 및 난청인은 대부분 보청기 또는 인공와우를 사용하는데 소음이 심한 공공장소에선 소음과 버스도착 안내기에서 송출되는 음성정보가 모두 증폭돼 오히려 제대로 된 정보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에 따라 해외 선진국은 다중이용시설에 히어링 루프 시스템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과천시는 이용수요가 많은 KT과천지사 앞 스마트 버스정류소와 장애인복지관 및 노인복지관과 인접한 문원동 버스정류소에 히어링 루프 시스템을 설치했다. 히어링 루프 시스템 이용 만족도 및 시스템 운영상 개선점 등을 면밀히 분석한 뒤 과천시는 추가 설치도 검토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4일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소외받지 않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과천시 버스정류소에 액자형 히어링 루프 시스템 시범설치 과천시 버스정류소에 액자형 히어링 루프 시스템 시범설치.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 버스정류소에 액자형 히어링 루프 시스템 시범설치 과천시 버스정류소에 액자형 히어링 루프 시스템 시범설치. 사진제공=과천시

안양시 아동권리옹호관 3명위촉…침해사례 구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권리를 침해당한 아동을 적극 구제하고 아동권리 보호에 앞장선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아동권리 보장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안양시는 염옥남 변호사(법무법인 우진), 오연주 안양시가족센터장, 정욱재 굿네이버스 안양지부장 등 3명을 아동권리옹호관으로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위촉했다. 아동권리옹호관은 아동권리 보호 및 침해 아동 구제기능을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대변인으로 아동권리 침해 사례를 접수받아 조사-구제-사후 모니터링을 수행한다. 또한 안양시 아동권리 정책도 제안하거나 개선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임기는 2년이다. 올해 5월 안양시는 ‘안양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개정 내용에는 아동권리옹호관 운영,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아동참여위원회 설치 등이 담겼다. 이를 토대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안양시는 2024년 12월 유니세프가 지정하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도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위촉식에서 "아동권리옹호관 운영을 시작으로 아동권리를 보장하고,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양시 24일 아동권리옹호관 3명 위촉 안양시 24일 아동권리옹호관 3명 위촉.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아동권리옹호관 24일 간담회 현장 최대호 안양시장-아동권리옹호관 24일 간담회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김동연, "통일은 반드시 평화를 기반으로 해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5일 "우리의 통일도 갑자기 다가올 수 있다"면서 "반드시 평화를 기반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전날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이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경기도 ‘DMZ OPEN 페스티벌’ 공동조직위원장이신 최재천 교수께서 DMZ에 대한 뜻깊은 강연을 해줘 공유한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DMZ를 아프리카 세렝게티 국립공원에 비유하며 세계가 주목하는 인류 공통의 자산이라고 말한 부분이 특히 와닿았다"면서 "아픈 역사의 현장이지만, DMZ는 온대지역 중 생물 다양성이 가장 잘 보존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독일의 통일이 아무도 예상하지 않은 순간 갑자기 이루어진 것을 짚어주신 것도 인상 깊었다"면서 "우리의 통일도 갑자기 다가올 수 있으나 반드시 평화를 기반으로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아울러 "‘평화’는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말랑한(Soft)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점에도 100% 동의한다"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경기도의 ‘DMZ OPEN 페스티벌’이 일익을 담당하겠다"면서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33 김동연 경기도 지사 사진제공=페북 캡처 44 사진제공=페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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