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백솔미 기자] 넷플릭스가 신개념 좀비 예능프로그램 ‘좀비버스’를 선보인다. 9일 넷플릭스는 ‘좀비버스’ 제작을 알리며 "‘좀비버스’는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서울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좀비 유니버스 예능"이라고 소개했다. ‘좀비버스’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개미는 오늘도 뚠뚠’,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를 연출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박진경 CP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밤을 걷는 밤’의 문상돈 PD와 의기투합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여기에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의 미술과 분장을 맡았던 미술팀과 ‘킹덤’의 좀비 액션 안무가가 참여해 리얼하고 박진감 넘치는 좀비 세계관을 완성한다. ‘K-좀비 명가’로 손꼽히는 넷플릭스가 처음으로 좀비 예능을 선보이는 만큼, ‘좀비버스’는 역대급 스케일과 놀라운 좀비 비주얼, 그리고 현실감 넘치는 장면으로 보는 이들의 몰입을 도울 전망이다. 특히 박진경 CP는 전작을 통해 특유의 유쾌하고 재밌는 ‘날것’ 그대로의 코드로 웃음을 선사해와 ‘좀비버스’에서도 예상치 못한 순간 급소를 찌르는 폭소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좀비버스’는 온 세상을 마비시켰던 코로나19 팬데믹이 잦아든 후, 야외 촬영을 개시하려는 서울 일대에서 세계관이 시작된다. 식량부터 이동수단과 은신처 등 모든 것을 직접 찾아내야 하는 것은 물론 좀비에 물린 동료들 중 누구를 버리고 가거나 데리고 갈지를 결정해야 하는 것도 퀘스트다.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도 방심하는 순간 자신도 좀비가 될 수 있는 위기 상황 속에서 출연진은 힘을 모아 퀘스트를 깨다가도, 생존을 위해서라면 앞뒤 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 통해 호쾌한 액션과 더불어 긴장감 넘치는 두뇌 싸움, 예기치 못한 신선한 웃음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출연을 확정 지은 이시영, 노홍철, 박나래, 딘딘, 츠키, 유희관, 조나단X파트리샤 남매, 꽈추형(홍성우)은 매 회마다 주어지는 독특한 퀘스트를 수행하며 생존해야 한다. 박진경 CP는 "‘현실 세계에 갑자기 좀비가 나타난다면 사람들은 어떤 행동을 보일 것인가?’라는 궁금증에서 시작된 기획"이라며 "이 상황 안에 사전 정보 없이 던져진 출연자들이 주어진 퀘스트들을 통해 영웅이 되느냐, 악당이 되느냐, 아니면 그냥 시민이 되느냐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좀비버스’ 오픈일은 미정이며, 현재 모든 촬영은 마무리된 상태다. bsm@ekn.kr1 ‘좀비버스’에 출연하는 이시영, 노홍철, 박나래(왼쪽부터).에이스팩토리, FNC엔터테인먼트, 제이비디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