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백솔미 기자] 남성듀오 UN 출신 연기자 최정원이 최근 불거진 불륜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최정원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륜 의혹과 관련해 "제보자 측의 의견만을 토대로 나온 것이고, 불미스러운 일은 절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해당 논란은 최근 한 유튜버가 ‘40대 가장의 눈물, 아이돌 출신 유명 연예인 A씨의 사생활’이라는 제목으로 한 남성의 인터뷰를 공개하면서 벌어졌다. 당시 인터뷰에서는 최정원의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다. 이 남성은 최정원이 자신의 아내와 결혼 전 교제했으며, 최근에는 ‘보고 싶다’ ‘술 마시자’ 등의 연락을 취하면서 급기야 가정이 파탄에까지 이르렀다고 밝혔다. 유튜브에 영상이 공개되자 온라인상에서는 ‘아이돌 출신 유명 연예인 A씨’에 대한 논란이 일파만파 퍼졌다. 결국 최정원이 직접 나서 "예전 연인도 아니었고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끼리도 친하게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이라며 "카톡에 오랜만에 이름이 떠서 반가운 마음에 안부 차 연락해서 2~3번 식사를 했지만 주로 가족 일 아이 이야기 등 일상 안부 대화를 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제보자는 저에게 수차례 폭언, 협박 등을 했으며 책임을 전가하고 돈을 받아야겠다는 공문까지 보내며 괴롭혀왔던 상황이었다"면서 "제보자 분의 일방적인 입장과 과장된 상상이 기사화 된 부분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억울함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최정원은 "이 일은 추후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고 제가 입은 피해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취할 생각"이라며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bsm@ekn.kr1 불륜 의혹에 직접 해명한 UN 출신 최정원.최정원 SNS

[에너지경제신문 백솔미 기자] 가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이 팬들에게로 전파되고 있다.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부산 MY HERO’ 스터디방(방장 데몬)은 최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성금 700만 원을 전달했다. ‘영웅시대 부산 MY HERO’의 선행은 임영웅의 기부에서 감동을 받아 시작됐다. 지난해 12월 임영웅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팬클럽 ‘영웅시대’의 이름으로 사랑의열매 중앙회에 3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에 ‘영웅시대 부산 MY HERO’는 임영웅의 나눔을 이어가기 위해 총 95명의 회원이 700만 원 성금을 모으는 데 힘을 합쳤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아동·청소년을 위해 500만 원 성금을 기부하는 등 연 2회 나눔 활동을 행동으로 옮기고 있다. ‘영웅시대 부산 MY HERO’ 측은 "스터디방 가족들이 함께 뜻을 모아 모은 성금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마음을 녹이는 임영웅의 노래처럼 성금이 추운 겨울 힘들어하고 있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해당 지역의 회원들로 구성된 팬클럽은 2020년 7월 결성돼 현재 95명의 회원이 응원팁을 공유하며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2월11일과 12일 양일간 미국 LA 돌비시어터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bsm@ekn.kr1 가수 임영웅을 따라 기부에 동참한 팬클럽.‘영웅시대 부산 MY HERO’ 스터디방

[에너지경제신문 백솔미 기자]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재벌가 외손녀와 콘서트를 관람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열애설까지 제기되고 있다. 중국 시나연예 등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재벌가 외손녀와 함께 7일과 8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열린 ‘스트릿 맨 파이터 온 더 스테이지’ 콘서트를 관람했다. 매체는 해당 여성을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외손녀로 지목하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한 댄스 크루 YGX의 응원봉을 나란히 들고 있는 남녀의 손이 담겨 있으며, 매체는 스마일 타투를 근거로 남성이 지드래곤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지드래곤의 왼손에 스마일 새겨져 있으며, 자신의 SNS에 여러 차례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멤버 가운데 유일하게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bsm@ekn.kr1 재벌가 외손녀와 열애설이 불거진 빅뱅 지드래곤.지드래곤 SNS

[에너지경제신문 백솔미 기자] 배우 송혜교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출연작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송혜교는 최근 패션잡지 엘르 2월호 표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하며 ‘더 글로리’에서 맡은 학교폭력 피해자 문동은 캐릭터에 대해 "동은이는 감정을 표출하는 입체적인 상황들이 많았다"고 떠올렸다. ‘더 글로리’에서 송혜교는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의 러블리한 매력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그는 "전에 해보지 못한 감정들을 하며 희열을 느꼈다"며 "어려운 장면을 마치고 숙소에 들어가서 누워있으면 너무 행복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캐릭터가 외적으로 어떻게 보이길 바랐느냐는 질문에 "피폐하고 연약해 보이길 바랐다"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복수를 결심한 사람이 살이 찔 수도 있겠지만, 가해자들이 ‘저런 애가 뭐가 무서워’라고 느낄 만한 왜소한 외형을 가진 인물에게 당했을 때 더 쾌감이 클 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더욱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엘르 2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bsm@ekn.kr1 패션잡지 엘르 2월호 표지를 장식한 송혜교.엘르 2 패션잡지 엘르 2월호 표지를 장식한 송혜교.엘르 3 패션잡지 엘르 2월호 표지를 장식한 송혜교.엘르

[에너지경제신문 백솔미 기자] 개그맨 양세찬이 개그계 선배인 김숙에게 받은 ‘거액’의 생일선물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양세찬은 9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톡파원 25시’에서 자신의 생일과 관련해 함께 진행을 맡고 있는 김숙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세찬은 "얼마 전에 생일이었는데 ‘톡파원 25시’ PD가 불멍세트를 선물을 보내줬다"며 "우리 회장님 이찬원은 구두를 선물로 줬다"고 밝혔다. 이에 김숙은 "전현무는 선물 안 줬느냐? 둘이 친하지 않느냐"라고 묻자, 전현무는 "딱 주려고 준비를 했는데 (양세찬이) 코로나에 걸려서 녹화에 안 왔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양세찬은 "숙 선배님이 배달 시켜먹으라고 아주 거액의 쿠폰을 보내주셨다"며 "맛있고 따뜻하게 7일을 보냈다"라고 김숙의 미담을 전해 훈훈함을 전했다. bsm@ekn.kr1 JTBC ‘톡파원 25시’의 진행자 양세찬(왼쪽)과 김숙.JTBC

[에너지경제신문 백솔미 기자] 연기자 한가인이 오랫동안 유지해왔던 ‘신비주의’ 타이틀에서 벗어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모은다. 한가인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해 예능의 매력에 사로잡히게 된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녹화에서 한가인은 지난 한 해 동안 출연했던 예능프로그램에서의 활약상을 되돌아보며 "예능으로 많은 분들을 만나서 행복했다"며 "예능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K-합창 배틀프로그램 ‘싱포골드’에 함께 출연했던 가수 박진영에게 ‘심쿵’한 에피소드를 소개하기도 했다. 덧붙여 "앞으로 ‘이 사람’ 라인을 타고 싶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가인의 발언에 함께 출연한 방송인 재재가 "한가인에게서 은은한 광기가 보였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은 11일 밤 10시30분. bsm@ekn.kr1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한 한가인.MBC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남성에 이어 여성 첫 결혼 연령도 30대 시대에 들어섰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서 2021년 혼인 건수 19만 3000건 가운데 중 아내가 초혼인 경우는 15만 7000건이었다.여성 초혼을 연령별로 보면, 30대에 결혼한 경우가 7만 6900건(49.1%)로 절반에 육박했다. 다음으로는 20대 7만 1263건(45.5%), 40대 6564건(4.2%), 10대 798건(0.5%), 50대 724건(0.5%) 등 순서였다.30대 여성 초혼 혼인 건수가 20대 여성을 추월한 건 1990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이다.1990년에는 20대 여성 초혼 건수가 33만 3000건으로 30대 여성(1만 9000건) 18배에 달해 압도적으로 많았다.2000년에는 20대 여성 초혼 건수(24만 1000건)가 30대 여성(3만 1000건) 약 8배였다.2010년에는 20대 여성 초혼 건수가 17만 3000건으로 30대 여성(8만 5000건) 약 2배였다.20대 여성 결혼은 줄고 30대 여성 결혼은 늘면서 점점 격차가 줄어들더니 재작년에는 역전에 이른 것이다.남성은 이미 2005년에 30대 초혼 건수(12만 1000건)가 20대(11만 9000건) 초혼 건수를 넘어섰다.남성 역시 1990년에는 20대에 첫 결혼을 한 경우(28만 9000건)가 30대(7만 2000건)보다 훨씬 많았다. 그러나 점차 결혼 연령대가 높아졌다.2021년에는 30대 남성 초혼 건수가 9만 9000건(61.7%)으로 20대 남성(4만 4000건·27.6%) 2배를 웃돌았다. 40대 남성 초혼 건수는 1만 5000건(9.0%)이었다.재작년 평균 초혼 연령은 여자 31.1세, 남자 33.4세로 집계됐다. 1991년에는 여자 24.8세, 남자 27.9세였는데 30년 만에 6.3세, 5.5세 높아진 것이다.hg3to8@ekn.kr결혼식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백솔미 기자] 방송인 홍록기가 자신이 운영하는 웨딩업체 경영난으로 직원들에게 2년 가까이 임금을 제대로 지불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록기가 대표로 있는 웨딩컨설팅업체 나우홀 전·현직 직원 2명은 고용노동부에 임금을 받지 못했다고 지난 8일 신고했다. 해당 웨딩업체는 신부들의 드레스나 메이크업 예약 등 결혼 준비 과정을 돕는 곳이다. 2011년 홍록기가 다른 사업가와 나우웨드라는 이름으로 공동 설립했고, 2020년 사업자명을 나우홀로 변경했다. 지난해 2월까지 나우홀에서 웨딩플래너로 일한 A씨는 2021년 3월부터 약 1년간 돈을 받지 못하고 일했으며, 체불된 임금은 약 160만 원 정도라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A씨에 따르면 다른 직원 20명가량도 각각 300만∼500만 원 정도 임금이 체불됐다. 홍록기 측은 직원 임금 체불 사실을 인정하며 책임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법인 회생절차 신청을 했으며 지난해 1월 법원에서 개시 결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bsm@ekn.kr1 사업체 직원 임금 체불 사실을 인정한 홍록기.생각엔터테인먼트

[에너지경제신문 백솔미 기자] 연기자 임시완이 팬들과 함께 하는 콘서트를 처음으로 연다. 10일 플럼에이앤씨는 ‘2023 임시완 팬 콘서트 WHY I AM in SEOUL’ 개최 소식을 알리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핑크빛 꽃을 들고 있는 모습이 특유의 로맨틱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로 보는 사람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2023 임시완 팬 콘서트 WHY I AM in SEOUL’은 2월11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리며, 비욘드 라이브 온라인 생중계 진행된다. 오프라인 티켓 예매는 13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비욘드 라이브 티켓 예매는 추후에 공지할 예정이다. 이번 팬콘은 ‘2019 임시완 팬미팅 ~ Close to You: 더 가까이 ~’ 이후 약 4년 만에 국내 팬들과 만나는 자리다. 임시완은 오랜만의 만남인 만큼 그동안 참여했던 OST와 다양한 댄스 커버까지 다양한 퍼포먼스로 공연을 채워나갈 계획이다. 지난 2022년 영화 ‘비상선언’과 드라마 ‘트레이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등을 통해 다채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주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선보였다. bsm@ekn.kr1 임시완의 첫 팬콘서트 티저 포스터.플럼에이앤씨

[에너지경제신문 백솔미 기자] 가수 임영웅이 트롯픽 위클리 투표 남성 가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트롯스타 투표 웹서비스 ‘트롯픽’(trotpick)은 이달 2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위클리 투표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투표 결과 남성 가수 부문에서 임영웅이 99만5210포인트로 정상에 올랐다. 2023년에도 임영웅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데뷔 과정을 거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1위인 진을 수상하며 뜨거운 주목을 받은 임영은은 지난해 5월 첫 정규앨범 ‘아임 히어로’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나섰다. 지난해 11월에는 첫 자작곡 ‘런던보이’를 선보이며 쉬지 않고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외에도 ‘이제 나만 믿어요’ ‘히어로’ ‘폴라로이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사랑은 늘 도망가’ ‘아버지’ 등 히트곡을 냈다.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활동을 벌인 임영웅은 2월11일과 12일 양일간 미국 LA 돌비시어터에서 콘서트를 펼칠 계획이다. bsm@ekn.kr1 ‘트롯픽’에서 1위를 차지한 가수 임영웅.물고기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