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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물왕예술제 ‘시흥답다’ 5일개막…10일 대장정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주최하고, (사)시흥예총이 주관하는 2023 제30회 물왕예술제 ‘시흥답다’가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 동안 시흥을 흥겹게 물들인다. 물왕예술제는 올해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고, 경기예총 제13회 지구촌예술축제를 유치하며 축제 위상을 높여왔다. 2023 물왕예술제는 △목감 산현공원에서 5일부터 7일까지 △배곧생명공원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10일부터 14일까지 다채롭게 펼쳐진다. 먼저 목감 물왕예술제는 청년예술가공연, 국악-음악 중심 공연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5일 열릴 시흥시 청년예술가들 이야기인 ‘WE ARE THE FUTURE’는 1980년대를 시작으로 시흥에서 자란 시흥청년예술가들 성장과정과 꿈을 이뤄나가는 여정을 통해 시흥청년들 패기와 젊음, 희망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수진-김태준-김정연이 기획과 연출을 맡고 댄스팀 다이네스티, 현대무용 김다빈, 한국무용 정다은, 서예퍼포먼스 송이슬, 메르씨앙상블 성악앙상블(테너 이은호, 바리톤 강지윤-함창규-선동윤)이 아름다운 선율로 화음을 이루고 마술 퍼포먼스로 함께 즐기는 예술제로 시민을 맞이한다. 6일에는 ‘울림’이란 부제로 시립전통예술단 판굿과 한국전통문화예술원 ‘태극’의 대고취타, 장구이야기, 모듬북의 열정적인 무대와 소리꾼 유태평양이 들려주는 우리의 소리와 성악가 테너 정현호, 바리톤 장철준의 협연, 한국무용 ‘화접’, ‘쟁강춤’ 등이 김정숙&춤사랑무용단 협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7일은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바이올리니스트 윤혜림, 색소포니스트 조세형, 소프라노 박하나, 남성 4인조 그룹 아르더가 아름다운 목감산현공원을 음악으로 가득 채워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목감산현공원에서 6일 시민아트페스티벌이 열리고, 5일부터 7일까지 관내 사진작가의 사진 촬영&인화 서비스가 진행돼 시민에게 아름다운 인생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배곧생명공원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물왕예술제는 제13회 지구촌예술축제(주관 경기예총)와 함께 진행되며 무용공연, 대중예술 공연이 시민을 기다린다. 12일에는 세계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의 제13회 지구촌 예술축제가 열리고, 13일은 ‘날다’라는 부제로 시흥심포니오케스트라 선율에 서울발레단의 우아한 몸짓이 어우러져 야외무대에서 펼치는 발레 향연으로 관객을 이끈다. 또한 플라멩고, 탭댄스, 한국무용, 와일드 몽키즈의 격정적인 비보잉 공연이 준비돼 있다. 14일은 제22회 시흥시전국가요제가 함께할 예정으로 흥이 있는 대중예술 공연이 펼쳐지며, 미스트롯 진을 거머쥔 양지은 공연으로 제30회 물왕예술제가 대단원 막을 내린다.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선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2023 물왕예술제가 시민과 만나며 특히 건축-문인-미술-사진 소품전이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김수경 시흥시 문화예술과 팀장은 2일 "물왕예술제는 시흥시민에게 사랑받는 시민 참여 종합예술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서른 살을 맞은 올해 축제는 시민과 예술인에게 기억될만한 예술제로서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30회 물왕예술제 관련 문의는 시흥예총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시흥시 2023 제30회 물왕예술제 포스터 시흥시 2023 제30회 물왕예술제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연천구석기축제 4일개막…전곡리안 조우 ‘풍성’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 대표 축제인 ‘2023 제30회 연천구석기축제’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4년 만에 5월 축제로 화려하게 다시 돌아온다. 연천군이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전곡읍 전곡리유적에서 전곡리안의 조우(30만년 신비, 30년 즐거움)를 주제로 ‘제30회 연천구석기축제’를 개최한다. 연천구석기축제는 2020~2023 문화관광축제 및 2023~2024 한국방문의해 K-컬처 관광 이벤트 100선에 선정돼 지역 축제를 넘어 수도권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구석기 바비큐, 세계선사 민속체험마당, 전곡리안 의상실, 구석기 활쏘기, 구석기 올림픽, 전곡리안 상상놀이터 등 나들이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연천구석기축제 백미인 세계 선사 민속체험마당에선 오스트리아, 스페인, 포루투갈, 라오스, 캄보디아 등 각국 선사체험 프로그램을 실감 넘치게 마련했다. 1m가 넘는 나무에 돼지고기를 꽂아 숯불에 직접 구워 먹는 구석기 바비큐는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곡리안 시그널(플래시몹), 용인대 태권도시범단 공연, 불꽃쇼, 연천어린이 동요제, 연천프린지 페스티벌, 불꽃놀이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웹예능 피지컬 100을 패러디한 전곡리안 서바이벌을 비롯해 전곡리안 순수 자연밥상, 내가 바로 전곡리안 등 다채로운 경연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프로그램은 전곡선사박물관, 전곡리안 히스토리관X전곡리안 드로잉 벽화, 연천 홍보-체험관이 선보이며, 관광객을 위한 로컬푸드 판매점과 농-특산물 판매점, 유아휴게실, 이동화장실, 셔틀버스 등 편의시설도 구비됐다. 연천구석기축제 입장료는 5000원이며 입장권은 축제상품권(5000원)으로 교환된다. 축제상품권은 연천 소재 업체 및 축제장 내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장애인,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5.18민주유공자, 참전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환자, 특수임무수행자, 국민기초수급자, 연천군민, 65세 이상 노인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박태원 관광과장은 2일 "연천구석기축제가 올해 30회째를 맞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연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30만년 전 구석기시대 인류 삶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연천 구석기 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2023 제30회 연천구석기축제 리허설 현장2 2023 제30회 연천구석기축제 리허설 현장. 사진제공=연천군 2023 제30회 연천구석기축제 리허설 현장 2023 제30회 연천구석기축제 리허설 현장. 사진제공=연천군 2023 제30회 연천구석기축제 리허설 현장 2023 제30회 연천구석기축제 리허설 현장. 사진제공=연천군

‘트랄랄라 브라더스’ 박지현 "온 몸 던져 웃음 드리겠다"

TV조선 트로트 경연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의 톱 7인이 예능프로그램 첫 출연을 앞두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미스터트롯2’의 최종 1위인 ‘진’ 안성훈과 2위 ‘선’ 박지현을 비롯해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이 ‘미스터트롯2’의 첫 스핀오프 예능 ‘트랄랄라 브라더스’ 첫 회 녹화에 참여해 각종 게임과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녹화에 앞서 안성훈은 "학창 시절부터 게임에 소질이 없었지만 일단 외치고 보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박지현은 "경연 때와 다르게 온 몸을 던져서라도 열심히 해서 많은 웃음을 드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던졌다. 3위인 ‘미’ 진해성은 "부르고 싶었던 노래를 원 없이 부르려면 게임에서 이겨야 하니 머리와 몸을 팍팍 써보겠다"며 "‘트랄랄라 브라더스’ 전과 후의 진해성은 분명 다를 것"이라고 활약을 예고했다. 맏형 나상도는 "아무래도 나이는 조금 많지만 경험과 체력이 저만의 노하우다"며 연륜을 내세웠고, 최수호는 "순간 집중력과 젊음의 패기로 기세를 몰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진욱은 "퀴즈나 게임은 순발력과 센스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센스가 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박성온은 "체력이 튼튼해서 열심히 몸과 머리를 굴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방송은 3일 밤 10시. 권금주 기자 kjuit@ekn.krTV CHOSUN ‘트랄랄라 브라더스’ 안성훈→박지현, 화제의 예능 프로그램 TV조선‘미스터트롯2’의 톱 7인방이 예능에 데뷔한다.TV CHOSUN ‘트라랄라 브라더스’

배우 유장영, 결혼 4년 만에 득녀 “성실한 아빠·배우 되겠다”

배우 유장영이 결혼 4년 만에 첫딸을 얻었다. 2일 소속사 YK미디어플러스는 "유장영이 4월18일 소중한 새 생명을 품에 안았다"며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출산 소식을 알렸다. 유장영은 소속사를 통해 "몸도 마음도 건강한, 더욱 성실히 살아가는 아빠이자 배우가 되겠다"며 "산전 산후 고생한 아내에게 감사하다"고 아빠가 된 소감을 밝혔다. KBS 1TV 드라마 ‘속아도 꿈결’과 tvN 드라마 ‘킬힐’ 등에 출연한 유장영은 12일 오픈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택배기사’로 대중을 찾을 예정이다. 권금주 기자 kjuit@ekn.kr[YK미디어플러스] 유장영 프로필 배우 유장영이 2세 소식을 전했다.YK미디어플러스

"김호중의 첫 단독콘서트 ‘아리스트라’는..." 비화 공개

가수 김호중의 지난해 첫 전국 투어 단독 콘서트 ‘아리스트라’(Aristra)를 연출한 권재영 PD가 공연 준비 과정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권재영 PD는 1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권PD의 아름다운 구설’에 공개한 영상에서 "‘아리스트라’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하나의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싶었다"며 "김호중의 인생을 스토리라인으로 그가 가장 돋보이는 무대이길 바랐다"고 밝혔다. 공연명 ‘아리스트라’는 권 PD의 아이디어에서 만들어졌다. 김호중의 팬클럽 아리스(Ariss)에서 착안해 "팬분들이 음악을 완성시켜주는 존재, 음악을 완성시켜주는 오케스트라"라는 뜻을 담아 완성했다. 특히 화제를 모았던 오케스트라와 함께 등장하는 오프닝 무대에 대해서는 "김호중이 리프트 위에서 댄스팀을 지휘하는 느낌을 주고 싶었다"며 "영화 ‘위대한 쇼맨’에서 영감을 받은 연출"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무대에는 30인조에 달하는 전문 비보잉 댄스팀이 올랐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권재영 PD가 가수 김호중의 콘서트 ‘아리스트라’ 연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권PD의 아름다운 구설’ 영상 캡처

영탁 팬 모임 ‘산탁클로스’, 아시아 어린이 교육 지원에 1000만원 기부

가수 영탁의 기부 팬 모임 ‘산탁클로스’가 선한 영향력을 전하며 건강한 팬덤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2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따르면 ‘산탁클로스’는 아시아 어린이 교육 지원 사업 ‘스쿨스 포 아시아’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5월13일 영탁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회원 300여 명이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 ‘산탁클로스’는 지난해부터 꾸준하게 선행을 펼치고 있다. 산탁클로스 관계자는 "최근 아티스트가 프로모션을 진행한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의 아이들이 학교에서 마음껏 뛰놀고 공부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다"고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가수 영탁의 기부 팬 모임 ‘산탁클로스’가 유니세프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산탁클로스

故 서세원, 딸 서동주와 선후배 애도 속 2일 영면

지난달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향년 67세로 세상을 떠난 방송인 서세원이 2일 영면에 들었다.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한국코미디협회장으로 고(故) 서세원의 영결식이 엄수됐다. 영결식은 30여 분 만에 끝났으며, 장지는 충북 음성 무지개 추모공원이다. 영길식에는 고인의 딸인 서동주를 비롯해 코미디언 엄영수, 김종석, 조정현, 김종하, 가수 박일서 등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 1979년 TBC(동양방송)의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서세원은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화려한 입담으로 MC로서 방송가를 종횡무진했다. 이후 영화 제작자로도 활동하며 2001년 신은경 주연의 ‘조폭마누라’ 제작에도 참여했지만, 각종 사건으로 논란에 휩싸이며 사실상 연예계를 은퇴했다. 2016년 캄보디아로 이주해 생활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故 서세원이 2일 딸 서동주와 동료들 애도 속에 영면했다.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 글로벌 웨이브 참여 ‘그랜드 그래비티’ 성료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tripleS)의 ‘그랜드 그래비티(Grand Gravity)’가 막을 내렸다.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전 세계 ‘웨이브’(WAV, 팬덤명)가 참여, 새로운 ‘디멘션(DIMENSION)’을 탄생시키는 ‘그랜드 그래비티’가 지난달 30일 마무리됐다. 특히 먼저 선보일 ‘디멘션’을 결정하는 마지막 ‘그래비티’ 결과, 러블루션(LOVElution)이 1만1221개의 ‘꼬모(COMO)’를 획득하며 에볼루션(EVOLution)에 앞서 활동에 돌입한다. 7547 ‘꼬모’를 얻은 에볼루션은 러블루션의 배턴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공유빈과 윤서연, 카에데, 서다현, 박소현, 정혜린, 니엔은 러블루션에, 김유연과 김채연, 김나경, 이지우, 코토네, 이수민, 김연지가 에볼루션에 합류했다. 여기에 ‘히든카드’로 명명된 새로운 멤버 S15와 S16이 각 ‘디멘션’에 추가된다. ‘그래비티’ 종료와 함께 각 ‘디멘션’을 상징하는 키워드들도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했다. 러블루션의 키워드는 ‘General’과 ‘Pop’, ‘Lovely’, 그리고 에볼루션은 ‘High-Tech Dance’, ‘Extraordinary’, ‘Stylish’로 밝혀져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음악적 색깔을 기대케 했다. 한편 트리플에스는 윤서연과 김수민, 김채연, 이지우로 구성된 +(KR)ystal Eyes가 오는 4일 첫 EP ‘AESTHETIC’ 발매한다. +(KR)ystal Eyes는 ‘세계 최초의 팬 참여형 아이돌’ 트리플에스의 첫 ‘그래비티’를 통해 탄생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들의 첫 EP ‘AESTHETIC’은 Y2K가 유행인 지금, 만약 그때의 소녀들이 타임리프 해 활동한다면 어떤 모습일까란 상상으로 만들어진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Cherry Talk’로, 전화나 대화보다는 DM과 인스타그램 스토리가 더 중요해진 요즘의 대화법을 +(KR)ystal Eyes만의 색깔로 풀어낼 전망이다. +(KR)ystal Eyes는 4일 오후 10시 트리플에스의 공식 SNS 채널에서 프리미엄 스테이지 ‘CHERRY SHOW’를 개최하고 글로벌 ‘웨이브’들과 함께 ‘AESTHETIC’ 발매를 기념하는 시간을 갖는다. 백솔미 기자 bsm@ekn.kr트리플에스 그룹 트리플에스의 ‘그랜드 그래비티’가 성공적으로 종료했다.모드하우스

윤지영, 5월 ‘나의 정원에서’ 팬 쇼케이스 개최…오늘(2일) 티켓 오픈

싱어송라이터 윤지영(Yoon Jiyoung)이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공연장을 채운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에 따르면 윤지영의 첫 정규 앨범 ‘나의 정원에서’의 팬 쇼케이스 티켓 예매가 오늘(2일) 오후 6시 멜론 티켓에서 오픈된다. 윤지영은 이번 쇼케이스를 오는 20일 오후 7시와 21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의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윤지영은 지난달 22일 ‘나의 정원에서’를 발표했다. 전곡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윤지영은 한층 성숙해진 목소리와 감성으로 리스너들을 만났다. 이에 ‘나의 정원에서’ 팬 쇼케이스 개최 소식은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윤지영은 ‘나의 정원에서’라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어제는 당신 꿈을 꿨어요’, ‘You Have To Trust Me!’, ‘City Seoul’, ‘비행기’, ‘날 지키던 건’, ‘거미야 미아내’, ‘당신은 내가 눈을 좋아하던 걸 기억할까?’, ‘그래서 다행인 나를’, ‘나의 그늘’까지 수록곡 등을 라이브로 소화하며 특별한 ‘힐링’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윤지영은 ‘나의 정원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작은 희망’에 대한 이야기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윤지영의 감성으로 물들일 ‘나의 정원에서’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지난 2017년 ‘나의 그늘’로 데뷔한 윤지영은 이후 ‘꿈’, ‘문득’, ‘언젠가 너와 나’, ‘죄책감이’ 등의 싱글을 공개했다. 마치 노래를 듣고 있는 사람 옆에서 말을 건네는 듯한 창법과 차분한 음색, 진정성 있는 가사가 깊은 여운을 남겼다. 또한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윤지영의 앨범 ‘나의 정원에서’ 팬 쇼케이스 티켓 예매는 오늘(2일) 오후 6시 멜론 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윤지영 가수 윤지영이 팬 쇼케이스를 연다.사진은 포스터.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

‘윤소그룹’ 윤형빈, 유튜브 ‘술꾼개그우먼들’ 제작…3개월 만에 구독자 3.5만 돌파

윤소그룹이 샤카스튜디오와 공동 제작한 웹 콘텐츠 ‘술꾼개그우먼들’이 유튜브 채널 개설 3개월 만에 거침없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콘텐츠 제작사 윤소그룹은 2일 "지난 1월 개설한 유튜브 채널 ‘술꾼개그우먼들’이 핫한 개그우먼들의 내숭 없는 알코올 토크로 3개월 만에 구독자 3만 5000명을 돌파했다"라고 밝혔다. ‘술꾼개그우먼들’은 SBS 12기 개그맨 고유리, KBS 공채 30기 개그맨 장하나와 유튜브 채널 ‘싱글벙글’로 주목받은 이유미가 진행하는 취중 토크쇼다. 지난 1월 유튜브에 처음 공개된 이후 출연진들의 아슬아슬한 드립들과 보기만 해도 웃음이 터지는 세 여자 개그맨들의 꿀케미로, 꾸준히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술꾼개그우먼들’을 기획한 ‘윤소그룹 수장’ 개그맨 윤형빈은 "코로나 시국에 한 인공눈물 CF를 제작하게 됐는데, 당시 유튜브에서 핫한 개그우먼 고유리, 장하나, 이유미를 섭외했다"라며 "당시 세 사람의 케미가 워낙 좋았다. 여자 개그맨 세 사람의 술자리 사담을 콘텐츠로 만들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번뜩 들었고, 웹 콘텐츠 전문 제작사 샤카 스튜디오와 손을 잡고 바로 제작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윤형빈은 ‘술꾼개그우먼들’의 수위가 걱정된다면서도 "너무 술기운에 한 이야기들은 편집할 테니 출연자들에게 선 넘는 것 걱정하지 말고 마음껏 놀아달라고 말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비슷한 또래 여성들이 술자리에서 친한 사람들에게만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털어놓으면, 시청자들도 공감하고 마치 이들과 한자리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생각한다"라며 "시청자들에게 그런 느낌을 줄 수 있도록 고유리, 장하나, 이유미가 마음껏 뛰어놀았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술꾼개그우먼들’은 지난달부터 게스트를 초대해 더욱 다양한 이야기로 콘텐츠를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첫 게스트로는 "우일이 형 폼 미쳤다"라는 밈의 주인공, 스케치코미디 채널 ‘180초’의 임우일, 두 번째로는 연예계 대표 주당 개그맨 지상렬이 출연했다. 또 지난달 27일에는 ‘산부인과TV’의 박혜성 산부인과 전문의가 출연해 어른들을 위한 성교육으로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다. 윤형빈은 "앞으로 희극인뿐 아니라 ‘술꾼개그우먼들’과 재미있는 케미를 만들 수 있는 분들을 다양하게 모실 생각"이라고 말했다. ‘술꾼개그우먼들’은 구독자 5만 달성 시, 구독자 초청 이벤트 ‘주(酒)주 총회’를 개최하겠다고 약속했다. 윤형빈은 "구독자 상승 추이가 심상치 않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전할까 고민하다 조금 이르지만 5만 돌파 공약을 내걸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아마도 한 달 안에 달성하지 않을까 싶다. 얼른 구독자들을 뵐 수 있는 ‘술꾼개그우먼들’의 첫 팬미팅 겸 술자리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콘텐츠제작사 윤소그룹은 윤형빈소극장 공연부터 아이돌 그룹 제작, 웹 콘텐츠 제작, 코미디크리에이터 양성까지 전 세대가 웃고 즐길 수 있는 문화 형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술꾼개그우먼들 웹 콘텐츠 ‘술꾼개그우먼들’ 유튜브 채널이 인기를 얻고 있다.유튜브 ‘술꾼개그우먼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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