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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미국 공연에 벅찬 소감 "내가 여기를 오다니"

가수 임영웅이 미국 콘서트 전 공연장을 방문해 솔직한 감정을 드러냈다. 임영웅은 30일 공식 SNS와 KBS 공식 SNS에 공개된 KBS 2TV 리얼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히어로’(MY LITTLE HERO) 2회 선공개 영상에서 공연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해당 영상은 지난 2월 임영웅이 첫 해외 콘서트 ‘아임 히어로 인 로스앤젤레스’의 공연장인 돌비 극장을 방문할 당시 촬영했다. 임영웅은 공연장 도착과 동시에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놀라워했다. 매년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는 장소에 감개가 무량한 듯 그는 "여기를 내가 오다니. 향도 다른 것 같다"며 만감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아름답다. 공연장이 너무 예쁘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임영웅의 솔직 담백한 모습을 담아 1회 방송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마이 리틀 히어로’ 2회는 6월3일 방송된다. 이어 10일 3회, 18일 4회, 25일 5회가 공개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5 가수 임영웅이 미국 공연을 앞둔 설레는 소감을 공개했다.임영웅 SNS

판다가 북극곰처럼 온몸의 털이 새하얗게 변한 원인에 대한 궁금증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2019년에 처음 세상에 알려진 이후 4년 만에 판다의 근황이 공개되면서다. 중국 관영 중국중앙TV(CCTV)는 28일 쓰촨성 워룽자연보호구 관리국이 2019년부터 4년간 관찰한 5∼6세 추정의 판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판다는 대나무를 먹는 등 일반적인 판다와 같은 행동을 하지만 몸 전체가 하얗다. 바로 선천적으로 앓는 ‘알비노’라는 유전질환 때문이다. 라틴어로 ‘하얗다’라는 뜻의 알부스(albus)에서 유래된 알비노는 멜라닌 색소의 분포와 합성 대사과정에 돌연변이가 생겨 발병한다. 사람에게도 나타날 수 있으며 피부, 눈동자, 머리카락 등이 백색을 띤다. 특히 동물의 경우 온몸이 흰색이라 천적에게 쉽게 노출돼 생존율이 낮은 편이고, 무리에서 버림받거나 따돌림을 당하기도 한다. 다행히 해당 판다는 행동과 건강에서 명백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워룽자연보호구 관리국이 밝혔다. 알비노 동물은 국내에서도 꾸준히 발견되고 있다. 2012년과 2015년 지리산에서 각각 흰 다람쥐와 알비노 오소리가 발견됐다. 2020년 4월에는 설악산 무인 센서카메라를 통해 하얀 담비 3마리가 포착된 바 있다. 권금주 기자 kjuit@ekn.krclip20230530145421 28일 중국 쓰촨성 워룽자연보호구가 2019년부터 4년간 관찰중인 알비노 판다.중국중앙TV 캡처

진성부터 김호중·영탁·송가인까지 ‘드림콘서트 트롯’ 성료

‘2023 드림콘서트 트롯’이 트로트 가수 선후배의 화합장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드림콘서트 트롯’은 28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1만1000명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서 펼쳐졌다. 이날 공연에는 강혜연, 나태주, 영기, 김선근, 정다경, 김희재, 양지은 등 진행자들과 무려 52팀의 트로트 가수가 총출동했다. 김호중, 진성, 김용임, 송가인, 영탁, 최백호, 한혜진, 정동원, 김희재, 박서진, 금잔디, 홍자, 양지은, 박군, 나태주, 정다경, 조명섭, 은가은, 전유진, 양지원, 김민희, 정미애, 황민우, 황민호, 윙크, 서지오, 조정민, 별사랑, 강혜연, 풍금, 신인선, 영기, 현진우, 남승민, 윤태화, 황우림, 윤서령, 소유미, 신미래, 성리, 장송호, 강예슬, 오유진, 이하준, 고정우, 이수호, 강재수, 하이량, 허찬미, 이대원, 박세욱, 금윤아 등이 무대에 올랐다. ‘드림콘서트 트롯’에서만 만날 수 있는 선, 후배들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고정우와 정다경은 장윤정의 ‘사랑아’, 황민우·민호 형제는 영탁의 ‘누나가 딱이야’, 강혜연과 성리는 패티김의 ‘그대 없이는 못살아’, 박군과 홍자는 부부듀엣의 ‘부부’ 등을 불렀다. 또 장송호, 오유진, 전유진, 조명섭, 황민호는 문성재의 ‘부산 갈매기’를 열창했다. 고정우, 강예슬, 정다경, 영기, 양지원, 허찬미, 이하준은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진성은 김용임, 양지은과 ‘안동역에서’를 선보였다. 현장의 열기는 6월5일부터 12, 19일 SBS FiL과 SBS M에서 1, 2, 3부로 나눠 방송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4 트로트 가수 52팀이 ‘2023 드림콘서트 트롯’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SBS미디어넷

‘더 글로리’ 임지연, 명예경찰 순경 위촉

배우 임지연이 명예경찰로서 마약범죄 예방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경찰청은 30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제2회의실에서 명예경찰 및 마약범죄 예방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임지연을 명예경찰 순경으로 위촉했다. 이에 따라 임지연은 앞으로 2년간 경찰이 추진하는 주요 정책과 각종 치안 활동을 홍보하고 마약범죄 예방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임지연은 "명예 경찰과 마약범죄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라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배우 임지연이 명예경찰 및 마약범죄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경찰청

과천시 추사박물관 특별전 ‘후지츠카와 난학’ 개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 추사박물관이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후지츠카와 난학(蘭學)’을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내달 3일 개막해 8월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특별전은 후지츠카 치카시(1879~1948) 기증 유물을 중심으로 일본 에도시대 난학(蘭學)과 후지츠카 가문 자료, 후지츠카 치카시 생애와 학문을 선보인다. 후지츠카 치카시는 추사 김정희 연구로 1936년 최초로 박사학위를 받은 일본 학자다. 2006년 후지츠카 치카시의 아들 후지츠카 아키나오는 추사 연구가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선친이 수집한 추사 관련 자료(추사 친필 글씨 26점, 추사와 관련된 서화류 70여점 등 1만여점)를 과천시에 기증했다. 난학은 일본 에도시대(1603~1868)에 주로 네덜란드(和蘭)를 통해 전래된 서양 의학과 과학 지식을 연구한 학문으로, 후지츠카 가문은 난학을 통해 신학-의학-금석학 등 다방면에 걸친 학문적 성취를 보여줬다. 이번 특별전은 후지츠카의 추사 연구 기원과 학문적 연원뿐만 아니라 일본 실학인 난학에 대해서도 다양한 자료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는 제1부 ‘난학(蘭學)과 후지츠카 가문’, 제2부 ‘후지츠카 치카시와 교유한 인물들 글씨’, ‘제3부 후지츠카 치카시 생애와 학문’ 등 3부로 구성된다. 특히 후지츠카 치카시는 일제시대 정만조(鄭萬朝, 1858~1936)와 이한복(李漢福, 1897~1940), 청나라의 숙친왕(肅親王, 1866~1922), 학자 양종희(楊鍾羲, 1865~1939)와 나진옥(羅振玉, 1866∼1940) 등 한-중-일 학자와 정치인과도 폭넓게 교유했는데, 이번 특별기획전 2부에서 전시되는 대련과 시문, 송별첩과 편지 등으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3부 전시장에는 후지츠카 치카시의 인장과 인보, 붓글씨, 최초 저작인 중용 연구, 원고지와 노트 등을 살필 수 있다. 추사박물관 기획전시실 옆 후지츠카 기증실과 함께 감상하면 더욱 깊이 있게 그의 면모를 살필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30일 "개관 10주년을 맞은 추사박물관의 이번 특별전은 국내 최초로 일본 실학인 난학에 대해 조명하는 전시로, 추사박물관 밑거름이 된 후지츠카 가문 기증을 기리고 한-일 문화교류 의미를 되새기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별전 관계 행사로는 주센다이대한민국총영사관과 동북학원대학 주최로 한-일 우호친선교류 ‘세한도와 후지츠카 치카시’ 온라인 세미나가 오는 6월6일 개최될 예정이다.kkjoo0912@ekn.kr과천시 추사박물관 특별기획전 ‘후지츠카와 난학’ 포스터 과천시 추사박물관 특별기획전 ‘후지츠카와 난학’ 포스터. 사진제공=과천시 후지츠카 가문 구 저택 명칭 후지츠카 가문 구 저택 명칭. 사진제공=과천시 평비고증- 다하성 비문 연구서 평비고증- 다하성 비문 연구서. 사진제공=과천시 화란문전자류- 네덜란드어 사전 화란문전자류- 네덜란드어 사전. 사진제공=과천시

요즘 가장 ‘핫’한 전시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개인전 ‘위’(WE)는 가히 전쟁을 방불케 할 만큼 예매 경쟁이 치열하다. 이를 두고 피를 튀기는 티켓팅, 이른바 ‘피켓팅’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올 1월 31일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시작한 ‘위’는 7월 16일까지 전시 기간이 막바지를 향해 가는데도 여전히 매진 행렬을 보이고 있다. 30일 현재 리움 미술관 온라인 예매 사이트에는 6월 11일까지 모든 시간대가 매진을 기록했다. 한때 중고 거래 플랫폼 ‘번개장터’, ‘중고나라’ 등에 무료 전시 티켓을 1, 2만 원에 판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기도 했다. 전시를 시작한지 4개월이 지났지만 지금까지도 화제가 되는 배경에는 작가의 작품을 둘러싼 각종 해프닝을 직접 확인하려는 관객의 높은 관심이다. 바나나를 회색 포장용 테이프로 흰 벽에 붙인 ‘코미디언’이 대표적이다. 한 행위예술가가 2019년 ‘아트바젤 마이애미’에서 바나나를 떼어 먹어 논란과 유명세를 동시에 치렀다. 이번 전시에서도 한 대학생이 같은 행동을 해 화제성에 더욱 불을 지폈다. 물론 작품 자체에 대한 관심도 영향을 준다. 박제한 말을 천장에 늘어뜨린 ‘노베첸토’, 입구에 누워 있는 노숙자 모형의 밀랍 인형 ‘동훈과 준호’ 등은 SNS 인증샷으로 공유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권금주 기자 kjuit@ekn.krclip20230526140734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전시 ‘WE’ 포스터.리움미술관

김남주, ‘원더풀월드’로 6년 만에 드라마 출연

배우 김남주가 2018년 JTBC ‘미스티’ 이후 6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김남주는 내년 방송 예정인 새 드라마 ‘원더풀월드’(가제)에 출연한다. ‘원더풀월드’는 억울하게 어린 아들을 잃은 은수현(김남주 분)이 법망을 피해가는 가해자를 직접 복수하는 감성 힐링 스릴러다. 극 중 김남주가 맡은 은수현은 심리학 교수이자 유명 작가로 남부럽지 않게 성공한 삶을 살아가다가 어느 날 아들을 잃고 복수에 나서는 인물이다. 드라마는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원더풀월드(가제)_김남주 캐스팅 확정_0530 (1) 배우 김남주가 내년 새 드라마 ‘원더풀월드’를 통해 6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더퀸AMC

[포토뉴스] 안양시 제25회 청소년축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제25회 청소년축제를 27일 평촌중앙공원에서 개최하고 우천 관계로 청소년의날 시상식은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청소년 등 많은 시민이 평촌중앙공원에서 요술나비-라벤더화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시 승격 50주년 기념 4컷 사진찍기, 안양 미래 100년 소망엽서 쓰기 등 36가지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오후 3시30분 공원 중앙무대에서 펼쳐진 청소년 공연에서 4팀이 열정적인 댄스 공연을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끌어올렸다. 올해 안양시 청소년상은 △평촌경영고 조승연(봉사부문) △부흥고 우해민(효행부문) △안양예술고 홍수인(문화예술부문) △평촌고 강지후(체육부문) △부흥고 안예진(과학기술부문) 등 5명이 수상했다. 이외에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13명도 표창을 받고, 경기도 모범청소년 3명, 경기도 청소년 육성-보호 유공 5명도 수상했다. 마지막 행사는 오후 6시 연예인 초청 콘서트로 힙합래퍼 김미정, 래퍼 매드클라운, 가수 권도훈 및 21학번 등이 청소년 스트레스를 날리는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오랜 시간 땀과 열정으로 축제를 준비한 청소년축제기획단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축제가 청소년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고, 성장하며 겪는 어려움을 지혜롭게 이겨내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양시 제25회 청소년축제 현장 안양시 제25회 청소년축제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제25회 청소년축제 현장 안양시 제25회 청소년축제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제25회 청소년축제 현장 안양시 제25회 청소년축제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제25회 청소년축제 현장 안양시 제25회 청소년축제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제25회 청소년축제 현장 안양시 제25회 청소년축제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제25회 청소년축제 현장 안양시 제25회 청소년축제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브레이브걸스, ‘브브걸’로 올 여름 컴백

노래 ‘롤린’(Rollin’)으로 역주행 신화를 쓴 여성그룹 브레이브걸스가 ‘브브걸’로 이름을 바꿔 올 여름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는 30일 "브레이브걸스 출신의 멤버 민영, 유정, 은지, 유나가 4인조 그룹 브브걸로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월 전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기간 만료 후 워너뮤직코리아에 새 둥지를 틀었다. 지난 27일에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드림콘서트에 바뀐 이름으로 첫 무대를 선보였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여성그룹 브레이브걸스가 팀명 브브걸로 올 여름 컴백한다.워너뮤직코리아

경기도학생교육원, 12월까지 체험 중심 ‘창의·융합 프로젝트’  운영

경기도학생교육원이 오는 12월 8일까지 4개교 400명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중심 창의·융합 프로젝트 과정’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김포 신양중학교를 시작 숙박 교육으로 순차적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생주도 프로젝트 활동 △농촌 체험활동 등 지역 기반 체험학습(강화) △캠핑 등 공동체 활동 △생활·안전 교육 등이다. 특히 강화 지역의 다양한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과학, 문화, 역사 등 창의·융합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 사회성을 기를 예정이다. 이현철 경기도학생교육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학생의 시선에서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도학생교육원 ‘체험중심 창의·융합 프로젝트 과정’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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