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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거북섬,오는 26일 하와이로 물든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시화MTV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2023 알로하 거북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거북섬 페스티벌은 시화MTV 거북섬을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 명소로 특화할 수 있는 축제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마련된 문화축제다. 하와이안 문화는 최근 한국-일본-대만 등 동아시아권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색적인 문화 콘텐츠다. 시흥시는 일상에 지친 시민이 잠시나마 편안하고 여유로운 하와이안 생활 스타일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축제를 통해 국내외 유명 하와이안 음악가와 훌라 댄서 공연을 비롯해 △전국 우쿨렐레 음악 연주자-훌라댄스 팀 거리공연 △우쿨렐레-훌라댄스-서핑 등 체험행사 △하와이 악기, 애호가용 상품(굿즈) 등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하와이 문화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 참여하는 다양한 음악가 공연이 벌써부터 시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와이와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하와이안 밴드 ‘에이 네이(Ei Nei)’ △미국의 ‘4 Days of Aloha’라는 하와이 문화축제 기획자이자 하와이 전통 훌라를 전승하며 가르치는 쿠무 훌라(Kumu Hula) ‘칼로쿠 홀트(Kaloku Holt)’ △개성 있는 테크닉과 무대매너로 호주 및 미국 하와이에서 각광받고 있는 음악가 ‘료 몽고메리(Ryo Montgomery)’ △일본과 하와이에서 활동 중인 있는 음악가 ‘히로시 오카다(Hiroshi Okada)’ △기타와 우쿨렐레 제작자이며 프로페셔널 베이시스트로 활동 중인 ‘조지 요시다(Joji Yoshida)’ 등 실력 있는 해외 하와이안 예술가가 두루 참여해 국제 축제로 가능성을 열어갈 예정이다. 또한 하림, 지선(러브홀릭), 조태준, 타틀즈, 블루스 리 등 국내 음악가와 케코아, 조준호, KJ김경중, 테레사, 유할매 등 우쿨렐레 기반 음악가, 전통 훌라 아티스트인 코히카 훌라, 카 훌라 오 카 마히나히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거리공연에는 전국에서 활동 중인 지역 우쿨렐레 및 훌라댄스 단체들이 대거 참여하며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 일대를 하와이 현지 축제에 온 듯한 분위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양미현 문화예술과 팀장은 11일 "시화호와 거북섬을 세계적인 해양 레저관광 휴양지로 브랜딩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3 알로하 거북섬 페스티벌’이 K-골든코스트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화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 대한 세부일정과 내용은 시흥시 누리집이나 시흥 문화예술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시흥시 문화예술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시흥시 2023 알로하 거북섬 페스티벌 웹포스터 시흥시 2023 알로하 거북섬 페스티벌 웹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포토뉴스] 의왕시 잼버리 대원 광명동굴 탐방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에 체류하고 있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아르헨티나 대표단이 10일 광명시 소재 광명동굴을 방문해 태풍 ‘카눈’도 피하며 더위도 식히며 즐거워하고 있다. 잼버리 대원은 이날 광명동굴 관람에 이어 청계사 프로그램 체험, 백운119안전센터 안전체험, 롯데몰 타임빌라스를 방문하고 저녁에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라비디 팬플루트 공연 등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kkjoo0912@ekn.kr의왕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 10일 광명동굴 방문 의왕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 10일 광명동굴 방문. 사진제공=광명시 의왕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 10일 광명동굴 방문 의왕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 10일 광명동굴 방문. 사진제공=광명시 의왕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 10일 광명동굴 방문 의왕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 10일 광명동굴 방문. 사진제공=광명시 의왕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 10일 광명동굴 방문 의왕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 10일 광명동굴 방문. 사진제공=광명시 의왕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 10일 광명동굴 방문 의왕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 10일 광명동굴 방문. 사진제공=광명시

[포토뉴스] 포천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총력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8일부터 12일까지 4박5일 동안 진행되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참가자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천시 나아가 대한민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안겨주기 위해서다. 사우디아라비아 학생 및 인솔자 등 100여명을 2인1실 쾌적한 대진대 기숙사 1개 동에 입실시켰으며, 식사 제공(할랄푸드), 와이파이 설치, 안전 및 의료지원, 공연 및 투어 등 사우디아라비아 참가자가 대한민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고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통역인원도 배치해 관계자들과 소통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했으며, 국립수목원-어메이징파크-신북온천 등 우수 관광지 투어를 실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10일 대진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진행되는 포천문화 체험행사를 찾아 "머나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새만금을 거쳐 우리 포천시까지 온 것을 환영하며, K-컬쳐와 한국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진대학교 임영문 총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하며 잼버리 대원께서도 가시는 날까지 건강하고 항상 우리 포천시를 잊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백영현 포천시장 10일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원 격려방문 백영현 포천시장 10일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원 격려방문.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10일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원 격려방문 백영현 포천시장 10일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원 격려방문.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10일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원 격려방문 백영현 포천시장 10일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원 격려방문.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10일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원 격려방문 백영현 포천시장 10일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원 격려방문.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10일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원 격려방문 백영현 포천시장 10일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원 격려방문. 사진제공=포천시

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축제 및 행사 통합 추진을 시작으로 대표축제 육성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첫 단계로 60여개 축제-행사 중 매년 하반기에 산발적으로 열리는 26개 행사를 시범적으로 통합한다. 축제-행사 통합을 시도해 노력과 예산 분산을 최소화하고 효율은 극대화한다. 이로써 선택과 집중 속에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축제 만족도 조사를 통해 DB를 구축해 추후 축제 기획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삼면이 강과 바다로 둘러싸인 김포 특성을 축으로 ‘물’을 주제로 한 축제, 평균연령이 낮은 젊은 도시라는 특-장점을 살려 ‘청소년’ 관련 축제를 집중 육성해 나간다. 김포시는 랜드마크 격인 친수 상권 ‘라베니체’ 활성화를 위해 라베니체를 배경으로 하면서도 별개로 치르던 행사를 모두 통합한다.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열리던 중봉문화제-민속예술제-풍물경연대회-김포예술제-한가위추석축제-통진두레놀이를 오는 9월16일과 23일 두 차례로 나눠 개최할 예정이다. 청소년 관련 총 5개 행사는 기획단계에서부터 참여자 만족도 조사까지 모든 과정을 통합 운영해 수요자가 행사에 대해 좀 더 알기 쉽도록 진행한다. 또한 읍면동 축제는 홍보 대상을 김포 전역으로 확장해 작지만 경쟁력 있는 마을축제로 지속 키워나간다. 지역 축제 효과는 경제적-정성적으로 입증됐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2022년 문화관광축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역 대표축제 21개를 분석한 결과 경제파급효과가 1800억원 수준이다. 1개 축제 평균 파급효과는 85억원이다. 축제 개최지에 대한 국민 인지-선호도 역시 크게 늘어나 도시 브랜딩에 크게 기여한다. 김포시도 대표 지역축제를 육성해 그동안 수도권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관광 분야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엄진섭 부시장은 11일 "관련 부서장들과 토의를 통해 축제의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성장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은 만큼 관성적, 예산소진형, 참여 저조형 축제를 개선해나가겠다. 잘 만들어진 축제 하나가 지역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박정애 신임 경제문화국장은 통합축제 추진단장을 겸하며 엄진섭 부시장 구상을 주도하는 쌍끌이로 나서 향후 김포시 축제-행사는 큰 변곡점을 맞이할 전망이다.kkjoo0912@ekn.kr김포시 축제통합추진단 회의 김포시 축제통합추진단 회의.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축제통합추진단 회의 김포시 축제통합추진단 회의.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축제통합추진단 회의 김포시 축제통합추진단 회의. 사진제공=김포시

남양주 천마산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 화도읍-오남읍-호평동 일대를 아우르는 ‘천마산 군립공원’이 ‘천마산 시립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11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천마산 군립공원에서 천마산 시립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기 위한 안건이 8일 남양주시 군립공원위원회 심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천마산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에도 선정될 만큼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빼어난 자연환경과 다양한 식생 등을 보호-관리하기 위해 1983년 8월 군립공원으로 지정됐다. 그동안 천마산 군립공원은 남양주군에서 남양주시로 승격된 이후에도 관계 법령인 자연공원법상 시립공원에 대한 근거 조문 등이 마련되지 않아 군립공원 명칭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자연공원법 개정으로 ‘군립공원은 군수가, 시립공원은 시장이, 구립공원은 자치구의 구청장이 각각 지정-관리한다’는 조항이 신설돼 명칭 세분화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천마산 군립공원에서 시립공원으로 명칭 변경이 가능케 됐다. 조성복 공원관리과장은 "시립공원으로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빠른 시일 내 기존 안내판, 도로표지판 등을 신속히 정비할 예정"이라며 "명칭 변경을 기점으로 남양주시 대표 명산인 천마산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공원 보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천마산 정상 표지석 남양주시 천마산 정상 표지석. 사진제공=남양주시

파주시,중국인 단체여행 재개에 문화관광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중국 정부가 10일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함에 따라 파주시는 DMZ(비무장지대) 평화관광과 K-콘텐츠 생산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CJ ENM 스튜디오센터 등 파주형 대표적인 문화관광 자원을 널리 알려 중국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10일 중국 문화여유부는 한국-미국-일본 등 세계 78개국에 대한 중국인 단체여행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7년 3월 중국 정부가 한국행 단체비자 발급을 중단한지 6년5개월 만에 유커(遊客)가 K-컬처를 직접 느끼기 위해 한국을 대거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파주시는 도라전망대, 제3땅굴, 오두산 전망대 등 세계 유일 DMZ 평화관광 자원과, 헤이리 예술마을, 마장호수 등 파주만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널리 알려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DMZ 평화관광은 올해 7월부터 하루 3000명 관광객이 찾아오는 등 작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284%나 증가했다. 이 중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 대비 440%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의 단체관광 재개는 세계적인 평화관광도시로서 파주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한층 더 긍정적 촉매제로 기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파주시는 이미 중국인 관광객 적극 유치를 위한 준비에 들어간 상황이다. 우선 인원 제한이 있는 DMZ 평화관광 단체버스 진입 허용 기준을 기존 10대에서 50대로 확대하고 인천공항 환승투어에도 중국인 대상 프로그램을 대폭 늘리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또한 중국 방문객을 위한 통역 안내원을 현재 2명에서 대폭 확대하고 중국어 통역에 능통한 자원봉사자를 적극 참여시키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아울러 임진각 평화 곤돌라에 대해 중국인 대상 추가 할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아이디어도 구상 중이며, 이를 위해 중국인 대상 여행사들과 협의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그밖에 파주에는 한국 드라마-영화 등을 대거 촬영하며 K-콘텐츠 생산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CJ ENM 스튜디오센터 등 한류문화자원도 풍부해 한국 드라마 등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중국 단체관광객 방문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장장 6년 5개월 만에 중국 정부가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한 점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서울에서 30분대면 찾아올 수 있는 지리적 이점과, DMZ 평화관광을 비롯한 파주만의 매력적인 관광문화자원으로 중국 단체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 임진각 전경 파주시 임진각 전경.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도라전망대 파주시 도라전망대.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DMZ 전시관 파주시 DMZ 전시관.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헤이리마을 파주시 헤이리마을.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제3땅굴 입구 파주시 제3땅굴 입구.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마장호수 출렁다리 파주시 마장호수 출렁다리.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임진각 평화곤돌라 파주시 임진각 평화곤돌라. 사진제공=파주시

의정부문화재단 ‘문화도시 정책페스타’ 25일개막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정책’이 과연 ‘축제’가 될 수 있을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은 ‘있다’ 이다. 정책과 축제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 축제인 제1회 가 오는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돼 첫해 사업을 진행 중인 의정부문화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시민이 ‘정책’을 무겁고, 어려운 것이 아닌 ‘우리 삶과 일상에 맞닿아 있는 어디에나,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이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문화도시 정책페스타를 기획했다. 페스타 슬로건도 이런 주제 의식을 담은 ‘Everywhere X Everyone- 나와 모두의 문화도시’이다. 특히 문화도시 정책페스타는 △문화도시락(樂) △정책마켓 △정책경매 △정책카페 △도시캔버스 △미술에 진심 3030 등 독특하고 신선한 네이밍 프로그램이 주목을 끌고 있다. 사전 행사로 기획된 유명 팝아티스트 임지빈 작가와 문화도시 의정부의 콜라보로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 옥상에 설치된 ‘Love 베어벌룬’ 팝아트 전시는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임지빈 작가의 ‘어디에서나 예술을 경험하고 나눌 수 있다’는 ‘에브리웨어(Everywhere)’와 문화도시 의정부의 ‘모두가 함께 문화를 누리고 즐길 수 있다’는 ‘에브리원(Everyone)’ 의미를 함께 담은 프로젝트다. 정책페스타 오프닝은 25일 오후 6시 문화도시락(樂)이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문화도시 즐거움’과 ‘도시락’의 중의적 의미를 담은 네이밍으로 지역과 사회 이슈를 주제로 강연과 콘서트가 결합한 형식 프로그램이다. 진양혜 아나운서와 방송인 줄리안이 ‘예술과 환경’이란 문화도시락 메뉴(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펼친다.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진양혜는 라디오에서 ‘진양혜의 음악공감’ 진행과 국립극장-예술의전당에서 브런치 콘서트 진행을 맡는 등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는 2014년 비정상회담의 벨기에 패널로 출연하면서 인지도가 올라갔다. 비정상회담 이전부터 가수 활동이나 예능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온 경험이 있으며, 이후 서울환경영화제(GFFIS) 홍보대사, 지구의날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를 맡으며 기후위기와 채식, 제로웨이스트 등 다양한 환경 이슈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제로웨이스트숍(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가게)과 비건(채식주의자) 마트인 ‘노노숍’(no plastic no animal product)을 열어 화제를 낳았다. 이날 김동근 의정부시장도 ‘정책 바리스타’로 출연해, 시민 관심사인 미군부대 공여지 ‘캠프레드클라우드(CRC)와 디자인시티’라는 메뉴로 시민과 이야기를 나눈다. 26일 낮 12시에 열릴 정책카페에선 3명의 ‘문화 바리스타’가 각자 레시피(주제)를 선보인다.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는 ‘의정부 정체성과 도시 브랜드’, 동네책방 운영자인 김연화씨는 ‘동네책방 운영지기 경험담’, 지역 청년예술가 강정님은 ‘청년예술인의 지역살이’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간다. 문화도시 정책페스타 시그니처 프로그램은 시민이 만든 정책을 사고파는 정책마켓이다. 정책마켓은 ‘정책마켓 부스’, ‘정책경매’, ‘정책어워드’와 ‘청소년 도시메이커스’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정책마켓 부스는 시민이 도시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홍보하고, 판매(공감투표 형식)하는 30여개 부스가 운영된다. 정책경매는 정책을 재미있게 놀이처럼 감각할 수 있게 하는 어디에도 없던 프로그램으로 10건의 정책 아이디어를 경매에 내놓는다. 경매에는 시의원과 시청 공무원, 시 산하기관 및 유관단체 직원, 관내 문화기획자들이 입찰자로 참여하고, 낙찰된 아이디어 심화와 현실화를 위한 후속작업으로 ‘정책후견인’ 역할을 맡게 된다. 청소년이 도시를 바꿀 재미난 정책이나 상상이나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피칭 경연대회인 ‘청소년 도시메이커스’도 진행된다. 지역 미술인이 참여하는 아트페어 ‘미술에 진심 3030’도 진행된다. 2022년 지역예술인 공론장에서 출발된 예술플랫폼 의견을 작은 아트페어로 실현해보는 기회로, 지역작가 30인 작품을 장르나 크기에 상관없이 일괄적으로 30만원에 판매해, 시민이 지역작가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술 세션으로 ‘문화정책×포럼’으로 경기연구원과 공동으로 ‘경기도 미래 문화정책 방향 모색 포럼’이 진행된다. 발제자로는 양효석(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사무처장), 최용주(전국문화원연합회 사무국장) 등이 자리해 예술정책 현재와 미래에 대한 논의를 통해 경기도의 문화정책 방향성을 위한 토론이 진행된다. ‘도시인문학×특강’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의 ‘나와 모두의 문화도시, 소외되지 않는 삶’이란 주제 특강도 열린다. 한편 토크콘서트와 야외무대에선 유사랑 퀸텟, 서울기타콰르텟, 밴드 큰그림와 멘틀즈의 콜라보 버스킹, 리틀 반한클래식 등 예술단체 공연이 펼쳐지며, 백만원실험실과 문화도시실험실에서 발굴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로컬마켓과 도시캔버스 등 프로그램도 진행돼 축제에 참가자에게 재미있는 문화예술경험을 제공한다. 문화도시 정책페스타 세부 프로그램 내용과 참여 방법은 문화도시 의정부 블로그(blog.naver.com/ccity_ujb) 및 SNS 채널(linktr.ee/ccity_ujb_policyfesta)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의정부문화재단 2022 정책마켓 현장 의정부문화재단 2022 정책마켓 현장.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 2022 정책마켓 현장 의정부문화재단 2022 정책마켓 현장.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 2022 정책마켓 현장 의정부문화재단 2022 정책마켓 현장.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 2022 정책마켓 현장 의정부문화재단 2022 정책마켓 현장.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 2022 정책마켓 현장 의정부문화재단 2022 정책마켓 현장.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의왕시 스페인 밀레니엄합창단 초청…15일 무료공연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가 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오는 15일 오후 3시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을 초청해 ‘Hola~아리랑!’을 개최한다. 1999년 현 단장 겸 상임지휘자인 임재식씨가 창단한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은 60년 역사를 가진 스페인 최고의 RTVE(스페인 국영방송국) 합창단원 80명 중 24명을 선발해 구성된 외국 프로 합창단이다. 합창단원은 임재식 지휘자를 제외한 모두가 스페인인으로 구성됐으며, 지휘자는 고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한민국 민요와 가곡을 스페인 각종 축제 등에서 선보여 왔다. 1부 공연은 ‘라바삐에스의 이발사’, ‘프란씨스코 여사’, ‘비둘기의 노래’ 등 스페인 전통음악 장르인 사르수엘라(스페인 가곡)를, 2부 공연에선 ‘남촌’, ‘그리운 금강산’, ‘밀양 아리랑’ 등 한국 민요와 가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부 공연에서 국내 소프라노 문경민이 출연해 스페인 가곡인‘비둘기의 노래’를 선보인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0일 "이번 초청공연은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스페인 음악과 외국인이 부르는 우리 노래를 감상할 수 있어 색다른 공연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무료 입장으로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공연 당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kkjoo0912@ekn.kr의왕시 스페인 밀레니엄합창단 초청공연 포스터 의왕시 스페인 밀레니엄합창단 초청공연 포스터. 사진제공=의왕시

NCT드림·강다니엘·아이브·뉴진스 등 잼버리 K팝 콘서트 출연

인기 K팝 스타 NCT드림과 강다니엘, 아이브, 뉴진스 등이 1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에 출연한다. 이날 공연은 배우 공명과 있지의 유나, 뉴진스의 혜인 진행으로 마마무, 몬스타엑스 유닛인 셔누·형원, 더보이즈, 있지, 제로베이스원, 권은비, 조유리, 홀리뱅, 싸이커스, 피원하모니, 리베란테, ATBO, 카드, 프로미스나인, 더뉴식스 등도 무대에 오른다. 당초 ‘잼버리 K팝 콘서트’는 6일 새만금 야외 특설 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온열질환을 호소하는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갑작스럽게 변경됐다. 이로 인해 전주월드컵경기장을 홈으로 쓰는 전북현대가 어쩔 수 없이 경기를 연기하는 조치까지 취했으나 제6호 태풍 카눈 영향으로 콘서트 장소가 다시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급하게 바뀌는 사태가 발생했다. 결국 상대 구단은 물론 이날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티켓을 구매하고 숙박을 예약한 일부 팬들까지 피해를 입게 됐다. 게다가 같은 날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JUMF 2023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출연자를 빼가려고 했다는 폭로, 성일종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군인 신분인 진과 제이홉 포함 방탄소년단(BTS) 완전체 출연을 요청해 팬들의 반발을 사는 등 공연 하루 전까지 각종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3 그룹 NCT드림부터 강다니엘, 아이브, 뉴진스 등이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세계스타우트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에 출연한다.사진은 8일 경기장에 무대 설치 모습.연합뉴스

BTS 뷔, 솔로곡 ‘러브 미 어게인’ 뮤비 공개...11일 음원 발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가 첫 솔로 앨범 ‘레이 오버’(Layover) 발매 전 수록곡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10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러브 미 어게인’은 뷔의 몽환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감성적인 알앤비(R&B) 장르의 곡이다. 이 곡의 음원은 11일 발매되며 또 다른 수록곡 ‘레이니 데이즈’(Rainy Days) 음원과 뮤직비디오도 같은 날 오픈된다. ‘러브 미 어게인’ 뮤직비디오는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한 동굴에서 촬영했다. 동굴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뷔의 낮은 음색, 화려한 의상이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가 돋보인다. 멤버 가운데 마지막 솔로 주자로 나서는 뷔는 내달 8일 ‘레이 오버’를 발매한다. 또 ‘러브 미 어게인’과 ‘레이니 데이즈’ 포함 총 5곡의 뮤직비디오를 차례로 선보인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가 솔로곡 ‘러브 미 어게인’ 뮤직비디오를 10일 공개했다.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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