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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문화재단 ‘11시&브런치’ 콘서트 시리즈 포스터. 사진제공=구리시 |
구리문화재단 자체 기획공연인 11시&브런치 공연 시리즈는 평일 오전 11시를 특별한 순간으로 바꿔놓는 수준 높은 아티스트 공연을 통해 구리시민뿐만 아니라 많은 관객 호평 속에 추진해오고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구리문화재단은 한웅원밴드 with 유태평양, 커피소년 콘서트, 카리나 네뷸라 재즈 콘서트 등 상반기에만 총 6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5번의 공연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클래식 공연계에서 해설자로 직접 발로 뛰며 대중과 소통을 지속해온 음악평론가 장일범과 함께하는 낭만음악회 시리즈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11시&브런치 공연은 8월30일 2018년 게자 안다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준우승한 피아니스트 박종해 공연을 통해 하반기 시리즈 시작을 알린다.
9월20일에는 꿈의 무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동양인 최초 로미오 테너 신상근과 이탈리아 음악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며 ‘전설적인 소프라노 레네타 소코토의 전성기 목소리’라는 평을 받은 정상급 소프라노 이윤경의 듀오 리사이틀로 낭만적인 오페라 작품들을 선보인다.
10월25일에는 스페인어로 ‘안녕’을 뜻하는 ‘올라’ 의미를 담아 올해 창단 25주년을 맞이한 세계 유일 비올라 앙상블 ‘올라 비올라’의 <쉘 위 댄스>는 세계의 다양한 춤곡을 완성도 높은 클래식 연주로 선보이며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11월29일에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선율로 섬세한 앙상블을 전하는 국내 최고 수준 실력파 첼리스트 4인으로 구성된 ‘아이작첼로 콰르텟’의 아름다운 선율로 구리시민에게 다양하고 품격 있는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문화재단 이사장(구리시장)은 23일 "구리시민에게 선보이는 11시&브런치 콘서트를 통해 공연장을 찾은 관객에게 희망찬 아침의 행복 바이러스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1시&브런치 장일범의 낭만음악회 시리즈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구리문화재단 누리집(guriart.or.kr) 및 아트서비스존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