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은 2023년 제5회 블랙뮤직페스티벌(BMF)을 9월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의정부시청 앞 광장에서 대규모 야외 콘서트로 개최한다. BMF는 현대 대중음악 뿌리인 블랙뮤직과 미군부대 주둔 영향으로 비보잉-힙합문화가 강세인 의정부 특색을 접목시켜 브랜드화한 대표적인 힙합 뮤직 페스티벌이다. 지역 정체성과 대중음악 트렌드를 접목한 새로운 축제로 평가받으며 2019년 ‘경기관광유망축제’ 선정을 시작으로 2020년 ‘경기관광특성화축제’, 2021년~2023년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돼 5년 연속 경기도를 대표하는 관광축제로 인정됐다. 올해 BMF는 와 로 구성됐다. 또한 의정부시청 앞 야외도로에서 진행되는 체험 존에선 친환경 행사 기획에 맞춰 옷 교환, 리폼 진행과 페이스페인팅, 헤나, 그라피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선보인다. 힙합 원데이 클래스는 22과 23일 양일간 랩 메이킹, 스트릿 댄스를 아티스트에게 직접 배워보는 시간으로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다. 22일 금요일에는 비보잉 세계 챔피언 퓨전MC의 황정우 단장과 함께하는 가 진행되며, 23일 토요일에는 연예사관학교 힙합학과장 차성운-박재진이 진행하는 가 진행된다. BMF 메인 스테이지는 22일과 23일 의정부시청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 22일 BMF 개막공연과 EDM Night에는 파워 넘치는 파티튠 음악과 에너제틱 퍼포먼스의 ‘리듬파워’, 의정부 자랑이자 비보잉 세계챔피언 ‘퓨전MC’, 리얼한 사운드로 공연계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는 실력파 공연 팀 ‘리얼플레이어즈’ 출연하다. ‘DJ러블리’, ‘DJ비비’가 진행하는 의정부 최초 대형 EDM 파티도 펼쳐지며 제5회 BMF 첫날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23일 메인 스테이지 라인업에는 한국 힙합 대표주자 파워풀한 괴물 래핑 ‘스윙스’, 매력적인 보이스의 예능형 랩퍼 ‘딘딘’, 강렬한 랩을 구사하는 파워풀 랩퍼 ‘던밀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올라운드 아티스트 ‘키썸’, 신이 내린 목소리 ‘원슈타인’, 3인3색 꽉 찬 사운드로 시대를 리드하는 히트곡 자판기 ‘호미들’ 등이 올라있다. 특히 23일 메인 공연은 BMF 최초로 공연 실황을 녹화해 경인지역에 특집 편성해 방송될 예정으로, BMF가 의정부를 넘어 수도권 청소년과 힙합 매니아 대상 문화축제 브랜드로 외연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BMF 총감독을 맡고 있는 의정부문화재단 김호한 문화사업본부장은 "의정부 시 승격 60주년과 정전협정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군사도시에서 평화성지 의정부로 정립되도록 평화, 반전, 지속가능 환경을 주제로 담은 캠페인 뮤직페스티벌로 의미를 부여해 의정부형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제5회 BMF 관련 세부내용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u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의정부문화재단 2022년 제4회 BMF 현장 의정부문화재단 2022년 제4회 BMF 현장.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 2022년 제4회 BMF 현장 의정부문화재단 2022년 제4회 BMF 현장.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 2022년 제4회 BMF 현장 의정부문화재단 2022년 제4회 BMF 현장.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 2022년 제4회 BMF 현장 의정부문화재단 2022년 제4회 BMF 현장.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 2022년 제4회 BMF 현장 의정부문화재단 2022년 제4회 BMF 현장.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