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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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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대부도, 가을섬 명소5곳에 선정…지금 축제 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16 20:04
안산시 대부도

▲안산시 대부도.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대부포도축제가 우천 속에서도 성황리에 진행 중인 가운데 대부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가을에 여행하기 좋은 섬으로 선정됐다. 이번 주말 내내 대부도에선 대부포도축제가 진행된다.

16일 안산시에 따르면, 작년부터 행안부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섬진흥원,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계절마다 관광하기 좋은 섬 홍보를 위해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가을섬은 안산시 대부도를 비롯해 강화군 교동도, 여수시 금오도, 남해군 조도-호도, 제주도 추자도 등 5곳이다.

‘낙조가 아름다운 섬’ 대부도는 해안선을 따라 걷는 대부해솔길부터 아름다운 일몰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탄도 바닷길, 구봉도 낙조전망대, 드넓은 모래사장이 펼쳐진 방아머리해변, 대부광산 퇴적암층 및 다양한 해양레저체험 등 쉼과 여유를 주는 힐링 명소가 가득한 섬이다.

이번에 선정된 가을섬 5곳은 한국섬진흥원에서 오는 11월까지 유튜브, TV 프로그램, 누리집, 공모전, 홍보영상, 홍보책자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유진숙 대부해양본부장은 "연간 1천만명 이상 방문하는 천혜의 해양-생태관광자원을 보유한 대부도는 수도권 대표 관광지"라며 "앞으로 서해안 최고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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