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포커스] 고양시 전국막걸리축제 21일개막…맛&멋 흥청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2023 고양시 전국 막걸리 축제’를 오는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일산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80여개 업체가 참여해 전국 팔도 막걸리를 맛보고 즐길 수 있고,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돼 축제 흥겨움을 돋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5일 "우리 민족의 고유 문화유산인 막걸리를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며 "수확의 계절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많은 분이 와서 막걸리 맛과 멋을 풍성하게 누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반도 벼농사 기원 품은 ‘고양’…가와지쌀 막걸리 전국화 일산신도시 개발이 한창이던 1991년, 지표 발굴 조사과정에서 볍씨들이 발견됐다. 연대를 측정한 결과 무려 5020년 전 볍씨였다. 더구나 야생 벼가 아니라 농경 목적으로 재배한 벼라는 흔적도 발견됐다. 볍씨가 발견된 마을 이름을 따서 가와지볍씨라 명명됏고, 가와지볍씨는 한반도 농사 기원을 청동기시대에서 신석기시대로 앞당기는 소중한 유물이 됐다. 가와지볍씨 유구한 역사를 이어가기 위해 2017년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가와지1호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시 특화 품종으로 재배를 시작한 가와지쌀은 점점 재배면적이 늘어 올해는 약 300ha에 이른다. 고양시는 2021년 고양시 특화농산물로 가와지쌀을 내세웠고, 재배부터 사후관리까지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와지쌀은 밥맛 좋은 쌀로 소비자 호응이 높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재탄생해 영역을 넓혀나갔다. 특히 가와지쌀은 프리미엄 막걸리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배다리도가에서 가와지쌀로 막걸리를 빚고, 행주산성주가에서 출시한 가와지쌀 막걸리는 ‘2023 대한민국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 "전국 팔도 막걸리 맛보세요"…볼거리, 즐길거리도 풍성 2023 고양시 전국 막걸리 축제는 ‘가와지쌀의 도시 고양시, 맛과 멋을 빚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0여개 막걸리 업체가 참여한 부스에선 전국 방방곡곡 막걸리를 시음할 수 있다. 또한 전국 막걸리 전시관에는 30여개 업체가 전시 홍보에 참여할 예정이다. 고양시 가와지쌀로 만든 막걸리도 맛볼 수 있고, 고양시 막걸리를 일정금액 이상 구매할 경우 업체별로 가와지쌀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고양시 막걸리 역사에 대해 알 수 있는 토크&퀴즈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가와지쌀과 어우러진 꽃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막걸리 빚기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시간대별로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있고, 옛 선비 음주예법인 향음주례도 시연한다. 막걸리 시음을 위한 쉼터 공간에서 열무김치, 두부, 가와지쌀빵 등 고양시 농산물 가공품 판매 부스가 함께 열린다. 문유주 농업기술센터 농산유통과 팀장은 "막걸리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예년에 비해 더 많은 업체가 참가를 신청했다"며 "앞으로도 고양시가 막걸리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국 막걸리 축제는 고양시가 주최, 주관해 고양시 특화농산물인 가와지쌀과 지역 막걸리를 전국에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kkjoo0912@ekn.kr‘2023 고양시 전국 막걸리 축제’ 포스터 ‘2023 고양시 전국 막걸리 축제’ 포스터.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2022 막걸리 축제현장 고양특례시 2022 막걸리 축제현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2022 막걸리 축제현장 고양특례시 2022 막걸리 축제현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포토뉴스] 의왕시 2023 반려동물 페스티벌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2023년 의왕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14일 왕송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했다. 시민과 반려동물이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즐기며 성숙한 펫티켓 문화를 조성-확산하기 위해서다. 이날 페스티벌에서 강성호 명사는 반려동물 행동교정에 대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반려동물 특기를 보여줄 수 있는 뽐내기 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에선 산책 교실과 반려견 사회화 교실이 운영됐다. 특히 장애물을 피하며 빠르게 이동하는 펫티켓 운동회는 시민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의왕시수의사회가 반려동물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의왕시 반려동물 관련 기관들은 행동교정과 위생-미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반려동물 이름표 및 터그 놀이 만들기 등도 선보여 반려인들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축사를 통해 "반려동물을 가족 일원으로 여기는 반려인이 늘어나면서 이웃을 배려하는 펫티켓 문화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복지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성제 의왕시장 2023년 의왕 반려동물 페스티벌 축사 김성제 의왕시장 2023년 의왕 반려동물 페스티벌 축사.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14일 2023년 의왕 반려동물 페스티벌 개최 의왕시 14일 2023년 의왕 반려동물 페스티벌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2023년 의왕 반려동물 페스티벌 현장 2023년 의왕 반려동물 페스티벌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2023년 의왕 반려동물 페스티벌 현장 2023년 의왕 반려동물 페스티벌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2023년 의왕 반려동물 페스티벌 현장 2023년 의왕 반려동물 페스티벌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2023년 의왕 반려동물 페스티벌 현장 2023년 의왕 반려동물 페스티벌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2023년 의왕 반려동물 페스티벌 현장 2023년 의왕 반려동물 페스티벌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돈 조반니’ 고양시민 찾아온다…오페라콘서트 대미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2023 고양아람누리 오페라콘서트’ 마지막 공연으로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 남자의 유혹’을 11월18일 오후 4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2021년부터 3년간 선보여온 오페라콘서트 시리즈 대미를 장식할 공연이며, 12번째 작품이다. 모차르트가 남긴 걸작 는 코믹 오페라 대명사로 손꼽히며 사회풍자와 함께 인간심리를 파헤치는 드라마틱 희극 오페라다. 1787년 프라하에서 초연됐으며, 아름다운 아리아가 가득하다. 시작은 비극적이나 뒤로 갈수록 유쾌하고 활기 넘치는 멜로디로 흘러가며 주인공 죽음으로 마무리된다. 영지를 소유한 돈 조반니는 매력적인 외모와 지위를 이용해 여러 여자를 유혹하고 쾌락을 추구한다. 안나 아버지인 기사장과 결투에서 돈 조바니는 그를 죽이자, 안나는 약혼자 옥타비오와 함께 복수를 맹세한다. 이후에도 돈 조바니는 엘비라를 버리고 시골처녀 체를리나를 유혹하는 등 애정행각을 저지르면서 복수를 다짐하는 이들이 늘어난다. 돈 조반니는 결국 자신이 죽인 기사장 석상을 마주하며 최후를 맞이한다. 이번 무대 역시 국내 정상급 오페라 가수들이 출연한다. 바리톤 송기창, 테너 전병호, 소프라노 김신혜, 소프라노 박미화, 베이스 성승민, 소프라노 윤현정, 베이스 박기옥, 바리톤 김원이 시리즈 대미를 장식한다. 여기에 오페라 전문 스토리텔러 신민이, 음악감독 오지영이 합세해 오페라에 관심 있는 관객이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티켓은 1층석 4만원, 2층석 3만원으로 고양문화재단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세부사항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고양문화재단 오페라콘서트 '돈 조반니 남자의 유혹. 포스터 고양문화재단 오페라콘서트 ‘돈 조반니 남자의 유혹. 포스터. 사진제공=고양문화재단

[포토뉴스] 고양특례시 2023 도시농업 축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고양시농업기술센터 가와지박물관 앞 잔디마당에서 2023년 제11회 도시농업 축제 ‘팜파티 그라운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3000여명이 다녀갔다. 도시농업단체, 농업인단체, 체험농가는 고양시 특화농산물과 각 지역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그로서리 식당 운영, 가와지 쌀 맞추기, 식물병원 운영 등을 진행했다. 고양시 청년농부 등 농업인은 농산물을 전시-판매했다. 특히 축제에 참여한 가족들은 고양시 특화농산물인 가와지 쌀과 일산열무를 재료로 한 ‘가와지 쌀밥 도시락 체험’을 통해 소풍 도시락을 만들었다. 아울러 시설채소생산자연합회가 생산한 열무, 배추, 시금치와 화훼농가 식물 등이 저렴하고 품질이 좋아 시민 호응도가 높았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제11회 도시농업 축제 참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제11회 도시농업 축제 참여.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제11회 도시농업 축제 ‘팜파티 그라운드’ 현장1 고양특례시 제11회 도시농업 축제 ‘팜파티 그라운드’ 현장1.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제11회 도시농업 축제 ‘팜파티 그라운드’ 현장 고양특례시 제11회 도시농업 축제 ‘팜파티 그라운드’ 현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군포시 반월호수 걷기대잔치 21일개최…가을힐링↑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시민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21일 오전 10시 반월호수에서 2023년 가을맞이 신바람 걷기대잔치를 4년 만에 다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군포시협의회가 주관한다. 걷기대잔치는 반월호수를 크게 한 바퀴 도는 코스로 약 60분가량 소요되며 반월호수공원을 출발해 쌈지공원, 대야물말끔터를 지나 다시 출발지로 돌아온다. 종료 후에는 주관 단체에서 중식(국수)를 제공할 예정으로 시민이 걷고 먹고 즐기는 시민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당일 참석이 가능하다. 다만 주차공간이 협소해 혼잡이 예상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좋다. 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에서 내려 마을버스 1-2, 6-1번을 탑승해 둔터-반월호수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송원용 행정지원과장은 15일 "반월호수 둘레길은 수리산 아늑함과 호수 위를 걸으며 맛보는 수려한 경관이 어우러져 가을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며 "많은 사람이 참여해 건강과 행복한 추억을 동시에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가을맞이 신바람 걷기대잔치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바르게살기운동 군포시협의회 사무국이나 군포시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군포 반월호수 전경 군포 반월호수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포토뉴스] 파주시 청소년 문화거리축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주최하고 (재)파주시청소년재단 금촌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2023년 제4회 파주시 청소년 문화거리 축제’가 14일 금릉역 중앙광장과 후곡어린이공원 일대에서 개최됐다. 청소년 여가-문화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올해 축제는 근심 걱정에서 벗어나 축제를 마음껏 즐기자는 취지로 ‘워크아웃, 워크아웃(Work out, Walk out)’을 주제로 내걸었으며,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이하 예술제) 최우수상 수상 동아리인 ‘하이엔드’ 공연으로 시작했다. 행사장에는 △3디(D)펜 체험 △주물럭 비누 만들기 △타로카드 체험 등 24개 다양한 체험공간이 마련됐다. 14개 공연 동아리는 축제가 끝날 때까지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네컷 사진 △망치 게임기 △축구 다트 등 여러 즐길거리도 관람객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만큼은 학업과 진로 고민, 미래 걱정에서 벗어나 축제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이 다양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경일 파주시장 제4회 파주시 청소년 문화거리축제 축사 김경일 파주시장 제4회 파주시 청소년 문화거리축제 축사. 사진제공=파주시 2023년 제4회 파주시 청소년 문화거리축제 현장 2023년 제4회 파주시 청소년 문화거리축제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2023년 제4회 파주시 청소년 문화거리축제 현장 2023년 제4회 파주시 청소년 문화거리축제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포토뉴스] 파주시 2023 삼도품 축제 ‘북적북적’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10월14일과 15일 이틀 동안 파주시 탄현면에서 열린 ‘제7회 삼도품 축제’가 개최 이래 최대 인파를 동원하며 성황리에 끝마쳤다. 특히 14일 DMZ(비무장지대) 철책길 평화의 행진’은 예년과는 다른 경로로 실시돼 처음 참가하는 시민은 물론 참가한 경험이 있는 시민에게도 색다른 체험을 안겨주며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탄현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 공연을 비롯해 △밴드동호회 축제 △시민노래자랑 △평화누리예술단 공연 등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탄현면 주민자치회와 탄현면 생활개선회가 함께 진행한 임진강 특산물 ‘참게 잡이 체험’은 어린이에게 많은 인기를 얻으며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삼도품 축제 개막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삼도품 축제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김경일 시장은 축사에서 "제7회 삼도품 축제가 탄현면민 화합은 물론 통일을 염원하는 축제로 거듭나길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 탄현면 2023년 제7회 삼도품 축제 개막식 현장 파주시 탄현면 2023년 제7회 삼도품 축제 개막식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탄현면 2023년 제7회 삼도품 축제 개막식 현장 파주시 탄현면 2023년 제7회 삼도품 축제 개막식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탄현면 2023년 제7회 삼도품 축제 개막식 현장 파주시 탄현면 2023년 제7회 삼도품 축제 개막식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에 100여명 출전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3년 제2회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가 14일 시흥시 거북섬 소재 시흥웨이브파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흥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시흥시서핑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선수들이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했으며, 13세부터 48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100여명 선수가 이날 출전해 각축을 벌였다.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는 서핑 문화 활성화와 해양 레포츠 저변인구를 확대하기 작년에 처음 열리고 올해 2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11월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동안 시흥웨이브파크에서 국내 처음으로 열릴 ‘2023 월드서프리그(WSL) 국제서핑대회’를 앞두고 진행돼 국내외 서핑 관계자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출전 선수들은 16만6000여㎡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시흥웨이브파크 인공 서핑장에서 롱보드-숏보드 종목으로 대회를 치렀다.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가 함께해 웨이브파크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종목별로 1위부터 3위까지 트로피와 상금 등이 주어졌다. 이현열 체육진흥과 팀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서핑장에서 대회가 열려 국내외 선수와 관계자와 동호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인공 서핑장이 위치한 거북섬을 서핑 명소로 알릴 좋은 기회가 된 만큼, 시흥 해양레저 활성화를 더욱 촉진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2023년 제2회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 현장 2023년 제2회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 현장. 사진제공=시흥시 k-시흥시 관광도시 캐릭터 해로-토로 k-시흥시 관광도시 캐릭터 해로-토로. 사진제공=시흥시 2023년 제2회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 14일 개최 2023년 제2회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 14일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 및 야외운동장에서 2023년 제24회 남양주시농업기술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농업기술대전은 ‘전통에서 찾아낸 농업, T.H.E.(Traffic Highqualit Education&eco) 남양주’라는 주제로 열리며, 농축산물 전시-판매-체험존, 전통놀이존, 도시농업힐링존 등을 운영해 전통문화와 농업, 도시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 18일에는 농업인의날을 맞이해 유공자 표창 수여 등 기념식과 농업인 장기자랑, 조정민-정은실-한유채-최신희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며, 이어 19일에는 허찬미-강소리-이자은-김선준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선 배협의회를 비롯해 각 품목연구회에서 전시-판매하는 신선농산물과 가공식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도 함께 참여해 풍성한 한우 이벤트 및 한우 먹거리 장터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김치 담그기, 고추장 만들기, 전통주 빚기, 전통 염색, 꽃 누르미 등 시민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부스가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특히 미래 주역인 어린이의 동심 함양을 위해 자주포 체험, 소달구지 체험, 곤충 OX 퀴즈, 열대어 나눔, 곤충연구회의 나비 날리기 행사 등 유치원생,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이외에도 자택에서 분갈이를 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한 분갈이 이벤트와 인생사진 무료 촬영 등이 기획돼 있으며, LG전자 협조로 농업인 대상 가전 최저가 특판 행사도 이뤄질 계획이다. 또한 행사기간 내 농업기술대전 본부석을 방문해 설문 및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거나 오는 17일까지 제24회 남양주시농업기술대전 포스터를 인스타그램, 밴드, 블로그 등 SNS(누리소통망)에 게시하고 본부석을 방문하면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응구 남양주시농업기술대전추진위원장은 14일 "올해 장소를 농업기술센터에서 남양주체육문화센터로 변경하면서 이전보다 전반적으로 행사 규모가 확대됐다"며 "농업인을 비롯해 시민 화합의 장이 커진 만큼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치 담그기 체험, 고추장 만들기 체험, 실내 텃밭 체험 등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다산서당(dasanedu.nyj.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2023년 농업기술대전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농업기술과 농업기술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2023년 농업기술대전 포스터 남양주시 2023년 농업기술대전 포스터.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2023년 농업기술대전 리플릿 남양주시 2023년 농업기술대전 리플릿.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2023년 농업기술대전 리플릿 남양주시 2023년 농업기술대전 리플릿. 사진제공=남양주시

안산시 기획전 ‘산업, 안산을 설계하다’ 선봬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내년 3월3일까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기획전 ‘산업, 안산을 설계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0월5일 개막했으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개관 후 첫 기획전이다. 1976년 반월 새도시 건설 발표를 시작으로 1977년 반월신공업도시 건설, 1986년 안산시 승격으로 이어지는 산업도시이자 계획도시 ‘안산’ 탄생 과정을 3D 실감영상으로 제작해 선보인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 내 대형 스크린에 파노라마처럼 상영되는 3D영상은 반월공단 조성으로 우리나라 최초 ‘도시설계’ 과정을 거쳐 탄생한 안산 모습을 실감나는 영상으로 담아냈다. 아울러 1층 로비에 별도 전시공간을 마련해 1970~80년대 반월공단과 안산시 조성 당시 상황을 알려주는 유물 및 사진자료를 선보이고, 포토존을 조성해 전시를 찾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전시기간 동안 연계 프로그램으로 ‘내가 만드는 도시 : 디자인 시티’ 및 전문가 특강을 오는 11월 진행할 예정이다. 기획전 관련 세부사항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누리집과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반월공단 조성과 안산시 시작을 돌아보고 대한민국 산업사를 이끄는 안산 산업단지 힘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최초이자, 국내 최대 규모로 작년 9월 개관한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화랑유원지 남측에 위치하며, 수도권 최대 산업단지인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상징적 의미와 역사성을 담은 복합문화공간이다.kkjoo0912@ekn.kr안산산업역사박물관 첫 기획전 현장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첫 기획전 현장.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첫 기획전 현장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첫 기획전 현장. 사진제공=안산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