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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김윤우, 욕심낼 수 없는 남궁민 향한 애달픈 눈물

‘연인’ 김윤우가 남궁민을 가만히 바라만 봐야 하는 현실에 눈물을 흘렸다. 김윤우는 지난 20~2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 13~14회에서 이장현(남궁민)과 유길채(안은진)의 재회를 돕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장현은 포로 시장에서 자꾸만 고개를 숙여 자신의 얼굴을 피하던 조선 여인이 혹시 유길채가 아닐까 생각했다. 하지만 종사관의 안사람인 유길채가 이곳에 있을 리 없다며 고개를 저었다. 그때 량음(김윤우)이 이장현을 찾아와 "길채 애기씨, 아니 유씨 부인이 심양에 있다"라고 알려줬다. 량음의 말에 이장현은 포로 시장으로 달려갔고, 그곳에서 유길채를 찾았다. 하지만 량음의 마음은 편치 않았다. 이장현이 유길채를 조선으로 돌려보내 주려고 노력할수록 각화(이청아)의 질투심이 하늘을 찔렀기 때문이다. 심지어 각화가 이장현에게 목숨을 건 내기 사냥까지 제안한 것을 듣고 불안해했다. 량음은 "불길하다. 가지 마라"라고 이장현을 말리며 "내가 유씨 부인이 잡혀 온 걸 전할 걸 평생 후회하게 해야겠느냐"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이장현은 단호했다. 그는 "후회라니. 네가 날 살렸다"라며 "부인이 잘못되면 난 죽는다"라고 말했다. 결국 량음은 양천(최무성)을 찾아가 이장현을 말려달라고 했다. 량음의 마음을 알고 있는 양천은 "장현이한테 넌 좋은 아우다. 욕심내지 마라"라고 조언했다. 량음이 "감히 욕심내는 것이 아니라 무섭다. 형님이 여자 때문에 저러는 걸 본 적이 없다"라고 답했다. 양천은 "그럼 모른 척하지, 왜 알려줬느냐"라며 타박했다. 량음은 "그 여자가 잘못되면 형님이 잘못될까 봐"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이장현은 각화와의 내기 사냥에서 유길채를 대신해 화살을 맞았고, 유길채와 자신의 목숨을 모두 지켰다. 상처를 입은 이장현을 간호하던 량음은 유길채가 찾아오자 자리를 비켜줬고, 그런 두 사람의 만남을 복잡하고 미묘한 심정을 담은 눈빛으로 바라봐 안타까움을 더했다. 지난 방송을 통해 김윤우는 복잡한 량음의 감정을 섬세하게 전달했다. 누구보다 이장현을 걱정하지만, 유길채를 위해서라면 죽음도 각오한 이장현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량음의 눈물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한편, 김윤우가 출연하는 MBC 금토드라마 ‘연인’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연인 김윤우 사진(1) 배우 김윤우가 MBC 드라마 ‘연인’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MBC 방송화면 캡처

‘7인의 탈출’ 김일우, 회장 심용으로 첫 등장! 정다은 향한 묵직 카리스마 발산

배우 김일우가 ‘7인의 탈출’에서 냉혈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알렸다. 김일우는 지난 20일과 21일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성찬그룹의 회장이자 현재 K라고 의심을 받고 있는 심준석(김도훈 분)의 아버지 심용 역으로 등장했다. 심용은 첫 등장부터 송지아(정다은 분)를 향한 매서운 눈빛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심용은 송지아를 향한 묵직한 한마디로 긴장감을 높였다. 무작정 성찬그룹으로 찾아와 자신의 차를 가로막는 송지아를 쳐다본 심용. "아드님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왔다"고 말하는 그에게 심용은 "내 아들을 잘 안다고"라고 물으며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이후 송지아가 의문의 사고로 사망한 상황. 심회장은 비서 구강재(최진호 분)에게 "준석이 일이 세상에 알려지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하네. 성찬의 앞길을 막는 자는 그게 누구든 모조리 제거해"라고 전해 송지아 사건에 연관돼 있는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임팩트 있는 대사와 행동으로 ‘7인의 탈출’에서 새로운 긴장감을 선사한 김일우. 그가 앞으로 심용 역을 맡아 ‘7인의 탈출’에서 어떤 면모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7인의 탈출’은 수많은 사람의 거짓말과 욕망으로 인해 한 소녀가 사라진 후, 실종에 연루된 7명 악인의 생존과 투쟁 그리고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 복수극이다. 김일우는 K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아이리스 2’ 등의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연기파 배우다. 젠틀한 역할부터 악역까지 폭넓은 캐릭터를 소화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더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7인의 탈출 김일우 사진(1) 배우 김일우가 SBS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첫 등장부터 존재감을 발휘했다.SBS 방송화면 캡처

[포토뉴스] 의왕시 1060 세대공감 어울림 축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21일 왕송호수공원에서 열린 ‘1060 세대공감 어울림 축제’가 8000여명 시민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성인이 함께 어우러져 △평생학습도시 △명품도시 △미래도시 의왕 등 3개 존에서 80여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배움 즐거움을 나누기 위한 댄스, 연주, 중창 등 동아리 공연이 함께 펼쳐졌다. 저녁 6시부터 김수찬, 경서, 여행스케치, 키디비, 팝페라 에클레시아 등 인기 가수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졌고, 불꽃놀이로 축제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해 시민 호응이 높았다. 축제에 참여한 김정은(청계동)씨는 "딸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시간가는 줄 몰랐고, 특히 불꽃놀이는 기대 이상으로 멋져 아이와 소중한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아름다운 왕송호수에서 모든 세대가 어울리며 하나 된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주체가 되는 행사를 기획해 시민이 하나 되는 문화도시 의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의왕시 21일 ‘1060 세대공감 어울림 축제’ 개최 의왕시 21일 ‘1060 세대공감 어울림 축제’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21일 ‘1060 세대공감 어울림 축제’ 개최 의왕시 21일 ‘1060 세대공감 어울림 축제’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21일 ‘1060 세대공감 어울림 축제’ 개최 의왕시 21일 ‘1060 세대공감 어울림 축제’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21일 ‘1060 세대공감 어울림 축제’ 개최 의왕시 21일 ‘1060 세대공감 어울림 축제’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21일 ‘1060 세대공감 어울림 축제’ 개최 의왕시 21일 ‘1060 세대공감 어울림 축제’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21일 ‘1060 세대공감 어울림 축제’ 개최 의왕시 21일 ‘1060 세대공감 어울림 축제’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펜싱 레전드’ 남현희, 15세 연하 재혼 상대 공개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15세 연하 예비 신랑을 공개해 화제다. 23일 여성조선을 통해 남현희의 재혼 소식이 전해졌다. 남현희의 예비 신랑은 15살 연하의 사업가 전청조로 밝혀졌다. 두 사람의 인연은 비즈니스 업무차 펜싱을 배워야 했던 전청조가 남현희에게 레슨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남현희는 전청조의 첫 인상에 대해 "똘똘한 부잣집 도련님인가 싶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두 번째 만남에서 사업 파트너 제안을 받았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그런가 하면, 전청조는 남현희에게 첫 눈에 반했지만 기혼자였고 아이가 있어 마음을 접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남현희의 이혼 이후 마음을 깨닫게 됐던 순간과 고백했지만 거절당한 사연, 결국 연인이 되기까지 스토리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결혼 날짜를 잡았으나 전청조의 다리 부상으로 일정을 미룬 상태라고. 남현희는 딸과 함께 전청조의 거주지인 잠실 시그니엘에서 함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현희의 재혼 상대인 전청조는 미국에서 태어나 승마선수로 활동하다 부상을 입고 은퇴했다고 전해졌다. 또한 자산가라고 알려진 그는 현재 아이들을 대상으로 예체능 심리학 예절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남현희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15세 연하 재혼 상대를 공개해 화제다.남현희 SNS

[포커스] 고양누리길 가을인기 ‘쑥쑥’…골라걷는 재미↑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에는 고양누리길이 있다. 고양누리길은 제1코스 북한산누리길부터 제14코스 바람누리길까지 총 113.65Km에 달하는 도보여행길이다. 산과 들, 강과 호수, 명소와 문화재 등을 엮어서 만든 각각 테마 길은 가볍게 걸을 수 있어 누구나 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3일 "걷기 좋은 계절을 맞이해 고양누리길을 함께 걸으면서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도 열린다"며 "시민이 걷기 활동으로 여가를 즐기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고양누리길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북한산누리길부터 바람누리길까지…각양각색 14가지 코스 고양누리길 제1코스 북한산누리길은 내시묘역길에서 충의길로 이어진다. 백운대, 인수봉 등 명봉이 한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숲길이다. 제2코스 한북누리길은 천년고찰 흥국사 입구의 사곡교를 지나고 창릉천을 따라 고즈넉한 마을길이 열린다. 제3코스 서삼릉누리길, 제4코스 행주누리길, 제5코스 행주산성역사누리길은 각각 고양역사 유적지를 향한다. 제6코스 평화누리길은 행주산성을 출발해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 도착하는 코스로, 람사르습지인 장항습지를 엿보면서 걸을 수 있다. 제7코스 호수누리길은 호수공원을 시작으로 라페스타, 웨스턴돔 등 쇼핑거리를 돌아서 온다. 제8코스 경의로누리길은 일산신도시 한가운데 정발산을 넘어 경의선 녹지를 따라간다. 제9코스인 고봉누리길과 제10코스인 견달산누리길은 일산의 고봉산, 견달산 자락을 걸을 수 있다. ‘가사문학 대가’ 송강 정철의 흔적을 따라 걷는 제11코스 송강누리길이 있고, 최영 장군 묘를 거쳐 고양향교, 벽제관터 등을 지나가는 제12코스 고양동누리길이 있다. 제13코스인 오선누리길은 오금동과 선유동을 잇는 길로 고양아쿠아스튜디오를 지나간다. 제14코스인 바람누리길은 북한산, 창릉천, 한강을 이어주는 자연의 길로 산바람, 강바람을 시원하게 느낄 수 있다. 고양누리길은 곳곳에 안내판과 이정표가 설치돼 초행길도 무리 없이 걸을 수 있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고양누리길’과 친구를 맺으면 길 안내 서비스 신청, 누리길 관련 문의 등을 할 수 있고, 고양누리길 걷기 행사와 같은 누리길 소식을 안내받을 수 있다. ◆ 함께 걸으면 더 즐겁다…고양누리길 한마음축제 28일개최 오는 28일 ‘2023 고양누리길 한마음축제’가 5년 만에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고양시 대표 명소인 일산호수공원, 행주산성 등을 함께 걸으며 가을풍광을 즐기고, 대규모 시민 참여 걷기 행사로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고양의 가을을 걷다’라는 부제로 열리고, 고양시걷기연맹이 주최-주관하며, 고양시가 후원한다. 5Km 코스는 일산호수공원을 순환하고, 14Km 코스는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신평초소~평화누리길(한강변)~고양인재교육원~행주수위관측소~진강정~대첩문으로 이뤄진다. 미리 참가자 신청을 받고 있고, 오는 26일까지 고양특례시 누리집 또는 고양누리길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는 문자로 성명, 연락처, 걷기 코스를 전송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기상악화로, 코로나19 여파로 다년간 축제가 열리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며 "가족과, 친구와 함께 고양 명소를 걸으면서 힐링 시간을 갖고, 일상에 활력도 채워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을꽃이 만개한 누리길을 걷고 싶다면 덕양구 강매석교공원으로 가면 된다. 행주누리길과 바람누리길의 교차 지점인 강매석교공원에선 21일과 22일 ‘2023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가 열렸다. 작년부터 창릉천 코스모스는 나들이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약 2만7000㎡ 부지에 분홍 물결의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루고, 덕양구 강고산 마을에서 행주산성을 바라보며 이어진 긴 제방도로를 따라 창릉천 코스모스 길이 조성돼 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 평화누리길 고양특례시 평화누리길.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행주산성역사누리길 고양특례시 행주산성역사누리길.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창릉천 강매석교공원 고양특례시 창릉천 강매석교공원. 사진제공=고양특례시 2023 고양누리길 한마음축제 포스터 2023 고양누리길 한마음축제 포스터. 사진제공=고양특례시 2023 고양누리길 한마음축제 5km 코스 2023 고양누리길 한마음축제 5km 코스. 사진제공=고양특례시 2023 고양누리길 한마음축제 14km 코스 2023 고양누리길 한마음축제 14km 코스. 사진제공=고양특례시

BTS 지민, 다큐멘터리 오늘(23일) 공개..풍성한 콘텐츠 예고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솔로 앨범 작업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본편이 공개된다. ‘지민스 프로덕션 다이어리(Jimin‘s Production Diary)’는 23일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간)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에서 독점 공개된다. 이 다큐멘터리는 지난 3월 발매된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의 생생한 탄생기다. 방탄소년단 멤버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지민이 겪은 크고 작은 파동을 음악으로 극복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지민스 프로덕션 다이어리’는 지민이 데뷔 10년만에 발표하는 솔로 앨범 준비 과정을 그대로 기록했다. 홀로 작업실에서 곡 작업에 몰두하는 장면, 프로듀서들과 끊임없이 상의하고 고뇌에 빠지는 등 지민의 진솔한 모습과 깊은 내면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지난 15일 공개된 지민이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편지로 전하는 ‘전하지 못한 진심(The Truth Untold)’을 비롯해 지민과 앨범 작업을 함께한 프로듀서 피독, 고스트루프, 에반과의 대결을 담은 ‘퀴즈쇼’, 지민과 프로듀서진이 출연하는 ‘코멘터리’ 영상 등 다큐멘터리 이외에도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돼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민은 다큐멘터리 공개를 기념해 23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팬들이 다큐멘터리를 시청하고 위버스에 해시태그와 함께 감상평을 남기면, 지민이 이를 읽으면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오는 30일에는 다큐멘터리를 시청한 팬들과 지민이 직접 만나는 특별 상영회가 진행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지민 다큐 BTS 지민의 솔로 앨범 작업기를 담은 다큐멘터리가 23일 위버스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빅히트뮤직

김호중, 대전·대구·부산 뜬다...‘바람 따라 만나리’ 무대인사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 개봉을 기념해 무대인사에 나선다. 22일 CGV에 따르면 김호중은 26일 부산 서면을 시작으로 대구, 대전에서 두 차례씩 상영 전과 후에 관객에게 인사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무대인사 행사가 진행되는 상영관 관람은 23일 오후 2시부터 티켓 예매 가능하다. 지난 18일 개봉한 ‘바람 따라 만나리’는 지난해 전국 6개 도시에서 진행한 김호중의 첫 전국 투어 콘서트 공연과 휴식을 위해 떠난 군산에서 여행을 즐기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국내에서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영화는 11월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도 개봉한다. 예매는 미국 CGV 사이트에서 25일 오후 5시(한국시간 26일 오전 9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3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영화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 개봉 기념 무대인사를 위해 대전, 대구, 부산을 차례로 방문한다.CGV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대한민국 로컬100 선정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등재됐다. 로컬 100은 문체부 주관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 전략’ 후속조치로 지역만의 매력적인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고자 지역문화 명소, 지역문화 콘텐츠, 지역문화 명인 등 100개를 선정해 2년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하는 사업이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안산시 대표 축제로 해외 초청 거리공연 및 국내 다양한 장르의 우수 거리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버전 공연과 설치예술 및 공간디자인 예술 등을 접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 거리예술 축제로 매년 5월 개최된다. 올해는 5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에 걸쳐 34만9000여명이 방문해 축제를 즐겼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0회를 맞이하는 내년 축제는 더욱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보다 훌륭한 작품을 선보여 국내 최고의 거리극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2023년 안산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현장 2023년 안산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현장. 사진제공=안산시

전소민, “30일 녹화 끝으로 ‘런닝맨’ 하차..재충전 시간 필요”

배우 전소민이 6년간 함께 했던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떠난다. 23일 전소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전소민 씨가 오는 10월 30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SBS ‘런닝맨’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전해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짧지 않은 인연을 이어온 프로그램이기에 고심을 거듭하였고,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 소속사와 긴 논의 끝에 연기를 포함한 이후 활동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잠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2017년 4월부터 6년여간 매 주말 ‘런닝맨’에서 전소민 씨와 울고 웃으며 함께 달려와 주신 많은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전소민 씨에게 따뜻한 애정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소민은 2017년 4월 ‘런닝맨’에 고정 멤버로 합류 후 천연덕스런 연기력과 예측 불가한 매력으로 새로운 예능 캐릭터로 떠올랐다. 특히 양세찬과 ‘낑깡 커플’로 활약하며 일요일 저녁 시청자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전소민_(2) 배우 전소민이 SBS ‘런닝맨’에서 하차한다.킹콩 by 스타쉽

이찬원, ‘대중문화예술상’ 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

가수 이찬원이 ‘202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찬원은 21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에는 지방 일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이찬원을 대신해 아버지가 무대에 올랐다. 이찬원의 아버지 이형근 씨는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기쁘다"며 "찬원이가 이 자리에 있기까지 찬원이의 힘이 있지만, 찬원이를 아끼고 사랑해주는 팬분들이 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찬원이에게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올해 14회를 맞은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중문화예술산업에 대한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매년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대중문화산업 종사자들을 포상자로 선정해 오고 있다. 가수 이미자가 대중문화예술상 최고 등급인 ‘금관문화훈장’의 영광을 안았다. 성우 이근욱과 배우 정혜선이 은관문화훈장을, 가수 김수철·작가 이환경·작사가 양인자가 보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배우 황정민, 희극인 최양락, 신동엽, 감독 유인식, 작가 정서경, 연주자 최이철, 밴드 크라잉넛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배우 남궁민, 박은빈, 가수 10CM, 그룹 스트레이 키즈, 희극인 김태균, 성우 장광, 음향감독 고현정, 예술감독 김보람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이찬원과 함께 배우 임시완, 주현영, 희극인 황제성, 그룹 아이브, 그룹 더보이즈, 듀오 멜로망스, DJ 겸 프로듀서 250(이호형), 그룹 뉴진스, 안무가 모니카 등에게 돌아갔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202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티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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