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하늘이 절친한 후배를 위해 ‘유괴의 날’ 최종회에 출격한다. 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 제작진은 강하늘의 촬영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김명준(윤계상 분)과 최로희(유나 분)는 눈물의 이별을 맞았다. 최원장의 노트북을 찾고 있던 제이든(강영석 분)이 자택을 감시하며 김명준과 최로희, 박상윤(박성훈 분)이 함께 있다는 것을 알고 서혜은(김신록 분)을 통해 신고한 것. 집 안까지 들이닥친 광수대 형사들은 바로 최로희의 눈앞에서 김명준을 체포했다. 이로써 혼자가 된 최로희의 앞날과 끝나지 않은 진실 추적의 향방이 궁금증을 더했다. ‘유괴의 날’ 최종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강하늘은 취조실인 듯 보이는 어두운 밀실에서 온화한 미소를 머금은 채 누군가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옷깃에 달린 오각형의 변호사 배지가 그의 정체를 예감케 한다. 강하늘의 특별 출연은 극중 ‘제이든’ 역으로 출연중인 강영석과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강하늘은 한솥밥을 먹는 절친한 후배 강영석을 위해 바쁜 스케줄에도 흔쾌히 특별출연을 결정했다고. 제작진은 "강하늘 씨가 특별출연으로 최종회를 한층 더 풍성하게 채웠다. 악을 응징하는 반전 정체로 강렬한 열연을 선보일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뜨거운 진실 추적이 펼쳐질 예정이니 본방사수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유괴의 날’ 최종회는 25일(수) 밤 9시에 방송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강하늘_유괴의 날 배우 강하늘이 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 최종회에 특별출연한다.E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