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1주년] 김보라 안성시장 "남은 3년, 안성 발전을 위한 좋은 일로만 채워 보겠다"](http://www.ekn.kr/mnt/thum/202307/2023070101000010000000311.jpg)
김보라 안성시장은 1일 "‘재선하면 초선 때보다는 여유가 있지 않을까’했던 순진한 생각은 틀렸다"면서 "민선7기 2년동안 계획했던 일들을 실행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고 안타까웠던 순간을 되돌아보면서 민선 8기의 지난 1년에 대한 솔직한 소회를 전했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2022년 7월1일부터 일년의 시간이 지났다"면서 "하루는 길고 한 달은 짧은 일 년이었다"고 회상했다. 김 시장은 이어 "지난 일 년을 돌아보니 몇 가지 일들이 떠오른다"고 답답한 심정을 여과없이 토로했다. 김 시장은 우선 "개인적으로 아버지가 우리 가족 곁을 떠난 일"을 꼽으면서 "공도읍 행사장에서 인사말을 하는 중 병원에서 걸려온 전화와 엄마가 병원에 오시기 전까지 혼자 중환자실에서 아버지 손을 잡고 있었던 순간은 아마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 7월 14일이었으니 아빠가 떠나신지도 곧 일 년이 되네요"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다음으로 "시의회를 지목하면서 길게는 2년 동안, 조사도 하고 의견도 청취하고 선진지도가 보고 안성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준비한 사업이 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을 때의 심정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참담했다"고 했다. 김 시장은 특히 "‘새로운 일을 찾아 하는 분위기가 잡혀가던 공직사회가 다시 과거로 돌아가게 되지는 않을까, 이 시기를 놓쳐서 안성이 더 뒤처지지는 않을까?’ 이런 생각들이 저를 힘들게 했다"면서 "민주당 시의원들의 14일 단식과 시민 여러분의 염려 덕분에 조금씩 조금씩 의회와 집행부의 협의가 진행되고 있어 그나마 다행"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아울러 "선거법 관련 검찰 조사와 재판도 힘들게 했다"면서 "지난 지방선거과정에서 국민의 힘 경기도당의 고발로 시작된 경찰, 검찰 조사와 재판으로 많은 분이 힘들었다. 저도 가족과 공직자는 물론 시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늘 죄송한 마음으로 일 년을 보냈다. 오는 21일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답답한 심정을 나타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힘들었던 일이 많았던 지난 일 년이었지만, 그때그때 함께 있어 준 가족과 공직자, 시민분들이 계셔서 당당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인사를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남은 3년은 좋은 일로 가득 채워보겠다"고 희망을 담아 마음을 다잡았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356872071_6601036949939550_7865423248283586196_n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봄 냉해 피해를 입은 배 과수농가를 방문하고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999 사진제공=페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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