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제공 페북 캡처 |
유 시장은 글에서 인천 내항 상상플랫폼에서 시민들과 함께 축제로 시작한 민선 8기 인천이 어느새 1년이 지나 2년 차에 접어들었다"며 "눈 깜짝할 새 지나갔습니다만, 참 많은 일이 있었지요?"라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말 그대로 사력을 다해온 1년이었다"고 회상하면서 "인천의 산적한 숙원 사업을 하나씩 풀어내고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첫 단추도 채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또 "중앙 부처의 문턱이 닳을 정도로 오가며 사상 최대의 예산을 확보했고 각종 사업의 구체적 성과도 이루어냈다"면서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와 성공적인 출범으로 1000만 인천시대가 열렸다는 사실은 온 시민의 가슴을 뜨겁고 또 뭉클하게 만들었다"고 그간의 성과를 소상하게 설명했다.
유 시장은 아울러 "저 혼자만의 성과가 아니라 시민들께서 같이 호응해 주시고, 함께 해주신 덕분"이라면서 "많은 일을 이루었지만, 앞으로의 도전과 과제 또한 많을 것이고 이제 1년이 지났을 뿐. 3년 또한 금세 지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1분 1초가 아깝다"면서 "실질적인 시민의 행복을 이루기 위해 빈틈없이 매진하고 1000만 인천의 꿈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유 시장은 마지막으로 "여름 해가 뜨겁다"면서 "무더위에 유념하시기 바라며 늘 함께해 주심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