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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학생 100여 명, 제주도 170km 함께 걸으며 2023 SKKU 킹고대장정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성균관대(총장 유지범)는 2023 킹고대장정 in 제주 행사를 지난 7월 4일부터 7월 11일까지 7박 8일간 제주도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재학생 1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4일 제주시에서 출발하여 김녕, 평대포구, 성산을 거쳐 서귀포, 마라도까지 7박 8일간 제주도 약 170km를 걷는 코스로 구성됐다. 3일 차인 6일에는 유지범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이 격려방문차 합류하여 김녕에서부터 성산까지 30km 이상을 걸으며 화합을 다졌다. 유지범 총장은 평대포구 노상에서 학생들과 점심을 먹으며 "무더위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않고 호연지기를 기르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자신을 이겨내는 뜻깊은 행사를 통하여 성대다움을 기르고 미래를 향한 담대한 도전에 나서기를 바란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행사를 준비한 조준범 인문사회과학캠퍼스 총학생회장은 "캠퍼스에서 벗어나 새로운 친구들도 만들고, 함께 아름다운 우리나라 국토를 걸으며 체력도 단련하며 한 학기 동안 쌓인 학업, 취업 스트레스를 날리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3 SKKU 킹고대장정 참가 학생들은 대장정 외에도 총학생회가 준비한 다채로운 화합과 교류 프로그램 및 제주 동문회 선배들과의 교류 등의 일정을 마치고 오는 7월 11일 서울로 복귀할 예정이다.230706 성균관대) 2023 킹고대장정 (3) 230706 성균관대) 2023 킹고대장정 (1) 230706 성균관대) 2023 킹고대장정 (2)

서울과기대 서경원 교수, ‘미래교실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 학습지원 기술 개발’ 국제공동연구 수주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 인공지능응용학과 서경원 교수(사진)가 이끄는 국제공동연구팀이 6월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지원하는 ‘정보통신·방송기술 국제공동연구사업’을 최종 수주하였다. 서 교수는 인공지능응용학과 박종열 교수, 튜터러스랩스 임준호 CTO(최고 기술 책임자)와 함께 글로벌 인공지능 원천기술 강국인 미국 Microsoft, University at Buffalo(정보공학 세계 38위), 캐나다 UBC(컴퓨터과학 세계 23위)와 국제공동연구팀을 구성하여, ‘미래교실 속 증강된 교사의 역량 맞춤형 교육을 위한 인공지능(AI) 분석-생성-코칭 코파일럿 기술 개발’을 향후 3년간 수행한다. ‘인공지능 코파일럿 기술’이란 미래교실 속 현장교사들이 수업을 진행할 때 ①학생의 학습역량을 파악하고, ②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실시간 생성하고, ③대화형 AI 기반 지능형 코칭을 통해 학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보조하는 인간중심 인공지능 기술을 의미한다. ‘인공지능 코파일럿 기술’ 개발을 통해 학력격차와 교육 불평등 문제 해결 및 현장교사 중심의 공교육 강화가 국제공동연구팀의 목표이다. 국제공동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그 성과를 기술사업화 함으로써, 2025년까지 약 485조원 규모로 성장 전망되는 글로벌 인공지능 에듀테크 시장을 초격차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관련 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 및 고부가가치화가 기대된다. 나아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백미원)과 협력해 국제공동연구 성과를 서울시 교육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미래교실 속 현장교사가 학생과의 인간적 연결에 집중하고 이를 통해 진정한 개인 맞춤형 교육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경원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이 현장교사를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교사의 능력을 증강시켜줄 수 있도록 보조하는 상보적 인공지능 기술의 개발이 이번 국제공동연구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과기대 학생들이 인공지능 원천기술 강국인 캐나다 UBC, 미국 University at Buffalo 연구실에서 국제공동연구를 직접 수행하며 글로벌 연구개발 역량을 체득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서울과기대 인공지능응용학과 서경원 교수2

고려대, ‘2023년 서울 중등교장 자격연수’ 개강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사범대학 부설 교육연수원은 6일부터 고려대 운초우선교육관에서 ‘2023년 서울 중등교장 자격연수 개강식’을 갖고 중등교장 자격연수를 시작했다. 중등교장 자격연수는 서울특별시 중등교육청에서 주관하고 중·고교 교장이 되기 위한 자격을 부여하는 연수 과정이다. 이번 자격연수는 7월 6일부터 8월 4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국·공립학교 교원 86명, 사립학교 교원 78명 등 총 164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자율적·혁신적 지속가능한 학교 운영을 위한 교장으로서의 전문적 핵심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된다. 총 16일의 연수 기간 동안 고려대 운초우선교육관 강의실에서 집단연수 및 원격 온라인콘텐츠, 액션러닝, 멘토링 등의 연수가 진행되며, 우수 학교의 동향 탐구 및 실제 현장 적용방안 모색을 위한 체험형 실행학습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울 중등교장 자격연수는 그동안 서울대에서 진행돼왔으나, 2023년 연수부터는 경쟁입찰을 통하여 실시하였고 그 첫 번째로 고려대 사범대학 교육연수원이 운영을 담당하게 됐다. 6일 오전 10시 고려대 운초우선교육관에서 진행된 개강식은 이원규 고려대 교무부총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류태호 고려대 사범대학장의 인사말, 이건복 서울시교육청 장학관의 축하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고려대 사범대학 부속 교육연수원은 이번 서울 중등교장 자격연수를 통해 대한민국 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이원규 고려대 교무부총장은 환영사에서 "교육을 통하여 나라를 구한다는 ‘교육구국’ 건학이념으로 개교한 고려대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는 데에 매우 의미가 있다"며 "중등교장 자격연수 과정은 단순한 지식의 전달이 아닌, 상호 작용과 공유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 이 시간을 통해 교육 리더십에 대한 새로운 통찰과 도전적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다양한 분야에 걸친 전문가들의 풍부한 경험을 공유하여 교장으로서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현장에서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토론과 협업 등 발전적 교류와 함께 경쟁을 넘어 더욱 깊은 동료애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고려대만이 드릴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라며 참가자들이 이번 연수 과정을 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중등교장 자격연수 개회식

안산시 청소년 2만명 생리용품 구입비 보편지원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관내 여성청소년 2만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생리용품 구입비용 7만8000원을 보편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7월1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이 돼있는 11세~18세 여성청소년(2005~2012년생)으로 여성가족부에서 생리용품 지원을 받고 있는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7월10일부터 8월18일까지 여성청소년 본인 또는 대리인이 온라인(voucher.konacard.co.kr/41/20)이나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하면 되고, 기존 신청자는 재신청 없이 지원금이 자동 지급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렵거나 신청기간을 놓친 경우 11월17일까지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9월 말 안산화폐 다온으로 하반기분 7만8000원을 지원받게 되며,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으로 가입된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에서 올해 12월 말까지 생리용품을 구입하면 된다. 한편 하반기 생리용품 보편 지원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안산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안산시 교육청소년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안산시 생리용품 구입비 지원 포스터 안산시 생리용품 구입비 지원 포스터.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정책 공모전 진행…접수마감 21일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2023년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민 맞춤형 정책을 발굴해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민선8기 시정 목표에 부합하는 △늘 가까운 시민중심도시 △더 젊은 첨단혁신도시 △함께 행복한 복지문화도시 △더 멀리 보는 미래교육도시 △쾌적한 교통환경도시 등 5대 분야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와 시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정책 아이디어 등이다. 안산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공모전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은 국민신문고-국민생각함 누리집이나 이메일(choisy09@korea.kr), 방문 또는 우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안산시는 1-2차 심사를 거쳐 내달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금상 1명(100만원), 은상 1명(50만원), 동상 1명(30만원), 장려상 1명(20만원)을 각각 선정해 안산화폐 다온으로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2023년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안산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안산시청 기획예산과로 전화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안산시 ‘2023년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안산시 ‘2023년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한양대 스마트시티 구현 ‘가속’…빅데이터 활용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교통-물류 분야 정보교류’ 업무협약을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간 빅데이터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데이터 선순환을 유도해 교통-물류비용 및 탄소발생량 절감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협력한다. 안산시는 도시정보센터에서 수집한 교통-물류 분야 데이터를 한양대와 공유하고, 한양대 교통-물류빅데이터 연구센터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안산시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및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에 대한 개선 방향 등 자문을 제공한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수집과 현상 확인 수준에만 그쳤던 교통물류 데이터 활용을 정교한 빅데이터 분석기술로 발전 심화시켜 스마트시티 구축에 속도를 낼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산시-한양대 5일 스마트시티 구현 업무협약 체결 안산시-한양대 5일 스마트시티 구현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흥시장 ‘시화호 세계화’ 논의…시화호 30년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임병택 시흥시장과 5일 안산시청에서 만나 시화호 보전과 가치 증진을 위한 협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협력간담회는 시화호 보존 및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논의를 비롯해 △시화나래 페스티벌 재개 △시화호 30주년(2024년) 기념사업 추진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방안은 오는 25일 진행되는 시화호권정책협의회(안산시, 시흥시,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 참여)에서 정식 안건으로 논의하며, 해당 결과를 토대로 관련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과거 오염된 호수라는 인식을 인근 지자체인 시흥-화성과 함께 이겨낸 만큼 앞으로 환경보전과 생태는 물론 미래 먹거리 자원이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는 2008년 전국 최초로 지역환경 분야 재단인 안산환경재단을 설립해 시화호 환경정화 및 모니터링, 시민환경교육 등을 꾸준히 실시해왔으며 작년 환경부 주관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환경보전 활동과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아울러 국-도비 포함한 총 81억원 가량 예산을 들여 안산갈대습지 생태환경 교육시설을 건립(2024년 7월 개관 예정) 중에 있으며, 경기도 유일 생물자원보전 거점시설로 전시-체험-생태환경교육 등을 진행해 시화호-갈대습지공원 생태 보전과 교육 홍보가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kkjoo0912@ekn.kr이민근 안산시장-임병택 시흥시장 시화호 가치 증진 협력 논의 이민근 안산시장-임병택 시흥시장 5일 시화호 가치 증진 협력 논의. 사진제공=안산시

[포토뉴스] 시흥시 ‘거북섬동 행복센터’ 개청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3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를 열고 6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행정복지센터 앞 야외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거북섬 주민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국회의원,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상가발전위원회 등이 참석했다. 시흥시는 정왕2동에서 멀리 떨어진 시화MTV 지역주민의 행정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고자 1월4일부터 ‘정왕2동 거북섬 주민지원센터’를 개소, 운영해 왔다. 이후 호반써밋 더퍼스트오션 단지 입주를 시작으로 급속하게 늘어나는 인구와 행정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신속하게 분동 준비를 추진해 7월3일 시흥시 스무 번째 행정동으로 ‘거북섬동’을 신설했다.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는 임시청사로 2층 민원실과 강당 등 112평 규모를 확보해 동장 1명, 행정팀 7명, 맞춤형복지팀 5명 등 13명 직원을 배치했다. 무인민원발급기 1대도 24시간 운영한다. 오는 9월에는 주민자치센터 마련을 위해 시설 23평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개청식에서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으로 탄생한 거북섬동을 중심으로 시흥시가 대한민국 해양-레저-관광 대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시흥시 6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 개최 시흥시 6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6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 개최 시흥시 6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6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 개최 시흥시 6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6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 개최 시흥시 6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임병택 시흥시장 ‘시화호 세계화’ 프로젝트 제안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4일과 5일 양일간 정명근 화성시장, 박세훈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사업본부장, 이민근 안산시장을 차례로 만나 △시화호 보존 및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시화나래 페스티벌 재개 △시화호 30주년(2024년) 기념사업 추진 등을 위해 보다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특히 시화호 조성 30주년이 되는 내년은 ‘시화호 세계화’를 이루는 절호의 기회라며 시화호 3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환경오염을 극복한 ‘시화호’ 를 세계적인 모범사례로 브랜드화하자고 강조했다. 그동안 임병택 시장은 환경오염을 극복한 시화호 의미를 강조하며 환경교육 성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언급해왔다. 작년 12월 열린 시화호권정책협의회에서도 안산-화성시-수자원공사가 함께 시화호를 환경 극복 대표적인 성공사례이자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설파했다. 이번 만남에서도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시화호’라는 의제를 국가적 차원으로 격상하고,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그리고 세계 ‘시화호’로 만들어내는데 협력하자고 다시 한 번 제안했다. 임병택 시장은 "시화호야말로 기후위기,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등 우리 시대 모든 의제를 품고 있는 유일한 곳이며 시화호를 세계 환경교육 성지로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4개 기관 뿐만 아니라 국회, 환경부, 경기도 및 환경운동가들과 함께 시화호 30주년을 성공적인 기념사업으로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시는 시화호 세계화 프로젝트를 오는 25일 시화호권정책협의회(시흥시, 안산시, 화성시, K-water)에서 정식 안건으로 상정하고, 4개 기관과 함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kkjoo0912@ekn.kr임병택 시흥시장 화성시장, 안산시장, 한국수자원공사 방문 임병택 시흥시장 4일과 5일 (왼쪽부터) 정명근 화성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박세훈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사업본부장 방문. 사진제공=시흥시

서울·양평 ‘15분’ 시대, 고속도로 무산에 날아갔는데…이해찬·김건희 이름만 무성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지난 2008년부터 언급됐던 서울·양평고속도로가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김건희 일가 떼부자’ 의혹으로 무산된 가운데 여야가 곧바로 책임 공방에 나섰다. 다만 지역 주민 등에 대한 대안 공방은 없이 개별 인사들을 거명한 공격만 눈에 띄는 상황이다.국민의힘은 6일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주장 중심에 있는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아울러 이 전 대표 발언을 콘텐츠로 제작·게시한 유튜브 채널 ‘이재명은 합니다’ 운영자도 함께 고발했다.원영섭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장은 "이 전 대표 발언은 단순히 윤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을 넘어 국정 전반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이다. 관련 지역 주민들과 일선 공무원들도 실질적인 피해자들"이라며 "이 전 대표는 응당 반드시 그 책임을 지셔야 할 것"이라고 했다.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국회 브리핑에서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더니"라며 "(이 전 대표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연기나들목 입지 관련 의혹’의 당사자이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초 타당성 조사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나들목 입지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이 전 대표가 보유한 토지, 자택과 차로 불과 5분 거리로 확정됐었다는 논란이 있었다"며 "이 정도는 돼야 의혹 제기할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강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이 제보 운운하면서 자료 하나 제출 못 하고 있는데 원희룡 국토부 장관 말대로 민주당도 간판 걸고, 이재명 대표같이 책임있는 분이 같이 책임져야 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주장을 굽히지 않고 여권에 대한 비난을 이어갔다.이재명 대표는 사업 백지화를 발표한 원 장관을 겨냥해 "화가 난다고 수조 원짜리, 수년간 논의해 결정한 국책사업을 안 한다니 어린아이도 아니고"라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원 장관이 해당 의혹 진위에 자신의 정치생명과 민주당 간판을 걸자고 제안한 데 대해 "국민의 삶은 도박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회피했다.이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일은 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은 안 하면 되는 거지 국민의 삶이나 국가의 미래를 놓고 자꾸 도박하자는 이야기는 안 했으면 좋겠다"고 비판했다.같은 당 김두관 의원은 페이스북에 "노선을 변경해 김건희 일가를 떼부자로 만들겠다고 작당한 도둑들만 잡아내면 되지"라며 "왜 그 도둑들 때문에 죄 없는 양평군민만 피해를 본단 말이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에 "무책임하고 파렴치한 행동"이라며 "KTX 노선을 변경해 엄청난 이득을 봤다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의혹을 철저히 조사하고 처벌하지 않아 이런 일이 계속 발생하는 것 아닌가"라고 의혹을 확장시켰다. 이번 의혹은 2년 전 예타를 통과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이 지난 5월 갑자기 변경됐고, 변경된 노선 종점인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에 김 여사 일가 땅이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민주당은 대안 노선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윗선의 부당한 압력이 있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그러나 국토부는 양평군에 먼저 대안 노선을 제안한 게 아니라, 양평군이 국토부에 건의한 3가지 노선 중 하나가 대안과 거의 동일했다고 설명했다. 또 종점 인근 김 여사 일가 토지 땅값이 오를 것이라는 의혹에는 "대안 노선 종점에는 고속도로 진출입이 불가능해 주변 지가 상승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나들목(IC) 주변이 아닌 고속도로 인접 지역은 오히려 소음, 매연 등으로 인해 비선호 지역이라는 것이다. 다만 이런 해명에도 결국 논란을 넘기지 못해 사업 중단을 결정한 것이다.국토부는 이번 백지화에 따른 매몰 비용을 용역 비용인 10억원대로 보고 있다. 공사가 아직 진행되지 않은 단계라 직접 손실이 크지는 않다.다만 15년 ‘숙원 사업’인 서울-양평 고속도로에 큰 기대를 건 양평 주민들이 반발할 수 있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양평까지 1시간 30분∼2시간 남짓 걸리던 차량 이동시간이 15분대로 대폭 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양평 주민들은 이 도로가 주말 차량 정체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hg3to8@ekn.kr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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