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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벡스, 원주기업도시에 고압산소 챔버공장 준공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가 지난 5일 원주기업도시에 고압산소 챔버 신공장을 준공했다고 9일 밝혔다. 아이벡스는 지난 2013년 6월 기술보증기금 벤처기업으로 인증을 받았고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 원주에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해 입주 한 의료기기업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광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 윤석호 아이벡스 대표이사 외 임직원, 대한고압의학회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아이벡스는 고압산소 챔버 제조사로 최근 새로운 고령화 사회 웰빙 트렌드인 ‘건강하게 노화를 맞이하자’에서 착안해 홈&헬스케어로 사업 영역을 확장 해 민간·군 의료분야 및 일반 가정에서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고압산소 치료요법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서울아산병원,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경기도 성남의료원 등에 고압 산소 챔버를 납품하고 있다. 윤석호 아이벡스 대표는 "이번 신공장 완공에 따라 기술력과 브랜드를 더욱 향상시키고 도약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신공장의 성공적인 준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관계자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광수 원주테크노밸리 원장은 "원주의 창업기업인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가 성장을 해서 이처럼 신공장 준공식을 하게 돼 지원기관으로서 감사한다"며 "아이벡스가 글로벌 메디컬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재단도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아이벡스 준공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가 지난 5일 원주 기업도시 내 고압산소 챔버 신공장 준공식을 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2022 개정 교육과정 대비 200명 교사와 함께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최근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앞두고 광주·전남·전북 핵심교원 200명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시교육청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앞으로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이해도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핵심교원을 양성해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이루고자 한다. 행사는 경인교육대학교 온정덕 교수의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 강의’로 시작됐다. 이어 초·중·고·특수 4개 분과로 나눠 진행돼 효과적인 의견 소통과 공유를 돕고자 했다. 참가자들은 △2022 개정 교육과정 개정 배경 △교육과정 주요 개정 사항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 △단위학교 교육과정 안착을 위한 지원 등에 대해 안내받고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퍼실리테이터(교육과정 전문가)의 진행으로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변화 사항 중에 토의 주제를 선택해 학교 안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러한 논의 과정은 앞으로 총론 해설서를 제작하는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하는 것에 도움을 줄 것이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이번 총론 핵심교원 연수로 현장 교육과정 전문가로 거듭나길 바란다. 또 학생들이 다양한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해 주길 바란다"며 "우리 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 광주시교육청이 최근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앞두고 광주·전남·전북 핵심교원 200명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한 모습. 제공=광주시교육청

제인 구달-최재천 DMZ서 생태-평화 메시지 전달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세계적 동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 박사와 최재천 교수가 6.25전쟁 정전 70년을 맞아 8일 파주 장산전망대에서 ‘뿌리와 새싹 DMZ 생태평화 선언’을 진행했다. UN 평화 대사인 제인 구달 박사는 60년 이상 침팬지 연구와 야생 환경보호, 동물 처우개선 활동으로 유명하다.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생물학자이자 동물행동 연구학자다. 이날 DMZ 생태평화 선언에는 국제 풀뿌리 환경운동 단체인 ‘뿌리와 새싹’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전 세계 생태적 평화 가치를 알리기 위한 대화와 활동시간을 가졌다. 뿌리와 새싹 회원들은 일상에서 생태와 평화를 위해 실천한 활동 내용을 담은 선언문을 작성해 제인 구달 박사에게 전달했다. 총 12개 팀이 대화에 참여했으며, 12라는 숫자는 제인 구달이 처음으로 탄자니아에서 ‘뿌리와 새싹’을 만들 때 모였던 12명을 상징한다. 제인 구달 박사와 최재천 교수는 이들의 활동에 공감하며 생태와 평화 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인 구달 박사는 1991년부터 ‘뿌리와 새싹’이란 국제적 풀뿌리 환경운동 모임을 만들고 세계 각국을 방문해 회원들과 만나는 활동을 통해 생태 평화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현재 약 140개국에서 8000개 이상 관련 소모임이 활동 중이다. 참가자는 장산전망대에서 한반도 생태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평화 상징인 대형 천으로 제작된 비둘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또한 야생 최상위 포식자 발걸음을 상징하는 북소리에 맞춰 땅을 밟는 행렬을 통해 비무장지대(DMZ) 야생보호 가치를 알렸다. 최재천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 조직위원장은 "비무장지대는 풍부한 생물 다양성을 지닌 인류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이 비무장지대의 다양한 생태, 평화, 문화적 가치를 전달하고 함께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인 구달 박사는 7월6일 경기도의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특별강연인 ‘DMZ가 가까워지는 시간, 15분(세바시)’ 녹화에 참여하고 최재천 교수와 함께 ‘DMZ 생태의 미래, 희망의 이유’를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이는 8월2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안동고향사랑 Dream 이벤트, 2000번째 기부 당첨자 나와

안동시 고향사랑 기부 건수가 지난 3월 말 1000건을 넘은 이후 석 달여 만인 5일 2000건을 넘었다. 시는 올해 고향사랑 기부금 목표액이 달성될 때까지 기부 건수 1000번씩과 기부금 1억 원씩이 늘어날 때마다 각각 5만 원과 10만 원 상당의 기념품을 지급하는 ‘안동고향사랑 Dream’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김정환 씨가 2000번째 기부 주인공이 됐다. 김정환 씨는 "자랑스러운 고향 안동에 대한 자부심과 남다른 인연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고 생각지도 못한 이벤트에 당첨되어 기쁘다"는 당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1월부터 시행한 고향사랑 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안동에 기부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기부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도록 다양한 홍보방안과 답례품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고향사랑기부제 리플렛 고향사랑기부제 리플렛(제공-안동시)

한국문화테마파크, ‘2023 코리아 유니크 베뉴’ 선정

한국문화테마파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 코리아 유니크 베뉴’에 선정됐다. 코리아 유니크 베뉴는 ‘한국을 대표하는 매력과 특색을 가지고(Korea)’, ‘오래 기억될 독특한 장소적 경험을 제공하는(Unique)’, ‘마이스 행사가 가능한 공간과 시설(Venue)’을 의미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마이스 목적지로서 한국의 차별화된 매력을 제공할 수 있는 국제회의 명소를 ‘코리아 유니크 베뉴’로 지정해 마이스 행사 유치·개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설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7년 최초로 지정한 이후 현재 37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15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한국문화테마파크는 △마이스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 △16세기 조선시대라는 특정한 콘셉트 및 스토리텔링 △안동의 지역적 정체성 보유 △인근 관광 연계성(도산서원, 선성수상길, 군자마을, 이육사문학관, 수운잡방, 농암종택)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옥 형태의 실내 공연장, 성곽 배경의 야외 공연장, 안동호 배경의 야외 행사장과 함께 저잣거리, 향촌 등 거리 전체를 활용해 한국전통적인 마이스 행사를 진행하고 연출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받았다. 지난 7월 6일 부산 피아크에서 신규 베뉴를 포함해 한국의 유니크 베뉴 전체 52선에 대한 협약식이 문체부 주관으로 개최됐다. 더 많은 국제회의 유치를 위해 행사 규모별로 맞춤 지원, 시설 개선, 홍보 콘텐츠 제작지원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한국문화테마파크를 한국만의 유니크한 울림을 줄 수 있는 베뉴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여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더불어 지역 마이스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규 지정된 코리아 유니크 베뉴 15선은 △한국문화테마파크(경북 안동)를 비롯해 △피아크(부산) △통영RCE세자트라숲(경남 통영) △태권도원(전북 무주)과 △국립국악원(서울)△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경기 파주) △10년후그라운드(광주)를 비롯해 △경주엑스포대공원(경북 경주) △스카이31컨벤션(서울) △엑스더스카이(부산) △예울마루&장도예술의섬(전남 여수) △FE01재생복합문화공간(울산) △엑스포과학공원한빛탑(대전) △청남대(충북 청주) △981파크(제주) 등이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한국문화테마파크 전경 한국문화테마파크 전경(제공-안동시) 한국문화테마파크 ‘2023 코리아 유니크 베뉴’선정 한국문화테마파크가 ‘2023 코리아 유니크 베뉴’에 선정됐다.코리아유니크베뉴 52선 협약식 장면(제공-안동시)

권기창 안동시장-권기익 시의장, 수해 현장 찾아 주민 격려

지난 7일 안동 지역에 72mm(풍천 최대 93mm)의 비가 내리며 곳곳에서 사면유실, 도로침수, 나무 도복, 옹벽·축대 붕괴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과 함께 8일 오전 산사태가 발생한 임동면 마령리를 찾아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긴급 복구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7일 저녁 20시 35분경 임동면 마령리 일원에 사면유실이 발생해 흙과 돌이 마을로 밀려와 마을 내 4가구 4명이 마령3리 경로당으로 긴급 대피했다. 시는 흙과 돌을 제거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사면 복구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어, 권기창 시장은 김호석 안동시의회 의원과 용상동 마을주차장 옹벽 전도 현장을 찾아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보완책을 논의했다. 지난 7일 저녁 7시 11분 경 용상동 일원 마을 공동주차장 옹벽이 무너지며 하부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2대가 파손됐다. 시는 장비를 투입해 기울어진 경사면을 신속히 평탄화하고 8일 새벽 00시경 무너진 옹벽과 붕괴 위험이 있는 옹벽을 긴급 철거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하루 속히 평온한 일상이 가능하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를 조기에 수습하고 항구적인 대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임동 마령 산사태 권기창 안동시장(왼쪽 세번째)-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왼쪽 두번째)이 수해 현장을 방문 해 ‘주민 위로·긴급 복구’를 지시 하고 잇다.(제공-안동시)

경북도, ‘2023년 제2차 물산업 지식연구회’ 개최

경북도는 물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와 함께 지난 7일 대구 엑스코에서 경북 물산업 선도기업 대표들과 물산업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2023년 제2차 물산업 지식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물기업들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해외 판로개척 및 신기술 분야 진출을 위해 물산업 활성화에 대한 조언과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상하수도협회의 ‘물산업 우수제품 지정제도와 관급시장 활용전략’과 한국수자원공사의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과 성과공유제 등 물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 등 정부 정책 방향과 시장동향을 공유했다. 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물산업 연구조합 협력 상황 및 물산업 지식연구회 연구개발 지원 사업 설명과 더불어 경북도에서는 물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THAI WATER EXPO 2023’ 참가와 물산업 지식연구회 운영 활성화를 위한 자유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17회째 개최된 ‘물산업 지식연구회’는 경북도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협업해 물산업 기업들과 최신정보를 공유하고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산·관·연 협의체다. 2017년 9월 발대식을 한 이후 지금까지 물기업체에 41건의 연구개발과제, 기술지원 및 정보제공 등으로 지역 물산업 기업들에게 상당한 호응을 받고 있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물산업 지식연구회는 산·관·연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연구중심 혁신도정의 성공적인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경북도는 지역 물기업들이 최신 산업기술 정보를 습득하고, 물산업 발전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에서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이며, 물기업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깆jjw5802@ekn.kr물산업지식연구회 경북도는 ‘2023년 제2차 물산업 지식연구회’를 개최 했다.(제공-경북도)

시흥시 게릴라 토크콘서트 ‘유네스코 ESD’ 인증획득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시흥시지속협)가 작년부터 진행해온 ‘지속가능한 시흥, 시민 게릴라 토크콘서트’ 프로그램이 유네스코(UNESCO) 한국위원회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을 획득했다. 9일 시흥시에 따르면, ESD 인증제도는 2011년부터 구체적인 ESD 실천 전략을 국내에 보급하고, 한국형 ESD 모델을 개발해 국제사회에 소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유네스코 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제’를 운영 중이다. 주제 적합성, 효과성, 만족도, 독창성, 포용성 등을 기준으로 심의를 거쳐 인증된다. ‘지속가능한 시흥, 시민 게릴라 토크콘서트’는 시흥시민이 참여해 분야별 이해 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했다. 특히 시흥시 지속가능발전목표(SH-SDGs) 수립을 위해 일상 속 작지만 의미 있는 문제에 대해 질문을 품고 있는 시민이 모여 문제해결 방안을 찾으며 진취적인 토론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작년 시민들은 총 6가지 주제(환경, 균형발전, 청소년, 청년, 시니어, 학부모)를 선정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 8개(건강과 복지, 양질의 교육, 성평등 실현-불평등 해소,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책임 있는 생산과 소비, 기후변화 대응, 해양생태계 보존, 육상생태계 보존)에 관한 토크 콘서트를 6차례 진행했다. 오는 27일 열릴 제7차 시민 게릴라 토크콘서트는 ABC 행복학습타운에서 ‘먹거리를 통한 돌봄, 불공정과 불평등 극복,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시민을 만난다. 시흥시지속협 관계자는 9일 "숙의공론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시흥시민이 지속가능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흥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수립하고, 더 활발한 활동으로 살기 좋은 시흥을 만드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시흥시청 전경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경북도·경주시,SMR 산업생태계 구축 잰걸음

경북도가 소형모듈원자로(SMR) 산업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7일 도청에서 경주시, 한국재료연구원과 SMR 소부장 산업생태계 성공적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3개 기관은 △소형모듈원자로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소형모듈원자로 제작지원을 위한 기반구축 △소형모듈원자로 공인 인증체계 개발 및 테스트베드 구축 △전문인력 양성 △한국재료연구원 경북센터 설립 등 SMR 소부장 산업거점 마련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한국재료연구원과 경주 국가산단 내 SMR 제작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혁신제조기술을 활용한 SMR 제작기반을 마련하고, 제작기술 표준화를 위한 SMR 혁신기술 인증센터 및 테스트베드를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등 SMR 소부장 산업생태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도는 이번 협약에 원자력 소부장 관련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글로벌 종합 소재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이 참여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도는 SMR 연구개발과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국내 독자 모델인 혁신형 SMR 등 차세대 원자로 핵심기술 개발을 담당할 문무대왕과학연구소를 경주 감포에 유치했고, 현재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공사가 한창이다. 또 지난 3월 정부의 지역 첨단산업 거점 마련을 위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경주 SMR 국가산단이 최종 선정됐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를 개발사업자로 선정하고 연내 예비타당성조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12대 국가전략기술에도 포함된 SMR은 전 세계에서 71종이 개발 중이다. SMR은 발전과정에 탄소배출이 없고 안전성이 대폭 강화돼 탄소중립시대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부각되고 있다. 2035년까지 세계시장 규모가 62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가올 SMR 시장선점을 위해서는 SMR의 경제성 확보가 관건이며, 복잡한 내부 기자재 구조와 모듈화 된 설계 등 제작 특성을 감안할 때 로봇용접, 3D프린팅 등 혁신제조기술을 적기에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향후 문무대왕과학연구소에서 우리 기술로 개발될 SMR이 경주 국가산단에서 만들어져 세계시장으로 팔려나갈 것이며, SMR 소부장 산업생태계 구축으로 경북 원자력 3.0시대를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SMR 소부장 산업생태계 구축 협력 업무협약 경북도청에서 지난 7일 열린 ‘SMR 소부장 산업생태계 구축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철우 경북지사(왼쪽 첫번째)와 관계기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흥시 광어종자 114만 오이도 방류…어촌 활력↑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오이도어촌계-월곶어촌계와 함께 7일 오이도 해상에 넙치(광어) 종자 약 114만 마리를 방류했다.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서다. 이번 넙치 종자 방류에 시흥시는 3억원 예산을 투입했다. 방류한 넙치 종자 크기는 6~10cm 미만이다. 올해 4월 시흥시는 한국수산자원공단 수정란을 받아 경기도 소재 종자생산업체에서 부화 후 3개월가량 키워냈다. 시흥시는 건강한 종자를 방류하고자 6월13일 한국수산자원공단에 배양 중인 넙치 유전자 검사를 의뢰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23일에는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전염병 감염여부 검사를 의뢰해 참돔이리도바이러스병과 바이러스성 출혈성패혈증이 검출되지 않은 건강한 종자를 확인했다. 흔히 광어로 불리는 넙치는 회나 탕으로 주로 활용되는 식재료이며 국민생선이라 불릴 만큼 인기가 높다. 수심 200m를 넘지 않는 모래나 개펄 지역에 주로 서식하며 1년에 60~80cm까지 성장해 약 40~50만개 알을 낳는다. 이번에 방류 품종으로 넙치를 선정한 배경은 넙치가 인기 어종일 뿐만 아니라 시흥시 어업인을 대상으로 방류 희망 품종을 조사했는데 넙치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기 때문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9일 "이번 넙치 종자 방류는 작년보다 1.9% 늘어났다. 이번 사업으로 연안 수산자원 감소를 예방해 어업인 소득보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부가가치가 높고, 건강한 수산 종자를 방류해 어업인과 관광객, 낚시꾼까지 모두가 즐거운 활력 있는 어촌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시흥시는 올해 6월에도 동죽 종자 17톤 이상을 오이도 갯벌에 살포했다. 또한 최근 감소세를 보이는 주꾸미 생산량 증대를 위해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로부터 주꾸미 종자 2만 마리를 보급 받아 오이도 연안 해상에 방류하기도 했다. 오는 9월에는 동죽 종자 약 15톤, 10월에는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배양한 바지락-모시조개 등 종자를 오이도 갯벌에 살포해 어촌 활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고갈돼 가는 수산자원 보전과 증식을 위해 시흥시는 방류 품종과 방류량을 늘려 수산종자 방류사업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어업인단체도 방류된 자원이 일정 크기로 자랄 때까지 포획하지 않는 등 적극 협조에 나서고 있다.kkjoo0912@ekn.kr시흥시 7일 광어 종자 114만 마리 오이도 해상 방류 시흥시 7일 광어 종자 114만 마리 오이도 해상 방류. 사진제공=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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