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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테마파크 전경(제공-안동시) |
코리아 유니크 베뉴는 ‘한국을 대표하는 매력과 특색을 가지고(Korea)’, ‘오래 기억될 독특한 장소적 경험을 제공하는(Unique)’, ‘마이스 행사가 가능한 공간과 시설(Venue)’을 의미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마이스 목적지로서 한국의 차별화된 매력을 제공할 수 있는 국제회의 명소를 ‘코리아 유니크 베뉴’로 지정해 마이스 행사 유치·개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설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7년 최초로 지정한 이후 현재 37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15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한국문화테마파크는 △마이스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 △16세기 조선시대라는 특정한 콘셉트 및 스토리텔링 △안동의 지역적 정체성 보유 △인근 관광 연계성(도산서원, 선성수상길, 군자마을, 이육사문학관, 수운잡방, 농암종택)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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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테마파크가 ‘2023 코리아 유니크 베뉴’에 선정됐다.코리아유니크베뉴 52선 협약식 장면(제공-안동시) |
지난 7월 6일 부산 피아크에서 신규 베뉴를 포함해 한국의 유니크 베뉴 전체 52선에 대한 협약식이 문체부 주관으로 개최됐다. 더 많은 국제회의 유치를 위해 행사 규모별로 맞춤 지원, 시설 개선, 홍보 콘텐츠 제작지원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한국문화테마파크를 한국만의 유니크한 울림을 줄 수 있는 베뉴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여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더불어 지역 마이스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규 지정된 코리아 유니크 베뉴 15선은 △한국문화테마파크(경북 안동)를 비롯해 △피아크(부산) △통영RCE세자트라숲(경남 통영) △태권도원(전북 무주)과 △국립국악원(서울)△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경기 파주) △10년후그라운드(광주)를 비롯해 △경주엑스포대공원(경북 경주) △스카이31컨벤션(서울) △엑스더스카이(부산) △예울마루&장도예술의섬(전남 여수) △FE01재생복합문화공간(울산) △엑스포과학공원한빛탑(대전) △청남대(충북 청주) △981파크(제주) 등이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