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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잼버리 대체장소 제공 전폭지원"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체장소로 킨텍스 등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성공적인 대회 마무리를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7일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7일 "정부, 킨텍스와 긴밀하게 협력해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체장소 제공을 검토하고 잼버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태풍 ‘카눈’ 한반도 북상으로 8일 세계스카우트 대원이 새만금 야영지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고양시는 이날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 숙소 이전과 관련한 TF회의를 갖고 대체숙소 및 프로그램 마련에 대해 대책을 논의했다. 고양시는 킨텍스를 잼버리 대체장소로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스카우트 대원 이동에 맞춰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수용가능 인원, 숙박, 세면, 식사, 의료, 관광, 통역 등 지원방안을 검토했다. 고양시에 따르면, 킨텍스는 현재 제1전시장 2, 4, 5홀, 제2전시장 6, 9A홀이 사용 가능하며 텐트 4400동, 약 8800명(1동 2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화장실, 세면, 샤워, 식사 등을 원활하게 해결하려면 부대시설 설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양에서 잼버리 대원을 수용 가능한 시설은 소노캄 고양,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 동양인재개발원, NH인재원, YMCA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 항공대 기숙사 등으로, 약 1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양시는 필요에 따라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을 분산 수용해 맞춤형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고양시는 스카우트 대원의 체험활동을 지원할 문화-관광체험 등 세부 지원방안도 구상 중이다. 고양시는 국내 최대 규모 전시장인 킨텍스를 비롯해 북한산, 행주산성, 람사르 장항습지, 현대모터스튜디오, 아쿠아플라넷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스카우트 대원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최대호 안양시장 "경찰-민간단체 순찰 적극지원"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 구은영 동안경찰서장, 이연형 만안경찰서장은 7일 시청 접견실에서 ‘특별치안활동 간담회’를 열고 시민안전 강화와 묻지마 폭력범죄 안전망 공유를 협의했다. 특히 안양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통한 CCTV(보안용 카메라) 관제상황 신속 공유, 민-관 합동순찰 지원 등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는 경찰관이 상주하면서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최근 성남시 서현역 사고를 비롯해 무차별 흉기범죄가 잇따라 발생하자 시민 불안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안양시 동안-만안경찰서는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안양역, 범계역, 안양일번가 등 시민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자율방범대-시민경찰이 함께 민-관 합동순찰을 실시했으며 비상기간 동안 관내 순찰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간담회에서 "잇따른 폭력범죄 사건사고로 시민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안양시는 관할 경찰서 등 관련기관과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경찰 및 민간단체 순찰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안양시장-동안-만안경찰서장 ‘특별치안활동 간담회’ 최대호 안양시장(오른쪽)-구은영 동안경찰서장-이연형 만안경찰서장 7일 ‘특별치안활동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이연형 만안경찰서장-최대호 안양시장-구은영 동안경찰서장 왼쪽부터 이연형 만안경찰서장-최대호 안양시장-구은영 동안경찰서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업사이클센터 건립추진…자원기업 육성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자원 절약을 촉진하고 재활용에 대한 인식 개선을 확산하기 위해 오는 2026년까지 업사이클센터를 건립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업사이클센터를 통해 안양시는 자원에 대한 인식 개선뿐만 아니라 재활용품 활용 가치를 높이는 업사이클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해 미래 산업 경쟁력도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양시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양시 업사이클센터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최대호 안양시장, 민병덕 국회의원, 윤경숙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장, 윤해동 안양시의원, 관련 전문가, 안양시 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 전문가 자문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업사이클센터 정책 파악 △사업부지 선정 △업사이클센터 타당성 및 예산 검토 △업사이클센터 구축사업 추진방향 마련 등을 검토하며 내년 1월까지 추진된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업사이클센터 후보지들을 면밀하게 분석해 최적지를 선정하고 효과적인 업사이클센터 사업 진행 방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양시는 후보지들에 대한 입지조건, 기반시설 여건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오는 10월 중간보고회를 열고 부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올해 2월 안양시는 업사이클센터 설치를 위한 국고보조사업 교부신청서를 환경부에 제출했으며, 향후 총 50억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한편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 5월 민병덕 국회의원, 관계 부서장 등과 함께 재활용 관련 교육 및 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새활용플라자에 들러 벤치마킹하고 안양시에 적용 가능한 사업 방안 등을 모색했다.kkjoo0912@ekn.kr최대호 안양시장 ‘업사이클센터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주재 최대호 안양시장 7일 ‘안양시 업사이클센터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주재.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업사이클센터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 안양시 7일 ‘안양시 업사이클센터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업사이클센터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 안양시 7일 ‘안양시 업사이클센터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제6호 태풍 카눈 예상경로, 일본 지나 한국…잼버리도 서울 등 수도권行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는 10일 한국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사실상 중단되는 등 여파가 미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7일 오후 6시 가고시마현 아마미시 동쪽 약 160㎞ 해상에서 북쪽으로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태풍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이며,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초속 30m다.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40m, 중심에서 반경 200㎞ 이내 지역에서는 초속 25m 이상 바람이 불고 있다. 카눈은 이날 오전 동쪽 방향으로 진행했지만 태평양 고기압에 막혀 진로를 북쪽으로 바꿨다. 카눈은 오는 9일 규슈를 거쳐 10일 낮 정도에는 한국 남해안에 상륙, 북진하며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기상청은 카눈이 10일 오전 경남 남해안에 상륙해 내륙을 관통한 후 11일 새벽 북한으로 이동,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미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7∼8일에는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보돼 있다. 9일에서 11일 사이에는 전국에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집중될 예정이다. 이에 행정안전부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거치지 않고 2단계를 가동했다. 위기 경보 수준 또한 ‘관심’에서 ‘주의’를 거쳐 ‘경계’로 격상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주의’ 단계를 건너뛰었다. 세계스카우트연맹(이하 세계연맹)도 태풍 소식에 새만금 잼버리 조기 철수 계획을 발표했다. 각국 스카우트 대원들은 8일 오전 10시부터 순차적으로 야영장을 빠져나갈 예정이다. 대상인원은 156개국에서 온 3만 6000여명으로, 버스 1000여대가 동원된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본부장은 ‘태풍 북상에 따른 비상 대피 계획 브리핑’을 열고 "태풍이 내습할 경우 전라북도가 영향권에 들게 돼 잼버리 영지 운영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어제(6일) 대통령께서 정부 대책 마련을 지시해서 이 계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도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한 정부 대책에 적극 호응,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총력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자치구와 함께 호텔 등 현재 상황에서 이용할 수 있는 숙소를 파악하고 있다. 가급적 숙박시설을 우선으로 파악 중이다. 인원은 일단 ‘1만 5000명 + α’ 선으로 알려졌다. 대원들이 잼버리 야영지를 떠남에 따라 폐영식 전날(11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K팝 콘서트 역시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 등 규모가 큰 수도권 스타디움으로 옮기는 방안이 검토 중이다. 애초 콘서트 날짜와 장소는 6일 새만금 야영지에서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한 차례 변경된 바 있다. 이번 조기 철수 결정에는 대회 장소인 새만금지구 태생적 한계가 영향을 끼쳤다. 바닷물이 드나들던 뻘밭을 메워 만든 야영지는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대회 직전까지도 물에 잠긴 적이 있다. 새만금 기본계획에 따르면 잼버리 야영장은 애초 관광·레저용지였으나 농업용지로 전환해 조성했다. 농업용지는 많은 물을 가두는 게 이득이기 때문에 별도 배수장치 없이 최대한 평평하게 조성하는 게 일반적이다. 잼버리 부지도 마찬가지로 배수 기능이 아예 없어 비가 조금만 내려도 물에 잠기기 일쑤였다. hg3to8@ekn.kr한반도 향하는 태풍 '카눈'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고 있는 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도권기상청에서 예보관이 태풍 경로를 주시하고 있다.연합뉴스

안양도시공사 반부패-청렴추진단 출범…사장 주도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도시공사는 청렴문화 조성과 청렴 추진과제 발굴을 위해 ‘반부패-청렴추진단’을 발족하고 3일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반부패-청렴추진단은 사장을 단장으로 본부장과 부서 담당자로 구성된 상설 회의체로, 부정부패 예방 및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목표로 신설됐다. 이날 운영회의는 사장 주도 소통체계를 구축해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고, 정기회의를 통한 실효성 있는 청렴정책 추진 및 지속적인 개선책 마련을 논의했다. 부서별 반부패-청렴 담당자는 공정과 원칙을 바탕으로 한 실효성 있는 청렴정책 추진을 목표로 부패 취약분야 발굴, 반부패-청렴 추진상황 점검, 세부 실천과제 이행을 결의했다.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운영회의에서 "반부패-청렴추진단 구성원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 및 부패요소 사전 차단 등 청렴문화 조성을 선도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안양도시공사는 작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지방공기업 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안양시 부패방지 시책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을 달성했다. 아울러 2021년 국제표준 반부패 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kkjoo0912@ekn.kr안양도시공사 반부패-청렴추진단 회의 안양도시공사 반부패-청렴추진단 회의. 사진제공=안양도시공사 안양도시공사 반부패-청렴추진단 발족 안양도시공사 반부패-청렴추진단 발족. 사진제공=안양도시공사

[포토] 신영재 홍천군수, 페루 알파카의 날 기념행사 참석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군 알파카월드에서 열린 페루 알파카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폴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주한 페루대사가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8월 1일은 페루의 국경일이자 ‘알파카의 날’이다. 페루는 세계에서 알파카가 가장 많이 서식하고 있는 나라다. 홍천군 화촌면에 위치한 알파카월드는 약 36만 3636m² 부지에 알파카를 활용한 테마 관광지로 조성했다. ess003@ekn.kr신영재 군수,페루대사 알파카월드 방문 신영재 홍천군수와 폴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대 주한 페루대사가 지난 5일 알파카월드에서 열린 페루 알파카의 날 기념행사에서 한국과 페루 국기를 목에 건 알파카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문예재단 창작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선봬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창작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10주년 기념공연을 오는 12일 오후 4시와 13일 오후 2시 두 차례 평촌아트홀에서 진행한다.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총성이 빗발치는 6.25전쟁 소용돌이 속에 남-북한 병사들이 무인도에 표류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평화와 화해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13년 초연 당시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과 더뮤지컬 올해의 베스트 창작뮤지컬 BEST-3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번 안양 공연은 초연부터 지난 시즌까지 많은 관객에게 사랑을 받아온 성태준, 임진섭, 송유택, 김대웅, 원우준, 이지숙이 출연한다. 여기에 양승리, 임준혁 등이 새로 합류해 적잖은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ayac.or.kr)이나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5만원이며 10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폭염 속 시원한 공연장에서 최고 수준 뮤지컬을 즐길 수 있도록 N차 관람 할인과 안양시민 할인, 군인-학생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부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kkjoo0912@ekn.kr안양문화예술재단 창작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포스터 안양문화예술재단 창작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포스터.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시 도로명판-건물번호판 일제점검…485개 정비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2023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통해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등 2만2204개를 점검했다.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를 기준으로 건축물-시설물 등에 부여된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는 시설물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을 말한다. 안양시는 시설물 효율적인 유지관리와 시민 편의를 위해 3월부터 7월까지 △차량-보행자용 도로명판 3876개 △건축물 건물번호판 1만8259개 △버스승강장 기초번호판 57개 △국가지점번호판 12개 등 2만2204개 주소정보시설을 일제 조사했다. 조사 결과 훼손-망실-시인성 불량 등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전체에서 약 2.1%인 485개로 집계됐다. 안양시는 오는 11월까지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을 보수하거나 교체 및 추가 설치하고, 낙하 위험이 있는 경우 철거할 예정이다. 조은호 도시계획과장은 7일 "앞으로도 주소정보시설 사용 환경을 지속 개선해 일제 식민지 잔재인 지번에서 벗어나 도로명 주소가 하루빨리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양시 도로명판 안양시 도로명판.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도로명판 안양시 도로명판. 사진제공=안양시

잼버리, 與 김기현 그래도 인정했는데...민주당 ‘文 책임’도 엇박자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 대회 파행과 관련해 정치권 ‘책임 공방’이 지속 가열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정부·여당 책임을 일부 통감하면서도 잼버리 준비 기간 대부분이 속했던 문재인 정부 책임론을 꺼내들었다. 반면 잼버리 개최지인 전라북도를 ‘텃밭’으로 둔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뿐 아니라 앞선 박근혜 정부까지 거론하며 책임 논쟁에 더욱 불을 붙였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비록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초유의 폭염 탓이라고는 하지만 어떻든 현 정부·여당이 이번 잼버리 준비에 좀 더 철저하지 못했던 점을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대회 마지막까지 당과 정부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대출 정책위의장도 "지금은 누구를 탓할 때가 아니다. 대역전 드라마를 위해 뭉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잼버리 대회를 위해 지난 7년간 노력해왔다. 전 정부 5년, 그 이전 정부 1년, 현 정부 1년"이라며 "너의 실패, 나의 실패가 없다. 실패하면 우리의 실패"라고 설명했다. 다만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 책임론에는 문재인 정부를 거론하며 선을 그었다. 김 대표는 "세계 잼버리 새만금 유치가 확정된 건 2017년 8월 문재인 정권 시절"이라며 "문 전 대통령이 직접 영상까지 찍어서 홍보에 열중했으며, 관련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종합계획 수립 등의 용역이 이뤄진 것도 모두 문재인 정권에서 주도했던 일임을 민주당 자신도 모르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이후 SNS에도 "지금은 대회 참가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면서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반전시키는 것이 급선무"라면서도 "그런데 마치고 나면 꼭 결산해야 할 것 같다"고 적었다. 그는 "기가 막히게도 ‘잼버리 1000억원 예산’ 상당 부분이 불필요한 용처에 과용되거나, 심지어 흥청망청식 외유성 해외 출장 잔치에 탕진됐음이 드러나고 있어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잼버리 준비를 위해 관계기관 공무원들은 8년간 총 99번의 해외 출장을 갔다고 한다"며 "전라북도 측이 55회, 부안군이 25회, 새만금개발청이 12회, 여성가족부가 5회, 농림축산식품부가 2회라고 한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이들은 영국 버킹엄궁전·웨스트민스터 사원, 프랑스 몽마르트르 포도 축제·몽생미셸 수도원 등을 찾았고 중국 상하이와 대만 타이베이에서 크루즈를 타거나 고층 전망대를 오르기도 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민주당 지도부는 이번 잼버리 부실에 대한 책임 소재에 거듭 선을 그었다. 이재명 대표는 최고위원 회의에서 "동계·하계 올림픽 그리고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우리 대한민국이 어쩌다 이렇게 후진적 모습으로 세계인들의 조롱거리가 되고 말았는지 참으로 한탄스럽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잼버리는 박근혜 정부를 비롯한 역대 정부가 추진했던 국제 행사로 남 탓, 전임 정부 탓한다고 해결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정청래 최고위원도 "잼버리가 성공적이었다면 문재인 정부 덕분이라고 했겠느냐. 잘되면 내 공, 못 되면 남 탓 좀 그만하라"고 쏘아붙였다. 서은숙 최고위원은 "정권 이양 1년 3개월이 되고도 전 정권 탓을 할 거면 뭐 하러 집권에 나섰냐"고 일침했다. 특히 문 정부 인사들은 전 정부가 박근혜 정부 시절 확정된 평창올림픽을 성공시켰다며 잼버리 상황과 비교했다.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였던 이낙연 전 대표는 SNS에 "혹한 속에서 성공한 평창 동계 올림픽을 떠올린다"며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9개월, 내각 구성 후 8개월 만에 열렸다. 전임 정부를 탓할 시간도 없었고 탓하지도 않았다"고 꼬집었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SNS에서 평창 올림픽 관련 "탄핵 중이던 박근혜 정부가 준비를 잘했을 리 있겠나. 전 정부 탓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슬프다"고 덧붙였다. 다만 당 일각에서는 이와 같은 공세에 거리를 두는 목소리도 나온다. 잼버리가 열리고 있는 전북 부안이 지역구인 이원택 민주당 의원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것은 아무래도 문재인 정부가 역할(을) 했어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폭염 그늘막을 설치한다든가, 냉풍 장치를 준다든가 생수를 공급한다든가, 에어컨 설비를 한다든가 하는 것은 윤석열 정부하에서 판단하고 실행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분명히 잘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은 윤석열 정부도 평가받아야 한다"고 했다. 이 의원은 특히 "민주당 입장에서 현장을 방문하고 싶은 욕구도 있을 수 있으나 요청이 오면 다 거절하고 있다"며 "비정치적 행사이기 때문에 정치 행위를 하면 안 된다, 배후에서 지원해주고 도와줘야지 정쟁의 한가운데로 끌고 가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폭염 등을 우려하며 적극적인 잼버리 대책을 주문했던 사실이 최근 알려지며 주목받은 바 있다. hg3to8@ekn.kr최고위원회의 참석하는 김기현 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연합뉴스

동대구역도 흉기 발견…떨어뜨린 순간 포착한 사회복무요원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동대구역에서 흉기를 소지한 30대 남성이 역사 내 사회복무요원 신고로 붙잡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7일 오후 3시 52분께 동대구역에서 근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A씨는 "동대구역 광장에 칼을 들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내용의 신고를 했다. 이에 철도경찰은 곧장 출동해 용의자인 30대 B씨를 붙잡고 신병을 대구 동부경찰서에 인계했다. 철도경찰은 "B씨가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내려다가 칼을 떨어뜨렸고 이 장면을 사회복무요원이 발견하고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hg3to8@ekn.krclip20230727104021 경찰차 사이렌.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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