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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현장 점검... “화성에 장발장은 없다” 강조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0일 나래울푸드마켓 '먹거리 기본보장코너(그냥드림)'를 찾아 직접 운영 전반을 점검하며 시민 체감형 복지의 세밀한 현장을 살피며 “배고픔 앞에서 누구도 고개 숙이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의 이날 '그냥드림' 방문은 생계 곤란으로 식료품을 필요로 하는 시민 누구나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즉시 이용할 수 있는 이 코너가 실제 이용자의 눈높이에서 작동하는지 하나하나 확인하기 위해서다. 정 시장은 이날 문 앞 안내문구가 주는 첫 인상부터 공간 진입 시 느껴지는 심리적 부담, 물품을 선택하는 과정에서의 위축감까지 '이용자의 감정 동선'을 따라 일일이 점검했다. 특히 주변 시선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동선을 재정비하고 진열 방식·선반 높이·접근성 등 세부 요소까지 꼼꼼히 살피며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주문했다. '먹거리 기본보장코너'는 과거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도입된 '경기 그냥드림 코너'를 기반으로 시 여건에 맞춰 한층 고도화한 모델이다. 지난 1일부터 나래울푸드마켓과 향남 행복나눔푸드마켓 두 곳에서 운영을 시작했으며 방문자는 즉석밥·라면·통조림 등 생필식품 3~5개 품목을 현장에서 바로 지원받는다. 익명성과 간편함을 핵심으로 도움을 받기 위한 행정 절차나 소득 증명 등 복잡한 과정을 과감히 덜어냈다. 시는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먹거리 기본보장'과 '금융복지 상담'을 연계한 통합 지원 모델을 구축하며 주목받고 있다. 단순 식료품 제공에 그치지 않고 2회 이상 방문 시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와 자동 연계해 채무 조정, 재무 상담 등 근본적인 경제 회복을 돕는다. 여기에 긴급복지,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LH·GH 주거상담, 일자리센터 등과도 연계를 확대해 '먹거리-경제-정서'를 잇는 다층적 안전망을 구축했다. 현재 나래울푸드마켓은 하루 평균 10명 내외, 향남 행복나눔푸드마켓은 5명 수준이 꾸준히 이용 중이며 별도의 홍보 없이도 자연스러운 접근과 반복 이용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체감형 복지모델로서 성과를 확인하고 있다는 평가다. 정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먹거리 기본보장코너는 단순 물품 지원 창구가 아니라, 시민의 하루를 무너뜨리지 않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망"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문 앞에서 부끄러움에 머뭇거리지 않도록 환경을 세심히 설계하는 것이 정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이어 “이 공간이 위기를 겪은 시민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고 회복 이후엔 또 다른 이웃을 돌보는 순환의 공동체로 성장해야 한다"며 “기부 참여를 확산시켜 도움을 받던 시민이 기부자로 전환되는 따뜻한 시민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시장은 그러면서 “화성특례시가 '누구도 굶지 않는 도시'와 '서로의 삶을 지탱해 주는 도시'로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경기남부광역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포함되면 동백신봉선 신설에도 긍정 효과”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는 10일 수원시청 본관 지하 1층 재난상황실 회의실에서 용인·성남·수원·화성 4개 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시는 성남·수원·화성 등 3개 시와 경기남부광역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추가 활동 방안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용인 등 4개 시가 서울지하철 2·9호선 종합운동장역에서 수서역을 거쳐 성남 판교, 용인 수지구 신봉·성복, 수원 광교, 화성 봉담까지 잇는 50.7㎞의 광역철도 신설 사업이다. 용역 결과 총사업비는 5조2750억원으로 운영비는 624억원이 들 것으로 추정됐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2023년 7월 용인 등 4개 시가 공동 발주한 타당성 조사 용역에서 비용 대비 편익(B/C)값이 1.2로 경제성이 높게 나왔고 4개시는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요청한 상태다. 경기남부광역철도가 개통되면 용인을 포함해 성남·수원·화성 등 4개 도시 138만 명의 시민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가 심각한 용서고속도로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성복동·신봉동 일대에 역이 들어서면서 수지구 주민들의 교통 편의도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신설되면 '동백~신봉선' 신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이상일 시장은 최근 경기남부광역철도 조기 착공을 위한 걷기대회에서 밝힌 바 있다.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신설되면 신봉동에서 동백~신봉선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동백~신봉선은 성복역(신분당선), 구성역(GTX-A·수인분당선), 동백역(경전철) 등 주요 환승지를 잇는 14.7㎞의 노선이다. 2023년 12월 경기도에서 개최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비용 대비 편익(B/C)값 0.79로 나왔고 구축계획(안)에 반영돼 2024년 7월 국토부가 경기도의 구축계획(안) 승인요청을 접수한 상태다. 이상일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와 동백신봉선은 신봉지역에서 환승이 가능해 환승 수요로 인한 편익 증가로 양 노선의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상황"이라며 “경기남부광역철도는 비용 대비 편익(B/C)값이 1.2로 사업성이 매우 높게 나왔고 수혜인구가 약 138만명이나 되는 노선이며 경기도민 420만명이 간절히 바라는 노선으로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동백신봉선도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게 된다면 시는 사업성 증대 방안을 모색하고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시행 등을 진행하여 동백신봉선 노선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포함된 분당선 연장 사업, 즉 기흥역에서 오산대역까지 분당선이 이어질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계속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며 “분당선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통일교 리스크’ 전재수 장관, 내년 지선 뇌관으로 떠오르나?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게서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져 내년 부산 지방선거에서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본부장은 민중기 특별검사팀 조사에서 '2018~2020년 전재수 장관(당시 국회의원)에게 현금 4000만원, 명품시계 2개를 전달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본부장은 2022년 김건희 여사 등에게 가방과 목걸이를 건네며 현안을 청탁하거나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불법정치자금 1억원을 건넨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인물이다. 전재수 장관은 지난 9일 “의정활동은 물론 개인적 영역 어디에서도 통일교를 포함해 금품을 받은 사실이 없다. 전부 허위사실이다"며 “허위보도와 악의적 왜곡에 대해 모든 법적 수단을 통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부인했다. 지역에선 민주당 내에선 전 장관이 박형준 부산시장과 겨룰 유일한 후보로 보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박 시장에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 9월 13~15일 부산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차기 부산시장 후보 지지도'에서 전 장관은 17%, 박 시장은 15%를 기록했다. 부산일보가 한국사회여론조사(KSOI)에 의뢰해 실시한 부산시장 여야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전 장관은 20.3%로 박 시장(15.9%)보다 높게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참조하면 된다. 이렇듯 야권 대표주자인 박 시장의 비판 여론이 커지는 가운데 내년 지선을 앞두고 여권에서 가장 강력한 부산시장 후보로 거론되던 전 장관의 '통일교 리스크'를 두고 지역 정가는 촉각을 곤두세운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김희수 진도군수, 경로행사서 20분간 “나는 무죄” 주장… 주민들 “어르신 행사 왜 정치무대로 만드나”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김희수 진도군수가 지역 사업가에게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최근 '경로의 날' 행사장에서 경찰 수사를 비난하며 억울함을 호소해 논란이 일고 있다.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화합의 자리가 현직 군수의 범죄 혐의를 항변하는 장소로 변질됐다는 비판이 지역사회에서 쏟아지고 있다. 10일 에너지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김 군수는 최근 진도군 임회면에서 열린 경로의 날 행사 인사말에서 갑작스레 경찰의 압수수색 과정과 수사 내용을 언급하며 “경찰 수사가 잘못됐다"는 취지의 발언을 20여분간 이어갔다. 김 군수는 “지난 2월 군청과 자택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는데 5000만원 수표가 나왔다"며 “이는 아들이 아파트를 매도한 대금으로 이미 소명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자택 조경을 위해 소나무 9그루를 심어주고 200만원을 지급했는데, 경찰 감정은 3000만원이 나왔다"며 “마당에 심은 소나무는 사실상 값어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찰이 외부 감정기관에 의뢰한 결과, 해당 소나무 9그루는 3000만원 상당 가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군수의 해명과 달리 고가의 조경수로 판명된 것이다. 지역주민 A씨는 “어르신 복지를 듣고 싶어 간 행사에서 20분 내내 '나는 잘못 없다'는 이야기만 들었다"며 “경찰이 아무 이유 없이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해 송치했겠느냐"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지역 인사들도 “수사에 대한 입장은 공식 기자회견이나 법적 절차에서 밝히면 될 일"이라며 “경로 행사장을 개인 방어 무대로 활용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앞서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지난달 3일 김 군수와 지역 사업가 A씨를 알선수뢰·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김 군수는 2023년 진도읍 사택 조성 과정에서 나무·골재 등 수천만원 상당의 건설 자재를 A씨로부터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 군수가 사업 인허가권을 보유한 만큼 대가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실제 A씨 업체는 진도군으로부터 여러 건의 수의계약을 따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은 A씨의 경쟁업체 B사가 “김 군수 취임 이후 이유 없는 불이익을 받았다"며 문제를 제기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B사는 진도항 항만시설 사용 허가가 명확한 사유 없이 불허됐다며 군수와 A씨 업체 간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경찰은 뇌물 혐의와 별개로, B사 불이익 여부에 대한 직권남용 가능성도 수사 중이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한국IT전문학교, 검정고시 대학진학 희망자 대상 입학상담 진행

정시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원서접수 마감일과 시간, 대학별고사 일정, 합격자 발표일 등 세부 일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2026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오는 2월 2일이며, 등록 기간은 2월 3일부터 5일까지다. 이후 2월 20일부터 27일까지는 추가모집 접수와 전형, 합격 통보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는 10일, 검정고시 합격생과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과 함께 입학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아전은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어,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수능 이후 검정고시 대학진학 희망자들이 취업 연계와 학위 취득이 가능한 본교에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며 “지방과 수도권 수험생들이 모두 지원하고 있는 인서울 4년제 한국IT전문학교에서는 현재 검정고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검정고시 합격생들은 정보보안학과, 인공지능학과, 컴퓨터공학과, 시각디자인학과 등 취업 연계성이 높은 전공을 중심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졸업 후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아전은 검정고시 합격생뿐 아니라 직업반 및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프로젝트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IT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게임프로그래머, 웹툰작가, 화이트해커 등 다양한 IT·콘텐츠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고3 졸업 예정자와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생,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등 다양한 배경의 지원자들이 차별 없이 평가받을 수 있는 전형 구조 또한 한아전의 특징이다. 이를 통해 학력과 경로에 관계없이 IT 분야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플로르 방송제작사, 2025 겨울화보 공개...따뜻한 겨울 채우는 노건율·라재하 모델 밝은 순간

어린이 모델 캐스팅 회사이자 키즈 콘텐츠 전문 제작사인 플로르 방송제작사가 키즈 모델 노건율, 라재하와 함께한 '2025 FLOR WINTER COLLECTION' 화보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화보는 '포근함이 머무는 겨울 하루'를 주제로, 따뜻한 이불과 니트 텍스처 속에서 자연스럽게 피어나는 아이들의 밝은 표정과 겨울 실내가 주는 아늑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레드 컬러 니트와 윈터 패턴 스웨터, 부드러운 화이트 톤 공간이 어우러진 스타일링은 겨울철 특유의 포근함을 시각적으로 강조하며, 함께 놓인 귤 소품은 따뜻한 장면 속에 작은 계절감과 생기를 더하는 포인트가 된다. 부드러운 자연광 아래 포착된 두 모델의 미소는 조용한 겨울 하루의 따스한 공기와 아이들만의 순수한 에너지를 그대로 전하며, 보는 이에게도 잔잔한 온기를 전하는 컷을 완성한다. 실타래처럼 포근한 겨울 무드, 노건율 모델 노건율 모델은 레드 니트와 아이보리 팬츠를 매치해 초겨울의 밝고 따뜻한 분위기를 담은 룩을 선보였다. 선명한 레드 컬러는 계절의 활기를 부드럽게 더하고, 아이보리 톤 팬츠는 겨울 햇살처럼 맑은 인상을 더해 조화로운 시즌 무드를 완성한다. 텐트형 패브릭과 미니멀한 배경 속에서 노건율 모델은 겨울 이야기의 한 장면을 그리듯 포착된다. 털실이 만들어내는 부드러운 실루엣과 차분한 색감은 모델의 순수한 표정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초겨울의 맑고 고요한 분위기를 깊이 있게 전한다. 전체적으로 따뜻함이 은은하게 번지는 이번 컷은 보는 이에게 오래도록 남는 겨울의 감성을 전한다. 플로르 방송제작사 관계자는 “화면 곳곳에 놓인 부드러운 털실 포인트는 이번 컷의 포근한 감성을 한층 풍성하게 만드는 요소로, 아이 주변을 감싸듯 퍼지는 폭신한 결이 겨울 특유의 따스함을 자연스럽게 드러낸다"며 “귤 소품과 함께 배치된 털실은 작은 오브제임에도 계절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불어넣으며, 건율 모델의 잔잔한 표정과 어우러져 아늑한 장면을 완성한다"고 설명했다. 포근함이 머무는 미소, 라재하 모델 라재하 모델은 크림 톤의 페어아일 니트와 라이트 데님 팬츠 위로 푹신한 이불을 둘러, '겨울을 부드럽게 감싸는 순간'을 한 컷에 담아냈다. 눈처럼 가벼운 텍스처의 이불은 아이를 포근히 감싸며 계절의 아늑한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발끝에 놓인 귤 소품은 화면에 사랑스러운 계절 포인트를 더하며, 부드러운 겨울 분위기 속 생기를 더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포근한 이불 속에서 번지는 라재하 모델의 여유로운 웃음은 보는 이에게 잔잔한 따뜻함을 남겼다. 플로르 방송제작사 관계자는 “라재하 모델의 환한 미소와 맑은 표정은 겨울 햇살 같은 따스함을 전한다. 이불을 살짝 들어 올리며 기대앉은 제스처는 아이만의 편안한 에너지와 여유로운 무드를 더욱 강조한다"고 전했다. 겨울의 따뜻한 순간 담아낸 플로르 방송제작사 플로르 방송제작사 관계자는 “이번 화보는 겨울의 온기와 절제된 스타일링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담아냈다"며 “두 모델의 편안한 표정이 전체 분위기에 따뜻한 겨울 감성을 더했다"고 강조했다. 어린이 콘텐츠 제작 선도기업 플로르 방송제작사,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서 활약 플로르 방송제작사는 키즈 모델 캐스팅과 어린이 전문 콘텐츠 제작을 함께 운영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대표 콘텐츠인 어린이 영어 교육 프로그램 '당근과 캐롯'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구성으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전국 유아교육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시즌 17까지 제작됐으며, 12월 5일부터 캐리TV에서 시즌 13부터 17까지 순차적으로 방영 중이다. 플로르 방송제작사는 어린이 모델 캐스팅부터 키즈 콘텐츠 제작까지 아우르는 토털 키즈 플랫폼으로, 4세부터 주니어 연령까지 플로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디션 지원이 가능하다. 방송 출연, 화보 촬영, 매거진 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며 아이들의 성장을 꾸준히 돕고 있다. 또 G 스튜디오를 통해 소속 모델들에게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댄스·음악·연기 등 세분화된 활동은 물론 키즈 필름 제작까지 지원해 아이들의 재능을 폭넓게 확장시키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GOLDEN'과 NCT DREAM의 'CANDY' 퍼포먼스 댄스 필름을 유튜브에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플로르 방송제작사 관계자는 “아이들이 스스로 무대를 준비하고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키즈 배우와 모델이 주인공으로 빛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제작하겠다"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수능 5등급 대학 관심 수험생,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지원

12월 5일 수능 성적이 발표되면, 정시모집 원서접수 시작일인 12월 29일까지 합격을 위한 세부 전략 수립에 집중해야 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전형 기간은 2026년 1월 5일부터 28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숭실대학교 부설 글로벌미래교육원은 2026학년도 수험생들 가운데 수능 5등급 대학 관심 수험생들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고3 수험생 및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대학 수시, 정시 미반영, 면접전형으로 신·편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관계자는 “내신과 수능 5등급의 수험생들이 인서울대 입성을 위해서는 상위 10% 안에 들어야 하는 현실에, 중하위권 수험생들의 경우 대학부설 교육원에 지원해 컴퓨터공학, 게임, 시각디자인, 인공지능 등 희망하는 전공 분야에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점은행제를 통해 희망하던 대학으로 학사편입이나 대학원 진학, 취업으로 연계돼 많은 수험생들이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정보통신전자공학, 인공지능, 회계세무, 심리학, 체육학, 교회음악(CCM), 실용음악, 성악, 피아노 등 일반학사·음악학사 전공들을 운영하고 있다. 음악학사 과정의 경우 면접전형과 더불어 자유곡 1~2곡으로 구성된 실기고사를 병행한다. 고교 졸업자 학력을 가진 경우,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후 학위요건이 충족되면 숭실대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타학교들의 평균적인 신입생 장학제도보다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봉사장학금, 입학장학금, 성적장학금 등 신입생들에게 다양한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신입생들에게 프리미엄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재학 중 현장실습, 자격증 취득, 취업 특강, 포트폴리오 구축 등 기업들이 원하는 스펙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강경민 신간 에세이 ‘전심전력 全心全力’ 출간

“성공 비법은 없습니다. 다만 실패했고, 다시 한다면 이렇게 해보고 싶다는 이야기가 있을 뿐입니다." 건설회사 영업맨으로 시작해 임원에 오르기까지, 빽도 요령도 없이 오직 뚝심으로 버텨온 한 직장인의 30년 분투기가 책으로 나왔다. 강경민 지음 '전심전력 全心全力'(288쪽, 정가 1만9,800원)이 오는 12월 24일 출간된다. 이 책은 '강상무'라는 별명으로 불려온 저자가 실제 영업 현장에서 30여 년간 겪어온 실패와 고민, 부끄러움과 후회를 고전의 지혜와 함께 풀어낸 인생 에세이다. 저자는 “저처럼 살아라가 아니라, 오히려 저처럼 살면 안 된다는 이야기를 더 하고 싶었다"며, 자신의 경험을 해답이 아닌 질문으로 독자 앞에 내놓는다. '전심전력'은 2014년부터 10년간 사내 게시판에 매주 글을 올리며 쌓아온 1,000여 편의 글 가운데, '변화를 보는 눈'과 '변화에 적응하는 유연함'을 주제로 91편을 엄선해 엮었다. 건설회사 영업의 최전선에서 체득한 현실적인 경험과, 선현들의 말을 빌린 성찰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책은 '추상秋霜', '동구冬', '춘풍春風', '하로夏爐', '항산恒産' 다섯 갈래로 구성된다. 각 장마다 고사성어의 유래를 짚고, 저자의 실제 삶과 연결해 관계 맺기와 인간에 대한 태도, 욕망과 고정관념의 위험성을 차분하게 풀어낸다. '노어해시魯魚亥豕'를 통해 단정의 위험을 경계하고, '선입지어위주先入之語爲主'를 통해 고정관념이 관계를 어떻게 왜곡하는지를 되돌아보게 한다. 출판사 측은 “이 책은 요령과 기술을 가르치는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실패와 좌절의 기록을 솔직히 드러낸 오답 노트이자 따뜻한 위로"라며, “직장인뿐 아니라 삶을 성찰하고 인간관계의 지혜를 찾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삶의 나침반이 되어줄 책"이라고 전했다. 추천사도 화려하다. 이형기 누리플랜 대표이사는 “영업맨들에게 지혜의 주머니를 선물하는 책"이라고 평가했고, 노희영 고문은 “문제를 푸는 비법이 아니라 주저앉지 말라고 토닥여 주는 위로"라고 말했다. 김성익 SK해운 CEO,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안호기 전 경향신문 편집국장 등 각계 인사들 역시 “살아 있는 에세이", “관계에 대한 깊은 기록"이라며 입을 모았다. 제주에서 태어나 현대그룹에 입사한 저자 강경민은 경제학 전공자로 건설회사에서 영업의 길을 택해 전국을 누비며 수백 번의 수주전에 참여해 왔다. 그는 여전히 “영업은 어렵다"고 말하지만, 다시 태어나도 영업쟁이로 살겠다는 소신을 지키며 현장에서 활동 중이다. '전심전력 全心全力'은 사회 초년생과 영업에 회의를 느끼는 직장인, 그리고 두 번째 인생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을 전하는 책이다. 빽 없이 버텨낸 한 영업맨의 30년은,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희사이버대, ‘2025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교육콘텐츠 부문 대상 수상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가 지난 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교육콘텐츠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사이버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 대학으로 선정되며, 온라인 기반 교육콘텐츠의 경쟁력과 운영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은 전국 일반대학과 전문대학, 사이버대학을 대상으로 미래교육혁신, 산학협력, 국제역량, 교육콘텐츠, ESG경영 등 총 12개 부문에서 20개 대학을 선정한다. 올해 시상식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원격대학협의회가 후원했다. 경희사이버대는 사이버대학 부문 교육콘텐츠 대상을 수상하며 온라인 교육콘텐츠의 품질과 체계적인 운영 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산업 환경 변화와 학습자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지원 체계의 지속적인 고도화가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대학은 2026학년도에 스마트건축공학과와 AI기계제어공학과를 신설해 공학 계열 교육을 확대하고, 온라인 기반 공학 전문 교육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오태헌 경희사이버대 커뮤니케이션센터장은 “대학을 가장 잘 아는 언론인 한국대학신문이 선정한 상이라는 점에서 무게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교육콘텐츠는 사이버대학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분야인데, 이 부문에서 수상하게 돼 더욱 뜻깊다. 개교 이래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꾸준히 만들어 온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이버대학의 진화와 발전을 선도하며 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경희사이버대를 비롯해 일반대학 12개교와 전문대학 7개교 등 총 20개 대학이 분야별 대상을 수상했다. 일반대 부문에서는 경북대가 미래교육혁신, 경희대가 국제역량, 고려대가 교육특성화, 중앙대가 ESG경영 부문에서 각각 선정됐으며, 전문대 부문에서는 경인여대가 교육콘텐츠, 계명문화대가 혁신지원사업 부문 대상을 받았다. 2026학년도 1학기 9개 학부·37개 학과(전공) 신·편입생 모집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스마트건축공학과와 AI기계제어공학과를 포함해 9개 학부, 37개 학과(전공)에서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사회복지, IT·디자인, 한국어문화, 상담심리, 소방·안전·전자정보·건축·기계공학, 보건·한방·외국어, 경영·마케팅·세무·자산관리·호텔·관광·외식, 외국인을 위한 글로벌자율학부 등 폭넓은 전공 선택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경희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PC와 모바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입학원서와 전형자료를 작성해 지원하면 된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입학상담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로컬뉴스]경주시,영천시,영남이공대,영남대,DGIST,대구시교육청 소식

◇경주시, '국민행복민원실' 3회 연속 인증… 민원서비스 전국 최고 수준 입증 쾌적한 환경 조성·약자 배려 창구·직원 친절 강화 등 '시민 중심 행정' 인정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심사에서 3회 연속 재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2019년 최초 인증 이후 2022년·2025년에 이어 2028년까지 인증 효력이 유지된다.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은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의 민원실 환경과 서비스 품질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로, 민원실 공간 구성, 접근 편의성, 서비스 만족도 등이 평가 대상이다. 경주시는 그동안 민원실에 도란도란 쉼터를 조성하고 사회적 약자 우선 배려 창구를 운영하는 등 시민이 머무르고 이용하기 편안한 환경을 만드는 데 힘써왔다. 또한 업무 특성에 맞춘 공간 재배치, 편의시설 확충, 직원 친절 응대 교육 강화 등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민원 서비스 수준을 꾸준히 높였다. 특히 고령자·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배려한 세심한 서비스와 친절 응대 역량 강화가 높은 평가를 받으며 3회 연속 인증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재인증은 시민 중심 행정을 실천하고자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경북 가축방역 평가 '우수상'… 선제적 차단방역 성과 입증 ASF·AI 대비 농가 점검·매몰지 관리 등 적극행정 높게 평가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시.군 가축방역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축방역 평가는 책임 있는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시.군 간 방역역량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방역 인력·예산 확보 △사업계획 수립 △홍보 및 적극행정 추진 △예찰·현장점검△ 구제역·AI·ASF 대응 △자치단체장 방역 관심도 등 16개 항목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 영천시는 가축방역 시책 계획의 체계적 수립, ASF·고병원성 AI 발생 대비 농가 방역 점검 실적, 매몰지 사후관리 기간 단축 등 적극행정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행정과 축산농가, 관련 기관·단체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구축한 점도 좋은 평가를 이끌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축산농가와 행정, 기관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과 선제적 차단방역을 강화해 '청정 영천'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2018년 대상, 2019·2021·2023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까지 네 차례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 가축방역 우수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10회 사이버보안과 캡스톤디자인 발표회....산학연계 보안인재 양성 '결실' AI·클라우드·블록체인 등 8개 프로젝트 공개… “현장 적용 가능한 실무형 보안교육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9일 오전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제10회 사이버보안과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 및 전시회'를 열고 한 학기 이상 수행한 산학 기반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했다. 데이터보안·활용 혁신융합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이버보안 분야 실무 교육의 성과를 집약적으로 확인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발표회는 변화하는 보안 산업 환경과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창의적 프로젝트 중심으로 구성됐다. AI 기반 위협 분석, 클라우드 보안 구축, DevSecOps 자동화, 블록체인 인증 기술 등 미래 보안산업 핵심 분야를 주제로 한 8개 작품이 공개돼 학생들의 기술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입증했다. 특히 산업체 보안 전문가들이 직접 발표를 참관하고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산학 협력을 통한 교육 혁신 모델을 다시 확인했다. 학생들은 학기 초 기업의 실제 문제를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개발 전 과정을 수행했으며, 산업 현장 전문가와 교원의 지속적인 멘토링을 통해 결과물을 완성했다. 이날 행사에서는△네얼간이 팀의 'ML·Sandbox 기반 Qshing 탐지·차단기 개발' △디카페인 팀의 '데이터 기반 이메일 위협 인텔리전스 분석 시스템' △조이보이 팀의 'DevSecOps 기반 OpenStack 웹서비스 자동구축' △랜선육개장 팀의 'CNAPP 활용 오픈스택 보안 관제 시스템' △Team.이세계 팀의 '클라우드 기반 DaaS 환경 구축' △블록체인소맨 팀의 '블록체인 CTF·교육 플랫폼' △OneStep 팀의 'AI 기반 Suricata Rule 자동 생성' △백지 팀의 '실시간 웹 공격 탐지용 IPS/WAF Rule·AI 평가 플랫폼'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오케스트로, 루트시스템, 이글루코퍼레이션, 루트랩, 프론텍 등 보안 전문기업 실무자들도 참여해 기술적 난이도와 실무 적용성을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현장 중심의 조언을 제시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캡스톤디자인은 학생들의 실무 경험과 문제 해결 능력을 검증하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산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개발한 프로젝트가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교육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마이클 포터상' 3년 연속 수상… 명예의 전당 올랐다 글로컬 CSV·ESG 기반 대학경영 인정… 경쟁력 부문 첫 수상기관 '대학 혁신 모델' 제시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지난 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2회 Michael Porter Prize(마이클 포터상)' 시상식에서 대학경쟁력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3·2024년 수상에 이어 올해까지 연속 선정되며 '명예의 전당'에 오른 첫 대학 중 하나로 기록됐다. 마이클 포터상은 하버드대 마이클 포터 교수의 경쟁전략 이론을 토대로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기관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산업정책연구원과 윤경포럼, 동아일보, 채널A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KCMC가 후원한다. 올해는 '경쟁력 부문'이 신설됐으며, 영남대는 이 분야 첫 수상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심사에서는 영남대가 구축해 온 CSV·ESG 기반 대학경영 모델과 이를 뒷받침하는 조직 체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정희새마을대학원(PSPS) △국제개발협력원(IIDC) △사회공헌단 △ESG위원회 △ESG혁신센터 등이 총장을 중심으로 연동된 구조를 갖추고 교육·연구·사회공헌 활동을 사회적 가치로 연결한 점이 수상 배경으로 꼽혔다. 특히 대학이 축적한 '글로컬 CSV' 역량과 ESG 선도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교육·연구·산학 전반에 사회적 가치 창출 체계를 정립한 점, 데이터 기반의 운영력, 국제적 확산성과 같은 실질적 성과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남대의 글로벌 교육 ODA 성과 역시 주목받았다. 대학은 지난 14년간 77개국에서 1,000여 명의 석사과정 학생을 양성했고, 새마을운동 단기 연수를 포함하면 94개국 4,400여 명의 해외 공무원 및 전문가에게 한국형 발전 경험을 전수했다. 연수생들이 각국 정부 정책이나 개발 프로젝트에 대학에서 수립한 액션플랜을 실제 도입한 사례는 대학경영의 효과성을 보여주는 대표 성과로 제시됐다. 또한 해외 대학 협력 확대, 글로벌 동문 네트워크 구축, 해외 현장 봉사·컨설팅 프로그램 운영 등 국제적 활동은 대학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요소로 평가됐다. 영남대는 '근면·자조·협동'에 '나눔·봉사·창조'를 더한 새마을정신 2.0을 교육·연구·사회공헌 전반에 적용해 개발도상국 맞춤형 정책개발 교육, 지역사회 연계 사회공헌 모델, 데이터 기반 ESG 공시 체계 등을 제도화해 왔다. 최외출 총장은 “영남대는 새마을학을 중심에 둔 교육·연구·사회공헌 체계를 구축해 국제사회에 기여해 왔다"며 “3년 연속 수상과 명예의 전당 등재는 대학경영이 ODA와 지속가능경영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한국의 발전 경험을 폭넓게 공유하며 글로벌 공동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연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DGIST·성균관대, AI로 '양자점 반응 경로' 시각화 기술 개발 복잡한 합성 과정을 '지하철 노선도'처럼 표현… 차세대 디스플레이·센서 신소재 개발 속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 화학물리학과 강준구 교수 연구팀이 성균관대학교 에너지과학과 정소희 교수팀과 공동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반도체나노결정(콜로이드 양자점) 소재의 합성 반응 경로를 시각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실험만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복잡한 화학 반응 흐름을 AI가 스스로 분석해 '지하철 노선도' 형태로 직관적으로 제시하는 방식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센서용 신소재 개발 속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콜로이드 양자점은 크기에 따라 발광·흡수 특성이 정밀하게 조절되는 나노 단위 반도체 소재로, 삼성디스플레이 등 글로벌 기업이 차세대 퀀텀닷 발광 재료로 주목하고 있다. 적외선 카메라와 센서 분야에서도 활용성이 커지며 중요성이 확대되는 추세다. 하지만 나노결정이 어떤 단계를 거쳐 생성되는지 정확히 규명하기는 쉽지 않았다. 기존 연구는 제한된 실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구자가 추정하는 방식이 대부분이었고, 데이터 부족과 복잡한 반응 특성 때문에 정확한 해석이 어려웠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트랜스포머(Transformer) 기반 AI와 위상수학적 데이터 분석 기법을 결합한 새로운 분석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불완전한 데이터를 AI가 보완해 전체 반응 흐름을 정교하게 재구성하고, 서로 다른 데이터 간 구조적 연관성까지 파악해 복잡한 반응 과정을 하나의 '지도'처럼 시각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구팀은 개발된 기술을 차세대 적외선용 반도체 소재인 InAs(인듐 비소) 나노결정 합성 과정에 적용한 결과, 기존에는 단일 경로로만 여겨졌던 성장 과정이 실제로는 여러 갈래로 분기돼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합성 과정의 첨가 물질들이 반응 방향을 결정하는 '교통 신호등' 역할을 한다는 사실도 새롭게 규명했다. 강준구 교수는 “AI가 사람이 관찰하기 어려운 화학 반응의 숨겨진 경로를 찾아내는 '보이지 않는 내비게이션'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정소희 교수는 “신소재 개발 현장에서 연구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미래소재디스커버리 사업, 나노·소재기술개발 국가전략기술소재개발(HUB) 사업의 지원을 받았으며, 연구 결과는 화학 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미국화학회지(JACS)에 게재됐다. ◇대구시교육청, 학교폭력예방 우수학교 사례 워크숍 개최 159개 우수학교·3개 동아리 시상… 예방 중심·관계 회복 모델 확산 기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10일 오후 인터불고호텔에서 '2025학년도 학교폭력예방 우수학교 사례 나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현장에서 추진된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한 우수학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우수학교로 선정된 초·중·고·특수학교 교장을 비롯해 생활부장교사, 학교폭력예방 영상 제작 우수 동아리 담당 교사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 현장의 갈등 관리 역량을 높이고 예방 중심 체계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워크숍은 △학교폭력예방 우수학교 159교 및 우수 학생동아리 3팀 시상 △우수 동아리 제작 영상 발표 △학교급별 우수 운영 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제작한 예방 영상과 현장에서 성과를 거둔 갈등 조정·관계 회복 사례를 소개하며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예방·대응 모델을 제시했다. 특강도 마련됐다. 대구지방검찰청 정명원 차장검사는 '학교폭력예방법의 이해와 교육적 해결 방향'을 주제로 법적 쟁점과 교육 중심의 해결 방안을 설명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교폭력은 사후 처벌보다 예방과 관계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워크숍에서 공유되는 우수 사례들이 학교 현장에 확산돼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안전한 학교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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