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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민원응대 Q&A기반 챗봇시스템 구축 추진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사용자(시민) 우선의 고객서비스 확대를 위한 민원응대용 챗봇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언택트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소통을 원하는 고객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 민원응대 Q&A기반 챗봇시스템은 사전 구축된 고객의 예상 질의에 대한 답변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온라인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공사 홈페이지는 물론 접근성이 높은 카카오톡과도 연동하며, 이용자는 해당 페이지를 통해 대화를 나누듯 상담이 가능해진다. 챗봇시스템 구축을 위한 이번 사업의 총 기간은 4개월로 민원 자료 분석·인터뷰·Q&A기반 시나리오 작성 및 설계·개발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 1월에 정식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홈페이지, 카카오톡 등 다양한 서비스 채널을 활용한 민원 상담시스템 구축으로 공사 위상 제고와 더불어 고객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소비자 중심의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물리적인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들의 편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부산도시공사, 민원응대 Q&A기반 챗봇시스템 구축 추진 부산도시공사.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사회보장 복지정보공유 활용 우수사례 발표

[에너지경제신문 정순한 기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하 정보원)은 13일 ‘2023년 사회보장 복지정보공유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결과 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보장 복지정보공유를 통해 복지자격, 공적자료 등 통합정보를 중앙·지자체·공공기관에 제공하여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발굴 및 홍보하고자 실시하였다. 내부 평가위원과 자문위원·국민혁신단의 외부위원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2개 기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사회보장 복지정보공유와 연계하여 모든 취약계층이 문화누리카드를 쉽게 발급받고, 나아가 찾아가는 발급 서비스와 권리 구제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문화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였다. 정보원 노대명 원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우수사례를 적극 전파하고, 우리원 핵심가치인 ‘소통과 협력’을 앞세워 중앙·지차제·공공기관이 사회보장 복지정보공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이하 "법"이라 한다) 제29조에 따라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구축ㆍ운영ㆍ지원 및 같은 법 또는 그 밖의 다른 법령에 의해 위탁받은 사업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여 공정하고 효과적인 사회보장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정보원은 보건복지분야 정보시스템통합 운영·관리, 사회·보육서비스 사업의 통합 관리, 보건복지분야 정보화 지원, 보건복지분야 통계 및 정책, 고객 지원 및 품질 관리를 주요 기능으로 활동하고 있다.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노대명 원장(오른쪽)이 9월 13일 복지정보공유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표창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2023년 사회보장 복지정보공유 활용 우수사례 공모 결과 /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원장 노대명 / 사회보장정보원 사이트 자료]

화성시,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서비스개발지원 공모사업 선정

경기 화성시가 15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공모한 ‘API기반의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민의 일상생활 속 불편 해소, 편의성 개선, 사각지대 해소 등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돕기 위한 공모로 시는 수요기관으로서 유알피와 함께 참여했다. 시는 공모사업 참여로 현재 시 및 공공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홈페이지 검색이 중요도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점과 각 기관별 홈페이지가 별도로 운영되고 있어 사용자가 검색에 불편을 겪고 있는 점을 극복하기 위한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또한 구글, 네이버 등의 포털 검색에서 비공식 정보인 블로그 등이 상단에 검색되고 정작 공식정보는 소외되는 점 또한 해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AI 기반의 지능형 정보조회 서비스를 적용해 시와 공공기관들 홈페이지에 공개된 게시글들을 자동으로 수집하고 통합된 검색결과를 보여주는 서비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박동균 정보통신과장은 "생성형AI 기술을 시민들을 위한 서비스로 제공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해 왔다"며 "이번에 참여한 사업에서 개발된 서비스를 챗봇과 홈페이지의 검색서비스에 연계해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한 곳에서 열람이 가능하도록 구현해 시민들의 정보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화성 1 화성시청 전경 사진제공=화성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정순한 기자]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하 정보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13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문화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호협력 및 지원’, ‘문화누리카드 발급업무에 대한 협력체계 강화’, ‘보조금 부정사용 방지를 위한 상호협력’, ‘기타 양 기관이 상호 발전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정보원은 보건복지의 주요 정보시스템을 개발·운영하는 정보화 전문기관으로서 복지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원회는 문화예술진흥법에 근거해 저소득층을 위한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총괄하는 기관이며, 문화누리카드는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2023년 기준 267만 명에게 연간 11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노대명 원장은 "정보원은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 대상자 발굴 및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온 기관으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문화복지 서비스 지원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장은 "문화누리카드는 문화복지 분야의 대표 사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복지 분야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하며 문화누리카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보원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설립되었으며,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이하 "법"이라 한다) 제29조에 따라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구축ㆍ운영ㆍ지원 및 같은 법 또는 그 밖의 다른 법령에 의해 위탁받은 사업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여 공정하고 효과적인 사회보장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정보원은 보건복지분야 정보시스템통합 운영·관리, 사회·보육서비스 사업의 통합 관리, 보건복지분야 정보화 지원, 보건복지분야 통계 및 정책, 고객 지원 및 품질 관리를 주요 기능으로 활동하고 있다.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9월 13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원장 노대명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원장 노대명 / 사회보장정보원 사이트 자료]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ESG 경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최선"

경기평택항만공사가 15일 경기도, 평택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난 14일 평택항 서부두 연안에서 경기바다함께海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경기바다함께海’는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해 경기도와 연안 5개 시·도 산하 11개 공공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해양환경 보전활동이다. 공사는 이날 경기도, 평택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평택해양경찰서,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등과 함께 평택항 서부두 지역 1km 구간에서 쓰레기 줍기인 플로깅(plogging)을 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에도 직접 참여한 김석구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공사는 남은 2023년에도 연내에 한 차례 더 경기바다함께海 활동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것"이라며 ESG 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의지를 다졌다. 한편 공사는 지난 3월 24일에 이어 6월 1일에도 경기도, 평택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평택해양경찰서,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이 합동으로 경기바다함께海 활동에 참여,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내 쓰레기 4톤 가량을 수거하는 등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image03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좌에서 네번째) 등 ‘경기바다함께海환경정화활동’에 참석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평택항만공사

빅데이터 인력수요 급증…경복대 빅데이터과 ‘시선집중’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빅데이터 관련 기술은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 신규 인력수요가 발생하고 취업 여건이 양호해 선호하는 유망직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같은 신규 인력수요 급증에 따라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경복대는 빅데이터 분야를 이끌 전문 인재 양성 필요성을 갖고 빅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빅데이터과는 3년제 교육과정으로 △SNS나 기업정보시스템 등에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할 수 있는 능력 △수집된 데이터를 기계학습 등을 포함한 각종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분석할 수 있는 능력 △분석된 결과를 시각화해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인재 양성 목표마다 전문 진로상담을 거쳐 학생 요구를 반영한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취득할 수 있는 전문자격을 선택하도록 하고, 전문자격증과 관련된 모듈을 추천해 복합적이고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경복대 커리큘럼은 최신 업계 동향과 수요에 맞춰 세심하게 설계되며,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과 같은 최첨단 기술을 탐구하고 산학연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과 업계 전문가로 구성한 산업체 수요형 이론 및 실무연계 교육을 통해 빅데이터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학교 수업 이외에 실무 중심 산학연계 교육, 현장실습, 인턴십 및 진로 지도를 통해 자신 있게 취업 성공을 대비하고 있다. 빅데이터과는 국내 공인자격(2종)과 해외자격(2종)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가공인 자격증인 데이터분석 준전문가(ADsP : Advanced Data Analytics Semi-Professional)와 SQLD(SQL Developer), 해외 민간자격증인 Google Cloud Platform(GCP) Cloud engineer와 Google Cloud Platform(GCP) Data engineer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자신의 취업 분야와 선호 기술에 따라 졸업 전 최소 1개 이상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빅데이터 전문가는 빅데이터-인공지능 전문기업뿐만 아니라 정보통신(IT)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에 진출할 수 있다. 기술전문 분야로 수도권에 78%가 위치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관련 기업에 데이터 기술자 또는 분석가, 개발자로 취업할 수 있고, 응용분야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 금융, 유통, IT서비스 등 산업 분야 기업에 데이터 기술자 또는 분석가, 개발자로 취업이 가능하다. 경복대는 신입생 장학혜택으로 입학성적 우수장학, 지역인재장학, 4차 산업인재 장학금을 지급한다. 입학성적 우수 1종은 학생부 성적 일반고 2.0등급 이내, 특성화고 1.5등급 이내 최초 합격자에게 전 학년 등록금 전액을 지급한다. 2종은 일반고 2.5등급 이내, 특성화고 2등급 이내 최초 합격자에게 연속 2개 학기(1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지역인재는 포천, 남양주, 의정부, 구리, 양주지역 고교 학생 중 4등급 이내 최초 합격자에게 연속 2학기(1년) 동안 등록금 50%를 지급한다. 4차 산업인재 장학은 국가장학금 수혜 학생 중 간호보건계열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 신입생에게 국가장학금 차액의 수업료 전액을 입학 학기에 지급한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 및 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 선정, 2023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으로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됐다. 특히 경복대는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kkjoo0912@ekn.kr경복대학교 빅데이터과 실습 경복대학교 빅데이터과 실습. 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튜터링 프로젝트 참여기관 선정 경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튜터링 프로젝트 참여기관 선정. 사진제공=경복대

부산교육살리기운동본부, 하윤수 부산교육감 구명운동 천명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민사회단체들이 최근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형 선고를 받은 하윤수 부산교육감에 대한 구명운동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산지역 교육시민단체 ‘부산교육살리운동본부(상임대표 최상기, 공동대표 권명준·남복희·서인수)’는 14일 오전 10시 부산지방법원 앞에서 ‘부산교육 살리기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부산의 교육은 수십 년 동안 저출산 및 수도권 집중화 정책으로 날로 피폐해졌다. 고급인재들이 부산을 떠나 서울로 몰려가고 있다"며, "전교조를 중심으로 한 일부 진보좌파 교사들이 지나치게 학생인권을 외치고 공교육 활성화를 핑계로 수월성 교육 외면으로 부산의 학부모 누구도 현장의 교사들과 학교 교육을 신뢰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특히 "교육 황폐화로 점점 도시의 동력을 잃어가고 있는 오늘날 부산의 교육현장에 ‘가뭄의 단비’처럼 보수우파를 대변하는 교육감이 부산 교육을 책임짐으로써 최근 전국의 학부모들 눈길이 다시 부산의 교육현장으로 쏠리고 있다"며, "하 교육감이 야심차게 내놓은 ‘아침 체인지(體仁智)’ 교육프로그램은 부산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인성함양에 신선한 새바람을 일으키면서 부산의 대표적인 전인교육 정책으로 잡았고, 지역을 넘어 전국의 교육기관·단체에서 이를 벤치마킹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수도권 중심문화에서 가까스로 탈피하려는 부산교육이 또 다시 하윤수 부산교육감에 대한 법원의 당선 무효형 선고로 좌초 위기를 맞고 있다. 향후 항소심 재판에서 하윤수 교육감이 선거법 족쇄에서 벗어나고, 하 교육감이 부산시 교육행정을 더욱 더 가열 차게 펼칠 수 있도록 우리 부산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다함께 ‘사즉생’의 각오로 투쟁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부산교육살리기운동본부는 향후 하윤수 교육감과 더불어 △부산 교육의 전반적인 쇄신과 발전에 이바지 △부산의 재정부실 대학 살리기 운동에 앞장 △장기간 분쟁 중인 부산 사학의 신속한 정상화 촉구 △부산경제계와 각급 교육기관 간 ‘맞춤형 인재양성’ 운동 적극지지 △부산을 수도권에 맞서는 ‘동남권 교육허브수도’로 육성 등 부산교육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지난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포럼을 설립해 선거사무소처럼 운영한 혐의(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기소되어 1심에서 당선무효형(벌금 700만원)을 선고(8일)받았다. 하 교육감은 11일 즉시 항소했다. semin3824@ekn.kr부산교육살리기운동본부, 하윤수 부산교육감 구명운동 천명 14일 부산지방법원 앞에서 열린 ‘부산교육 살리기 촉구 기자회견’ 모습. 사진=부산교육살리운동본부

[경륜] 예측성패 키워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라인-연대가 최근 경륜 경주결과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요인으로 떠올랐다. 2020년 전후로 나눠지기 시작한 선수협회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1, 2 노조로 정식 출범하면서 경기 중 한 팀처럼 연합해 경기를 펼치고 있다. 과거 지연-학연으로 경쟁을 벌이던 양상과 비슷하나 결속력 측면에선 차이가 크다. 두 노조가 속한 경주는 거의 100%에 가까울 만큼 정면승부로 일관하며 개인전 못잖게 팀 간 전쟁이 펼쳐진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경륜 팬은 경주분석에 임할 때 누가 1, 2 노조에 속해있고 또 몇 명으로, 어느 팀이 앞 선을 확보하고 있는가를 먼저 살펴보게 된다. 이런 작업은 경주결과 예측 분석을 위한 주요 단계로 자리 잡고 있다. 전문가들은 라인을 고려할 때 흔히 말하는 기량 위주 단순 예측 방식에 주의경보를 보낸다. 그만큼 전개가 다양해지고 변수가 많아졌으며 선수들 전략과 전술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 예측 눈높이도 달라져야 한다는 주문이다. 하지만 경륜 고수들은 라인을 감안한 예측은 머리로 그릴 땐 복잡하지만 의외로 간단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이유는 경주예측 전략이 결국 두 가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첫 번째 시나리오는 협공을 시도하는 선수들끼리 순조롭게 동반 입상하는, 즉 라인차권이 성공하는 것이다. 반대로 한 선수 작전 실패가 이어지면서 그 틈을 다른 라인의 선수가 찌르거나 파고든다면 라인교차가 발생한다. 결국 이 두 가지 시나리오를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여기서 또 하나 중요한 대목은 일반적인 편견인데, 보통 라인차권은 잘 들어오고 라인교차로는 좀처럼 안 들어온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 레이스를 살펴보면 라인으로 동반 입상하는 경우보다 라인교차로 결착이 이뤄지는 경우가 훨씬 많다. 가까운 예가 9월8일 금요일 광명 경주다. 이날 전체 15경주 중 선수 대부분이 2 노조인 특선급을 제외한 선발급-우수급 총 11개 경주 중 9개 경주가 이른바 1, 2 노조가 모두 속한 라인전이었다. 이 중 1, 2착 기준 즉 쌍복승 결과를 살펴보면 박종현과 최대용이 동반 입상한 선발 3경주와 7, 9, 11 네 경주를 제외한 나머지 다섯 개 경주에서 1, 2착이 1, 2노조 각각 한 명씩 이뤄졌다. 순위를 3착까지 즉 삼쌍승이나 삼복승으로 확대하면 라인으로 1, 2, 3착을 싹쓸이한 경주는 단 한 개 경주(9경주, 이기호-김환윤-손진철)에 불과하다. 이날 첫 경주 이욱동-이우정을 시작으로 4경주 김이남-백장문, 5경주 김한울-손주영 등 줄줄이 라인교차로 입상선수들이 이뤄졌다. 여기서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부분은 배당이다. 라인 간 동반 입상한 경주가 3경주(박종현-최대용) 3.5배, 8경주(공민우-최해용) 1.5배, 9경주(이기호-김환윤) 3.1배 저배당인 점과 달리 라인교차로 1, 2착이 이뤄진 경주는 6경주(성정후-박준성) 41.1배를 비롯해 10경주(안효운-김시후) 19.0배로 대부분 10배 이상 중-고배당이다. 이는 라인으로 동반 입상하는 추리는 쉽지만 라인교차로는 잘 그려지지 않는 탓에 중-고배당 사각지대가 형성된다. 또한 실제 경주에서 나머지 선수들이 특정 라인 간 동반입상을 호락호락하게 놔둘 만큼 레이스가 그리 간단치도 만만하지도 않다. 그렇다면 라인차권이 성공하기 위한 이상적인 조건은 무엇일까. 필요충분조건으로 △라인 중심 선행형 기량 및 적극성이 다른 라인의 선행형보다 한 수 위일 때 △라인을 구성하고 있는 둘 내지 세 선수 기량 차가 너무 크지 않을 때 △라인을 구성하는 선수의 주 전법이 선행형과 추입형 조합, 또는 젖히기형과 마크추입형일만큼 이상적 조합이 구성됐을 때 △반대파 라인에서 몸싸움이 강해 내선에서 버티기로 마크를 빼앗거나, 외선에서 누르는 태세로 마크를 빼앗든지 하는 끈질긴 선수가 없을 때 △후위에서 기습적인 선행이나 젖히기를 시도하는 선수가 없으며, 설령 있다 하더라도 각력이 한 수 아래일 때 등이 거론된다. 하루 중 이런 조건이 다 갖춰진 경우는 사실 그렇게 많지 않은 편이며, 설령 있더라도 2, 3배 미만 저배당이 형성된다. 반대로 말하자면 필요충분조건 중 한 가지만 없어도 라인교차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고, 이런 조건이 충분하지 못할 경우는 아예 혼전이 되고 만다. 경륜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라인만 보고 막연히 동반 입상할 것이란 섣부른 판단보다는 해당 선수들 조건, 타 선수들 능력 등을 꼼꼼히 살펴보면서 경우에 따라 라인교차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중-고배당을 노려보는 전략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kkjoo0912@ekn.kr광명스피돔 경륜 경주에서 선수들 치열한 경합 전개 광명스피돔 경륜 경주에서 선수들 치열한 경합 전개.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수원시, 압류부동산 권리분석 통해 체납액 1억 2500만원 징수

경기 수원시가 15일 장기간 집행되지 않는 압류 부동산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권리분석을 해 유효 채권을 확보하고 체납액 1억 25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는 먼저 체납자가 소유한 신탁형 대형 오픈상가(아울렛·쇼핑단지)의 공매 반려 이유, 현재 상황 등을 세밀하게 분석해 공매를 진행할 방법을 찾아냈다. 2021년 압류된 대형 오픈상가 내 상점은 자산관리공사에 공매를 의뢰했지만 ‘구분 건물이지만 실제 구조상 독립성이 확보되지 않아 구분 소유권이 객체로서 적합한 물리적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는 이유로 공매가 반려된 바 있다. 시는 오픈상가 경매 사례, 사인(私人) 간 거래 사례, 최근 판례 등을 검토한 후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업무협의를 해 공매의 당위성을 주장했으며 마침내 지난 8월 공매가 이뤄졌고 체납액 6100만원을 징수했으며 내달에 2600만원을 추가로 징수할 예정이다. 2021년 공매를 의뢰했지만 ‘장기간 거래가 없고 실익이 없다’는 이유로 공매가 취소됐던 압류부동산은 부동산 옆 건물 소유주를 설득해 공매를 진행했다. 수원시 체납추적팀 관계자는 압류부동산 주변 환경을 분석한 후 옆 건물 소유자에게 "인근 도로가 공매 예정이라 다른 사람이 낙찰받으면 도로 사용 등에 대해 분쟁의 소지가 있다"고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소유자를 설득해 공매 입찰 의향서를 받았다. 지난 8월 매각이 결정됐고 내달에 체납액 3800만원을 배분받을 예정이다. 등기상 권리를 재분석해 우선순위를 확보한 사례도 있다. 등기상 시보다 우선순위로 설정된 타인의 권리에 대한 실효를 찾아내고 권리포기서를 징구했으며 이후 납세 담보를 설정해 세무서보다 최우선 순위를 확보했고 현재 공매를 의뢰해 진행 중이다. 세 건의 장기 미집행 압류부동산 공매(2건 진행 중)로 총 1억 2500만원을 징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가 전국 지자체가 난제로 여겼던 신탁형 대형 오픈상가에 대한 공매 방법을 제시했다"며 "장기 미집행 압류 부동산을 해결할 방안을 찾은 수원시의 사례를 적극적으로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공매 불가 등 이유로 장기간(4년 이상) 집행되지 않은 압류 부동산은 전체 압류 부동산의 67%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15101716 수원시 체납추적팀 직원이 체납자를 만나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카이스트,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스티로폼 입자들이 작은 눈보라를 만들었다가 관람객이 가까이 다가오면 순간적으로 큰 눈보라로 소용돌이쳤다. 마치 눈 내리는 공간에 있는 듯한 몰입적 경험을 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작품이 개발되어 화제다. 카이스트(총장 이광형)는 산업디자인학과 이우훈 교수 연구팀이 공기의 흐름을 제어해 스티로폼 알갱이의 집산(흩어짐과 모임)을 통해 그래픽 이미지를 표시하는 신개념 기계식 디스플레이‘스노우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디스플레이 시스템은 스티로폼 입자들을 수용하는 챔버(공간), 챔버 안에서 스티로폼 입자를 날려 흩트리는 부양 팬, 입자들을 흡착하여 거르는 검정색 메쉬 패브릭 스크린, 공기 통로 개폐장치, 배기 팬 등으로 구성된다. 부양 팬들을 작동시켜 스티로폼 입자의 흩어짐과 모임을 반복하며 원하는 그래픽 이미지를 표시한다. 무작위한 입자의 흩날림으로부터 일순 질서 있는 이미지가 생성되는 시각효과는 기존 대안 디스플레이에서는 보기 드문 마법 같은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김명성(석사 졸업), 백선우(석사과정) 학생은 새로운 대안 디스플레이 기술을 기반으로 라는 미디어아트 작품을 제작했다. 관람객이 없을 때는 작은 눈보라를 일렁이며 관람객의 관심과 접근을 유도한다. 관람객이 가까이 다가오면 순간적으로 큰 눈보라가 일었다 잦아들면서 검은 벽면에 눈처럼 쌓인 스티로폼 알갱이가 현재 시각을 표시한다. 관람객은 손동작으로 눈보라를 일으킬 수도 있는데 이를 통해 마치 눈 내리는 공간에 있는 듯한 몰입적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올해 8월 6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컴퓨터 그래픽스 및 상호작용기술 분야 최대 규모 국제학술대회인 ‘ACM 시그래프(SIGGRAPH)’ 아트갤러리에 전시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2023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 컨셉 부문에서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수상기도 했다. 이우훈 교수는 "우수한 성능의 LCD나 LED 기반의 디스플레이가 있음에도, 미디어 아티스트나 디자이너들은 나무, 종이, 플라스틱, 솜털 등 손에 잡히는 물리적 픽셀을 이용하는 기계식 대안 디스플레이를 꾸준히 제안해 왔다. 물리적 픽셀이 표현하는 그래픽 이미지가 일상에서 경험하기 불가능한 심미적 감동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스노우 디스플레이도 향후 다양한 시각 콘텐츠를 전달하는 아날로그 감성의 대안 표시장치로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개발한 기계식 디스플레이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도트매트릭스 방식의 가로 약 2m, 세로 1m 크기의 대형 사이니지(signage)를 제작하고 있다. 이 대형 사이니지는 오는 9월 말경 대전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6층에 있는 과학관(넥스페리움) 입구에 설치될 예정이다.그림 3. 관람객이 손짓으로 눈보라를 일으키는 장면 ▲ 관람객이 손짓으로 눈보라를 일으키는 장면 (사진=카이스트) Time to Snow ▲ Time to Snow(챔버너비 520mm, 높이 190mm, 깊이 55mm) 사진 1. KAIST 산업디자인학과 이우훈 교수 ▲ KAIST 산업디자인학과 이우훈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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