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보령 원산도에 서해안 최대규모 복합관광단지 조성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충남 보령 원산도에 오는 2028년까지 서해안 최대 규모 복합 관광단지가 조성된다. 17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와 보령시,사업시행자인 대명소노그룹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원산도 오봉산해수욕장 현지에서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기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박춘희 대명소노그룹 회장, 서준혁 소노인터내셔널 회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는 부지면적이 96만6521㎡ 규모로 서해안에서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로 조성된다. 사업비는 7600여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8년 준공예정이다. 이곳에는 메인시설인 1500여개의 객실을 갖춘 호텔과 스포츠 복합시설, 마리나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 시설 등 레저휴양시설이 들어서 체류형 관광단지로 운영된다. 호텔 건물은 현대적 감각의 핀란드식 목조 건축 양식으로 설계됐으며 객실은 6성급 시설을 갖춘 ‘더 벙커스’, 테라스에서 바다를 감상하는 ‘브레이커 힐스’, 숲솦 통나무 집같은 ‘포레스트 오브 갤럭시’ 등으로 꾸며진다.서해안의 낙조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힐탑 레스토랑과 인피니티풀도 설치된다. 서준혁 소노인터내셔널 회장은 "지금껏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최고의 관광단지를 건설하겠다"며 "하루 최대 1만명 이상이 즐길 수 있는 매머드급 리조트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는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충남도를 국내 대표 체류형 관광단지로 조성해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강력한 의지에 따라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남도는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시범모델 조성을 위해 오천면 원산도 등 5개 섬에 2030년까지 1조1254억 원을 들여 해양레저거점 조성, 관광자원 개발, 관광기반시설 구축 등 3대 분야 9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바로 오섬 아일랜드(Awesome Islands) 사업으로, 원산도·삼시도·고대도·장고도·효자도 등 5개 섬을 일컫는다.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 사업은 이 계획의 핵심 사업이다. 충남도는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조성을 계기로 지역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고 보령해저터널 개통에 따라 접근성이 좋아진 원산도를 포함한 인근 섬들이 중부 서해안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충남은 원산도 등 5개 섬에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내년부터 1000억 원을 투자해 원산도와 삽시도를 연결하는 해양관광케이블카 공사에 착수하고, 2026년도까지는 원산도에 400억 원을 투입해 해양레저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광역교통망도 적극 확충해 관광 접근성을 높여 나아갈 것"이라며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 사업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기공식 충남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오봉산해수욕장에서 지난 15일 열린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 기공식에서 박춘희 대명소노그룹 회장(왼쪽 네번째), 서준혁 소노인터내셔널 회장(왼쪽 다섯벉째) 김태흠 충남도지사(왼쪽 세번째),김동일 보령시장(왼쪽 두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공 축하행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조감도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조감도

경기도교육청, 경기이룸학교 성장형·창조형 661교 참여 학생 모집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8일부터 내달 3일까지 ‘2023 경기이룸학교 성장형·창조형’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이룸학교는 경기공유학교의 한 유형으로 학교 안팎의 자원을 연결해 학생의 자율적 도전과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성장형, 창조형, 도전형이 있다. 성장형은 개인, 비영리단체·법인 등이 학생의 희망을 반영해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활동으로 608교 운영하며 창조형은 개인·기업·기관·대학 등이 전문적이고 심화된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활동으로 53교가 있다. 도내 초·중·고 학생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이룸학교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내달 4일 경기이룸학교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김인숙 도교육청 지역교육협력과장은 "이룸학교를 시작으로 경기공유학교를 지역맞춤으로 더욱 다양화해 학교에서 하기 어려운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이룸학교 도전형, 성장형, 창조형은 내달 7일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운영한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17102437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포토뉴스] 의왕시 중앙도서관 재개관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 중앙도서관이 16일부터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단장해 시민을 맞이하기 시작했다. 의왕시는 이날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 중앙도서관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어린이 인형극, 버블 벌룬쇼, 포토존 등 부대행사가 진행되고 작은도서관 축제 등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선보여 참가자 호응을 크게 얻었다. 중앙도서관 노후시설을 개선해 시민 편의를 위한 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해 의왕시는 총사업비 19억8000만원을 투자해 자료실과 예다움 리모델링, 냉난방시설 교체, 외부계단 및 방수공사 등을 실시했다. 특히 개방감을 위해 2층 문헌정보실을 확장하고, 노트북과 컴퓨터 존을 개선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단장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그동안 재개관을 기다려준 시민에게 감사하다. 양질의 독서문화와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도서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성제 의왕시장 16일 중앙도서관 재개관식 주재 김성제 의왕시장 16일 중앙도서관 재개관식 주재.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16일 중앙도서관 재개관식 개최 의왕시 16일 중앙도서관 재개관식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16일 중앙도서관 재개관식 현장 의왕시 16일 중앙도서관 재개관식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16일 중앙도서관 재개관식 현장 의왕시 16일 중앙도서관 재개관식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16일 중앙도서관 재개관식 현장 의왕시 16일 중앙도서관 재개관식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경기도교육청,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 달성

경기도교육청이 17일 상업교육 정체성 확립과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열린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남도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대회에는 전국 상업계열 고교 학생 대표 1600여 명과 인솔 교사, 대회 관계자 600여 명이 함께 참가해 큰 성황을 이뤘다. 도교육청은 회계, 세무 실무를 비롯한 11개 경진 종목과 창업엑스포 등 4개 경연 전 종목에 32개교 125명의 학생이 출전했다. 개회식에는 김송미 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 직업계고 교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상업 정보 홍보관 및 창업엑스포동아리 전시 부스를 참관하고 학생 참가자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그 결과 도 대표단은 올해 대회에서 금상 3개, 은상 16개, 동상 14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입상자들에게는 표창을 수여하며 특히 종목별 1, 2위 학생과 시·도별 유공 교원에게는 선진지역 견학의 특전을 부여한다. 김송미 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은 "경기도 학교 대표로 참가해 그동안 준비해 온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대견하다"면서 "대회 준비로 애써주신 지도교사와 관계자 모두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인성과 역량을 갖춘 우수 상업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힘써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17101103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참가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포토뉴스] 의왕시 ‘글로벌가족 한가위 축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주민 화합과 다문화가족 정착을 응원하기 위해 16일 토요일 청계복지관에서 ‘글로벌가족과 함께하는 한가위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다문화 관련기관 관계자 및 다문화가족, 봉사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의왕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했다. 행사는 다문화가족 추석맞이 윷놀이 대회를 시작으로 사방치기, 제기차기, 실팽이 놀이, 딱지치기 등 한국의 전통 민속놀이를 즐기고, 다 함께 강강술래 놀이를 하며 한가위의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김성제 시장은 "점차 늘어나는 다문화가족이 가족, 이웃과 잘 지낼 수 있도록 서로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사는 지혜를 배우면 좋겠다"며 "우리 지역 다문화가족이 사회적,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의왕시 ‘글로벌가족과 함께하는 한가위 한마당 축제’ 현장 의왕시 ‘글로벌가족과 함께하는 한가위 한마당 축제’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글로벌가족과 함께하는 한가위 한마당 축제’ 현장 의왕시 ‘글로벌가족과 함께하는 한가위 한마당 축제’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글로벌가족과 함께하는 한가위 한마당 축제’ 현장 의왕시 ‘글로벌가족과 함께하는 한가위 한마당 축제’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글로벌가족과 함께하는 한가위 한마당 축제’ 현장 의왕시 ‘글로벌가족과 함께하는 한가위 한마당 축제’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기획] 내년 총선 앞두고 부는 신당 창당 바람…다당제 정치 교두보 마련할까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내년 22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신당 창당 바람이 불고 있다. 늘상 선거철만 되면 새로운 정당이 나타났다가 사라지지만 최근 국회에서 선거개혁 필요성이 언급되는 만큼 이번에 창당될 신당들이 다당제 정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제3정당의 필요성은 거대 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펼치는 극단 정쟁 상황에서 국민들이 피로감을 느끼며 더욱 커지고 있다. 정쟁에서 벗어나 생산적 정치 복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모습이다.하지만 현실은 거대 양당이 정치를 이끌어 가는 만큼 다당제를 정착시킬 수 있는 기반이 약한 것으로 지적받는다. 실제 한국 정치는 그동안 양당체제에 고착화해왔다. 이번 21대 국회에서도 민주당이 168석, 국민의힘이 111석을 차지하고 있지만 정의당은 6석에 불과해 원내 교섭단체 구성 요건인 20석 이상에 턱 없이 모자라는 상황이다.현재 양향자 무소속 의원, 금태섭 전 의원, 류호정·장혜영 정의당 등이 신당 창당에 나섰거나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3당의 성공 조건과 다당제 구현의 관건은 내년 총선에서 최소 원내 교섭단체 구성 요건인 20석 이상을 확보하는 것이다.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고착화한 거대 양당 구조를 벗어나겠다는 의지로 신당 바람이 불고 있지만 내년 총선에서 다당제 구현까지 현실화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양향자·금태섭 등 신당 바람…관건은 교섭단체 구성 여부금태섭 전 의원이 신당인 ‘새로운선택’ 창당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9일 창당 발기인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새로운선택은 ‘선택지 없는 한국 정치에 새로운 선택이 되겠다’는 모토로 내년 총선에서 의석수 30석을 차지하겠다는 목표다.새로운선택 측은 "한국 정치의 구조적인 문제점인 양당 기득권 체제와 편 가르기 행태를 타파하는 대안 정당으로 자리매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했다.류호정·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주도하는 정치유니온 ‘세 번째 권력’을 두고도 신당 창당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세 번째 권력은 출범 선언문에서 양당 밖에 있는 제3시민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지난 7월 정의당을 탈당한 전·현직 당직자 60여명은 탈당 후 ‘새로운 시민참여 진보정당 추진(새진추) 제안 모임’을 발족하고 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있다.정의당 전 수석대변인인 정호진 새진추 운영위원장은 "공모를 받아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시민발기인 투표를 진행하고 20일 당명을 발표, 확정하겠다"고 밝혔다.양향자 무소속 의원 중심으로 세워진 ‘한국의희망’은 지난달 28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당명은 대한민국이 선도 국가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창당준비위원장을 맡았던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가 상임대표, 양 의원이 공동대표로 각각 추대됐다. 중앙당 지도부에는 △최연혁 정책연구소 소장 겸 정치학교 교장 △김법정 전 환경부 기조실장 △정보경 전 삼성디스플레이 정보전략 IT기획 파트장 △김진수 전 국가안보실 통일비서관실 행정관 등 6명이 이름을 올렸다.한국의희망은 "한국 정당은 실력도 비전도 품격도 염치도 없이 권력 상황에 따라 수시로 모습을 바꿔가며 정치를 망치고 민생을 해치며 국가 미래를 발목 잡고 있다"며 "정치의 본령인 경제 발전, 국민 통합, 비전 제시, 국민 행복을 이뤄내 대한민국을 추격국가에서 선도국가로 건너가게 하겠다"고 밝혔다.한국의희망은 내년 총선을 거쳐 국회 내 교섭단체를 구성해 합리적인 국회 운영을 선도하는 캐스팅 보트이자 조정자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목표다. 교섭단체는 20인 이상의 의원이 모여야 구성할 수 있다.◇ 전문가들 "제3지대 필요성 분위기는 높지만 다당제 구현은 어려워"전문가들은 신당 성공신화를 세우려면 정책, 행위자, 제도 ‘3박자’가 모두 갖춰져야 한다고 꼽았다. 즉 신당에서 유권자들이 기존 거대당에 갈증을 느끼고 있던 정책을 내세우고 이 수요가 유권자들에게도 맞아 떨어져야 한다는 말이다. 또 선거제도 자체가 다당제를 구현할 수 있는 구조여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하지만 현재 선거제도 자체가 거대 양당에 유리한 구조인 데다가 이를 뛰어넘을 만큼 막강한 신뢰감을 주는 인물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현재 선거제도는 한 지역구에서 1명만 선출하는 소선거구제이기 때문에 거대 양당에 표가 몰릴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21대 총선 직전인 지난 2019년 국회는 소수정당을 우대한다며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만들었지만 ‘꼼수 위성정당’ 때문에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조진만 덕성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거대 양당에 대한 피로감이 높아져 이탈표가 많아지더라도 이 표심이 전부 제3당에 몰린다고 장담할 수 없다. 최악의 경우 기권표가 많아지거나 양당에 대한 심판론으로 투표에 임하는 양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며 "신당 바람이 불고 있지만 제3당이 내년 총선에서 다당제를 구현할 가능성은 어렵다"고 내다봤다.박상병 인하대 정책대학원 초빙 교수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경우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해 줄 인물을 찾는 경향이 있다"며 "하지만 내년 총선까지 신당과 유권자들의 신뢰를 쌓기까지는 시간이 부족한데다가 구조적으로나 인물적으로나 양당을 뛰어넘기는 힘들다"고 분석했다.다만 두 전문가들은 "선거제도가 바뀌면서 비례대표 의석수가 많아질 경우에는 제3당으로 인한 다당제가 구현될 가능성이 있다"며 "정당을 보고 뽑는 비례대표 수가 많아진다면 양당 이탈자들이 제3당에 표를 줄 확률이 높아진다"고 관측했다.claudia@ekn.kr양향자 의원이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의희망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상임대표를 맡은 최진석 서강대 교수.

경기도 3기 레드팀, 공식 활동 돌입...첫 회의 개최

도정을 비판적 시각에서 보고 대안을 모색하는 경기도 레드팀이 지난 15일 3기 첫 회의를 열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레드팀은 앞으로 회의당 안건을 줄이고 후속 조치를 강화해 보다 실효성 있는 대안이 나올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내부 공모를 통해 도청 6급 이하 직원 7명과 공공기관 과장급 이하 실무직원 3명 등 10명으로 구성된 3기 레드팀은 첫 회의에서 1~2기 레드팀의 활동 성과와 아쉬운 점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3기 레드팀의 활동기간은 오는 12월까지이며 기존에 도정자문위원이 맡았던 레드팀장의 경우 3기부터는 팀원들의 호선으로 선정해 보다 자유로운 논의와 비판을 이어간다. 3기 레드팀에서는 회의당 의제가 평균 19건에 달했던 1~2기 레드팀과 달리 핵심의제를 중심으로 비판과 토론을 거쳐 내용을 숙성해 대안을 모색하고, 또한 직원들의 쓴소리와 혁신아이디어 등을 기탄없이 듣고 도지사가 그 자리에서 직접 답변하는 자리인 ‘가칭 도지사-쓴소리 듣는날’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2기 레드팀은 총 95건의 도정에 대한 비판과 대안 제시 활동을 펼치며 활동을 종료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양평 고물상 1200여마리 개사체 발견’에 따른 대책으로 영업장(동물생산업) 및 경매장 등 전수조사를 통한 점검·단속(2023. 3월), 펜션, 풀빌라, 캠핌장 등 개인 숙박업체 물놀이시설에 대한 무료수질검사(7~8월) 실시(검사에 동의한 업체 64개소) 등이 있다. 1기 레드팀의 ‘청사내 1회 용품 사용제한’은 현재 확대 추진 중으로 도청사에서는 지난 4월부터 일회용컵 반입이 금지됐으며 9월 말부터 청사에 반입되는 배달음식에 대해서도 다회용기를 사용할 계획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17095903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 내년에 ‘기후대응 도시숲’  9.4ha 조성

경기도가 17일 내년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에 국비 47억원을 확보하고 수원시 영통구 등 도내 8곳에 기후대응 도시숲 9.4ha를 추가 조성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산림청 공모에 선정된 대상지는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일원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원 △부천시 오정동 일원 △남양주시 진접읍 일원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일원 △평택시 포승읍 일원 △파주시 월롱면 일원 △연천군 전곡읍 일원 8개 시군 8개소로 이곳에는 생활권 미세먼지 확산 차단을 위해 9.4ha 규모의 차단숲이 조성된다. 도는 철도변·산업단지 등 주요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에 약 1만 6920본의 수목을 식재해 생활권으로의 확산을 차단하고 숲을 활용한 미세먼지 흡착·흡수 및 양질의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 연간 총 604t의 미세먼지(연간 차량 22만 3천 대 미세먼지 배출량) 흡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도는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이 8.8㎡로 전국 평균(11.5㎡) 대비 부족한 실정이며 매년 국비 확보를 통해 미세먼지차단숲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 7.9ha 비롯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55.4ha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했으며 생활권 주변에 가로숲길, 학교숲, 쌈지공원 등을 조성해 생활권 도시숲을 늘려가고 있다. 설종진 도 정원산업과장은 "매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 등 국비 사업확보를 통해 미세먼지 취약 지역의 대기 정화뿐만 아니라 열섬현상 완화, 탄소 상쇄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생활권 주변 수목 식재를 통해 도심 경관 향상과 도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17094649 평택시 청북읍 어연산업단지 미세먼지 차단슾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포토뉴스] 제15회 파주 문산거리축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제15회 파주 문산거리축제가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등 내빈, 시민-방문객이 참석한 가운데 문산읍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당동리 932번지 일원에서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재성 문산읍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거리축제로 시민 일상에 활력과 기쁨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많은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혁신을 거듭하겠다"고 말했다. 문산거리축제는 수억고교 밴드부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댄싱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로 볼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했다. 둘째 날에는 마술쇼와 밴드공연, 임진강 가요제가 진행돼 파주시민과 방문객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행사 중간 중간에 이뤄진 행운권 추첨, 어린이를 위한 바이킹, 공예체험은 많은 인기를 끌었다. 가요제 예선을 통과한 수준급 실력을 갖춘 시민이 참여한 임진강가요제는 문산거리축제 대미를 장식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거리축제는 지역 상권과 주민이 합심했기에 가능했던 신명난 축제"라며 "도와주신 분과 참여해준 모든 분에게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경일 파주시장 제15회 파주 문산거리축제 축사 김경일 파주시장 제15회 파주 문산거리축제 축사.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문산읍 주민자치회 제15회 파주 문산거리축제 개최 파주시 문산읍 주민자치회 제15회 파주 문산거리축제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보성군, 보성웅치올벼쌀 가공 공장·종합가공지원센터 준공

전남 보성군이 최근 웅치면 용반리에서 웅치올벼쌀의 부가가치 향상 및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건립한 ‘보성웅치올벼쌀 가공 공장 및 종합가공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보성농협 문병완 조합장, 올벼쌀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보성웅치올벼쌀 가공 공장 및 종합가공지원센터는 2019년부터 약 5년간 추진해 온 향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보조사업을 통해 총 사업비 약 30억 원이 들어갔으며, 가공 공장은 부지 900평, 올벼쌀 건조시설 120평, 찜 시설 47평, 종합가공지원센터는 부지 307평, 건축물 104평의 규모로 준공됐다. 종합가공지원센터는 공동이용 가능한 가공시설의 설치·운영을 통해 종합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목적에 맡게 가공실, 개발실, 포장실 등의 주요 시설과, 곡물 볶음기, 분쇄기, 쌀과자 기계 등 13종 14대의 장비를 갖췄다. 보성군은 현재 보성웅치올벼쌀 퍼핑(뻥튀기 쌀 모양 간식) 2종, 쌀과자 2종 등 상품화에 성공했다. 보성웅치올벼쌀 종합가공센터는 향후 보성군민과 올벼쌀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문병완 보성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은 "보성웅치올벼쌀 종합가공센터 건립을 통해 웅치 올벼쌀을 연간 300톤 생산하고, 올벼쌀 누룽지·퍼핑·쌀과자 등의 원료로 사용해 가공산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보성웅치올벼쌀 농촌 융복합산업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겠다."라며"앞으로도 지역 특화자원 육성 및 산업 활성화에 더욱 힘써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과 보성농협은 대한민국 농산물 지리적 표시 제71호 ‘보성웅치올벼쌀’에 대한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생산자 역량 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 △특허 등 지적 재산권 확보, △TV·유튜브·라디오 등 매체 홍보, △온라인 홍보, △온라인 쇼핑몰 및 오프라인 매장 유통판로 구축 등 다각적인 사업영역에 대한 투자에 힘써왔다. 보성=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_ 김철우 보성군수가 지난 보성웅치올벼쌀 종합가공센터 준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제공=보성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