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여야 정책이슈 선점경쟁…與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여야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이슈 선점 경쟁’에 나섰다. 집권 국민의힘은 ‘김포 서울 편입’ 카드를 꺼내 들며 표심 자극에 시동을 걸었다.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다음주 그간 추진해 온 ‘민생 프로젝트’ 결과물 발표를 예고했다.1일 정치권에 따르면 총선을 5개월 여 앞둔 만큼 여야 모두 내부적으로 총선 준비 체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국민의힘은 김포시를 포함해 인접 도시까지 서울특별시로 편입하는 방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메가 서울’이 총선 블랙홀로 떠오르고 있다. 여당은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위한 특별법 추진과 함께 관련한 태스크포스(TF) 구성도 검토하며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또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당정대)은 오는 5일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열어 통신비 절감 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도 ‘더 나은 청년 주거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신혼부부, 근로자, 대학생 등 청년들을 위한 주거 지원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민주당은 여당이 김포시 서울 편입이라는 ‘대형 이슈’를 선점하자 대상지역을 국토 전반으로 넓혀 ‘행정 대개혁’ 방안을 협의하자고 역 제안에 나섰다. 대형 이슈를 선점 당한 민주당의 프레임 전환을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이재명 대표는 2일 ‘경제회복을 위한 제안’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 대표가 국민들께 경제회복을 위한 정책을 설명 드리고 향후 현장에서 생생한 민생 제안을 경청하는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주엔 ‘경제’를 핵심 키워드로 ‘민생 프로젝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민생 프로젝트는 민생 분야의 정책을 발표하면서도 지역에 알리는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진행하는 등의 방법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알려졌다.민주당은 이슈 선점에 밀렸지만 이날 ‘총선 기획단’을 선제적으로 출범하면서 총선 체제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민주당은 이날 오전 총선의 밑그림을 그릴 총선기획단 인선을 발표했다. 이날 임명된 13명의 위원 가운데 단장을 맡은 조정식 사무총장을 포함한 8명은 정태호(민주연구원장)·김성주(정책위 수석부의장)·한병도(전략기획위원장)·김병기(수석사무부총장)·한준호(홍보위원장)·이재정(전국여성위원장)·전용기(전국청년위원장) 등 당직을 맡아 당연직으로 포함된 현역 의원들이다.원외 인사로는 최택용 부산 기장군 지역위원장, 박영훈 청년미래연석회의 부의장, 장현주 서울지방변호사회 기획위원, 장윤미 법무법인 메타 변호사 등이 합류했다. 여성은 4명이며, 청년 몫으로 5명(여성 포함)이 활동한다.권 수석대변인은 총선기획단에 친명계 인사가 많은 것 아니냐는 질문에 "기본적으로 관련 업무를 하는 위원이 상당수 들어가 있다"고 답했다.국민의힘도 2일 총선기획단과 인재영입위원회를 꾸려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현재 선거 판세를 여권이 쥔 가운데 정치권 일각에서는 ‘메가 서울’ 추진이 수도권 지지율 반등을 이룰 것이라는 긍정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지지율을 의식한 ‘선심성 정책’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이 이슈선점 경쟁에서 발 빠르게 나선 것은 내년 총선에서 반전 드라마를 쓰겠다는 의지로 풀이됐다. 국민의힘은 특히 21대 총선에서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의석 수 총 121석 중 17석을 차지하는데 그쳤다. 민주당(103석)에 비해 크게 약세를 보인 만큼 내년 총선을 앞두고 메가톤급 정책을 내세워 판세 뒤집기를 시도한다는 것이다.다만 민주당도 민생을 강조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현실적인 정책을 내놓지 못하기는 마찬가지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특히 공룡 야당임에도 정책 이슈 선점 경쟁에서 여당에 밀린 것을 놓고 해석이 분분하다.의회 권력에 취해 윤석열 정부 ‘비판’과 이재명 대표 ‘방탄’에 몰두한 사이 여당에 허를 찔렸다는 얘기도 나왔다.일각에서는 민주당 최근 몸집만 컸지 굼뜬 모습을 보이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당내 계파 갈등을 꼽기도 했다. 실제로 이날 발표된 총선기획단 인선결과를 놓고 친이재명(친명)계 일색으로 꾸려졌다는 비판이 나왔다. 친명계와 비이재명(비명)계의 계파 갈등이 재연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동시에 그간 총리 사퇴, 장관 탄핵 등 현실성이 떨어지거나 국민 공감을 얻기에 다소 부족한 윤석열 정부 공세에만 집중한 게 민주당이 이슈 선점에서 실패한 원인이라는 목소리도 나왔다.ysh@ekn.kr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월 31일 국회 의장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사전환담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동연, "김포 서울 편입 주장은 여당의 국토 갈라치기"...유감 표명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최근 여당 정치권 일각에서 일고 있는 ‘김포 서울 편입 논란’과 관련, "(현 여당이)경제와 민생을 뒷전으로 하고 국민 갈라치게 하더니 이제는 국토 갈라치기까지 하고 있다"고 강하게 유감을 표명했다. 중국을 방문 중인 김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께 김포 편입 논란에 대한 중국 출장 동행기자단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선거 전략으로 만약에 내세우는 것이라면 자충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지사는 이어 "우선 황당하기 짝이 없다"면서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 전체를 발전시키기 위한 경제정책인데 반해서 여당 대표가 이야기하는 것은 그야말로 정치적 계산에 불과하다"고 깎아내렸다. 김 지사는 특히 "어떤 모든 절차와 방법은 무시된 것 같다"면서 "그야말로 정책은 사라지고 정치적 계산만 남았다"고 정면 비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 김포시민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지하철 5호선 노선 확장과 또 예타 면제를 통한 조속한 추진"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답변 말미에 "여야가 함께 또 경기도가 함께 힘을 합쳐서 이 문제부터 해결하는 것이 가장 급선무라고 저는 생각을 한다"면서 "이와 같은 정략에 몰두할 시간이 있으면 지하철 5호선 확정과 예타면제를 통한 빠른 추진에 오히려 힘을 보탰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52546410395_a935e9f423_b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제공=경기도

MB 만난 인요한, 광폭 통합 행보…유승민 이어 이준석·홍준표도 회동?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과 대표적인 비윤석열(비윤)계 유승민 전 의원과 회동하면서 혁신위의 최우선 과제인 당내 통합에 부쩍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이 전 대통령과 유 전 의원과의 회동을 계기로 혁신위 ‘1호 안건’인 징계 해제에 거세게 반발 중인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까지 만나 ‘비윤계 끌어안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정치권에서 주목하고 있다.인 위원장은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달 27일 이 전 대통령을 만났다"고 밝혔다.그는 "원로 어른이라 만났다. (저는)귀가 굉장히 얇아서 많은 사람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 전 대통령 측에 따르면 인 위원장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이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40분 가량 차담을 나눴다. 이 전 대통령은 "중책을 맡았으니 중심을 잡고 잘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인 위원장은 또 10월 31일 유 전 의원과도 비공개 만남을 가졌다.인 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전날 유 전 의원과의 비공개 회동에서 나눈 대화 내용을 소개했다.그는 "유 전 의원이 한마디로 ‘당과 국가가 걱정이 된다’고 했고, 다른 의견 가진 사람들하고 내통하는 것 전혀 없다"며 "우리는 굉장히 통했다"고 말했다.인 위원장은 유 전의원에 대해 "정말 젠틀맨", "개인적으로 만나보니까 존경이 간다", "참 자세가 아름답다", "순수한 사람" 등의 칭찬을 했다.인 위원장이 긍정적인 만남이었다고 평가한 만큼 그동안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날을 세워온 유 전 의원의 태도에도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당내에서는 유 전 의원을 끌어안게 되면 총선을 앞두고 신당 창당설을 잠재우는 효과도 기대하는 분위기다.인 위원장은 또 이 전 대표와 홍 시장에 대해서도 바짝 몸을 낮췄다.이 전 대표를 향해서는 "만나서 듣고 싶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게 아니라, 제 주장을 하고 싶은 게 아니라 조언받고 싶다. 저를 가르쳐달라"고 요청했다.홍 시장이 혁신위의 ‘대사면’ 표현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한 것에 대해서도 "겸허히 받아들인다. 전체를 다 용서한다 해서 사면이라는 말을 썼지만, 우리 홍 대표가 말씀하신 게 맞다"고 수용했다.하지만, 인 위원장의 이러한 광폭 통합 행보가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인 위원장에 이어 같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 전 대표는 여전히 강한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그는 "교통사고가 났는데 과실이 0 대 100이면 그에 합당하게 이야기해야지, ‘100만 원 줄 테니까 받으세요’ 이러는 순간 싸우자는 것"이라며 "왜 남한테 강요하는가. 이게 2차 가해"라고 주장했다.당내에서도 이 전 대표와 홍 시장의 반발이 수그러들지 않자 ‘반성 없는 사면은 안 된다’는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이 전 대표와 홍 시장을 징계 해제 대상에 포함할지를 두고 최고위원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고위원들 사이에서는 당사자 의사와 별개로 징계 해제를 하자는 주장이 있는 반면 통합 취지로 징계를 해제하면 반발이 더 세지면서 역효과가 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 전 대표와 홍 시장을 징계 해제 명단에서 제외할 경우 혁신위 1호 안건을 사실상 거부하는 모습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당을 쇄신하겠다고 출범시킨 혁신위의 활동에 지도부가 스스로 제동을 걸었다는 비난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것이다.ysh@ekn.kr홍준표(왼쪽) 대구시장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8월 30일 대구 달서구 두류야구장에서 개막한 ‘2023 대구치맥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태계일주 인연’ 포르피 가족과 기안84 재회 ‘눈물 펑펑’

웹툰 작가 기안84가 MBC 여행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를 통해 인연을 맺은 볼리비아의 포르피 가족과 재회했다. 이들의 만남은 포르피 가족이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통해 생애 첫 해외여행지로 한국을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1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 포르피는 기안84를 보자마자 반가움에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기안84도 포르피와 악수를 나누며 눈을 질끈 감으며 진한 포옹을 나눴다. 또 포르피의 아들 포르피 주니어는 기안84와의 만남에 반가운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기안84도 몇 개월 사이 훌쩍 커버린 포르피 주니어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감동이 가득했던 이들의 모습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통해 11월 중에 방송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4 MBC 여행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를 통해 인연을 맺은 웹툰 작가 기안84와 볼리비아의 포르피 가족이 재회했다.MBC에브리원

인요한 "동일 지역구 3선 초과 연임 금지 방안 검토 가능"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1일 국회의원의 동일 지역구 3선 초과 연임 금지 방안을 혁신위의 논의 안건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인 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국회의원이 한 지역구에서 세 번을 하고 다른 지역구로 옮기든지 하는 매우 많은 아주 신선한 아이디어들이 오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동일 지역구 3선 초과 연임 금지안에 대해 "아직 정해진 것은 없고 이것만이 방법이라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3선 이상을 한 인기 있고 노련한 분이면 자신의 지역구를 바꿀 수 있는 옵션도 주는 등 여러 방안을 묶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치인이 어떻게 무엇을 내려놔야 국민이 신뢰할 건인가를 지금 논의하고 있다"며 "아직 총선 룰에 관해서는 토론을 안 했는데, 선거 룰 문제도 크게 이런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혁신위의 ‘2호 안건’으로는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과 면책특권 제한, 국회의원 정수 축소도 검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인 위원장은 ‘영남권 스타 의원 험지 출마’, ‘낙동강 하류 세력은 뒷전에 서야 한다’는 자신의 발언을 두고 영남권 의원들이 반발한 데 대해 "‘섭섭하다’, ‘사과해라’ 별말을 다 하지만 각자 나가야 할 길을 다 알고 있다"며 "알고 있는데 안 할 뿐이다. 모두가 답을 다 알고 있으니 그냥 하면 된다"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김기현 대표와 주호영 의원을 ‘영남 스타’로 지목했던 것과 관련해선 "보도가 잘못 나간 것"이라면서도 "경상도에 여당 의원들이 많은데 거기에서 뜬 사람들이 서울에 와서 좀 도와주고 어려운 곳에 와서 희생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이순신도 좋아하지만, 계백을 좋아한다"라며 "이제 정치하는 사람들이 희생하고 국민이 이득을 봐야 한다. 이제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 위원장은 혁신위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당정 관계 재정립 방안을 건의해야 한다는 당 일각의 요구에 대해선 "대통령께 국민 목소리를 알려드릴 기회가 있으면 좋겠지만, 대통령을 향해 ‘이래라저래라’하는 건 월권"이라고 말했다. ysh@ekn.kr국가조찬기도회서 대화하는 김기현-인요한 김기현(왼쪽) 국민의힘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지난 31일 오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55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尹대통령 "재정 늘리면 물가 때문에 서민 죽어" 긴축 재정 필요성 강조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재정을 더 늘리면 물가 때문에 또 서민들이 죽는다"며 정부의 긴축 재정 필요성을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 북 카페에서 주재한 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 모두 발언에서 "어려운 서민들을 두툼하게 지원해주는 쪽으로 예산을 재배치시키면 (반대 측에서) 아우성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민생 타운홀’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이날 회의에는 주부, 회사원, 소상공인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를 가진 국민 60여명이 참석했다.윤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수행하다 보니까 참 쉽지 않다"며 "결국은 돈이 드는데 정부 재정 지출이 팍팍 늘어나면 물가가 오른다"고 말했다.그는 1980년대 초 전두환 대통령 시절 김재익 경제수석의 사례를 소개하며 "그때 정계에서 재정을 늘려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지만, 정부 재정을 잡아서 인플레이션을 딱 잡았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래서 불요불급한 것을 좀 줄이고 정말 어려운 서민들이 절규하는 분야에다 (예산을) 재배치시켜야 하는데 (정부 지원금을) 받아오던 사람들은 죽기 살기로 저항한다"고 말했다.이어 "새로 받는 사람은 정부가 좀 고맙기는 하지만, (반발하는) 이 사람들과 싸울 정도는 안 된다"며 "받다가 못 받는 쪽은 그야말로 정말 대통령 퇴진 운동을 한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반대 측에선) ‘내년 선거 때 보자. 아주 탄핵시킨다’는 이야기까지 막 나온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런 주장에 대한 자신의 답변이 "하려면 하십시오. 그렇지만 여기에는 써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전날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선거를 위한 정치가 아니라 국민을 위한 정치, 어려운 분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라고도 전했다.윤 대통령은 "어떻게 보면 서민들이 오늘날과 같은 정치 과잉 시대의 희생자일 수도 있다"며 "어쨌든 누구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이것은 대통령인 제 책임 또 우리 정부의 책임이란 확고한 인식을 갖고 오늘 잘 경청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저희가 잘 경청해서 국정에 제대로 반영하겠다"며 "모든 것은 제 책임이다. 제가 잘하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선거를 위한 정치가 아닌 국민을 위한 정치, 어려운 분들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점을 어제 국회 시정연설에서 분명히 했다"고 덧붙였다.마포는 2021년 3월 검찰총장에서 물러난 윤 대통령이 정치 입문을 선언한 계기가 된 곳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윤 대통령은 "재작년 6월 29일 제 정치 선언문 첫 페이지에 마포 자영업자 이야기가 나온다"며 학창 시절 자주 다니던 돼지갈빗집의 일화였다고 밝혔다.당시 선언문에는 "도대체 언제까지 버텨야 하는 것이냐. 국가는 왜 희생만을 요구하는 것이냐"고 묻던 해당 자영업자의 발언이 소개됐다.또 같은 해 9월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정이 어려워진 이후에 극단적 선택을 한 마포구 한 맥줏집 사장의 빈소와 가게를 갔던 점을 언급하며 "여기를 다시 와 보니까 저로 하여금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정부는 국민의 어려움을 해결해야 한다. 일단 국민들이 못 살겠다고 절규하면 그것을 바로 듣고 답을 내놓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ysh@ekn.kr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주부, 회사원, 소상공인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브브걸 유정, 연인 이규한과 첫 번째 열애설 부인했던 이유는?

그룹 브브걸 유정이 연인인 배우 이규한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오늘(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선남선녀’ 특집으로, 류승수, 에릭남, 딘딘, 유정, 원지가 출연한다. 브브걸 유정은 솔직한 입담으로 전 소속사 대표인 용감한 형제에게 서운한 점부터 이규한과의 러브 스토리까지 허심탄회하게 밝힌다. 특히 연인 이규한과의 열애 사실을 처음에 부인했던 이유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해져 이목이 집중된다. 유정과 이규한은 지난 2월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고 알려졌다. 이에 유정은 "그분(이규한)께서 그전부터 저를 좋게 생각하셨다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또 첫 번째 열애설을 부인했던 이유도 솔직하게 밝히며 "축하해 주세요!"라고 수줍게 당부해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 1일 방송되는 ‘라디오 스타’에서는 ‘11살차 커플’ 브브걸 유정과 배우 이규한의 러브스토리를 비롯해 브브걸로 그룹명을 변경하게 된 사연, 신곡 제목에 얽힌 에피소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브브걸 유정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인 이규한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MBC

정장선 평택시장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정원도시로 조성"

경기 평택시가 지난달 31일 함박산 중앙공원 호수공원에서 함박산 중앙공원 개장식 및 숲과 정원의 도시, 평택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 및 선포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이한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관계단체, 정원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함박산 중앙공원은 평택고덕지구의 중심공원으로 67만 1498㎡의 대지면적에 산림과 수체계의 생태적 연계를 통해 백로의 서식 환경을 보전, 강화하는 친환경 자연을 바탕으로 도시의 다양한 활동을 수용하는 지속가능한 생태형 복합문화공원이다. 글로벌존, 오감힐링존, 에코체험존, 예술테마존, 수변여가의 5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시설로는 오차드가든, 음악분수, 실개천, 에코스쿨, 야외무대, 스포츠필드, 식생체류지 등이 있다. 이날 개장식에 발맞춰 미래를 준비하는 정원도시로의 변화를 위한 숲과 정원의 도시, 평택 비전 선포식을 공동으로 추진해 시너지효과를 높였으며 정원도시 4대 전략과 24개 중점과제 비전 발표와 THE히어로즈앙상블의 사전공연과 레이져몬스터의 화려한 레이저 연출 및 40분간의 음악분수 관람으로 막을 내렸다. 정원도시 비전 발표는 자연, 물결, 거점, 일상이라는 4대 전략으로 구성됐다. 먼저 자연(ECO)은 숲과 관련된 개념으로 평택시 백운산, 부락산, 마안산 등 8대 주요 산의 시민 욕구 충족 및 숲길 고유기능 개선을 위해 숲길의 체계적인 정비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도입 가능 시설을 검토해 대규모 수목원, 공원 등을 만들고 주제가 있는 숲길을 조성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숲, 마안산 에코힐링파크, 덕동산 자연생태숲 정원, 송탄공원 힐링숲, 부용산 공원 등 ‘자연이 가득한 지속가능 친환경정원’ 을 만들 계획이다. 시는 또 △물결(WATER)은 평택강, 진위천의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물결이 빛나는 생태정원도시’, △거점(CENTRAL)은 함박산 중앙공원, 모산공원 오색테마 정원, 은실공원, 지제역세권 공원, 청북지구 레포츠공원,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조성 등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인구 급증을 포용할 수 있는 도심지역의 거점정원’ △일상(LIFE)은 마을 내 자투리땅, 빈터, 골목 입구 등 시민의 생활에서 가장 가까운 시민의 손으로 공동체 정원을 조성하는 행복정원 1000개소, 시민정원사 교육, 경기정원문화 박람회, 도시숲 더하기 생활밀착형 정원, 마을정원, 숲정원 등 ‘시민참여형 정원도시’를 구축할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정원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힘이 필요하고 시민과 함께 정원도시를 꿈꾸겠다"며 "‘자연’, ‘물결’, ‘거점’, ‘일상’으로 변화하는 도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 ‘일상을 정원속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정원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1145611 함박산 중앙공원 개장식 및 숲과 정원의 도시, 평택 비전 선포식 모습 사진제공=평택시 clip20231101145651 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달 31일 열린 함박산 중앙공원 개장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브브걸 유정, ‘라스’서 배우 이규한과 러브스토리 공개

그룹 브브걸의 유정이 연인인 배우 이규한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유정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이규한과 첫 만남부터 열애를 인정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그분(이규한)께서 그전부터 저를 좋게 생각하셨다더라"고 말하며 처음으로 열애설이 제기됐을 당시 부인했던 이유도 솔직하게 밝혔다. 그러면서 "축하해 주세요!"라고 수줍게 당부를 전했다. 유정과 이규한은 지난 2월 방송된 KBS 2TV 여행 예능프로그램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지난 7월 첫 번째로 열애설이 나왔을 때에는 부인했지만 두 달 뒤에 또다시 열애설이 흘러나오자 인정했다. 방송은 1일 밤 10시3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MBC 라디오스타 브브걸 유정, 연인 이규한

넷플릭스 ‘스위트홈 2’, 12월 1일 공개! “본격 아포칼립스물” 세계관 확장

오는 12월 1일 넷플릭스(Netflix) ‘스위트홈’ 시즌2가 공개된다. 넷플릭스 미국 TOP10에 진입한 첫 한국 시리즈로 K-크리처물의 탄생을 전 세계에 알렸던 ‘스위트홈’이 시즌 2로 돌아온다. ‘스위트홈’ 시즌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1일 공개된 론칭포스터는 시즌1의 배경이었던 그린홈을 벗어나 파괴된 야구 스타디움을 보여준다. 시즌1에서 괴물과 사투를 벌어야 했던 주민들은 더 이상 그린홈에서 버티지 못하고 세상 밖으로 나온다. 도처에 모인 생존자들이 파괴된 스타디움에서 공동체를 이뤄 살아가지만 그곳도 안심할 순 없다. 외부의 괴물 그리고 내면의 욕망과도 싸워야 하는 이들이 새로운 곳에서 또 어떤 위험과 마주할지 더 커지고 진화된 이야기에 궁금증이 무한 상승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쇠창살에 갇혀 어디론가 끌려온 차현수(송강 분)로 시작한다. 맨몸 위로 조명이 떨어지고 자신을 기다려 왔다는 상대방에게 현수는 결심한 듯 무엇을 하면 되는지 묻는다. 끝나지 않은 괴물화 사태에 혼란에 빠진 생존자들과 무리를 지어 날뛰는 괴물들이 더욱 커진 세계관을 암시하며 ‘MH-5’ 혹은 ‘이 모든 걸 끝낼 구세주’라고 불리는 현수가 어떤 키를 쥐고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시즌2는 시즌1과는 달리 원작의 세계관을 확장, 고유한 스토리로 진행된다. 이응복 감독은 원작자 김칸비 작가에게 자문을 받고 원작의 숨겨진 설정과 확장된 세계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응복 감독은 "본격적인 아포칼립스물이다. 시즌1이 그린홈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밀실 공포를 다뤘다면 시즌2는 광장으로 나왔고 새로운 인물과 괴물이 대거 등장한다"고 설명해 호기심을 유발했다. 배우들 또한 확장된 스토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진욱은 "원작에서 벗어난 세계관을 표현하게 된다. 더 넓어진 세계관만큼 여러 가지 생각해 볼 것들이 많이 생긴다"고 밝혔고, 이시영은 "그린홈 밖으로 나오게 되면서 엄청나게 큰 세상이 열린다. 모든 인물이 큰 변화를 겪게 된다"라고 언급해 기대감을 더했다. ‘스위트홈’ 시즌2에는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박규영,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 진영 등이 출연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스위트홈2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2’가 12월 1일 공개된다.넷플릭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