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인천항만공사, 중국 크루즈 유치 잰걸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항만공사(IPA)가 중국 크루즈 유치에 팔을 걷었다. IPA는 중국 칭다오에서 산둥성항만그룹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두 기관은 신규 크루즈 항로 개설, 크루즈 모항(출발지) 운영관리, 항만 건설·운영개발·기술혁신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산둥성항만그룹은 2019년 설립됐으며 중국 칭다오·르자오·옌타이·보하이 항만을 총괄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3년간 칭다오 크루즈국제여객터미널의 문을 닫았다가 최근 운영을 재개했다. 이경규 IPA 사장은 지난 15일 칭다오 크루즈터미널을 찾아 한국 최대규모인 인천항 크루즈 전용 터미널과 항공 연계 상품(플라이&크루즈) 등을 홍보했다. 이 사장은 "올해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인천항에 3년 만에 크루즈가 입항한 뜻깊은 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한·중 간 크루즈 상품이 확대되고 해양관광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인천항에는 중국발 4척을 포함해 총 12척의 크루즈가 총 1만3000명의 승객을 태우고 입항했다.업무협약 중국 칭다오에서 지난 15일 열린 해양관광 활성화를 전략적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왼쪽)이 중국 산둥성항만그룹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외대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학과장 오종진)는 지난 10일 한국외대 도서관에서 ‘2023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창립 5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외대 박정운 총장, 박원탁 명예교수, 김대성 명예교수를 비롯해 학과 교·강사와 120여명의 동문, 60여명의 재학생이 참석했으며, 세자이 톨가 심시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 부대사, 에민 테이무로프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관 부대사, 세르칸 도간 튀르키예 공보참사관, 부스라 카라테페 아제르바이잔 문화참사관이 참석해 터키어과 창립 50주년을 축하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말하기 대회 본선, 에세이 콘테스트 및 말하기 대회 시상, 영상 사업단 영상 시청 및 학생회 경품 이벤트가 열렸고, 2부에서는 학과 전통춤패 ‘얀크’ 공연과 ‘TUAZ’s GOT Talent’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행사는 터키어과 총동문회 발전기금 전달식과 장학금 수여식으로 마무리됐다. 터키어과 총동문회 천부기 총동문회장(91학번)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모금한 8800만원의 발전기금을 학과에 전달하고, 140여명의 동문들이 학과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모금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재튀르키예 학과 동문회에서도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해외에서도 학과 창립 50주년을 축하하는 온정을 전해왔다. 이번 50주년 홈커밍데이는 30명이 넘는 터키어과 재학생에게 25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수여하면서 50주년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학과장 오종진 교수는 "많은 동문들과 재학생들의 성원으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올해는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창립 50주년과 튀르키예 공화국 설립 100주년이 되는 의미 깊은 해로,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 간의 형제애는 물론 구성원들의 학과와 튀르키예 그리고 아제르바이잔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증진되는 계기가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kch0054@ekn.kr한국외대 한국외국어대학교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尹대통령 "세계 경제 위해 APEC중심 연결성 가속화해야…공급망 강화 최우선"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세계 경제가 다시 역동성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가 중심이 돼 세계 경제의 연결성을 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기조연설에서 "디지털 경제의 무한한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국경을 넘는 데이터의 연결과 이를 통한 가치 창출은 아직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APEC CEO 서밋은 APEC 정상회의의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비즈니스 포럼이다. 올해는 의장국인 미국의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사무국을 맡은 APEC 국가센터(National Center for APEC)가 주관해 ‘지속가능성, 포용성, 회복탄력성, 혁신’을 주제로 열렸다. 윤 대통령은 APEC 역내 상호 연결성 제고를 위해 △교역·투자·공급망 △디지털 △미래세대 등 3대 분야 강화를 제시했다. 그는 APEC이 지금까지 역내 상품과 서비스의 자유로운 이동을 추구해 왔던 점을 평가하며 "다자무역체제의 수호자로서 APEC의 역할과 위상은 계속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등 과거 위기에서 축적한 경험을 공유하면서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APEC의 최우선 협력과제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회복력 있는 공급망이야말로 다자무역체제의 핵심 가치"라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분야와 관련해서는 16세기 대항해 시대에 근대적 의미의 소유권과 자유계약 질서를 구축했던 점을 본받을 사례로 들었다. 그러면서 "국내 거래, 국제 거래할 것 없이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규범과 질서가 필요하다"며 "유엔과 함께 APEC은 디지털 규범을 논할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9월에는 자유·공정·안전·혁신·연대 등 5대 원칙을 담은 ‘디지털 권리장전’을 발표하며 국제 사회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미래 세대 분야에서는 APEC 지역 인구의 3분의 1이 24세 이하의 젊은 층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윤 대통령은 "과학 분야 학위를 취득하고 연구개발에 종사하고 있는 청년들의 자유로운 역내 이동을 보장하자"며 "역내 ‘청년 과학자 교류 이니셔티브’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구체적 방안으로는 학회, 워크숍 참석, 연구개발 기획 등을 위해 APEC 회원국 방문 시 비자 면제와 신속한 출입국 지원 등을 꼽았다. 한편 행사에는 미국, 베트남, 페루, 태국, 칠레 등 APEC 회원국 정상과 알프레드 켈리 비자 회장, 크리스티아노 아논 퀄컴 사장, 사트야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사장 등 1200명이 참석했다. claudia@ekn.kr팀 쿡 애플 CEO 접견한 윤석열 대통령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한 호텔에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하며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포토뉴스] 구리시 청년외식창업 콘테스트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2023년 구리시 청년외식창업 콘테스트’와 ‘공드린주방의날 행사’를 12일 구리유통종합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년외식창업 콘테스트는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외식창업에 대한 가능성을 검증하는 요리경연대회다. 참가자는 시종 진지한 표정으로 음식을 만드는 등 음식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보였다. 낙지볶음과 칼국수로 경연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승희씨는 "이번 경험을 토대로 향후 공드린주방에 입점해 매장을 운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상식에서 "청년은 물론 외식창업을 꿈꾸는 분들이 공드린주방과 먹거리 보고(寶庫)인 도매시장을 충분히 활용해 창업에 성공하길 바란다"며 "구리시도 여러분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드린주방의날 행사에는 공드린주방에 입주한 업체들이 청년외식창업 콘테스트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시식과 리뷰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또한 행사장외 별도 무대에선 음악창작소와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도 선보여 먹거리와 볼거리가 흥겹게 어우러졌다. 한편 구리시는 2024년 공드린주방 입주자를 공개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관내 65세 이하 외식창업 희망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사항은 구리시 일자리경제과 경제기획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밷을 수 있다.kkjoo0912@ekn.kr구리시 청년외식창업 콘테스트-공드린주방의날 행사 현장 구리시 청년외식창업 콘테스트-공드린주방의날 행사 현장.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청년외식창업 콘테스트-공드린주방의날 행사 현장 구리시 청년외식창업 콘테스트-공드린주방의날 행사 현장.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청년외식창업 콘테스트-공드린주방의날 행사 현장 구리시 청년외식창업 콘테스트-공드린주방의날 행사 현장. 사진제공=구리시

‘고려 거란 전쟁’이 KBS표 대하사극의 맛을 제대로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KBS2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은 K-콘텐트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11월 2주 차 TV-OTT 통합 화제성 드라마 부문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방송 2회 만에 화제성 순위 상위권에 랭크 됐을 뿐만 아니라 한국 넷플릭스에서도 시청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높은 화제성과 관심도를 입증하고 있다. 시청률 역시 2회만에 7%를 눈 앞에 두며 순항중이다. 이처럼 ‘고려 거란 전쟁’은 단 2회만에 웰메이드 대하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영상미,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통해 탄생한 짜임새 있는 대본, 최수종, 백성현 등 배우들의 연기 열전이 완벽한 합을 이뤄 시청자들에게 감흥을 선사한 것. 특히 ‘고려 거란 전쟁’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귀주대첩’ 장면을 1회 오프닝에 전면 배치해 보는 이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무려 8분 20초에 달하는 전쟁 장면에서는 등장만으로 안방극장을 압도한 최수종(강감찬 역)의 열연을 비롯해 고려의 첨단 무기인 검차를 활용한 사각의 방진, 전투에 임하는 군사들의 긴박하고 절박한 모습 등 치열한 전장의 생생한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기존 드라마에선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스펙타클한 전쟁 액션이 KBS표 대하 사극의 진수를 느끼게 했다. 이외에도 대격변의 시대에 놓인 고려의 역사를 철저한 고증과 상상력으로 빚어낸 이정우 작가의 필력은 ‘고려 거란 전쟁’만의 매력적인 서사를 완성시키며 사극 마니아들의 호평을 이끌었고, ‘사극 대가’ 최수종의 압도적인 호연과 남색에 빠진 목종으로 변신한 백성현의 탄탄한 연기력 등이 극을 풍성하게 채우며 향후 전개를 더욱 기대케 했다. 한편, KBS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2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3회는 오는 18일 밤 9시 25분 방송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고려거란전쟁 KBS2TV ‘고려 거란 전쟁’이 방송 2회만에 뜨거운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KBS 2TV ‘고려 거란 전쟁’ 방송 캡처

전남도, 디지털 대변혁 시대 선도 경제마당 개최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5일 남악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경제인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를 선도하는 경제마당’을 열어 디지털 대변혁의 시대 전남의 미래 전략산업을 모색했다. 변화를 선도하는 경제마당은 전남 경제인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외 트렌드 공유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자리로 지난 2019년부터 진행 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포스코광양제철소, 현대삼호중공업, GS칼텍스, LG화학㈜, 롯데케미칼 등 경제인과 (사)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전남도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경제마당에선 ‘챗지피티(GPT), 인공지능 디지털 대변혁 시대 경영환경 변화와 미래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분야 권위자인 안종배 국제미래학회장의 경제 특강이 진행됐다. 안종배 회장은 20년 전 미래학의 불모지였던 국내와 해외 미래학자를 규합해 국제미래학회를 창립했다. 100여 회의 국제 미래학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20여 권의 미래학 보고서 및 서적을 발간했다. 행사에선 ‘2050 산업계 탄소중립 공동선언식’도 진행해 산업계의 탄소중립 기반 마련과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공동선언식은 지난 7월 구성된 2050 전남도 탄소중립 산업부문 협의체에 참여하는 기업이 탄소중립 실현의 뜻을 같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업 대표들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선언문을 채택·서명하고 김영록 지사에게 전달함으로써 산업계의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적극 표명했다. 공동선언에는 26개 전남지역 기업체가 참여했다. 선언식에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LG화학, GS칼텍스,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등 전남지역 주력 기업체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또 1층 행사장에서는 지난 9월 진행된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연수에 참여한 경제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사례 공유 및 성과 확산을 위한 성과공유회도 함께 열려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3고(高) 현상이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남의 경제를 위해 함께 노력해준 경제인께 감사드린다"며 "세계 무대로 나아가 전남의 위상과 저력을 떨치는 경제인들의 성장과 밝은 미래를 응원하고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2023년 하반기 변화를 선도하는 경제마당3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참석자들이 지난 15일 무안군 삼향읍 남악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변화를 선도하는 경제마당에서 2050 산업계 탄소중립 공동선언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전남도

에어부산, 일본 노선 누적 탑승객 1000만명 돌파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에어부산은 일본 정기 노선 전체 누적 탑승객이 1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 2010년 부산∼후쿠오카 노선에 첫 취항 이후 오사카, 도쿄 등으로 노선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2013년 일본 노선 누적 탑승객 10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2015년 200만명, 2016년 300만명, 2017년 500만명, 2018년 700만명, 2019년 800만명, 2022년 900만명을 각각 돌파했다. 에어부산은 현재 추세라면 연말까지 1100만명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올해 김해공항으로 입국한 일본인 관광객 10명 중 6명이 에어부산 항공편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한 전체 일본인은 총 13만9000여 명이었는데, 이 중 8만4000여 명이 에어부산 이용객이다. 부산∼오사카 노선은 2010년 취항 이래 가장 탑승객 수가 많았던 2016년 35만7900여 명을 뛰어넘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부산은 현재 김해공항 기점으로 일본 후쿠오카·오사카·도쿄·삿포로·마쓰야마 등 5개 노선, 인천공항 기점으로 일본 후쿠오카·오사카·도쿄·삿포로 등 4개 노선을 각각 운항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주력 노선인 일본 시장을 선점하고 꾸준히 입지를 다져온 결과 국내는 물론 일본 현지에서도 신뢰와 인지도가 매우 높은 수준"이라며 "해외 관광객 수송에도 역할을 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에어부산 여객기 에어부산 여객기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여론조사]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은행과 정유사를 대상으로 ‘횡재세’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에 10명 중 7명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횡재세는 은행과 정유사들이 금리와 유가 상승에 따라 일정 기준 이상 초과 이익을 얻을 경우 부과해야 하는 추가 세금이다. 특히 ‘은행과 정유사 모두 횡재세를 도입해야 한다’는 답변이 60%를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횡재세 도입에 찬성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고금리와 고물가를 억제해야 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민생고 안정을 위한 장치로 횡재세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은 것으로 해석됐다.반면 횡재세 도입에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이중과세 금지 원칙에 위반된다는 답변과 초과수익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정치권 간섭이 우려된다는 답변이 높게 나타났다.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5일 하루간 조사해 16일 발표한 ‘횡재세 도입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에 따르면 ‘횡재세를 도입해야 한다’는 답변이 70.8%로 나타났다. 반면 ‘횡재세 도입에 반대한다’는 답변은 15.9%에 그쳤다.찬성 답변 가운데 ‘은행과 정유사 모두 횡재세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58.4%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어 ‘은행만 도입해야 한다’는 응답은 7.7%, ‘정유사만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은 4.7%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울산·경남에서 ‘횡재세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78%(모두 도입 64.1%/은행만 9.5%/정유사만 4.4%)로 가장 높았다.‘은행과 정유사 모두 횡재세를 도입해야 한다’는 답변은 대전·충청·세종이 68.1%로 가장 높았다. ‘은행만 도입해야 한다’와 ‘정유사만 도입해야 한다’는 답변 모두 호남권인 광주·전라에서 각 12.6%, 9.8%로 높게 나타났다.호남지역에서는 도입 반대에 대한 응답도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횡재세 도입에 반대한다’는 답변은 광주·전라에서 20.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대에서 ‘횡재세 도입 찬성한다’는 답변이 79.0%(모두 도입 69.4%/은행만 4.1%/정유사만 5.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70세 이상에서 횡재세 도입 찬성 답변이 54.3%로 가장 낮았다. 이 연령대에서는 ‘횡재세 도입에 반대한다’는 답변이 유일하게 20%를 넘어선 22.9%로 조사됐다.‘은행과 정유사 모두 횡재세를 도입해야 한다’는 답변은 4050세대에서 높게 나타났다. 해당 답변에 50대 응답자 70.1%, 40대 응답자 69.4%로 다른 연령대보다 다소 높은 특징을 보였다.다만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 응답자가 횡재세 도입에 ‘반대한다’는 답변이 20.0%로 여성 응답자의 비율인 11.9%보다 두 배 정도 높았다.횡재세 도입을 찬성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고물가·고금리 억제를 위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34.0%로 가장 높았다. 이어 △‘취약계층 지원 및 서민 복지에 기여할 수 있어서’ 24.3% △‘양극화 완화에 도움이 돼서’ 20.2% △‘민생 안정에 도움이 돼서’ 18.8% 순으로 나타났다.반면 횡재세 도입을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이중과세 금지 원칙에 위반된다’는 답변이 29.9%로 갖아 높았다. 이어 △‘초과수익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정치권 간섭이 우려된다’ 29.2% △‘주주가치 훼손 등 자본시장의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23.0% △‘기업들의 신규 투자가 위축될 수 있다’ 10.8% 순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지난 15일 하루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상대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포인트다. 리얼미터는 임의 전화걸기(RDD)로 무선(97%)·유선(3%) 표본을 추출해 자동응답 조사를 시행했다. 응답률은 2.4%다.claudia@ekn.kr의뢰기관:에너지경제신문 / 조사기관:리얼미터 / 조사기간:2023년 11월 15일 / 표본수: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 / 조사방법:무선 및 유선 RDD / 응답률 : 2.4%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4.4%의뢰기관:에너지경제신문 / 조사기관:리얼미터 / 조사기간:2023년 11월 15일 / 표본수: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 / 조사방법:무선 및 유선 RDD / 응답률 : 2.4%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4.4%의뢰기관:에너지경제신문 / 조사기관:리얼미터 / 조사기간:2023년 11월 15일 / 표본수: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 / 조사방법:무선 및 유선 RDD / 응답률 : 2.4%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4.4%

[경륜경정] 온라인 건전문화 콘텐츠 공모전 개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11월26일까지 ‘2023 경륜경정 온라인 건전문화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건전하게 즐기는 관람 스포츠로서 경륜경정 이미지를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하는데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경륜경정 스피드온 건전이용 활성화, 불법도박 근절, 도박중독 예방, 건전한 구매(구매상한 준수) 등이다. 출품은 5컷 분량 웹툰과 60초 이내 유튜브 쇼츠 분야로 구분되며 제작된 파일 원본을 공모전 전용 누리집(kspocon.net)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분야별 1인(팀)당 3점 이내로 출품이 가능하며 출품작은 반드시 본인 창작물로 제작해 응모자가 저작권을 갖고 있어야 한다. 당선작은 심사과정을 거쳐 12월초 공모전 전용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총상금은 1550만원이다. 웹툰 부문 금상(1명)에는 200만원, 유튜브 쇼츠 부문 금상(1명)에는 300만원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한편 2023 경륜경정 온라인 건전문화 콘텐츠 공모전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공모전용 누리집 또는 공모전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2023 경륜경정 온라인 건전문화 콘텐츠 공모전 개최 2023 경륜경정 온라인 건전문화 콘텐츠 공모전 개최.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또 이준석 맹폭한 조정훈 "신당 뻥카 아닌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최근 국민의힘에 합류한 시대전환 출신 조정훈 의원이 신당론을 펼치는 이준석 전 대표를 거듭 꼬집고 나섰다. 조 의원은 16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최근 이 전 대표가 제기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 비대위원장’설에 대해 "여의도에 별의별 지라시가 엄청 돌고 있다"며 "이 전 대표가 아마 급발진을 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표가) 그럴 시간 있으면 창당 준비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금태섭 전 의원이 창당한다고 하고 한동안 조용하셨다"며 "이 전 대표가 지금 창당 가능성이 뭐 59%다, 60%다 이러고 있는데, 인터뷰 나올 때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시대전환 대표 출신인 조 의원은 "5000명 당원 모으는 것 쉽지 않다"며 "어떻게 보면 (이 전 대표가) ‘뻥카 날리고 국면 전환하는 게 아닌가’ 그런 고민도 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전 대표에 "훈수하기보다는 나갈지 안 나갈지 결심하시면 그 방향으로 매진하는 게 맞다"고 촉구했다. 한편, 그는 한 장관의 총선 출마에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비대위원장으로 끌려오는 방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한 장관은 특정 지역구 하나 맡아서 치고받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을 한다"며 당에 "비례대표든지 하여튼 전국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주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또 "국회의원 하다가 장관 가면 영전이라고 하는 세상에 장관 하다가 국회의원 오는 게 영전은 아니다"라며 한 장관 출마가 ‘희생’이라는 취지를 강조했다. 그는 최근 당 혁신위원회가 중진·지도부·윤석열 대통령 측근 그룹에 불출마 혹은 수도권 출마를 종용하는 데 대해서는 "(의원) 선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실력이 중요하다"며 "저는 초선인데 초선의원들은 다 혁신인가?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3~4선 의원은 다 기득권이고 구태인가?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그분들을 마치 죄인들이 쫓겨나가는 듯한 그림을 만들어주면 수십 년 정치한 분들이 이걸 좋아하겠는가"라며 "명예로운 퇴진을 할 수 있는 그림을 마련해 주고, 소위 밭갈이를 해나가는 과정이 필요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hg3to8@ekn.kr국민의힘과의 합당설 관련해 입장 발표하는 조정훈 의원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연합뉴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