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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고양시의회-김포시의회-의왕시의회-의정부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22일 시니어 기자단과 면담을 갖고 시니어 세대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확대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면담은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된 고양시 관내 사회적협동조합 별사탕학교와 사회적기업 나들이(사회적경제뉴스 운영)가 함께하는 '시니어 기자 양성 교육과정'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시니어 교육생들은 실습 일환으로 김운남 의장을 취재했다. 김운남 의장은 이날 “시니어 세대가 디지털 문해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변화"라며 “특히 고양시는 고령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니어 세대가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사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과 같이 시의적절한 프로그램이 시니어들의 인생 2막에 의미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고양특례시의회도 이런 노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시니어 기자단은 김운남 의장과 면담을 통해 지역 의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실제 기사 작성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해당 교육과정은 고양시 관내 시니어를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실시하고 기자 활동을 통해 사회적경제 분야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국민의힘 김포시의원 일동은 24일 김포시의회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 부결 백서라는 제목 아래 입장문을 통해 “2024년 12월 시작된 2025년 본예산을 포함해 세 차례에 걸쳐 전액 부결됐고, 특히 홍보기획관 예산은 제254회 정례회에 상정된 2025년 본예산부터 제258회 임시회까지 네 차례 연속 삭감됐다"며 “이는 시의회 본분을 벗어난 위험한 정치행위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반복된 예산 삭감은 △시민의 알 권리 침해 △정책사업 지연 및 비효율 초래 △지방의회의 중앙정치화를 초래한다고 지적한 뒤 “시의회 본분은 정쟁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지키고 시민의 행복과 김포시의 발전을 위한 정책과 예산을 책임 있게 다루는 데 있다. 김포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이런 원칙을 지켜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이후 추경)이 부결된 배경을 시민 여러분께 명확히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까지 포함하여 추경 예산은 2024년 12월에 시작된 2025년 본예산을 포함해 세 차례에 걸쳐 전액 부결되었습니다. 특히 홍보기획관 예산은 제254회 정례회에 상정된 2025년 본예산부터 제258회 임시회까지 네 차례 연속으로 삭감되었습니다. 예산심의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냉철한 분석과 공정한 판단 아래 이뤄져야 합니다. 그러나 이번 예산심의 과정에서는 그러한 원칙이 무너졌고, 그 결정의 중심에는 시민도, 공직자도, 의회사무국도 없었습니다. 오직 김포시장을 겨냥한 정치적 목적이 앞선 결정이었다고 판단하며, 이는 의회의 본분을 벗어난 위험한 정치행위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025년 추경 부결 사태의 시발점은 홍보기획관(구 홍보담당관) 예산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위치에서 2023년 본예산에 편성된 카카오톡 채널 활용 시정 홍보예산 2600만원과 이후 2024년 제1회 추경에 재편성된 3800만원을 연속으로 삭감했습니다. 이 사업은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시정 참여를 유도하는 목적이었음에도, 해당 예산은 반복적으로 부결되었습니다. 그 배경에는 본 사업의 성과가 민선8기 김병수 시장의 행정성과로 인식될 것을 우려한 정치적 판단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말로는 민생을 이야기 하지만 홍보기획관의 예산을 빌미로 민생까지 외면하는 표리부동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홍보기획관 예산은 단일 부서의 홍보를 위한 것이 아니라, 1실, 8국, 3담당관, 45과, 208개 팀이 사용하는 전 부서의 시정의 대외 소통과 시민 홍보예산입니다. 이 예산의 반복된 삭감은 다음과 같은 중대한 문제를 야기했습니다. 1. 시민의 알 권리 침해 김포시의 복지, 경제, 교육, 문화 등 주요 정책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현저히 저하되어, 시정 참여의 제한으로 인해 시민의 피해로 이어졌습니다. 2. 정책사업 지연 및 비효율 초래예산의 반복적 부결은 예산확보 지연으로 인해 주요 사업이 지연, 또는 중단되거나 무산되었고, 적기에 예산이 투입되지 못해 추가 후속 예산 편성이 불가피해졌습니다. 특히 복지 수혜 대상자인 사회적 약자들은 이로 인해 직접적인 불안을 겪었고, 관련 부서 공무원들 역시 과도한 업무 부담과 민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3. 지방의회의 중앙정치화 최근 시민사회와 언론에서는 일부 기초의원이 지역 국회의원의 정치적 영향력에 종속되어 국회의원의 하수인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는 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침해받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모 언론 보도에 따르면 특정 국회의원이 지방의원들과 단체 채팅방을 운영하며 “예산을 장악하라"라는 지시를 했다는 정황이 제기되었고, 일부 의원은 이를 사실로 인정한 바 있습니다. 심지어 “지방선거가 다가오니 공보실 예산을 승인하지 말라"는 지시가 있었다는 증언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특정 정치 목적을 위해 시정 홍보를 고의적으로 차단하려는 시도로 해석될 수 있는 심각한 사안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시의회 내 의사결정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 수렴보다는 특정 소수의 의견에 일방적으로 따르는 모습을 보여왔으며, 이는 다수의견을 가장한 소수의 독단적 결정 구조로 이어졌습니다. 중앙정치의 왜곡된 형태가 지방의회로 그대로 이식된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정당 내부 의사결정이 사실상 특정인의 의중에 좌우되고, 모든 정책 판단이 '당론'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다면, 이는 결국 의회의 다양성과 민주적 기능을 저해하는 행위입니다. 의회의 본분은 정쟁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지키고 시민의 행복과 김포시의 발전을 위한 정책과 예산을 책임 있게 다루는 데 있습니다. 김포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이러한 원칙을 지켜가겠습니다. 2025. 5. 24. 국민의힘 김포시의원 일동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의회 의원 일동은 지난 20일 입장문을 통해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으로 조기 대선을 치르고 있는 시국에 불통 행정으로 일관하는 김병수 김포시장이 또다시 3차 추경을 하겠다고 일방 통보를 해왔다"며 “더불어민주당은 2차 추경 심의를 하는 동안 경제위기에 따른 민생 지원, 읍면동 긴급사업, 취약계층, 재난 예방, 교통환경, 생활 인프라 등 민생 직결 예산을 삭감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병수 김포시장은 일반인 출입이 통제된 군사보호구역이라 사업 자체가 불가능한 유도를 매입하고, 불투명한 예산 집행과 예산의 목적 외 사용 문제로 경기도 감사에 두 건이나 신고돼 조사받고 있는 홍보기획관 예산도 매번 회기마다 일방적으로 반복 편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병수 김포시장과 국민의힘이 진정으로 민생예산을 우선순위에 둔다면 민생예산을 단 1원도 삭감하지 않은 민주당 수정안에 반대하면 안된다"며 “민생예산을 지킨 민주당 수정안을 국민의힘이 부결시키는 것은 '민생'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하게 만든다"고 비판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으로 조기 대선을 치르고 있는 시국에 불통행정으로 일관하는 김병수 김포시장이 또다시 3차 추경을 하겠다고 일방 통보를 해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차 추경 심의를 하는 동안, 경제위기에 따른 민생 지원, 읍면동 긴급사업, 취약계층, 재난 예방, 교통환경, 생활 인프라 등 민생 직결 예산을 삭감하지 않았습니다. 김병수 김포시장과 국민의힘이 진정으로 민생예산을 우선순위에 둔다면 민생예산을 단 1원도 삭감하지 않은 민주당 수정안에 반대해서는 안 됩니다. 민생예산을 지킨 민주당의 수정안을 국민의힘이 부결시키는 것은 '민생'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하게 만듭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일반인 출입이 통제된 군사 보호구역이어서 사업 자체가 불가능한 유도를 매입하겠다고 합니다. 불투명한 예산 집행과 예산의 목적 외 사용 문제로 경기도 감사에 두 건이나 신고되어 조사받고 있는 홍보기획관 예산도 매번 회기마다 일방적으로 반복 편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도 매입비 6억원은 민생 직결 예산이 아닐뿐더러 긴축이 불가피한 김포시 재정 상황에서 사업 타당성이 매우 부족해 김포시의회와 시민사회에서 강하게 문제 제기하고 있습니다. 당장 들어가지도 못하는 섬에 불필요하고 허황된 예산 투입을 하지 말고 다른 민생예산으로 재편성하여 시민을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김병수 김포시장은 민생예산을 유도 매입과 홍보예산 들러리로 세우고 원하는 예산이 통과 될 때까지 계속 추경을 하겠다며 우격다짐으로 매달 추경을 반복 편성하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무계획적인 예산과 행정력 낭비입니까. 국민의힘은 여야가 협치하여 민생을 살릴 생각은 하지 않고 야당 비난, 민주당 의원 발의 조례마다 의도적으로 부결, 억지 사유로 민주당 의원 윤리위 제소 등을 일삼고 있습니다. 시민의 민생마저 정쟁으로 삼아 예산 협상의 빌미로 삼으려는 것은 비도덕적이고 몰지각한 행태입니다. 국민의힘은 시의원 역할인 견제의 화살을 동료의원이 아닌 김병수 김포시장에게 돌리기 바랍니다. 비상식적인 여러 물의를 일으키고도 반성이나 개선이 없는 홍보기획관을 이유 불문하고 감싸는 김병수 김포포시장의 그릇된 시정 행태를 바로 잡고, 이제라도 김포시 공직기강을 세워 나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3차 추경에서 다시 한번 부서 예산을 면밀히 살피며 추경 심의에 성실히 임할 것입니다. 그리고 민생 직결 예산은 단 한 푼도 삭감하지 않을 것입니다. 김병수 시장과 국민의힘에 당부합니다. 김병수 김포시장의 편견과 아집으로 점철된 일부 추경 예산 때문에 벼랑 끝에 내몰린 시민들의 등을 더 이상 떠밀지 마십시오. 국민의힘은 여당임을 망각하지 말고, 파행으로 치닫는 예산심의를 바로 잡아 명백한 삭감 사유가 있는 예산을 제외한 끌어낼 수 있는 최대한도에서 민생예산을 살리기 위해 민주당과 함께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제대로 된 설명과 기준도 없이 마구잡이로 반복 책정된 묻지마 추경 편성은 다시는 없어야 한다는 점을 김병수 김포시장과 국민의힘은 명심하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도 예산이 시민을 위해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 꼼꼼하게 감시하겠습니다. 2025년 5월 20일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의회 의원 일동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현호 의왕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왕시 견인자동차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제31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달 1일부터 된다.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운영상 상당한 문제점이 드러난 의왕도시공사의 견인사무소가 폐쇄됨에 따라 업무 대행과 관련된 규정을 명확히 하고, 착오 단속에 대한 보상 기준 등을 구체화하며 지난 25년간 동결됐던 견인요금을 현실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견인료 현실화 및 이륜자동차-개인형 이동장치 견인료 신설 △견인-보관 및 반환 시 조치 사항 명확화 △대행 법인 등 책임 및 지도-감독 강화 △착오 단속에 대한 보상 규정 등이다. 박현호 의원은 “25년 만에 현실화된 견인료는 궁극적으로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작년부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담당 부서와 꾸준히 논의하고 수원시 벤치마킹도 같이 다녀왔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견인 대상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처리가 가능해지고, 시민 교통 불편이 최소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난 2011년 이후 의왕도시공사에 위탁계약을 체결했던 견인관리업무 문제점과 법적 위반 사항, 그리고 잘못된 운영 절차와 관행을 명확히 밝혀 다시는 이와 같은 잘못된 행정으로 의왕시민이 피해 입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기간 동결된 견인료를 현실화하고, 이륜자동차 및 개인형 이동장치 견인비를 신설하는 내용 등이 담긴 '의왕시 견인자동차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세부 내용은 의왕시의회 누리집이나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22일 참여했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했으며, 저출산과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인식을 개선하고자 작년 10월부터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릴레이 형식 참여 캠페인이다.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지목을 받아 김연균 의장은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김연균 의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을 지명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김연균 의장은 “인구 감소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로, 지역사회와 함께 해법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며 “의정부시의회도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시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청소년 셰프의 요리, 지역상권에 생기 ‘후~욱’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요리는 문화다. 그리고 문화는 도시를 바꾼다. 전국 고등셰프 경연대회가 이를 책임진다." 올해 4월, 양주시가 주최한 '전국 고등셰프 경연대회'가 청소년 경연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키워드로 떠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청소년 셰프들이 창작한 지역 특화 요리들이 고읍지구 등 지역 상권에 제공돼 신메뉴로 상용화할 가능성이 농후해져서다. 특히 전국 고등셰프 경연대회는 지역문화-인재육성-경제활성화를 동시에 포섭하는 1석3조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전국 고등셰프 경연대회에는 양주시 18개 팀을 비롯해 인천 7팀, 서울 2팀, 수원 1팀, 경북 영주 1팀 등 29개 팀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이 중 서면 심사를 통과한 21개 팀이 예선 진출 후보가 됐다. 사전 서면 심사는 외식-조리 분야 전문가 3인이 △주제 적합성(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축제 판매 가능성 △창의성 △재료 현실성 △스토리텔링 설명력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점수를 부여했다. 지난 9일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한식조리실습실에서 열린 예선전을 통해 11개 팀이 본선 티켓을 거머졌다. 16일 본선에서 '춘장', '삼도일미', '당충전소' 등 3개 팀이 결선 진출자로 확정됐다. 결선은 내달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2025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행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결선 진출 팀은 축제 방문객에게 요리를 판매할 예정이며, 심사위원단은 현장에서 메뉴의 맛, 판매력, 시민 반응 등을 종합해 최종 수상 팀을 결정한다. 양주시는 결선 진출작을 중심으로 레시피를 재정비해 고읍지구 등 지역 상권에 공급할 방침이다. 메뉴 차별화, 신메뉴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동네 음식점으로는 가뭄 속 단비가 아닐 수 없다. 결선에 진출한 3개 팀의 대표 메뉴는 단순한 조리 작품을 넘어, 양주 농특산물과 상징을 온전히 담아낸 도시형 창작 요리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이들 메뉴에는 양주산 부추와 쌀이 주요 식재료로 활용됐으며, 한 팀은 양주시 공식 누리소통망(SNS) 캐릭터 '별산이'를 형상화한 화과자를 선보이며 시정 홍보와 연계 가능한 킬러 콘텐츠로써 가능성까지 입증했다. '춘장' 팀의 메뉴 '부추구수계'는 양주산 부추를 주재료로 사용해 향긋하고 구수한 풍미를 살렸다. 부추와 닭고기 조화를 통해 건강함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이 요리는 축제형 먹거리뿐만 아니라 일반 식당의 신규 메뉴로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도일미' 팀은 '쌀맛에 취한 소(완자꼬치)'라는 메뉴를 통해 양주산 쌀을 적극 활용했다. 쫄깃한 완자와 간장 베이스의 소스를 곁들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간편식 형태로 구성돼, 도시락 및 야외 축제 식음 콘텐츠로써 우수성을 선보였다. '당충전소' 팀은 양주시 공식 SNS 캐릭터인 '별산이'의 얼굴을 형상화한 화과자를 직접 디자인해 제작했다. 해당 메뉴는 단순한 디저트를 넘어 '도시 브랜드를 먹는 경험'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획형 요리 콘텐츠로 축제 굿즈화, SNS 바이럴 콘텐츠화, 기념품 상품화 등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전국 고등셰프 경연대회 심사위원단은 대회를 통해 드러난 청소년 셰프들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김호경 서정대 교수는 “학생들이 주제에 충실하며 창의적으로 구성한 메뉴들은 도시 브랜딩 소재가 될 수 있을 만큼 완성도가 높았다"고 분석했다. 이재상 경동대 교수는 “비록 일부 팀은 메뉴 스토리텔링이 부족했지만 전반적으로 축제형 대회로 매우 성공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전국 고등셰프 경연대회는 지역 축제, 교육, 상권을 잇는 복합형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양주시는 대회를 정례화하고, 청소년 셰프 콘텐츠를 중심으로 도시 브랜드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영준 홍보정책담당관은 24일 “한 접시의 요리로 도시를 바꾼다. 양주에서 시작된 이 작은 변화는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 더 많은 상점, 더 많은 시민을 움직이게 만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kkjoo0912@ekn.kr

화순보은병원, 정신건강 입원영역 등 적정성 평가 ‘1등급’

화순=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화순보은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으로 진행한 정신건강 입원영역과 의료급여 정신과 적정성 평가에서 각각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빋았다. '1등급' 획득은 정신 질환의 재활과 사회 복귀 등 보은병원이 지켜야 할 본연의 가치를 잊지 않고 환자들에게 공감과 정성을 다하는 신뢰받은 병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된 셈이다. 보은병원은 '정신 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3차 평가에서 도내 전체 평가 대상인 종합병원과 병원·정신병원 22개 중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했다. 광주지역 '1등급' 기관은 조선대병원과 전남대병원, 성요한병원, 무등정신건강의학과의원 등 4곳이다. 보은병원은 또 '의료급여 정신과 적정성'(2주기 3차) 평가에서도 '1등급'으로 지정됐다. 이번 '1등급' 지정은 도내 평가 대상 10개 정신병원 중 유일하다. 특히 도내에선 평가 대상 22개 종합병원과 병원·정신병원 중 '보은병원'을 비롯해 목포중앙병원 등 4곳이 전부다. 강승범 보은병원장은 “모든 의료진은 환자의 회복과 원활한 사회복귀라는 큰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정신보건의 핵심의료기관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병원은 지난 2008년 개원했다. 이후 호남권역 중추적 정신건강 의료기관으로 성장해온 보은병원은 최고의 의료진과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환우에 대한 공감과 정성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센터, 치매안심센터, 청소년심리센터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해 지역사회 정신건강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병원이라는 의견도 많다. parksanghui74@ekn.kr

건강과 웃음 넘치는 미래도시 원주… ‘2040 도시기본계획’ 최종 승인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40 원주 도시기본계획'이 지난 14일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번 도시기본계획은 '건강과 웃음이 넘치는 젊음의 미래도시 원주'를 미래상으로 설정하고, △미래산업과 스마트도시 조성 △첨단의료와 안전도시 구축 △친환경·관광도시 지향 △균형 있는 지역 발전 등 4대 목표를 중심으로 수립됐다.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자 시민참여단 공개 모집, 시민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단 운영 등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도시공간구조는 1도심(원주도심·혁신도시·남원주 역세권), 1부도심(문막·서원주역세권·기업도시), 7면 중심지(흥업·소초·호저·지정·부론·귀래·신림)를 생활거점으로 하는 중심지 순환형 체계로 구상됐다. 생활권은 중심, 동부, 서부, 남부, 북부 등 5개 권역으로 구분했으며, 권역별로 산업단지 고도화 및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원주천 수변공간 활성화, 관광·교육·행정·문화·체육 기능 강화 등을 추진한다. 계획인구는 2040년까지 43만8000명으로 설정되었고, 총 행정구역 면적 868.23㎢ 중 시가화예정용지는 29.519㎢(도시 13.319㎢, 비도시 16.200㎢), 기존 시가화용지는 54.393㎢, 보전용지는 784.318㎢로 확정됐다. 부문별 계획에는 상위 계획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도로 및 철도망 구축, 원주공항 활성화 전략, 주차시설 및 자전거도로 확충, 탄소중립 및 신재생에너지 도입, 야간경관 조성, 수변공간 활용, 방재 및 안전계획 등이 포함됐다. 김성식 원주시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도시기본계획 승인이 중부내륙의 거점도시로 도약할 원주의 성장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40 도시기본계획은 오는 5월 23일부터 한 달간 원주시청 7층 도시계획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역사박물관은 24일부터 6월 8일까지 원주매지농악전수관에서 2025년 '회촌마을에서 이틀살기'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강원도 무형유산 원주매지농악을 활용한 '원주매지농악과 생기복덕 생생국가유산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유산청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운영 중이다. 1박 2일 동안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통해 원주매지농악과 회촌마을의 산촌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체류형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24일25일, 31일6월 1일, 6월 7일~8일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원주매지농악전수관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참가비는 성인 1만원, 학생 5000 원, 유아는 무료다. 김영언 박물관장은 “우리 원주매지농악의 신명 나는 가락처럼, 회촌마을에서 보내는 시간이 참가자들의 삶에 큰 활력이 되길 바란다"라며, “우리 무형유산과 마을이 더욱 생생하게 살아 숨 쉴 수 있는 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매월 마지막 주를 '문화가 있는 주간'으로 지정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은 원주시립합창단이 선보이는 콘서트 'ELEVEN'이다. 올해 총 7회의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열한 시의 감성'이라는 독특한 콘셉트 아래 출근과 점심 사이의 짧은 시간에 시민들에게 여유롭고 특별한 문화의 순간을 제공한다. 특히 오는 27일 공연은 '초여름의 햇살처럼 투명한 합창'이라는 주제로 친숙하고 다양한 장르의 곡을 준비해 시민들과 가까이 소통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공연뿐 아니라 시청 내에서도 문화를 실천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인 '컬러풀 데이(Colorful Day)'를 운영 중이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문화예술과 직원 전원이 특정 색상의 의상을 맞춰 입으며, 사무실 전체를 감각적인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단순한 드레스코드를 넘어, '오늘 하루 문화를 입는다'라는 슬로건 아래 계절과 감정을 반영한 색으로 문화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지난 3월엔 '노란색'으로 희망과 봄을, 4월엔 '분홍색'으로 따뜻한 감성을 표현했다. 5월은 '초록색'으로 생명력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박혜순 시 문화예술과장은 “공무원이 먼저 문화를 즐기고 표현할 때 시민들에게도 문화가 일상의 자연스러운 일부로 다가갈 수 있다"며 “지속 가능한 참여형 문화정책을 통해 원주시가 문화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부산경찰청, ‘3살 장애아동 학대’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 수사 착수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가 뇌 병변을 앓는 아동을 학대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 2명을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의 CCTV 영상을 확보해 교사들의 학대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CCTV 영상엔 교사가 수개월 동안 뇌 병변을 앓고 있는 3살 장애아동의 몸을 꼬집는 모습이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보호가 중요한 사건의 특성상 자세한 내용을 알려줄 수 없다"고 했다. hpeting@ekn.kr

[E-로컬뉴스] 함평군, 영광군 소식

㈜서준·㈜천복금형2공장 등 미래 차 산업 핵심 기반 마련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은 전남도와 공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준, ㈜천복금형2공장과 132억 원 규모의 기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함평군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군 관계자, 최명현 서준 대표, 최재현 상무, 김순곤 천복금형2공장 대표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업은 함평 빛그린산업단지 내 1만4007.6㎡ 부지에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 및 엔진 점화부품 제조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최명현 서준 대표이사와 김순곤 천복금형2공장 대표이사는 “현대·기아차에 공급하는 부품 생산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며, “향후 신제품 개발과 수주 확대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인재 채용, 지역 생산품 구매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협약이 양 기업의 발전과 우리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확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은 난임부부, 임신부, 출산모를 대상으로 지난 21일 전남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열린 '마음과 몸을 위한 쉼, 모자보건 힐링캠프'가 참여자의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힐링캠프는 △건강검진 △한방치료(뜸, 침) △아로마 마사지 △온열테라피 △헤어스파 등 심신 치유 중심으로 구성돼 임신을 준비하거나 육아로 지친 산모들의 높은 만족을 이끌었다. 특히, 전문 상담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돼 참여자로부터 스스로를 돌보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에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함평군은 이외에도 △임산부 건강관리 △임산부 태교 교실 △베이비 오감 놀이교실 등 다양한 임신·육아 지원 서비스도 함께 추진 중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몸과 마음을 돌보고 치유할 수 있는 소중한 휴식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함평군이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임신·출산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생에너지 기반 기본소득 협력 강화…시범도시 지정 요청 영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영광군은 지난 22일 군청 군수실에서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와 함께 재생에너지 연계 기본소득 정책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햇빛과 바람을 활용한 에너지 기본소득'이라는 영광군 고유의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국회 차원의 제도적·입법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광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의 실질적 소득 향상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간담회에서 군은 현재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 기반 기본소득 정책의 내용을 보고하고 △기본소득기본법 제정 △국가 에너지 기본소득 시범도시 지정 등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국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기본소득 재원 마련과 관련해,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 등 공공자원의 활용과 환경 부담의 사회적 대가로 제공되는 재정의 자율적 운영을 가능케 하는 법적·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용혜인 대표는 “21대 국회에서도 기본소득 관련 법안이 발의됐으며, 관련 노력들이 계속되고 있는만큼 새 정부 출범 이후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주민복지 정책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사회보장제도, 교부세 제도 등 현행 법적 규제의 개선이 필요하다"며, 국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중심 교류·협력 방안 논의 영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영광군은 지난 22일 주광주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영광군의 신성장동력사업을 견인하기 위한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영광군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양측은 △중국의 신재생에너지 기술 및 활용 사례 소개 △에너지 산업 분야 협력 가능성 논의 △지속가능한 경제 협력 기반 마련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폭넓게 모색했다. 장세일 군수는 “햇빛과 바람이 공존하는 천혜의 자원을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중심지로 도약하고자 하며, 중국의 기술력과 경험을 통해 산업·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미래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구징치 총영사는“중국은 신재생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프로젝트들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면서 “신재생에너지 및 친환경 산업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에 적극 협조하겠으며, 양국 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이 상호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영광군은 향후 중국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단지를 방문해 관련 분야 기술을 공유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ans7200@ekn.kr

경인평-부산기술창업투자원, ISO 인증 업무 협약 체결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경영인증평가원(경인평)은 부산기술창업투자원원과 ISO 인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협약은 지역 기업들의 품질, 환경, 안전 경영 시스템의 국제 표준 인증 획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종군 부산기술창업투자원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창업기업들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솔푸름 경인평 기관장은 “기업들이 국제 표준을 준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hpeting@ekn.kr

안동시, 맘스커리어와 손잡고 저출산 극복에 나선다

출산축하박스 기부 협약 체결…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에 실질적 육아 지원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기자 경북 안동시가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는 따뜻한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안동시는 22일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등록된 언론사 '맘스커리어'와 함께 '출산축하박스 기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내 다자녀 가정에 실질적인 육아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은 안동시청에서 성대하게 열렸으며,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맘스커리어의 이금재 대표, 관계 공무원, 양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석해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출산을 축하하고 출산 가정이 겪는 초기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맘스커리어는 오는 하반기부터 안동시에 주소를 둔 셋째아 이상 출생 가정에 '출산축하박스'를 기부하게 된다. 이 박스는 약 17만 원 상당의 육아 필수품들로 알차게 구성될 예정이다. 젖병, 수유패드, 신생아용 스킨케어 제품 등 실제로 영유아를 돌보는 데 꼭 필요한 물품들이 담길 계획이며, 이는 출산 가정의 초기 비용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적잖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맘스커리어는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다시 사회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가치를 지닌 언론사로, 정보 제공과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워킹맘의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해 왔다. 이금재 대표는 “맘스커리어는 엄마의 삶을 응원하기 위해 출범한 기업"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다자녀 가정에 따뜻한 응원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 역시 “출산을 선택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야말로 가장 절실한 행정"이라며, “이번 협약이 출산 가정에 작은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전체가 저출산 문제에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는 향후 출산 및 양육 친화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민관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jjw5802@ekn.kr

[패트롤] 남양주시의회-양주시의회-의왕시의회-하남시의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5년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남양주시의회-남양주시체육회 후원, 남양주시그라운드골프협회 주최로 23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내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그라운드골프협회 소속 15개 팀 200여명이 참가했으며, 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 이진환 운영위원장, 이상기-박은경-박윤옥-전혜연 의원, 윤해원 남양주시그라운드골프협회장 등이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개회식은 △개식 선언 △대회사 및 환영사 △표창 수여 △축사 및 격려사 △우승기 반환 및 시타 △폐식 및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라운드 골프는 신체활동을 통한 체력 증진은 물론 집중력과 사고력 그리고 무엇보다 소통 기회를 함께 키우는 귀중한 생활체육이며, 오늘 이 대회가 승부를 떠나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상호 우정을 나누는 축제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화도읍 차산리에 풋살장 겸용 그라운드골프장과 금남리 그라운드골프장 시설개선 사업이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한창 진행되고 있으며, 이처럼 우리 남양주시의회도 어르신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운동하실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지속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의회는 23일 제377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 2차안도 심의한 뒤 처리했다. 추경예산안 중 일반회계 세입예산 2개 부서 6억2000만원, 세출예산 5개 부서 6개 사업에서 15억680만원을 각각 삭감했다. -처리한 뒤 11일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양주시의회는 '비법정도로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정수 확대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건의안', '산불 재난의 일상화에 대응하는 실효성 있는 국가 지원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4개 안건을 의결했다. 양주에는 비법정도로 민원이 지속, 빈발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양주시 비법정도로 소송 건수는 50건에 달한다. 지자체가 개별 민원으로 대응할 수준을 넘어섰다. 전국적으로도 보상금과 토지매수 청구 등 유사 소송사례가 급증하는 추세다. 지목 상 도로가 아니지만 오랜 기간 공공 통행로로 활용된 비법정도로는 전체 도로 면적에서 27%를 차지하는 것으로 국토연구원은 추정하고 있다. 국가 차원의 전수 조사와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한 이유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정현호 의원은 “비법정도로는 도시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통행로인 경우가 많다"며 “정부는 비법정도로 문제 해결을 위한 국비 보조체계를 구축하고 국회는 비법정도로 정비-관리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상민 의원은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정수 확대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시행에 따라, 지방의회는 지난 2022년부터 정책지원 전문인력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나 날로 늘어나는 자치법규 입안 수와 예산 규모에 비하면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현행 지방자치법은 의원 2명당 정책지원 전문인력 수를 1명으로 규정하고 있다. 한상민 의원은 건의안 제안 설명에서 “지방의원이 집행기관을 감시, 견제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려면 의원 1명당 1명의 정책지원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희태 의원은 '산불 재난의 일상화에 대응하는 실효성 있는 국가 지원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달 발생한 경북 대형 산불처럼 기후변화로 고온-건조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면서 산불은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재난이 됐다. 특히 양주는 노야산 훈련장을 포함해 12개 사격장이 있어 군사훈련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상존기 때문에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 정희태 의원은 “현재 산불 재난은 지자체 재정 여건에 따라 시민 안전 수준이 달라지는 구조적 불균형에 직면해 있다"며 “고가(高價)의 헬기 및 진화인력 운용 등 산불 예방을 위해선 국가가 직접 나서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외에도 양주시의회는 이날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 2차안도 심의한 뒤 처리했다. 추경예산안 중 일반회계 세입예산 2개 부서 6억2000만원, 세출예산 5개 부서 6개 사업에서 15억680만원을 각각 삭감했다. 삭감한 세출예산 중 국-도비 보조금 6억2000만원을 제외한 8억8680만원은 집행부 동의를 얻어 방성~산북 간 도로 확-포장공사 시설비와 양주도시공사 등 공기관 운영에 대한 경상적 위탁사업비로 증액했다. 한편 양주시의회 제378회 정례회는 내달 2일부터 19일간 열린 예정이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는 23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집행부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 현장에 들러 추진 현황과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내달 제1차 정례회 중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학기 의장을 비롯해 의왕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왕시의원들은 이날 △문화예술회관 건립 공사 △바라산자연휴양림 개선 공사 △왕송공공하수처리시설 등 3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 안전관리 실태, 예산 집행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문화예술회관 건립 공사 현장에선 현재 진행 중인 철근콘크리트 공사 및 철공 공사 등 구조 공사의 안전성과 시공 적정성을 확인하고, 향후 시민 중심 문화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세부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달라고 주문했다. 바라산자연휴양림 개선 공사 현장에선 산림교육센터 증축과 야영장 신설 사업의 공정률과 품질관리를 확인하고,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운영계획과 사후 유지관리 방안 마련을 제언했다. 또한 올해 2월 증설공사가 왼료돼 운영에 들어간 왕송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서 처리 용량 증설이 환경기준에 적절히 부합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하수처리 과정에서 시민 안전 및 환경영향저감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김학기 의장은 “주요 사업장을 직접 살펴보며 안전 점검과 함께 정책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내용들은 향후 행정사무감사에서 심도 있게 논의해 행정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의회는 시민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행정사무감사 시민 제보'를 운영 중이다. 제보는 의왕시의회 누리집을 비롯해 전자우편, 팩스, 우편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제보된 내용은 행감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가 향후 인구 50만 시대에 대비해 역사-동물-교통을 주제로 다양한 정책 연구에 나선다. 올해 출범한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는 △하남시역사정체성을찾아서 △반려동물복지정책연구회 △하남시교통체계개선방안연구회 등 3개다. 이들 의원연구단체는 오는 12월까지 자료수집-실태조사, 전문가 자문, 시민사회 및 관련 단체 간담회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연구 결과를 정책 제안과 의정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하남시역사정체성을찾아서는 최훈종 의원을 대표로 부대표 박선미, 임희도-강성삼-오승철-오지연 의원이 하남 정체성 확립과 역사적 가치 증진을 위해 하남 역사와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보존 방안을 마련하고자 머리를 맞댄다. 의원들은 하남 역사 문헌과 현황을 조사 및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핵심 연구 주제 선정과 구체적인 연구계획을 수립한다. 전문가 협력을 통해 선정된 주제에 대한 심층연구 진행과 하남시 주요 유적지 및 국내 우수사례 지역 답사를 이어가며 하남역사 정체성 강화를 위한 실현 가능한 정책 제안에 나선다. 정혜영 의원이 대표를 맡은 반려동물복지정책연구회는 부대표 정병용, 강성삼-오승철 의원이 함께 반려동물 생명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및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과 입법을 연구하고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특히 유기동물 문제 해결을 위한 예방과 대응 방안을 연구하고 반려동물 산업과 정책 간 균형 있는 발전 방향 제시, 국내외 반려동물 복지정책 사례 조사 및 비교 연구를 통해 인간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한다. 하남시교통체계개선방안연구회는 금광연 의장이 대표를 맡고 부대표 임희도, 박진희 의원이 하남시 교통체계와 교통 흐름 및 교통안전시설 확보 현황 분석 및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남시 교통안전시설 및 교통체계 현황조사와 국내외 선진 사례 분석, 연구 주제 선정 및 주제별 연구계획을 수립하고 우수사례 보유 국내 도시 답사 및 현지 교통정책 담당자 면담, 연구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검증, 하남시 교통체계 및 안전시설 관련 정책 제안에 나설 계획이다. 금광연 의장은 지난 21일 열린 의원연구단체 출범식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하남시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과 함께 향후 연구 성과를 토대로 집행부에 정책을 제안하고 조례 제-개정을 통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응원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는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에 근거해 소속 특별위원회와 관계없이 특정 분야에 관한 입법 또는 정책 연구·개발 등을 목적으로 1개 단체당 3명 이상 의원으로 구성하며, 의원은 2개 이내 의원연구단체에 가입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이상일, “‘퍼스트 펭귄’처럼 도전하고 길을 개척하는 선두주자가 돼라”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경기도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 축제'에 참석해 행사장을 찾은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시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 청소년의 날(5월 24일)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도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참여형 축제로 올해는 '경기도 청소년, 용인에서 하나로'라는 주제로 열렸다. 청소년 진로 탐색, 문화 체험, 예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청소년 기관, 중·고등학생, 학부모, 자원봉사자, 시민 등 7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진로존, 문화존, 행복존, 도전존 등 4개 구역에 총 114개의 체험 부스가 설치됐으며, 축제는 △청소년의 날 기념식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청소년 풋살대회 △초청공연 등이 1·2부에 걸쳐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9세가 된 초등학생에게 '청소년증'을 주었고 모범청소년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시장상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행사 무대에서 사회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시장은 이어 “용인특례시 미르스타디움에서 경기도 청소년을 위한 진로·문화 축제가 열리게 돼 기쁘고 함께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용인 등 경기도 청소년들이 이곳에 설치된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좋은 경험을 하고, 진로도 탐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지원사업을 소개해 달라는 질문에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청소년 각각의 꿈을 성취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용인교육지원청, 학교들과 협력해 24개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최근에는 용인에 입주한 반도체 기업들과 협약을 맺고 청소년들을 상대로 반도체 분야에서 진로를 탐색해 보도록 하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또 “현재 용인엔 청소년문화의집 3곳이 운영되고 있는데 올해 7월에는 흥덕 청소년문화의집, 9월에는 동천 청소년문화의 집이 개관 된다“며 "내년 봄에는 동백·보정 지역에도 청소년문화의집이 생기게 되는 만큼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 많이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또한 “용인시미디어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이 유튜브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일을 뱨울 수 있는 등 미디어와 관련한 유익한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골프 레전드 박세리 전 감독이 용인특례시와 함께 용인 마평동의 옛 공설운동장에 개관한 'SERI PAK with 용인'에선 청소년들에게 골프와 관련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월트 디즈니는 '우리가 꿈을 꿀 수 있다면 그것을 이룰 수 있다'라고 했다"며 “청소년 여러분은 지금 인생의 여러 챕터 가운데 첫 챕터를 열고 있는데, 여러분이 꿈을 가꾸고 도전을 하고 노력을 하면 여러분의 인생 챕터를 희망과 성취로 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바다 표범이 있는 남극 바다를 무서워하지 않고 가장 먼저 뛰어드는 '퍼스트 펭귄'처럼 여러분들이 개척하고 싶은 분야에 과감히 도전하길 바란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해서 길을 개척하는 선두주자가 돼라"면서 “여러분의 진취적 도전을 다들 응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르스타디움 트랙을 가득 메운 체험 부스는 AI, 드론, 바이오, 뷰티, 펜싱, 화학공학, 바리스타, DJ, 전통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진로·직업 체험이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댄스 부문 10개 팀과 가요 부문 10개 팀이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고, 풋살 대회는 도내 각지에서 모인 중학교 대표 10개 팀이 출전해 조별 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며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이와함께 사전 공모를 받아 진행된 숏폼 콘텐츠 공모전에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한 청소년 21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10명이 심사를 거쳐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기념식을 마친 뒤 1시간 가량 체험 부스를 일일이 방문하며 청소년들과 인사하고, 청소년·봉사자들의 계속되는 기념사진 촬영 요청에 모두 응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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