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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동북부에 ‘혁신형 공공병원’ 설립할 것”

“의료사각지대 해소하고 도민 건강과 안전 지키겠다" 강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경기동북부에 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경기 동북부 일부 지역의 고령화 비율은 27~28%에 달한다"며 “열악한 의료 인프라에 응급의료체계도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의료체계 개선이 매우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경기도는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며 “공공의료원의 역할, 서비스, 경영에 '혁신'을 더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도민이 믿고 찾는 병원으로 만들겠다"며 “동북부 혁신형 공공병원은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1400만 모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김 지사는 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동북부에 을 설립하기로 하고 올 3분기에 부지를 선정하겠다"는 뜻을 강하게 밝혔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인천의 중심 남동구, 더 살기 좋은 곳으로 조성할 것”

남동구 연두방문...“유일무이한 도농공상의 대도시" 강조 유정복 인천시장은 6일 “온갖 인프라가 함께 어우러지면서 활기가 넘치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보여주는 남동구의 성장이 바로 인천의 성장"이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도•농•공•상 복합도시 남동구를 연두방문 했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남동구는 시청이 위치한 제1도심이자 남촌•도림•수산동의 농업 지역, 소래포구 어촌 지역을 품으면서 공업단지인 남동인더스파크와 인천 최고의 상업지구 구월동 로데오거리가 위치한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도•농•공•상의 대도시"라고 소개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인천터미널과 함께 경인전철•고속도로를 품은 교통의 요충지이자 전철과 고속도로 지하화와 GTX-B 노선 조기착공을 통한 교통 혁신 성장의 중심지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인천의 중심 남동구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나아가도록 늘 함께하겠다"라는 뜻을 강하게 나타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진태 강원도지사 “칠성부대! 강원도의 자랑”

김지사. 이상민 행안부장관과 육군 제7보병사단 장병 위문·격려 화천복합커뮤니티센터 방문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상민 행안부장관과 함께 민족 최대 명절 설날을 맞아 화천군에 소재한 제7보병사단을 방문해 군장병의 노고를 격려했다. 5일 강원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부대에 도착해 전투복을 착용하고 “무적의 常勝(상승) 칠성부대! 강원도의 자랑입니다"라고 적었다. 김 지사와 이 장관은 역사관 관람 및 충혼당 참배 및 김진호 사단장(소장)에게 위문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후 지자체 주도의 첫 온종일 돌봄교육시설인 화천복합커뮤니센터를 방문했다. 화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역 내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및 체력향상,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구성해 온종일 돌봄서비스를 2024년 3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화턴커뮤니티센터는 화천초교 옆에 위치한 옛 수영장 부지에 행정안전부 지원 국비 108억원 등 총 216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건설됐다. 센터는 연면적 5135㎡ 규모로 지하 1층에 공연장, 1층에 실내 놀이터와 파티룸, 2층에 돌봄시설과 실내체육관 창의교육실, 3층에 돌봄시설과 장난감 대여소, 유아 놀이실, 4층에 글로벌 교육실과 진로진학 상담실, 스터디 카페 등을 갖췄다. 화천군은 오는 27일 개관에 앞서 돌봄 대상 아동 선발을 마쳤으며, 3월부터 본격적인 센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상민 장관은 시설을 둘러본 후 지역소멸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도 및 화천군 관계자를 격려했다. 또 접경지역을 비롯한 지방소멸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와 지역주민을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의 아이들과 인재들이 마음은 화천에, 꿈은 세계에서 펼칠 수 있도록 모자람 없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화천군의 우수사례를 강원특별자치도 전체에 확산시켜 출산율을 높이고 살맛나는 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김동연, “전통시장 활성화와 경제 살리는데 최선 다할 것”

설 연휴 앞두고 수원 남문시장에서 장보기 나서 시장에서 좌판 장사를 한 어머니의 추억도 회생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시장에 오면 늘 정겹고 사람 사는 맛이 난다"며 “우리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수원 남문시장을 찾았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아내와 함께 장을 봤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저는 시장이 굉장히 익숙하다"며 “아버지께서 일찍 돌아가시고 서른 둘에 혼자 되신 어머니께서 시장에서 좌판 장사를 하셨다"고 전통시장에 얽힌 과거 추억을 더듬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수원남부방송국 일일 DJ가 되어 '걱정말아요 그대'를 들려드렸다"며 “아주대 총장 시절 졸업생들에게 직접 불러줬던 노래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동연 “이재명 대표의 준연동형 유지 결정, 늦었지만 다행” 입장 표명

소수정당의 국회진출과 연대협력의 정치 촉진 기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이재명 대표의 준연동형 유지 결정, 늦었지만 다행"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소수정당의 국회 진출과 연대협력의 정치가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준 위성정당 결정은 여전히 아쉽다"며 “위성 정당방지법을 반대하는 국힘은 국민적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아직 제대로 된 정치 혁신은 시작도 못 했다"며 “기득권 내려놓는 정치 혁신, 저 역시 민주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책임 있게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연 긴급 기자회견에서 “준연동제는 비록 불완전하지만, 한걸음 진척된 소중한 성취"라며 “과거 회귀가 아닌,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준연동형 유지와 병립형 회귀를 놓고 내부 의견이 팽팽하게 갈리자 이 대표에게 전권을 위임하기로 했고, 이 대표는 고심 끝에 이날 준연동형 유지로 결론을 내렸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양주시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교육생 공모

양주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 양주시는 서정대학교와 함께 '2024년 상반기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정규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3월1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주요 과정은 △자연 숲 전문가 1급 자격과정 △인지활동 맞춤 강사 양성과정 △요가 강사 양성과정 △카페 핸드드립 전문가과정 △스마트폰 강사 양성과정 △라탄 공예강사 양성과정 △AI드론 영상 제작과정 등 다양한 주제로 정규 8개, 특강 14개로 구성했다. 양주시 관내 거주하는 50세(1975년생)부터 69세(1956년생)까지 베이비부머 세대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2월19일부터 3월1일까지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 참여자는 행복캠퍼스 내 베이비부머를 위한 공유공간을 활용해 학습자 간 교류 기회와 일자리 연계도 지원받을 수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5일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에서 베이비부머의 성공적인 생애 전환과 인생 재설계를 지원하고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교육 이후에는 동아리활동,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베이비부머 세대가 양주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野 “우리 위성정당은 與·한동훈 탓”, ‘과거’ 이재명이었다면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비례대표 배분 방식을 현행 '준(準) 연동형' 유지로 결정하고 범야권 위성정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에 따르는 책임을 여당에 돌렸다. 다만 현재 민주당 주장에 대한 반박과 비판을 과거 이재명 대표가 여러 차례 언급한 만큼,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5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긴급회견을 열고 “지난 총선부터 병립형을 준연동형으로 바꿨지만, 국민의힘이 위성정당을 창당하고 민주당이 맞대응 함으로써 그 목적을 제대로 달성하지 못했다"며 이번 총선에서도 “위성정당 금지법을 거부한 여당은 위성정당을 창당하고 총선 승리를 탈취하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거대양당 한쪽이 위성정당을 만들면 패배를 각오하지 않는 한 다른 쪽도 맞대응할 수밖에 없다. 칼을 들고 덤비는데 맨주먹으로 상대할 수는 없다"며 “같이 칼을 들 수는 없지만 방패라도 들어야 하는 불가피함을 조금이나마 이해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권 심판과 역사의 전진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위성정당 반칙에 대응하면서 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추진하겠다"며 “민주개혁선거대연합을 구축해서 민주당의 승리, 국민의 승리를 이끌어내겠다. 민주개혁세력의 맏형으로서 민주당이 주도적으로 그 책임을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준연동형은 지역구 의석수가 전국 정당 득표율보다 적을 때 모자란 의석수의 50%를 비례대표로 채워주는 방식이다. 소수 정당의 원내 진출 및 비례성 확대 명분으로 지난 21대 총선 때 도입됐지만 '꼼수 위성정당' 출현이라는 부작용을 낳았고, 국민의힘은 일찌감치 20대 총선에서 적용한 병립형 회귀를 요구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도 국회 브리핑에서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려면 위성정당을 금지해야 하지만 국민의힘은 위성정당 방지법 제정을 반대했다"며 “준연동형 비례제 취지를 훼손한 장본인은 위성정당을 만들고 있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국민의힘"이라고 주장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이중등록제를 끝까지 반대하며 권역별 병립형으로 회귀냐, 준연동제냐 양자택일을 강요해 왔다"며 “이에 민주당은 어쩔 수 없이 과거로의 회귀가 아닌 준연동제 안에서 '민주개혁선거대연합'을 통해 승리의 길을 찾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무책임한 집권여당인 줄은 알고 있었지만 최소한의 부끄러움은 알기 바란다"며 “한 위원장과 국민의힘은 위성정당 창당부터 포기하고 병립형을 주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위성정당을 창당한다"는 주장은 앞서 이재명 대표 자신에 의해 비판된 논리다. 이 대표는 2020년 총선을 앞두고 “꼼수를 비난하다가 그 꼼수에 대응하는 같은 꼼수를 쓴다"며 당시 민주당 위성정당 창당을 비판했다. 그는 대선 후보 시절에도 “위성정당 창당으로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를 살리지 못한 데 대해 당의 후보로서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국민의힘 역시 이 점을 콕집어 반박을 가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경동시장을 방문한 뒤 “비례대표 제도에 관해 2020년경부터 2024년 2월 오늘까지 이 대표가 얼마나 말이 바뀌었는지 한 번 비교해봐 달라"고 꼬집었다. 그는 '국민의힘이 먼저 비례 위성정당을 만들었다'는 이 대표 주장에도 “틀린 말"이라며 4년 전 총선 직전 도입된 이 제도가 소수당 원내 진입과 민주당이 추진한 공수처법 처리를 주고받은 '야합'이었다고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결국 민주당은 (위성정당 창당으로) 정의당의 뒤통수를 쳤다"며 “그 과정에 대해서 국민에게 사과하고 반성하는 게 우선"이라고 쏘아붙였다. 전주혜 원내대변인도 논평에서 “도로 위성정당을 차릴 거면 선거법 처리 시한까지 넘기며 뜸을 들인 이유가 무엇인가"라며 “국민의힘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변명하지 말고, 자신의 말을 뒤집은 데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위원들은 성명에서 “통합형 비례정당이라는 허울 좋은 명분을 내세우지만, 의석수를 한 석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한 민주당의 꼼수일 뿐"이라며 민주당이 위성정당 표현을 우회한 것을 지적했다. 제3지대에서도 유사한 취지의 비판이 이어졌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재명 대표가) 이미 대선 과정에서 확약한 것이고, 과거 민주당이 주도해서 통과시킨 법“이라며 "별다른 상황 변화가 없었고, 지난 몇달 간 과정이 개인의 목표에 대해 갈등을 일으킨 것 아닌가“라고 평가했다. 민주당계 신당인 새로운미래 박원석 책임위원도 논평을 내고 이재명 대표를 향해 "본인이 그동안 누차 공언했던 정치개혁 약속을 저버리고 또다시 위성정당 창당 결론을 냈다“며 "민주당은 민주주의를 2번 연속 파괴한 상습범이 됐다“고 비판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에경 초대석] 임기철 GIST총장 “광주 AI집적단지 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 16년 연속 국내 대학 1위 게임개발·영화제작 '딴짓 활동'도 지원 “융합인재 양성" AI대학원·영재고 설립, 차세대 AI반도체 공정팹과 협업 “광주 AI집적단지, AI 공부·일하려는 청년들 찾아올 것"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으로 근무할 당시 한 해 정부 연구개발(R&D) 예산 16조~17조원 중 R&D 장비 구입에 쓰인 금액만 2조~3조원이었습니다. 대부분이 해외 수입장비였죠. 이 중 10%만 국산화해도 국내 중소벤처기업계와 지역경제에 2000억~3000억원의 광(光)과학 등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시장이 열리는 셈입니다."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GIST·지스트) 총장은 이공계 특성화대학으로서 국내 과학기술 중추연구기관 역할은 물론 호남지역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도 역할을 강조했다. 지스트는 광주과학기술원법에 의거해 설립된 이공계 특성화대학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함께 국내 4대 과학기술원 중 한 곳이다. 4대 과기원은 각각 특별법에 의해 설립·운영되고 있으며, 교육부가 아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할의 고등교육기관이라 교육부 관할 일반대학에 비해 수시·정시 등 입시·학사 정책에서 상당한 자율성을 갖고 있다. 덕분에 지스트를 포함한 4대 과기원은 다양한 실험적인 선진 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도입·운영하고 있다. 지난 1993년 설립돼 1971년 설립된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이어 국내 두 번째 과기원이 된 지스트는 설립 당시부터 '국제화'와 '융합'을 두 축으로 삼아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학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가균형발전 취지에 따라 비수도권에 분산 설립된 다른 과기원들처럼, 지스트 역시 광주전남지역 첨단기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추역할을 맡고 있다. 임기철 총장은 지스트 설립 30주년인 지난해 취임해 향후 30년의 비전을 설계하고 제2의 도약 발판을 마련하는데 매진한다는 포부다. 지난달 26일 광주광역시 오룡동 지스트 총장실에서 만난 임 총장은 “지스트는 국내 과학기술원 중 가장 적은 수인 한 해 약 200명의 학생을 모집하고 설립 이래 30년간 배출한 졸업생도 총 8000명 가량(박사 1780명, 석사 4820명, 학사 1130명)인 소수정예 대학"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학생 수 대비 높은 200여명의 교수진과 국내 최고수준의 연구역량, 첨단 인프라를 기반으로 세계 대학평가 100위권에 진입할 것"이라며 지스트 비전을 피력했다. ◇“교수 1인당 SCI 논문 수 1위…모든 전공수업 영어로" 다음은 임기철 지스트 총장과 인터뷰 일문일답이다. -지스트가 일반대학은 물론 다른 과학기술원과 차별화된 점을 소개해 달라. ▲지스트는 설립 초기부터 '국제화'와 '융합'을 모토로 과감하게 글로벌 교육시스템을 도입하고 융합연구 분야에 도전했다. 모든 전공과목은 영어로 강의하고, 교수평가 기준으로 SCI(미국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저널 논문게재 수와 논문피인용 수를 도입했다. 이는 국내 대학 중 가장 선구적인 시도로, 교육과 연구의 질을 국제 수준으로 높이는데 기여했다. 이에 힘입어 지스트는 2001년 교수 1인당 SCI 등재논문 편수 국내 대학 1위, 대학원생 1인당 SCI 등재논문 편수 국내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의 세계대학평가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 부분에서는 2008년 이후 16년 연속 국내 1위를 지키고 있고 세계 전체 대학 중에서는 2~6위를 지키고 있다. 또한, GIST는 자연과학, 공학, 인문학의 소양을 두루 갖춘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모든 신입생이 기초교육학부로 입학하도록 했다. 흔히 과학기술원은 이공계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으로 생각하지만, 지스트는 이공계과목 뿐만 아니라 인문학, 사회과학, 어학, 예술 등 다양한 교양과목을 필수 및 선택으로 지정하고 있다. 특히 '무한도전 프로젝트'를 운영, 애플리케이션 제작, 게임 개발부터 영화 제작, 연극, 작곡 및 공연 등 인문, 사회, 문화, 과학, 학술 등 분야 상관없이 다양한 자기주도적 '딴짓' 활동을 장려하고 팀당 250만원까지 지원해 준다. 이 외에도 지스트는 다양한 실험적 교육제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학부 3~4학년생이 대학원 연구실에서 연구에 참여하는 등 대학원과 연계한 효율적 학사 운영을 하고 있고,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칼텍)의 SURF를 벤치마킹한 'G-SURF' 프로그램은 본인이 희망하는 대학원과 대학 연구실에서 지도교수 멘토링을 받으며 실제 연구를 수행할 수 있어 학생들의 반응이 뜨겁다. ◇“연구역량 이미 세계 최상위권…세계대학 100위권 진입 목표" -광주에 있는 과학기술원인 만큼 광주·전남지역 첨단산업 발전에 중추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지스트와 인접해 있는 광주 북구 첨단 3지구 산업단지가 AI반도체, 데이터센터 등을 갖춘 인공지능(AI) 집적단지로 조성된다. 오는 2029년까지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광주는 첨단 AI 거점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지스트는 AI에 강점을 가진 대학으로, 지난 2019년 AI 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지스트 AI대학원'을 설립했고, 오는 9월 윤리·규제 등 AI 기술의 전략적 활용을 연구하는 '지스트 AI정책전략대학원'을 설립할 예정이다. 오는 2027년에는 지스트 부설 AI영재고등학교도 설립해 고등학교부터 박사과정까지 전주기 AI인재 양성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윤석열 대통령의 광주지역 대선공약인 'AI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건립 중인 차세대 AI반도체 첨단공정 팹(반도체 제조공장)이 오는 2027년 GIST 교내에 문을 열면 광주 첨단 3지구에 조성되는 AI 산업융합 집적단지와 연계된 AI반도체 산업 인프라가 조성된다. 이를 계기로 AI를 공부하거나 AI 분야에서 일하기 위한 젊은이들이 더 많이 찾고 정주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밖에 올해 2024학년도부터 삼성전자와 협약을 통해 반도체학과를 신설, 학·석사통합과정(총 5년)을 운영한다. 선발된 학생은 삼성전자 취업이 보장되고 최대 5년까지 등록금과 기숙사비가 전액 지원되며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UC 버클리), 보스턴대학교,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등 여름학기 수강과 교환학생 기회도 제공된다. -지스트 창립 30주년 되는 지난해에 취임하셨다. 총장님의 임기 내 목표와 향후 비전을 소개해 달라. ▲지난해 총장에 취임하면서 3대 전략을 밝혔다. 역량을 강화하는 '포텐셜 업', 화합을 이루는 '하모니 업', GIST의 가치를 제고하는 '밸류 업'이 그것이다. 이 전략을 통해 세계대학평가 100위권(국내 7위 이내) 도약, 아시아의 'AI 헤드쿼터(본부)' 구축 및 GIST 해외분원 설립, 창업지원 지주사 'GIST 홀딩스' 설립 및 연구·의료장비 산업기반 조성을 약속했다. 또한 GIST의 향후 30년의 목표를 담은 'GIST 비전 2053'도 밝혔다. 인류의 더 나은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과학기술 중추 연구기관이라는 비전 하에 글로벌 과학기술 인재 3만명 양성 등 고급 과학기술 인재양성 로드맵을 구축하고 글로벌 석학 30명 배출 등 연구의 질을 높이며 유니콘급 기업 30개 배출 등 고부가가치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연구과제중심제도 개편해 연구성과 효율성 높여야" -총장님은 청와대 비서관을 지내신 과학기술정책 전문가이다.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정책적 조언을 부탁 드린다. ▲올해 정부 R&D 예산이 전년대비 삭감됐지만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GDP 대비 가장 많은 R&D를 투자하는 나라에 속한다. 다만, 지난해 여름 쯤에 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경제 안보에 기여할 수 있는 R&D가 돼야 한다고 (학계에 R&D 예산 삭감의 불가피성을) 설득하는 과정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다. 오히려 이번 기회에 (연구성과 도출보다 인건비 채우기에 치중하는) 연구과제중심제도(PBS)를 철폐해서 인건비를 채우는 연구가 아닌, 연구에 성공하려는 의지를 키워야 할 것이다. 이와 함께 박사후연구원, 석박사 과정의 학생들의 인건비를 최대한 보장해 주는 쪽으로 정부 R&D 예산 운용정책이 가야할 것이다. ■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프로필 △1955년생 △서울대학교 공학 학사·석사·박사, 서강대학교 경제학 석사 △2008~2010년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부원장 △2010~2012년 대통령실 과학기술비서관실 과학기술비서관 △2017~2018년 제8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 △2023년 7월~ 제9대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웅진씽크빅, 어린이 오디오북 ‘딸기콩’ PC버전 서비스

윈도우OS 사용환경, Mac 활용 서비스도 추가 계획 7천개 이상 키즈 콘텐츠…2월 한달 고객 프로모션 웅진씽크빅이 어린이 오디오북 플랫폼 '딸기콩'의 PC버전 서비스에 들어갔다. 5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딸기콩 PC버전은 딸기콩 공식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기할 수 있으며, △오디오북 재생 △이벤트 참여 △정기 구독 결제 등 모바일 앱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윈도우 운영체제에서는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하며, 맥(Mac)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하도록 추후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웅진씽크빅은 “지난 2021년 5월 첫 선을 보인 딸기콩은 45만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한 국내 1등 어린이 오디오북 플랫폼으로,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7000개 이상의 키즈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인기 키즈 콘텐츠로 백희나 작가 '알사탕', '장수탕 선녀님', 김영옥 배우가 들려주는 전래동화 등이 꼽힌다. 웅진씽크빅은 딸기콩 PC버전 출시를 기념해 2월 한 달간 딸기콩 12개월 구독권을 구매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서비스 구독기간을 1년 더 연장해 주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하루 한 권의 오디오북을 완독하는 사용자와 카카오톡으로 지인에게 플랫폼을 공유하는 회원도 추첨을 거쳐 블루투스 스피커와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가품 논란’ 인플루언서 프리지아, 인간 관계 단절 고백..눈물 이유는?

5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프리지아(본명 송지아)가 친구가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오늘(5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도망쳐 : 손절 대행 서비스'(이하 '도망쳐')에는 프리지아가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프리지아는 “약 5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했지만 정작 속마음을 털어놓을 친구는 단 한 명도 없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프리지아의 어머니는 “친구가 한 명도 없는 제 딸이 걱정된다. 우리 딸 좀 동굴에서 도망치게 해달라"고 '도망쳐'에 사연을 보냈다. 프리지아는 “친구가 없어 하루에 수십 통씩 엄마와 전화한다. 엄마와 연락이 안 되는 날엔 불안증세까지 느낀다"고 고백했다. 아울러 그녀는 지인이 밥을 먹자고 하거나 만나자고 해도 갖은 핑계를 대며 만남 자체를 꺼리는 모습도 보인다. 이를 걱정하는 어머니와 출연진들과 달리 프리지아는 “속마음을 털어놓을 친구가 없다는 게 왜 문제인지 모르겠다"며 밝은 표정을 짓는다. 그러나 인터뷰 도중 갑작스럽게 눈물을 쏟는다. 그는 그동안 엄마를 제외하고 인간관계를 단절하다시피 한 사연과 속마음을 솔직하게 밝힌다. 한편, 프리지아는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한 후 큰 인기를 얻던 중 가품 사용 논란이 일어 활동을 중단했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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